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농업기술센터는 24일 농업기술센터 대청호실에서 생활요가 수료식을 개최했다.센터는 지난 4월15일부터 24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수강생 20명에게 요가의 기본이론과 토끼자세 등 다양한 요가자세를 가르친 결과 수강생 중 일부가 오십견을 극복하는 결과를 얻어냈다.이날 수료식에서는 수강생 20명 모두가 수료증을 수여 받았으며, 교육생들은 앞으로 그동안 배운 내용들을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에게 전파해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앞장서자고 다짐했다. 김창예 수료생 대표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유익한 정보도 많이 배울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배운 요가를 집에서도 꾸준히 연마해 건강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청원군농업기술센터가 20일 강내면 천연염색 반딧불이 공방에서 50여명의 4-H회원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농촌사랑 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래 농업의 비전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4-H회원들은 가방과 옷 등을 천연염료로 염색해보는 체험을 한 후 인근 동삼농원에서 매실을 직접 수확해보는 기쁨을 맛봤다.센터는 지난달 31일에도 청원생명쌀식품연구원에서 4-H회원들에게 청원생명쌀을 이용한 쌀 피자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지난 14일에는 현도면 청원자연치즈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4-H회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이번 교육에 참여한 권희두 옥산중학교 지도교사는 "농촌지역 중학교 교사로 근무하면서 농촌체험활동을 어떻게 추진해야 할 지 고민했는데 4-H회에서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4-H회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청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와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현용)은 9일 오전 11시30분 군농업기술센터 3층 생명실에서 관·학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원군의 창조적인 농산업활동과 관련 기술의 발전을 위해 공동연구사업은 물론 인적·물적 인프라 공동 활용을 통해 청원군 농·산업인과 관련 기업인들의 성장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중앙정부에서 공모하는 국책과제에도 공동 대응해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극대화 시켜 최상의 결과를 도출키로 합의했다.윤명혁 소장은 "이번 MOU를 통해 청원군의 슈퍼푸드농가를 육성하고 청원생명 농산물을 적극 홍보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단순한 MOU이 아닌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는 MOU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청원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1일 청원생명쌀 식품연구교육원에서 청소년 농촌사랑 교육을 개최했다.이날 교육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농촌을 이해하고 건전한 정서함양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관내 7개 학교4-H회원과 영농4-H회원 등 50여명은 청원생명쌀을 이용해 쌀피자를 만들어 보고 청원생명쌀의 우수성과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쌀피자 만들기 체험이 끝난 후 학생들은 주변환경을 정화하며 농촌환경 미화에 구슬땀을 흘렸다.교육에 참여한 양청고 4-H지도교사인 장의영 선생님은 "4-H활동은 다양한 체험과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학생들의 참여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이번 청원생명쌀을 이용한 쌀피자 만들기 체험도 학생들에게 청원생명쌀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청원군 농업기술센터가 운영 중인 오지마을 농기계 순회수리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오지마을 농기계 순회수리사업은 지리적으로 낙후돼 농기계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지마을을 찾아 농기계를 점검하고 수리해주는 사업이다.수리비용의 경우 지난 2011년부터 농가당 2만원 이하의 부속품 대금은 전액 감면해 주고 2만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만 농업인들이 부담한다.올해 센터는 지난 3월부터 33회에 걸쳐 60개 오지마을을 방문해 경운기 등 11종의 농업기계 890여대를 점검하고 수리했다.이번 순회수리에서 센터는 무상수리 비용으로 632만원을 부담했다. 유상수리 비용으로는 944만원의 수입을 올렸다.오는 6월부터는 예초기 사용이 많아지는 점을 감안해 예초기 정비와 안전사용법을 중점 지도할 계획이다.