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 연풍초(교장 손희순)는 지난 주말 전교생 50여명과 학부모 20여명 등 80여명이 참여해 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카누를 타면서 협동심과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수상 안전 가족 캠프를 열었다.
[충북일보] 괴산 연풍초 4~6학년 학생 20여명은 30일 백두대간의 연풍면 구간이 연어봉에 올라 자연 환경 보호 캠페인과 함께 호연지기를 기르고 친구간의 우정과 사제지간의 정을 돈독히 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 연풍초등학교(교장 손희순)가 6.25 한국전쟁 발발 65주년에 맞춰 경한호 연풍면 노인회장을 초청해 학생들에게 한국전쟁 당시 연풍 지역의 모습과 나라사랑 방법, 전쟁의 참혹상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 괴산 연풍초등학교(교장 손희순) 63회 동창회(회장 김시한)가 7일 후배들의 실력 향상과 모교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발전기금은 후배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장학금과 4~6학년 제주도 수학여행 지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충북일보] 괴산 연풍초(교장 손희순)는 매주 수요일 아침 자습시간을 활용해 '부모님께서 읽어 주는 그림책'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 연풍초는 26일 총동문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재학생들은 충청도지역의 웃다리 사물놀이이와 이화령밴드의 '남행열차', '아파트' 등 연주를 통해 후배들의 공연에 맞춰 선배들의 박수와 노래가 펼쳐졌다.
학교내에 동헌이 있는 괴산 연풍초(교장 손희순)는 지난 1909년 8월31일 사립연명보통학교로 개교했다. 개교당시 설립자는 안창우로 35명의 학생을 한국인 교사 1명과 일본인 교사 1명이 가르쳤다. 당시 교장은 이원흠이었다. 이후 1912년 3월 연풍공립보통학교 4년제로 인가를 받은후 일본인 교장이 1대부터 10대까지 1945년 8월 해방되기까지 33년간 10명의 교장이 연풍초를 거쳐갔다. 해방과 동시에 임시휴교에 들어갔던 연풍초는 일본인 교사들이 모두 물러간후 해방되던해 9월24일 군정청의 지시로 다시 개교했다.해방후 처음으로 한국인 김달수가 교장에 취임하면서 연풍초의 역사는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6.25 당시 남쪽에 신축했던 교사 4개교실과 교직원실이 대파돼 1948년 학교림이 잣나무를 상용해 교실을 증축했다. # 잣밭산 연풍주민들에게 잣밭산은 추억과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해방전 연풍현에 부임하는 원님들은 이곳이 첩첩산중이라 유배 당하는 느낌에 무섭고 서러워서 울었고 떠날때는 후덕한 인심과 원님들이 잣죽을 못잊어 울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연풍주민들에게 잣밭산은 학교가 생기고 난 이후 이곳을 무대로 학교 난로에 땔 연료를 채취하러 잣밭산을 수없이 오르내렸고 토끼사냥과 돌배나무 선착순 돌아오기 등 학교와 인연이 깊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연풍 사람들은 학교와 잣밭산과는 하나처럼 느낄 정도로 가까웠다. 8.15 광복후 잣나무는 연풍초 교실 건축자재로 잣나무를 일부 사용하기도 하고 6.25때 전소 돼 잣나무는 찾아볼 수 없게 됐고 잡목이 우거지게 됐다. 이후 연풍초를 졸업한 동문들과 주민들은 잣밭산의 추억을 회상하며 2008년 3월 잣밭산에 1천200주의 잣나무를 심어 일제 강점기때 아픈 시련을 되새기고 있다. 잣밭산이라는 명칭은 연풍현 관아 동쪽 산에 수령 수백년의 잣나무가 울창하게 자생하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일제 강점기 당시의 상황을 연풍초 100년사를 통해 알아본다. 해방되던해 연풍초를 입학했던 윤한상(연풍초 42회)씨는 "나의 아버지는 조상때부터 땅 한평도 물려받지 못했다. 