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충청북도 북부출장소가 해빙기를 맞아 오는 26일부터 3월 30일까지 제천·단양 지역 20개 가행광산을 대상으로 해당 시·군과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기간에 급경사지가 많은 광산을 대상으로 중점 실시되며 절개지 낙석 또는 유실·붕괴 등 광산재해 발생 우려 여부, 폐석장 및 진입로변 배수시설 확보 여부, 채굴계획에 따른 채굴행위 적정성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지도점검 결과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또는 개선조치하고 필요 시 산업통상자원부 중부광산보안사무소(경북 문경)에 조치의뢰 요청할 계획이다. 북부출장소 장권 소장은 "해빙기를 대비해 광산사업장 및 주변의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점검해 적정한 채굴행위로 광산재해 및 주변지역 주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충청북도 북부출장소가 설 명절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예방을 위한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설 연휴 전에는 폐수 다량배출업소 등에 대한 사전계도와 사업장 자체 자율점검 유도 및 환경오염 취약업소 중심의 중점점검을 실시하고 연휴기간 중에는 왕암천과 매포천 등 오염 우심 하천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북부출장소는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 예방의 일환으로 지난 1월 31일 제천 1·2산단과 단양산업단지 내 입주한 59개 업체를 대상으로 명절 연휴 이전에 폐기물 및 폐수 등 사업장 오염물질에 대한 자율점검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하는 협조문을 발송하고 충청북도 홈페이지에 특별점검 계획을 공지해 업체가 자율적으로 개선하고 환경오염 사전예방을 유도하고 있다. 연휴가 끝나면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관련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 장권 북부출장소장은 "설 명절 연휴를 전·후해 제천시, 단양군과 연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 중심의 순찰활동을 강화해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깨끗하고 여유로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사고 사전예방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충청북도 북부출장소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24일 자매결연한 단양군 영춘면의 노인요양시설인 '가나안 복지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주변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위문은 추석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이 넘치는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북부출장소 직원들은 준비해 간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 주변 환경을 정비하였으며, 입소해 있는 어르신과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장권 소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의 부모님을 뵙는 마음으로 가나안 복지원을 방문했으며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천·단양 지역의 도민과 함께하는 북부출장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충청북도 북부출장소는 지난 20일 제천시 금성면 대장리 100여 가구의 노후 전기·가스 시설을 점검·수리하고 농촌어르신의 이·미용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북부출장소가 주관하고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공사,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LP가스판매협회 등 제천지역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농촌의 노후한 전기와 가스시설을 수리하지 못해 우려되는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함께 참여한 미용 재능기부자는 거동이 자유롭지 않아 제 때 머리 손질을 못한 어르신께 무료로 이·미용봉사를 펼쳤다. 대장리 신규식 이장은 "농촌은 젊은 사람이 적고, 오래된 주택이 많아 전기와 가스시설이 낡아도 제 때 수리하지 못해 화재위험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에 북부출장소를 비롯한 여러분들이 일제 점검하고 수리를 해 줘서 큰 걱정을 덜었다"며 "거동이 불편해 머리손질을 못한 어르신께 말끔하게 머리손질을 해 드려 모두 좋아 하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허정회 북부출장소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미용 재능기부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북부지역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늘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 북부출장소는 24일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제천시, 단양군과 함께하는 2017 북부권 환경법령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북부출장소와 제천시·단양군에서 환경기술인의 법령단순 이해 부족과 미숙지에 따른 행정처분의 불이익 방지를 위하여 마련한 자리로 환경기술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대기, 수질 관련 법령이해(북부출장소), 폐기물관리법 이해와 지정폐기물 관리 요령(제천시·단양군) 등이 환경법 위반사례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교육생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환경기술인은 "그동안 현장업무에만 매달려 법령을 이해하지 못한 채 업무를 처리해 왔는데 이번 교육으로 법령이나 법규 위반사례를 이해해 업무처리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법령이 수시로 개정돼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정회 북부출장소 소장은 환경보전을 위해 애쓰는 