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구는 오는 8월3일부터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신청을 받는다. 부가기간동안 소유권 이전 또는 휴업 등의 사유로 30일 이상 사용하지 않은 시설물에 대해 조사기간 또는 납부고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10일 이내까지 신청할 수 있다. 감면대상기간은 지난해 8월1일부터 이달 31일까지이며 감면 희망자는 시설물 미사용신고서와 공과금 납부내역서 등의 증거자료를 구청 건설교통과에 제출하면 미사용분 만큼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2천㎡ 이상 대형시설물의 경우 교통량 감축 이행계획서를 제출하고 1년간 성실하게 실천하면 다음 해 경감받을 수 있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체계개선을 위한 투자재원을 안정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상주인구 10만 이상의 도시에서 교통량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대해 교통유발 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라 일정규모의 시설물(연면적 1천㎡ 이상의 시설물로 소유자분 면적이 160㎡ 이상일 경우)에 부과하는 경제적 부담금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구는 민영유료주차장 48개 업소에 대한 현황 실태점검을 오는 8월1~20일 실시한다. 서원구는 현지 방문을 통해 실제 영업여부·주차시설 확보, 주차장 현존 여부 또는 다른 용도 활용되는 지를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주차장 요금게시안내판 등 주차안전시설(스토퍼)도 점검한다. 서원구 관계자는 "실태점검을 통해 존치하지 않는 주차장이나 다른 용도도 이용하는 주차장에 대해서는 주차장 폐지 등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구는 오는 8월3~31일 2016년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 시설물을 전수조사 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유발원인이 되는 일정규모 이상의 시설물 소유자를 원인자부담 원칙에 따라 매년 부과·징수해 교통개선을 위한 투자 재원으로 사용된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진행되며 부과대상은 시설물 각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천㎡ 이상인 시설물 내에 소유지분이 160㎡ 이상을 소유한 시설물의 소유권자(등기부등본 상)이다. 부과기간은 지난해 8월1일부터 이달 31일까지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내의제조유통전문기업인 주식회사 쌍방울이 여성 청소년을 위한 내의 2천벌(2천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양선길 쌍방울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은 11일 오후 청주시 서원구청을 방문해 저소득 여성청소년에게 전달해 달라며 위생팬티 등 여성 내의류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은 쌍방울과 주주관계에 있는 특장차 생산판매전문기업인 ㈜광림(대표 이인우·서원구 현도면)과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양선길 대표는 "최근 여성 청소년들이 생리대 살 돈이 없어 학교에도 가지 못하고 누워있거나 신발깔창과 휴지 등으로 대신한다는 뉴스를 보고 많은 충격을 받았다"며 "여성 청소년들에게 내의가 전달돼 성장기 건강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쌍방울은 1954년3월 '형제상회' 양말취급 도매업에서 출발한 내의제조유통전문기업으로, 국민대표 브랜드 트라이(TRY)가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구는 오는 8월1일까지 '2016년 재산분 주민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신고납부 대상은 과세 기준일인 지난 1일부터 서원구에 위치해 건축물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사업장으로, 건축물은 자가 및 임차와 관계없이 해당 사업주가 ㎡당 250원을 적용한 산출세액으로 이달 말일까지 신고납부 해야 한다. 납부는 세무과 방문하거나 팩스, 우편신고,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해당 사업장의 건축물의 연면적이 330㎡ 미만인 경우와 종업원의 보건, 후생, 교양 등에 직접 사용하고 있는 구내식당, 기숙사, 사택, 도서관, 휴게실 등은 과세대상 면적에서 제외된다.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구는 여름철에 주로 판매되는 보양탕, 염소탕 등을 취급하는 업소를 위생 점검한다. 점검은 기본안전수칙 위주의 집중점검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주요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목적 보관 여부, 위생모 착용·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서원구는 "음식업 시장의 위축을 방지하기 위해 가능한 현지 위생지도에 중점을 둘 예정이며 시민 식품 안전에 위해가 될 경우에 한해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100세 시대 노후준비 설계를 위한 경제교육이 열렸다. 청주시는 21일 오전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청주시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경제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도기권 행복가정경제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초청돼 '안정적인 생애설계-은퇴관리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했다. 