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는 11일 바쁜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날 일손돕기는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한 딸기밭 비닐하우스에서 청주지사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딸기 포트 2만여개에 흙을 담고 운반하는 등 영농작업을 도왔다.정용희 지사장은 "올해 가뭄이 심해지고 있어 관계 직원들의 영농급수에 어려움이 있지만 적시에 농작업이 이루어져야 하는 농가를 위해 일손돕기에 나서게 됐다"며 "올해도 농업인들이 풍년농사를 이룰 수 있도록 적 직원이 합심해 수리시설물 정비, 영농 급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청주지사는 올해 사회공헌활동으로 농촌일손돕기 외에도 행복한 진지상 차려드리기,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등을 실시했다. 하반기에는 농어촌 집 고쳐주기, 복지시설방문 봉사활동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지사장 정용희)와 청주청원경찰서(서장 최종상)는 지난 5일 양 기관의 관계자, 청주지사 운영대의원, 수리시설관리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과 농업기반시설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농지연금 가입제한 완화를 주요 골자로 하는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 시행령 개정안(이하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농지연금은 65세 이상 고령농업인의 소유농지를 담보로 노후생활 안정자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가입연령 완화'에 이은 또하나의 가입조건 완화 조치다.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농지연금 가입기회 확대를 위해 소유농지가 3㏊를 초과하는 경우 가입이 제한되는 규정을 폐지키로 했다.농지가격은 지역별로 편차가 커 농지면적 기준으로 가입을 제한하는 것은 지가(地價)가 높은 지역 농업인과의 형평성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를 해소하려는 취지다.가입제한 규정이 폐지되면 65세 이상 농가 중 경지규모 3㏊ 이상 농가 약 3만 농가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또 기간형 가입자의 연령제한 근거를 보다 명확하게 했다.현재 농지연금 사업취지인 사망시까지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기간형 가입자의 가입연령을 사업지침에 의해 제한하고 있다.하지만 이를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종신형은 생존하는 동안 연금을 지급받는다. 65세 이상 가입이 가능하다.기간형은 일정한 기간(5·10·15년) 동안 연금을 지급받는다. 5년형은 78세 이상, 10년형은 73세 이상, 15년형은 68세 이상 가입이 가능하다.시행령 개정안 입법 예고기간은 3일부터 7월13일까지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입법예고를 거쳐 조속히 법령개정을 마무리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수도권지역의 젖줄인 충주댐과 충청권의 젖줄인 대청댐의 저수율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 내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량도 평균 이하로 떨어져 비상이 걸렸다.28일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민흥기)에 따르면 지난 27일 현재 도내 185개 저수지의 저수율은 68.4%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문제는 평년 저수율 73.3%보다 5%p 이상 저수율이 떨어져 있다는 점이다.올해는 그나마 지난해 저수율 64.9%보다 나은 편이다.올해 도내 저수지의 저수율이 70%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곳은 저수지 45곳이 집중돼 있는 옥천영동지사로 81.3%를 유지하고 있다. 이어 31개 저수지를 관리하고 있는 음성지사가 71.5%, 36개의 저수지를 관리하고 있는 충주제천단양지사가 73.8%의 저수율을 유지하고 있다.17개의 저수지를 관리하는 청주지사와 보은지사는 각각 69.6%와 64.9%로 조사됐다.29개의 저수지가 있는 괴산증평지사는 69.3%였다.10개의 저수지를 관리하는 진천지사는 54.3%로 다른 지역보다 저수율이 크게 떨어졌다. 특히 백곡저수지의 저수율은 48.2%로 심각한 가뭄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어촌공사 충북본부는 이번 달까지 관내 18개소 저수지, 배수장을 대상으로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충북본부는 "도내 공사관리 185개 저수지의 저수량은 계획저수량 1억8천915만t의 68.4%로 전년(64.9%) 수준보다 높다"며 "지난달 20일(모내기 전) 기준 저수율도 94.7%로 평년(93.7%)보다 높은 수준이었다"고 했다.이어 "최근 모내기(27일 현재 모내기실적=93.9%)에 농업용수 사용이 크게 늘면서 저수율이 다소 떨어지고 있으나 영농철 용수 공급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관계자는 "하지만 최근 가뭄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용배수로 정비 등 저수율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단계별 가뭄대책을 수립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가뭄대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청주]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26일 청주농업고등학교(교장 이상설)와 공동으로 무심천 제2운천교 일원에서 공사 직원 및 학생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94회 내고향물 살리기' 환경정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청주농고와 공동으로 청주시민의 휴식공간과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무심천을 찾아 하천변과 주변 공원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보전 캠페인을 실시했다.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오늘 학생들의 현장활동이 좋은 경험이 되어 쾌적한 환경조성 및 청정 수질보전활동을 범사회적 운동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청주농고는 지난 2003년부터 한국농어촌공사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2회 내고향 물살리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21일 본부 회의실에서 용역사업별 사업책임기술자 및 용역감독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이행각서를 교환하고 청렴교육을 실시했다.