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목행용탄동 복지위원회(회장 김영석)가 12일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관내 홀몸노인 등 소외된 이웃 15명에게 찜질팩을 전달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지난 한가위를 맞아 충주지역 기관단체들이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앞장섰다.충주 연수사랑나눔회(회장 이옥순)는 지난 25일 외롭게 홀로 지내는 4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떡을 전달하고 이웃간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단장 정성영)도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쌀 10kg들이 50포를 목행용탄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또한 목행용탄동 통장협의회(회장 정순부)도 라면 30상자를, 목행용탄동 방범자문위원회(위원장 김태관)가 쌀 10kg들이 17포를 기탁했다. 향기누리봉사팀(팀장 한미정)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에서 기증받은 쌀로 송편과 기정을 만들어 소고기와 함께 홀몸노인 24명에게 전달했다. 목행용탄동 주민센터는 그 동안 기탁받은 쌀과 라면 등을 관내 어려운 이웃 68세대에 골고루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오는 20일 오후 6시30분 충주시 목행동 수변무대 일원에서 제10회 중원애플가요제가 개최된다. '대한민국 중심고을에서 충주시민과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열리는 중원애플가요제는 한사랑가요봉사대가 주최하고 충주시가 후원한다.한사랑가요봉사대 회원들은 6월초부터 8월 중순까지 매주 일요일 저녁마다 세계무술공원 및 목행 수변무대를 찾아 가요제를 홍보하고 현장접수를 통해 참가자들을 모집하는 열정을 보였다. 발로 뛰며 노력한 결과 가요제 예심에는 총 200여명이 참가했으며 그 중 1차로 50명을 선발했다.지난달 16일 오후6시 충주세계무술박물관 2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2차 예심에서는 열띤 경쟁 속에 본선 진출자 16명을 선정했다.중원애플가요제는 매년 열리는 충주의 대표적인 향토가요제로 지속적으로 향토가수를 발굴해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박명나 회장은 "시민들의 한마당잔치로 목행 수변무대에서 펼쳐지는 가요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힘찬 박수로 응원해 주고 함께 즐기며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