농기계 순회수리시 농업인 스스로 농기계를 정비할 수 있도록 점검·정비 기술과 고장시 대처요령에 대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농업인들의 경운기 야간 안전운행을 돕기 위한 야광반사경을 무상으로 부착해주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센터 관계자는 "오지마을 주민들은 농기계가 고장이 나도 쉽게 고치기 어려워 농업경영에 어려움이 많다"며 "앞으로도 농기계 순회수리 사업을 적극 펼쳐 오지마을 주민들의 주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청원군 농업기술센터는 8일 오전 11시 센터 농심관 3층 대청호실에서 '6회 봄꽃여행 야생화 및 다육식물 작품전시회' 개장식을 가졌다.오는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청원군 야생화연구회(회장 한현석) 주관해 우리 꽃의 소중함을 알리고 야생화의 보급 및 생활화를 위해 마련한 행사다.이날 전시회에는 평소 보기 힘든 석부작, 목부작 등 야생화 200여점과 다육식물 100여점이 전시돼 있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마음의 편안함과 즐거움을 안겨줬다.특히 연구회원들로부터 자세한 작품설명도 듣고 그 중 맘에 드는 작품을 구입할 수 있어 우리 꽃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한현석 회장은 "이번 작품 전시회는 매발톱, 앵초, 비비추, 산수국 등 다양한 야생화와 다육식물을 관람할 수 있어 우리 꽃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데 최고의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전시회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다. 청원/최대만기자
'6회 봄꽃여행 야생화 및 다육식물 작품전시회'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청원군 농업기술센터 농심관 3층에서 열린다.청원군야생화연구회(한현석)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청원군농업기술센터가 우리 꽃의 소중함을 알리고 야생화의 보급 및 생활화를 위해 마련됐다.전시회에서는 석부작, 목부작 등 야생화 200여점과 다육식물 100여점을 관람할 수 있다. 또 연구회원들로부터 자세한 작품설명을 들을 수 있고 구입도 가능하다.작품전시회 개장식은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전시회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다. 한현석 회장은 "이번 작품 전시회는 매발톱, 앵초, 비비추, 산수국 등 다양한 야생화와 다육식물을 관람할 수 있어 우리 꽃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데 최고의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청원군 농업기술센터가 여성농업인 생활문화교실을 본격 운영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여성농업인 생활문화교실은 농촌여성들에게 감성과 문화의 시대에 맞는 다양한 과제교육을 실시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실용미용과 생활요가, 장고춤 등 3개 과정이 운영된다.가장 먼저 운영에 들어간 '실용미용' 과정은 가족들의 머리를 직접 커트·염색·파마해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으로, 지난 14일부터 5월28일까지 25명을 대상으로 13회에 걸쳐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된다.또 '생활요가' 과정은 힘든 농사로 지친 몸을 간단한 동작으로 건강하게 만들 수 있도록 지난 15일부터 6월 24일까지 25명을 대상으로 20회에 걸쳐 근골격계 질환 및 스트레스 해소요령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끝으로 장고춤 과정은 17일부터 6월 5일까지 20명을 대상으로 13회에 걸쳐 장고채 잡는 법부터 흥겨운 노랫가락에 장단을 배우는 장고춤사위 교육이 펼쳐진다.센터 관계자는 "생활문화교실이 본격 추진되면 교육생들이 앞으로 농업·농촌을 지켜갈 주도적인 농업주체인력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정보 마인드, 재능봉사 등을 통해 농업인의 행복실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미용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매월 1회 오지마을과 복지시설을 방문하며 이·미용 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장고춤 과정 교육생들은 각종 행사장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재능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4기 청원생명농업대학 교육생이 주경야독을 하며 보람찬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올해 청원생명농업대학은 지난달 13일 입학식을 갖고 발효가공과와 환경농업과 2개 학과를 개설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교육과정도 최근 필수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효소를 올바른 먹을거리로 이용하기 위해 민간전통 효소 담기와 계절별 소재 선택요령, 무를 이용한 효소 만들기 등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마련됐다.교육생 민문자(72·문의면)씨는 "우리 가족 건강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열심히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며 "교육에서 배운 것을 집에 와 가족들에게 선보이니 다들 좋아한다"고 말했다.