구한말 의병장을 하시던 할아버지가 일제의 수배를 피해 수십년간 여기저기 떠돌면서 쫒기는 생활을 하는 동안 독립운동을 하는 아버지를 둔 죄로 아버지 형제분도 조령산 골짜기 신풍애서 부모와 떨어져 숨은 생활을 하시면서 청춘을 보냈다"며 "할아버지는 한 학자인데 아버지형제는 한문은 고사하고 한글도 제대로 익히지 못하셨다"며 일제의 만행에 가족들이 고통을 받으며 살았다고 회고록에 기술하고 있다. 그는 또 "아버지에게 구두를 사드리지 못한 것이 지금도 후회가 된다"며 "일제감정기가 가족을 모두 흩어지게 했다"며 치를 떨었다. 허명수(연풍초 46회) 씨는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나의기억에는 6.25때 여름철에는 율전 앞에 있는 동굴속에서 지낸던 일과 겨울 피난시절에는 아버지께서 비상식량으로 엿을 고아서 어께에 짊어지시고 그 위에 나를 태워 은티마을에서 가은을 넘어 지름티재를 올라가시면서 이마에 비지땀을 흘리다 잠시 쉬어 갈 때면 하얀 눈을 한주먹씩 잡수시던 일,알산절에서 짭짭한 주먹밥으로 끼니를 때우던 다섯 살때 기억만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잣밭산은 체육시간에 선착순의 목표가 돼 숨이 턱에 닿도록 수십번 오르내렸다는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다"며 "해방후 자유당 시절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께서 새로운 도로 확장 기공식에 학교에서(당시 중학교 2학년) 단체로 참여해 이화령 중턱에서 더위와 갈증에 시달리며 고생하던 일들이 아련하게 떠오른다"고 당시의 힘든때를 회상했다. 특히 "당시 도로 확장 공사를 위해 배상마을 앞 하천부지에 대대단위 규모의 공병부대가 주둔해 공사를 담당했는데 열악한 장비와 인력으로 공사를 하다보니 몇해동안 걸려 완성한 것 같다"며 "공사당시 발파작업으로 예고 고함을 치고 잠시후 굉장한 폭음과 함께 크고 작은 돌 덩이들이 학교 운동장은 물론 수백미터나 떨어진 교촌, 괴정 마을까지 떨어져 공포스러웠던 기억들, 공병대 아저씨들이 나눠주던 귀한 선물인 건빵의 잊지 못할 맛은 지금도 잣밭산 하늘위로 스쳐 지나간다"고 말했다. 해방당시 연풍초 5학년 이었던 장윤덕(84·34회 졸업)씨를 만나 당시의 상황을 들어본다. "해방하고 이틀 뒤에 알았어"그는 일본인들에게 노동력을 착취당하는 등 당시를 생생히 기억하고 있었다.장씨는 "해방 전 고학년들은 일본군에 의해 머루 덤불을 캤다"며 "아마 비행기 기름을 짜려 그랬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이어 "수업할 시간도 없이 노동력을 착취당하고 당시 일본군이 군복을 만들기 위해 운동장에 목화를 빽빽이 심었다"며 "우리말을 쓰면 맞거나 벌을 섰다"고 덧붙였다.장씨는 재학 당시를 설명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그는 "학교에 다니지 않는 학생들은 징용으로 끌려갔고 학생들은 징용자 환송행사에 동원되기도 했다"며 "일본군들이 벼를 다 착취해서 우리는 보리나 잡곡을 먹었다"고 말했다.그의 설명은 일제강점기 시설 힘들었던 우리네 삶을 대변하고 있었다.장씨는 "해방까지 연풍초 교장들은 전부 일본인이었다"며 "적 폭격 대비훈련 등 군사훈련도 받고 아침마다 동쪽으로 일본 천황을 위해 참배를 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장씨가 연풍초에 다니던 1940년대 초는 식민통치 말기 시절로 일본은 사회 문화 활동 금지, 내선일체 등으로 우리말을 쓸 수 없었고 창씨개명, 신사참배 등 민족 말살 정책을 시행하던 시기다.장씨에 따르면 1943년부터 2년간 1천여명이 넘는 학생이 연풍초에 재학한 것으로 알려졌다.장씨는 "학년별로 2개 반이 있었고 60명이 넘는 학생들이 한 반에서 수업을 들었다"고 증언했다.그는 "아이들은 보통 와라지(草鞋: 일본 전통 짚신, 당시에는 짚신을 와라지로 불렀다고 한다.)를 신고 다녔는데 고무신은 부자들이나 신을 수 있었다"고 웃어 보였다.장씨는 "해방하고 이튿날 해방 소식을 들었는데 학생이 모두 대한민국 만세를 부르고 다녔어"라며 이야기를 끝냈다./김병학.강준식기자
괴산 연풍초는 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전문가를 모시고 산불 예방법 및 대처법, 산불진화의 안전수칙 등 산불방지교육을 실시했다.
