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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9.02 13:48:30
  • 최종수정2013.09.02 13:48:30

학생들이 지렁이를 손에 올려놓고 관찰하고 있다.

괴산 연풍초(교장 정상운)가 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연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다목적 강당에서 충북자연학습원의 사업 일환으로 이뤄진 자연체험 학습은 학생 환경교육 활성화와 모험, 체험활동과 환경교육을 통한 환경에 대한 가치관 형성과 친환경적인 생활에 도움을 주기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충북자연학습원의 전문 강사들로부터 지렁이가 환경을 위해 도움을 주는 것을 알아보고 직접 만져보고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배지도 만들어 보고 환경오염 사례들을 들으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배웠다.

활동에 참여한 안태규(4년) 학생은"실제 나뭇잎이나 곤충, 지렁이를 직접 만져보니 신기했다."며 "앞으로는 그런 것들을 징그러워하지 말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괴산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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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