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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대, 2011학년도 동계 해외봉사단 발대식 개최

16~30일 캄보디아, 내년1월6~20일 케냐서 봉사활동

  • 웹출고시간2011.12.18 14:44: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대학교(총장 장병집) '2011학년도 동계 해외봉사단(9기) 발대식'이 16일오전10시 대학본부 2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동계해외 봉사단은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20명씩 2개 팀으로 구성되어 캄보디아와 케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캄보디아(12월16~30일)팀은 프놈펜, 캄풍톰, 시엡립 지역에서, 케냐(내년1월6~20일) 팀은 나이로비 지역에서 각각 15일간 실시된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초등학교, 고아원, 병원 등을 방문하여 한글·미술·체육·과학·영어 등의 교육봉사와 교실·도서관 등 시설보수 및 주변 환경 정화 등의 노력봉사를 실시하며, 현지 대학 방문과 세계 문화유산 탐방 및 도전 프로그램(사파리체험)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 고유의 문화를 세계 속에 알리기 위하여 우리의 전통공연(사물놀이, 부채춤, 태권도 등)과 최근 전 세계적으로 한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우리가요의 댄스와 합창 등의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마련, 현지 주민 및 대학과의 밀접한 문화교류 활동 등을 펼칠 예정으로 충주대와 철도대의 통합으로 2012년 3월 새롭게 탄생하는'국립 한국교통대학교' 홍보는 물론 국가 위상 제고에도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동계 해외봉사단은 지난 여름방학 케냐 지역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온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헌옷, 가방, 신발 등을 수집한 물품 등을 현지 아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충주대는 지난 2007년 동계부터 매년 동 · 하계 방학 기간 동안 캄보디아, 네팔, 필리핀, 몽골, 케냐 등에 300여명의 봉사단을 파견 · 운영했다.

김경진 단장(학생처장)은 "2012년'국립한국교통대'개교와 더불어 관련 봉사활동을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공동체의식과 해외봉사를 통한 국제경험 확대와 자기개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해외봉사단 파견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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