또 환경농업과정은 현재 3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의 전반적인 이론교육과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취득교육을 병행해 야간교육(오후 6시~밤 10시)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환경농업과 교육생들은 유기농산물의 소비 증가에 부응하고 국가기술자격증인 유기농기능사 취득까지 할 수 있어 교육생들은 주경야독으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미 교육생 전원은 오는 6일 산업인력관리공단이 실시하는 제2회 유기농업기능사 필기시험에 응시해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이중 최고령 교육생인 박성갑(92·오송읍)씨는 며느리 김영경(45·오송읍)씨와 함께 교육에 참여해 고령의 나이에도 만학도로서 배움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이론교육 뿐만 아니라 보고 듣고 느끼는 현장체험도 실시할 계획"이라며 "특히 환경농업과는 4월 말 친환경유기농단지를 방문해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업인과의 생동감 있는 교육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청원생명농업대학 발효교육과는 주 1회 24회 과정으로 오는 10월23일까지 모두 110시간, 환경농업과는 시험일정에 맞춰 26회 과정으로 9월26일까지 모두 114시간이 운영된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산물 가공 창업과정을 통한 '부농의 꿈'이 영글어 가고 있다.군농기센터는 지난달 25일부터 내달 27일까지 18회에 걸쳐 농산물 가공에 대한 기초지식은 물론 가공실습을 통한 상품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농산물 가공 창업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교육과정은 농산물 가공 기술에 관한 이론과 실습, 식품제조 인허가에 따른 식품위생 법규 및 행정절차, 식재료와 식문화 트렌드에 관한 이해, 창업사례, 제조현장 위생관리 등이다.이와 함께 상품기획, 제품개발, 농산물가공기술, 제조현장견학 등 이론과 체험교육 등이 함께 진행되고 있다.교육에 참여중인 박성혁(26·문의면 미천리)씨는 "현재 제례음식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앞으로 가공산업이 전망이 좋을 것 같아 전문교육을 받게 됐다"며 "교육내용도 좋고 체험교육이 함께 진행되고 있어 교육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또 노재희(46·내수읍 덕암리)씨는 "2차 가공으로 된장과 간장을 생산할 계획을 갖고 교육에 참여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관련 기술을 잘 배워서 가공업 창업에 꼭 성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윤명혁 군농기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더욱 고민하고 이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해 가공업 창업에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생명쌀과 청원생명고구마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이 개발돼 주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청원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주요 작목인 청원생명쌀과 고구마로 가공음식 20가지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농기센터는 청원생명쌀을 이용해 △쌀 호떡 △쌀 파스타 △쌀 쿠키 △쌀 후레이크 △쌀 도너츠 △쌀 들깨칼국수 △쌀 김치찐빵 △쌀 빵도너츠 △쌀 전병을 개발했다. 청원생명 고구마 가공음식은 △고구마쌀 파이, △고구마 만주 △고구마 양갱 △고구마 케이크 △고구마 머핀 △고구마 구리볼 △고구마 미니파운드 △고구마 피클 △고구마 타르트 △고구마 빠스 △고구마 피자 등이다.농기센터 관계자는 "가공음식 제조법을 농촌체험마을 또는 체험농가에서 가공체험상품, 체험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수할 계획"이라며 "향후 이들 가공제품을 가정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레시피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청원생명쌀은 1508ha 면적에 재배되고 있으며, 쌀품질평가에서 3년 연속대상을 수상하고, 전국 소비자가 선정한 러브미(love米)평가에서도 7회 수상했다. 청원생명고구마는 알칼리식품으로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양질이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으며, 항암작용과 항산화작용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건강식품으로 관내 130ha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다.