도 대표는 "은퇴 후의 삶, 즉 인생 2막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는 비율은 80%가 넘고 이런 결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한국이 노인 빈곤율 1위, 노인 자살률 1위의 비참한 결과를 야기하고 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한 첫걸음으로 우리가 처해 있는 현실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경제와 금융에 대한 관심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한편 시민경제교실은 지난 4월27일 흥덕구청에서 1회 교육이 열렸으며 다음 강의는 9월 청원구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구 시책 연구팀인 '서원7공주'가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금을 저소득 학생을 위해 기부했다. 여직원 7명으로 구성된 서원7공주는 지난 1월 '직지코리아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에 5건의 아이디어를 제출, 이 중 3건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각각 선정됐다. 서원7공주는 최근 수상금 일부인 30만원을 뜻깊게 쓰기 위해 기부를 결심하고 13일 기부금을 주민복지과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주민복지과 추천을 받아 가정형편상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원7공주는 직지코리아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위해 구성된 시책 연구팀으로 팀장은 유오재 행정지원과장이 맡고 있다. 임용된 지 1년이 채안된 새내기 공무원 등 10년 미만인 공무원 5명이 활동하고 있어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많기로 유명하다. 공직경험이 많은 유오재 과장과 김선자 기획감사팀장은 후배 공무원들이 낸 아이디어를 행정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줘 공모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가원 주무관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로 인해 어린 친구가 희망과 꿈을 찾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사는 이웃사랑에 동참하게 되어 행복하고, 앞으로도 시책 발굴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개별입지 중소기업인들의 모임인 청주시 서원구 기업봉사대가 소외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서원구와 서원구 기업봉사대는 9일 구청에서 봉사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원구 기업봉사대는 협약에 따라 앞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 여건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후원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에는 집수리를 해줄 계획이다. 특히 학생 2명을 선발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학원비 등 학습지원비를 월 50만원을 후원하고 신체적·정신적 장애,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에 대해 연 4회 이상 도배·장판 및 싱크대 교체, 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진수 서원구 기업봉사대 회장은 "지난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위해 봉사대를 발족했다. 앞으로 좀 더 적극적으로 봉사하기 위해 서원구와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구 직원들이 동료들과 여가활동을 즐기며 끈끈한 정을 쌓아가고 있다. 서원구에는 헬스, 요가, 탁구, 등산, 골프, 기타 등 모두 6개 직장동호회가 운영되고 있다. 이들 가운데 기타동호회는 2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기타동호회는 지난달 우정덕씨를 강사로 위촉하고 매주 월요일·수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2시간동안 구청 2층 소담에서 기타교습을 받고 있다. 기타 치는 회원들의 실력은 수준은 천차만별이지만 기타에 대한 열정은 뜨겁다. 기타동호회 회원들은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 자기계발을 위한 기회가 생겨서 좋다. 매주 월요일·수요일이 기다려 진다"고 입을 모았다. 서원구 관계자는 "옛 청주·청원 통합 후 직원들의 화합과 활력 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자체동호회를 운영하고 있다"며 "다음주에는 탁구교실 강사을 위촉하는 등 체계적인 동호회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구가 정감 있는 골목길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주차장애물을 주민 스스로 치우도록 시민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서원구는 지난 2월 수곡1동 청주교육대학교 맞은편 구룡산로~수영로 주택 밀집지역에 이어 수곡1동 1통에서 4통까지를 2차 시범구역으로 지정하고 지난달 9~ 25일 안내문 배부 등 자진정비 홍보활동을 펼쳤다. 홍보기간 중 자진정비가 안 된 주차장애물에 대해서는 지난 26일 일제정비해 폐타이어 등 180여 개 장애물을 수거했다. 