기술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 북부지역의 청정한 환경조성을 위해 환경기술인들의 지속적인 법령교육과 환경관리 기술지원으로 기술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법령이해 부족으로 발생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 및 변경신고 미이행' 등 단순 위반사항 138건이며 이중 49건이 사법조치(고발)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충청북도 북부출장소 직원 13명이 지난 23일 자원봉사 일손이 부족한 제천시 금성면 월림리 '요한네 집' 텃밭에서 고구마 심기 작업과 시설 주변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자원 봉사자 부족으로 텃밭 고구마 심기와 시설 주변 환경정비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이명숙 원장은 "텃밭 일거리가 많고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북부출장소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작업을 해 주신 덕분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북부출장소 허정회 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북부권 지역 도민들과 함께하는 북부출장소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 북부권의 균형발전과 소외의식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충청북도 북부출장소는 자매결연한 요한네 집과 단양 가나안 복지원을 찾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북부권 농촌마을 일손돕기, 농촌마을 노후시설 점검 및 수리 봉사활동 등을 통해 함께하는 충북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충청북도 조병옥 행정국장이 지난 17일 북부출장소 집무의 날을 통해 북부권 지역현안을 점검하고 지역여론을 청취하는 등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 국장은 지난 2월 단양군 중앙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금오공대 학생버스 교통사고 시 신속한 대처로 사고수습과 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출장소와 시·군 공무원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수하고 북부출장소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으며 직원과의 대화를 통해 다가오는 대통령선거에서 공무원의 정치중립을 강조했다. 또 여름 장마가 시작하기 전에 재해발생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환경오염물질 무단 배출행위 지도점검 등 업무추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북부권 지역발전포럼 송만배 대표와 환담하고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지역여론을 청취했다. 송 대표는 "도의 간부공무원께서 북부권에 더 자주 와 주시고 지역현안 해결에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조병옥 국장은 "도정에 바빠서 북부권을 자주 찾지 못했다"며 "지역 현안사업과 도민의 여론은 북부출장소장을 통해 전달해 주시면 도정에 반영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 배석한 북부출장소장에게 지역민과 자주 대화하고 다양한 여론을 빠짐없이 모아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정회 북부출장소장은 "북부출장소 집무의 날을 통해 도에 북부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며 "앞으로 지사님과 부지사님을 비롯한 도 간부공무원께서 북부권을 자주 찾아 지역민과 소통하고 상생·균형발전에 관심을 갖도록 북부출장소 집무의 날 운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북부출장소는 14일 출장소 세미나실에서 '2017년 환경관리 멘토링사업 간담회'를 열었다. 멘토링 사업은 환경관리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멘토)이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멘티)에게 환경시설 운영·관리 노하우를 전수, 멘티사의 자율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올해 아세아시멘트㈜ 등 4개 멘토 기업은 유사업종 멘티 기업 4개사의 환경관리 실태를 진단해 기술지원 멘토링을 추진하게 된다. 북부출장소는 환경분야 법정서류 작성 등 행정지원 멘토링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제천] 충청북도 북부출장소 직원들이 지난 27일 제천시 송학면에 위치한 아동보호치료시설인 로뎀청소년학교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로뎀청소년학교는 보호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인 교육과 치료를 통해 바람직한 청소년으로 회복시키는 시설이다. 이날 북부출장소 직원들은 시설 주변청소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학생들과 같이 축구경기를 함께 즐겼다. 그리고 직원들이 정성스럽게 손수 만든 떡볶이, 어묵 등 다양한 간식을 먹으며 학생들의 고민 상담을 해주는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신철호 출장소장은 "학생들과 출장소 직원 간의 긍정적인 교류로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천·단양 지역 도민과 여러 방면에서 함께하는 북부출장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 북부출장소가 북부권 지역의 폐광을 활용한 지역발전 전략 마련에 나섰다. 북부출장소와 충북연구원 북부분원은 지난 28일 오전 10시 북부출장소 대회의실에서 북부권 지역발전포럼 위원, 도의원, 북부지역 기관·단체, 광산업체 관련자, 도민 등 60여명이 참석해 '폐광을 활용한 지역발전 전략'을 주제로 2016년 상반기 북부권 지역발전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송만배 북부권 지역발전포럼 대표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으며 원광희 충북연구원 북부분원장이 '지역발전을 위한 폐광 활용사례와 과제'를 발표했고 관련 전문가 4명이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논의한 내용은 해외 석회석 폐광산 활용방안 소개와 폐광을 활용한 '창조지역산업' 정부 공모사업 참여 필요성, 강원도 폐광지역 정책추진 성과분석을 통한 시사점, 폐광지역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실태조사의 필요성, 단양군의 폐광산을 활용한 지역개발 계획 설명 등이다. 