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연구용역으로 (사)한국식문화진흥협회의 도움을 받아 진행됐으며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최종 보고회가 있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4인 가족이 1년동안 먹을 수 있는 쌀을 직접 농사지을 수 있는 사업이 추진돼 도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청원군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과 함께하는 쌀 농장'을 분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농기센터는 석판리와 함께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4인 가족이 1년 동안 먹을 수 있는 양의 쌀을 생산할 수 있는 일정 규모의 논을 계약재배 형태로 분양한다.참여 방법은 이달까지 전화(010-5463-6045) 신청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분양장소는 남이면 석판리 일대이며 신청자격은 도시민 및 비농가가 대상이다. 예상분양 가격은 661㎡(200평) 당 60만원이다.농기센터는 올해 시범적으로 10개 가정을 대상으로 분양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올해 참여하는 회원에게는 간단한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약간의 텃밭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농기센터 관계자는 "기본적인 농작업은 지주들이 관리를 해주고 주요 농작업시 참여할 수 있도록 핸드폰 메시지로 알려준다"며 "모내기부터 수확까지 모든 과정에 자녀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모내기 직후 추진되는 우렁이넣기 체험은 자녀들과의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지역 고구마·딸기 재배농가 운영비가 크게 줄어 소득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5일 센터 내 연구동에서 조직배양실 준공식을 가졌다.이번에 준공된 조직배양실은 관내 고구마·딸기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설치된 바이러스 무병묘 생산시설이다.이번 조직배양실 준공으로 고구마는 주당 500원에서 200원으로, 딸기는 주당 1천500원에서 700원으로 종묘구입비가 낮춰져 40~46%의 농가운영비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센터가 총사업비 11억9천600만원을 투입해 519㎡규모로 조성한 조직배양실에는 무병료 배양실, 무균실, 작업실, 순화온실 등의 시설과 조직배양에 필요한 크린베치를 포함한 20여 기자재를 갖췄다.농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고구마·딸기 재배단지를 2배 이상 확대해 지역특화작목으로 중점 육성할 계획"이라며 "오는 2016년부터 고구마 무병묘는 본답면적 60ha에 재배 가능한 5만본을 생산하고 딸기 무병묘는 본답 20ha에 재배 가능한 2만본은 매년 생산에 농가에 공급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 농업기술센터의 '1억 이상 소득농가 1천호 양성' 지원사업이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726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교육, 선진지 견학, 경영성과 분석, 컨설팅 등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왔다.올해는 축산·수도작·과수·시설원예·가공특작 등 300여 농가가 부농의 꿈에 도전한다.군은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이원노 산천경제연구소 소장의 '회계와 농장경영'을 주제로 한 분야별 경영개선 실천교육을 진행했다.이와 함께 품목별로 맞춤형 전문교육과 선진지 벤치마킹 등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농가별 담당자를 지정해 농가경영컨설팅과 현장지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군은 각 품목별로 자발적으로 연구회를 조직해 정보를 공유케 하고 농가별 성공사례집도 발간할 예정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사업성과가 부진한 농가들도 경영 컨설팅과 현장 분석을 통해 경영 개선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올해도 대상 농가들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는 영농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역을 방문해 영농기술을 상담하고 교육하는 '야간현장탐방 영농교실'을 운영한다. '야간현장탐방 영농교실'은 청원군 농기센터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이 관내 13개 읍·면을 직접 방문해 마을별 주요 재배작물 기술을 교육하고 신품종·신기술에 대한 기술을 지도하는 사업이다.수확, 저장 가공 등에 대한 컨설팅과 포장, 유통, 경영 기법능력 배양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 한다.교육은 오는 12월까지 월 1~2회 매월 둘째 주 또는 셋째주 목요일 오후 7시께 부락 마을 회관에서 진행된다.24일 내수읍 덕암 마을회관에서 실시된 야간 현장탐방 영농교실에서는 벼키다리병 예방 및 소독 요령, 감자산광싹틔우기, 옥수수, 고추재배기술과, 유용미생물 사용 등에 대한 교육을 좌담 형식으로 진행했다.센터 관계자는 "대다수 오지마을이 접근정이 떨어져 각종 당면 농사 기술과 신품종에 대한 정보를 얻기 힘들어 농가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오지마을 농가들의 경영을 돕고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해 야간현장탐방 영농교실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