한국농어촌공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기업 육성과 정부의 시장개방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사업에 대한 외주발주를 통해 선정된 용역업체와 용역감독자간의 청렴이행각서를 교환했다.이어 청렴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용역관리 수행과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민흥기 본부장은 "이번 청렴이행각서 교환을 통해 용역수행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청렴이행의무를 준수하여 투명하고 건전한 조직 문화를 만드는데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청주]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18일 농어촌지역 홀몸노인을 위해 도시락과 밑반찬을 정기적으로 배달하는 '행복한 진짓상 차려드리기' 시범사업을 시작했다.이 사업은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농어촌지역에서 식당을 이용하고 싶어도 거리가 멀거나 거동이 불편해 식사를 거르기 쉬운 홀몸노인의 영양상태 증진과 고독감 해소를 위해 시작됐다.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청주 내수, 북이지역에 7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대상자 선정은 청주 상당 노인복지관(관장 반병억) 추천으로 만 65세 이상 남성 홀몸노인 중 가족의 경제적 지원이 없어 생활이 어려운 실질적인 수급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농어촌공사 충북본부는 청주 상당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연말까지 맞춤형 건강도시락과 밑반찬을 매주 2회 정기적으로 배달하게 된다. 배달은 밥·국·8찬의 3일분(1회 기준) 분량과 과일 및 유제품 등의 부식을 준비해 홀몸노인생활관리사와 공사 직원들이 순회하면서 직접 도시락를 전달하고, 홀몸노인 불편사항 및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도우미 역할을 병행하게 된다.민흥기 본부장은 "농산어촌의 어려운 주민과 함께하는 것은 농어촌공사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주민까지 모두가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행복한 진짓상 차려드리기'사업으로 올해 전국 100가구에 대해 행복한 진짓상 지원을 시작해 향후 지원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연말까지 충북도 내에 약 1천만원이 행복한 진짓상 차리는 비용으로 지급된다.또 농어촌공사 충북본부의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인 홀몸노인 치매예방을 위한 '유유운동'과도 연계 추진해 치매없는 건강한 농어촌만들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와 충청북도는 지난 15일 괴산군 갈은권역 활성화센터에서 충북도 및 지자체 공무원, 권역주민, 학계, 전문가, 사업관계자, 농어촌공사 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도 농어촌 지역개발 광역거버넌스 및 합동워크숍'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농어촌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충북도 지역개발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합동워크숍에서는 연병철 충북도 농업정책과 농촌환경개선팀장의 '충북 농업정책 방향', 최동주 농어촌공사 전문위원의 '준공권역 운영실태 조사 결과 및 6차산업화 방안', 리신호 충북대 교수의 '기관별 협력체계 구축방안', 김승근 강동대 교수의 '주민참여 마을만들기와 地域創生(지역창생)' 및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효율적 추진방안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민흥기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은 "농어촌정책 문제를 행위주체들이 스스로 결정하고 해결해 가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여 농어촌지역개발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발전 의견을 수렴하여 잘 살고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어 가자"고 했다.한편 이날 워크숍 참석자들은 산막이 옛길을 견학하고 특색있는 지역발전계획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14일 청주 문의면 산덕리마을에서 공사직원 및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의 일환으로 '농촌마을 가꾸기' 운동을 전개했다.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은 논과 밭, 축사 등 생산지나 마을 주변의 생활공간에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하고 꽃과 묘목 등을 심어 경관을 조성하는 환경개선활동이다.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지난달 22일 1단계사업으로 오송 연제저수지 주변에서 환경정화 및 농업 폐비닐 제거, 농약 빈병 등을 수거하는 농촌 클린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이어 이날 2단계 사업으로서 농촌경관을 고려한 미관 형성에 나서 '농촌마을 가꾸기'운동을 실시하게 됐다.민흥기 본부장은 "주민주도의 지속적이고 자율적인 환경개선 활동체계를 구축하여,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지구와 연계해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환경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마을가꾸기 운동을 실시한 후,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인근 포도농가에서 '포도 순 따기' 농촌일손돕기를 병행했다. 관내 7개지사에서도 영농철을 맞아 일제히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8일 민흥기 본부장을 비롯해 충북대학교 김진수 교수와 농촌지역개발사업 전문가들와 함께 다시 찾고 싶은 농촌정주공간을 조성을 위한 발전방향 토론 및 우수사례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이번에 현장견학을 실시한 상주시 이안면에 위치한 녹동귀농마을은 출향인으로 구성된 은퇴도시민과 기존 녹동마을 주민이 함께 한 주거단지로 2010년 입주 완료한 성공적인 재개발 모델지구다.