신철호 북부출장소장은 "북부권 지역발전을 위해 폐광의 활용방안에 관한 심도 있는 토론이었다"며 "이번 포럼이 제천과 단양지역의 폐광활용에 발전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도와 시·군 관계기관과 충분히 협의해 지역발전의 기폭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부권 지역발전포럼은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민간협치기구로 다양한 지역발전 시책발굴과 지역 현안의 정책대안 제시를 위해 2013년 4월 구성했으며 매년 2차례 포럼을 갖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청북도 북부출장소 직원 10명은 지난 18일 제천시 명동의 무료급식소인 '부부사랑터'에서 시 관내 무의탁 노인 등 300여명에게 자장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충청북도 북부출장소 직원 10명은 지난 18일 제천시 명동의 무료급식소인 '부부사랑터'에서 시 관내 무의탁 노인 등 300여명에게 자장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007년부터 매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시 관내 무의탁 노인들에게 자장면 무료급식을 하고 있는 부부사랑터(대표 조국현, 목애균씨 부부)의 나눔 봉사활동에 동참하고자 북부출장소는 떡 4말을 후원하고 배식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무료급식소를 찾은 어르신에게 정성껏 배식을 한 신철호 소장은 "작은 나눔이나마 함께하는 충북의 실현에 도움이 될까 해서 부부사랑터를 찾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천·단양 지역 도민들과 함께하는 북부출장소가 되도록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충청북도 북부출장소 직원 12명은 12일 지난 강풍으로 비닐하우스가 전파된 단양군 영춘면 동대2리 농가에서 비닐하우스 철거작업 지원에 나섰다. 지난 5월 4일 전국적으로 불어 닥친 강풍에 여러 농가가 피해를 입은 가운데 단양군 영춘면 동대2리에서 홀로 농사를 짓는 2농가의 비닐하우스가 전파돼 철거 지원에 나선 것. 신철호 소장은 "북부권 주민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일 가리지 않고 현장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많은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CO2 줄이기 초록시범마을 협약식과 설명회가 10일 오전 11시 충청북도 북부출장소 2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제천시, 에너지관리공단충북지역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이근규 제천시장, 박종철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에너지관리공단 유제대 부장을 비롯한 초록시범마을아파트 대표자와 관리사무소장 등 약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지구를 살리는 우리 마을 '초록시범마을' 만들기에 협약하고 각계 환경보전과 관련분야 전문가들과 '초록시범마을추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2016 CO2 줄이기 초록시범마을 사업은 공동주택단지가 참여해 공동전기와 세대별 전기, 수도, 가스 등의 에너지를 줄이자는 충청북도의 대표적인 시민실천프로그램이다. 협의회는 공동주택입주자대표회의와 간담회를 통해 신청한 7개 아파트를 비롯한 대한어머니회, 봉양어린이집, 영재어린이집을 '초록시범마을'로 선정하고 입주민들에게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교육홍보와 에코홈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며 세대별로 체크한 에너지점검표와 우수 초록시범마을을 선정해 시상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와 충북지역복지개발회가 7일 오후 2시 충북북부출장소 1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수화언어법 제정에 따른 북부권 농인(청각장애인) 현황과 문제'를 주제로 오픈 콘퍼런스를 연다. 오픈 콘퍼런스는 사회자, 토론자와 청중이 수화로만 진행되며 건청인을 위한 음성통역은 지원된다. 지난 2월 한국수화언어법이 제정됨에 따라 농인을 위한 향후 지역사회의 세부역할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의 실태와 문제점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충북복지발전 오픈 콘퍼런스의 발제는 김현철 사무국장(대한농아인체육연맹), 좌장은 윤병천 교수(나사렛대학교 수화통역학과)가 진행한다. 최금단 청각장애인통역사(충주시수화통역센터), 최윤진 청각장애인통역사(단양군수화통역센터), 유미정 센터장(제천시수화통역센터)은 토론자로 나서 농아인의 복지서비스의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이화정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장은 "이번 오픈 콘퍼런스를 통해 농아인의 사회참여, 학습 등 지역사회 내에서 통합과 변화를 위한 기초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수화언어법'은 농인(청각장애인)의 언어인 '한국수화언어'를 고유한 공용어로 인정하고 한국수어의 보급·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법령에 따하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한국수어를 교육·보급하고 홍보하는 등 농인등의 한국수어 사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 북부출장소가 29일 자매결연시설인 단양 '가나안복지원'을 찾아 온정을 담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북부출장소 직원 12명은 봄철 영농기를 맞아 퇴비 살포와 고추지주목 제거, 아로니아 식재 등 어르신들이 하기 힘든 농사일을 돕고 농경지 주변을 정비했다. 신철호 소장은 "따뜻한 봄을 맞아 고향의 부모님을 뵙는 마음으로 가나안복지원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고 비록 짧은 시간의 작은 도움이지만 어른신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제천·단양 지역의 도민들과 함께하는 북부출장소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북도 북부출장소는 가나안 복지원, 요한네집과 자매결연하고 봄과 가을의 영농기에는 농사일을 돕고 설과 추석 명절에는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등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