서원구는 2차에 걸친 시범구역 지정·운영에 따른 주민 호응 등을 감안해 이달부터 서원구 전체 면·동으로 주차장애물 자진정비를 확대 시행한다. 읍·면별로 지정한 직능단체를 중심으로 안내문 배부 등 홍보활동을 통해 주차장애물 자진정비를 요청한 뒤 그 이후에는 주민 동의를 받아 일제 수거할 계획이다. 서원구 관계자는 "골목길에 흉물스럽게 방치된 주차장애물을 주민 스스로 정비해 정감있는 골목길, 쾌적한 골목길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구가 이웃간 정이 넘치는 공동체 문화 조성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지역사랑시민의식 운동인 '아이러브 서원'을 역점적으로 추진하며 주민과 쌍방향 소통 행정을 실현시키고 있다. 아이러브 서원 운동은 △따뜻한 도시(情) △아이가 행복한 도시(幸) △쾌적한 도시(淸) △즐거운 도시(樂) 4대 중점추진과제와 16개 세부추진시책으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하루평균 1천여 명이 방문하는 서원구 블로그인 '알콩달콩 서원이네(http://blog.naver.com/seowonblog)'는 주민과 주민간, 주민과 구청(주민센터)간 양방향 소통창구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부터 운영된 블로그 누적방문객은 16일 오후 2시 기준 10만4천여명 수준을 보이고 있다. 활발한 블로그 운영에는 주민 22명으로 구성된 '서원구 1기 시민블로그 기자단'의 역할이 크다. 이들이 위촉된 후 방문자는 500명 수준에서 1천명 수준으로 늘었다. 이밖에 이웃간 인사하기 운동, 한부모·조손 25가족 생일 케이크 전달, 11개 면·동 주민센터 포토존 설치,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한 키즈시네마 운영, 주민들이 공동으로 가꾸는 정나눔 텃밭 30개소 운영, 읍면동별 11개 탁구교실 리그전, 구청 순회 전시·동주민센터 동네방네 작은 갤러리 운영 등을 통해 공동체 문화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이철희 서원구청장은 "주민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아이러브 서원' 시민운동을 추진함으로서 이웃과 정을 나누는 생명이 숨쉬는 행복한 서원구를 만들기 위해 한 층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타고 남은 연탄재가 노인대학 노인들의 손을 거쳐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했다. 11일 청주시 서원구청 1층 현관에 알록달록 꽃과 나무가 그려진 연탄공예 작품 150여 점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는 최근 추진되고 있는 '서원사랑운동' 이웃과 즐거운 '동네방네 작은 갤러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탄공예 작품들은 수곡2동 노인복지대학 참가자들이 타고 남은 연탄재에 직접 그리고 색칠한 작품으로 연탄공예가 림민 작가의 도움을 받아 완성됐다. 연탄공예 작품들은 오는 20일까지 현관를 방문하면 감상할 수 있다. 구청을 찾은 한 시민은 "작품 소재로 연탄재를 사용한 것이 신기하고, 어르신들이 직접 손으로 그림을 그리고 작품설명을 써놓은 것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며 "주민들의 작품이 이렇게 관공서에 전시되는 것을 보니 나도 한번 배워서 전시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철희 서원구청장은 "어르신들 한 분 한 분 모두 이미 작가가 된 것이나 다름이 없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들이 배우고 익힌 작품들을 구청현관에 전시해 이웃 간 문화로 소통하고 다가서는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와 청주시 서원구가 10일 구청에서 저소득 주민의 집을 고펴주는 '사랑애(愛) 집수리 지원' 희망전달 협약을 했다.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열악한 거주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주민의 집을 수리해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원구는 협약에 따라 이달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추천할 예정이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는 서원구가 추천한 대상가구에 대해 현지실사·검토 확인을 거쳐 집을 수리해줄 방침이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는 지난 2014년부터 청원구, 상당구, 흥덕구와 협약을 맺고 집수리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이선우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장은 "생활이 불편한 소외이웃의 가옥을 수리해줘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돕고 싶다"고 전했다. 이철희 서원구청장은 "사랑애 집수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구는 시민의 야간 보행안전과 우범지역 해소를 위해 남이면 양촌1길 34-3 등 53개소에 LED 보안등을 설치한다. 서원구는 사업비 7천만원을 들여 이달 말까지 에너지효율이 높은 전기절약형 LED 가로등으로 교체한다. LED 가로등은 스테인리스 등주로, 도시미관 개선뿐 아니라 기존 사용되던 나트륨 150W를 동일 밝기의 LED 가로등 70W로 설치해 에너지 절약 효과도 기대된다. 새로 설치되는 가로등은 읍·면 농촌 지역 30곳 등 가로등이 없어 밤거리 보행에 불편하다는 민원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설치된다. 서원구는 "앞으로도 시민 보행 안전과 청소년 우범지역 해소를 위하여 밝고 쾌적한 가로·보안등을 설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