민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충북지역에서도 충북 충주시 달두루 전원마을, 단양군 농어촌 뉴타운사업 등 농어촌 정주여건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지역개발사업의 전문가로 참석한 충북대학교 김 교수는 "지역개발사업에 대해서 학계에서는 이론적인 지식을 제공하고 공사에서는 사업을 계획하고 구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서로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자" 고 뜻을 모았다.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농어촌마을의 정주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농어촌마을 경관개선, 기초생활기반정비 등의 지역개발사업과 귀농·귀촌자를 위한 전원마을조성, 신규마을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어려운 농업인의 부채증가와 태풍 등 각종 재해로 인해 일시적 경영 위기에 처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의 부채를 해결하고 계속해 농사짓게 하는 지원 사업이 올해도 계속된다.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지사장 정용희)는 농지은행사업 중 농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경영회생지원사업의 확대를 위해 올해 3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적극 지원에 나선다.이 사업은 자연재해나 부채 등으로 일시적 경영위기를 처한 농업인의 농지와 농업용 시설을 농지은행이 매입하여 부채를 갚은 후 자신의 농지를 다시 임차 영농하면서 7년(최장10년)이내 아무 때나 경영여건이 회복되면 되살 수 있는 환매권을 보장하여 경영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권영구 농지은행부장은 "경영회생 신청대상자는 자산대비 부채비율이 40% 이상인 농업인으로서 금융기관에 부채금액이 3천만원 이상이거나 최근 3년 이내에 농업재해 연간 피해율이 50% 이상인 농업인 중 2주택, 상가, 골프·콘도회원권 보유 등 지원제외 사유만 없다면 신청이 가능하여 어려움에 처한 농민들에게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목적외, 건설공사 등 부패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대해 '청렴 해피-콜(Happy-Call)제도'를 도입, 시행한다.청렴 Happy-Call 제도는 공사를 방문, 업무를 처리한 고객에게 부서장이 직접 전화 또는 SMS를 통해 담당직원의 친절성, 투명성, 공정성 등 5개 문항의 설문을 실시하는 제도다.공사는 Happy-Call 측정결과를 바탕으로 부패 근원을 없애고, 고객의 불만요인을 분석하여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민흥기 충북본부장은 "현 시대에 청렴이란 고객과 소통을 통해 오래된 적폐 해소와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해 나가는 것은 물론 지역의 발전을 위해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가치 확장이 필요하다"고 했다.이를 위해 공사는 선물반송센터, 청렴 지킴이 활동 등 청렴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또 농촌홀몸노인 식사제공, 치매예방캠페인, 공동체 복원을 위한 농촌가꾸기 운동 등 사회공헌활동과 충북지역의 강점과 특수성을 감안한 농촌지역개발 신수종 사업 발굴과 정책사업화에 노력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2025년까지 농업용수 통합운영관리시스템(본사·지역본부·지사)구축을 위한 '농업용수관리자동화 중장기계획'을 재수립한다.기존 지사단위(사업비 20억)의 개별사업에서 권역단위(사업비 70~80억)사업으로 용수관리 및 재해관리를 위한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농어촌공사 충북본부는 지난 1994년 충주지구를 시작으로 본부 관내 총 211개소(저수지40, 양수장48, 배수장13, 양배수장3, 평야부 117)의 자동화시설을 설치했다.올해 신규지구(청주, 보은, 옥천, 영동)가 지정되면 128개소의 자동화 시설을 추가 설치하게 돼 사업 준공시 본부관내 농업기반시설물에 대한 종합적인 물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사업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민흥기 본부장은 "이번 중장기계획 수립으로 과학적인 농업용수 관리 및 가뭄·홍수 등 재해 대응능력이 향상돼 농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9일 본부 회의실에서 충북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상수)와 '농어촌 어르신 건강지킴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농어촌공사 충북본부와 충북광역치매센터 간 농어촌 노인의 치매 예방 및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치매 없는 건강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협력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현재 농어촌공사 충북본부에서 추진 중인 '유~유 운동'의 일환으로 성사됐다.'유~유 운동'은 '건강해유·좋아유!' 라는 의미로 치매의 바른 인식과 건강한 기억 유지로 농어촌 고령자의 치매 극복을 돕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의료 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노인들의 안부를 직접 묻고,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민흥기 충북지역본부장은 "농어촌은 고령화에 따라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이 심각하기 때문에 이것을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두 기관의 업무협약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공사는 농어촌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농어촌 구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민흥기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은 2일 자매결연학교인 청주농업고등학교(교장 이성철) 입학식에 참석해 모범학생 2명(농업토목학과 2년 김응규, 정현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청주농고는 공사에서 시행하는 '내고향 물살리기 운동'에 뜻을 같이 하기 위해 2003년 8월 공사와 자매 결연을 맺고, 맑은 물 보전과 환경보전의식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12년간 환경정화 및 캠페인 활동을 공사와 함께 수행하고 있다.지난 해 11월에는 '내고향 물 살리기 학생·주부 실천수기' 공모전에서 학생부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단체상을 수상하는 등 적극적이고 모범적인 활동을 수행해 오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