괴산 연풍초(교장 손희순)가 31일 재단법인 삼성꿈장학재단으로부터 배움터 교육지원사업 증서를 수여받았다. 연풍초는 삼성꿈장학재단으로부터 지난해 1천300만원, 올해 1천600만원을 지원받아 연풍초등학교 어린이 밴드인 이화령밴드의 악기구입, 학생대회 출전지원 등 밴드 활성화를 위해 사용한다.이화령밴드는 지난해 괴산군 문화원의 송별음악회에도 초청받아 공연을 진행하는 등 괴산지역의 대표적인 어린이 밴드로 성장하고 있다./김병학기자
괴산군 연풍초(교장 손희순)는 10일 4~6학년 학생과 교직원등 30여명은 연풍 노인 회관을 방문해 사물놀이와 함께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하는 사랑동행'이라는 연을 만들어 날리는 시간을 가졌다.
괴산 연풍초등학교(교장 손희순)는 지난 4월부터 텃밭 가꾸기를 운영한 결과 지난 25일 방학식과 함께 수확한 채소를 맛보며 한 학기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텃밭에 고추, 상추, 방울토마토, 가지, 참외 등의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했다.
괴산 연풍초등학교(손희순 교장)는 29일 충북 생명의 숲에서 실시하는'찾아가는 학교 숲 체험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학교는 역사가 오래된 학교로 다양한 고목, 야생화, 예쁜 꽃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학교 숲이 조성돼 있다. 학생들에게 식물의 이름, 쓰임새, 나무와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 전설 등 자세한 특징을 익혀 학교 숲에 관심을 갖게 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주고 있다. '따뜻한 사랑과 감성UP'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숲해설가를 채용하여 주1회 '학교 숲 이해하기''내 감나무 가꾸기'교육을 방과후교육활동 시간을 활용해 실시하고 있다. /김병학기자
괴산군이 23일 연풍초등학교 강당에서 연풍과수연합회 사과생산농가 22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사과재배 기술과 사과·유통관리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했다.사과생산농가의 안정적 소득기반 마련과 품질고급화 추진을 위해 한국과수병해충예찰센터 장일 전무, 서울청과 강석근 전무이사와 경매사를 강사로 초빙 "고품질 사과재배기술"과 "사과 유통·관리"에 대하여 강의를 듣고 연풍사과의 발전방향과 품질고급화와 선별, 포장, 유통에 대하여 토론을 했다.정순화 연풍과수연합회 회장은 군과 의회에 연풍사과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연풍 사과를 전국에서 제일가는 사과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괴산 / 김성훈 기자
괴산 연풍초(교장 정상운)가 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연체험학습'을 실시했다.다목적 강당에서 충북자연학습원의 사업 일환으로 이뤄진 자연체험 학습은 학생 환경교육 활성화와 모험, 체험활동과 환경교육을 통한 환경에 대한 가치관 형성과 친환경적인 생활에 도움을 주기위해 실시하고 있다.이날 학생들은 충북자연학습원의 전문 강사들로부터 지렁이가 환경을 위해 도움을 주는 것을 알아보고 직접 만져보고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배지도 만들어 보고 환경오염 사례들을 들으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배웠다.활동에 참여한 안태규(4년) 학생은"실제 나뭇잎이나 곤충, 지렁이를 직접 만져보니 신기했다."며 "앞으로는 그런 것들을 징그러워하지 말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괴산 / 김성훈 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