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능력중심 맞춤형 상업 인재 육성을 위한 제7회 충북상업경진대회가 오는 25일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 교내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대성여상 강당에서 오전 10시30분 개최된다. 충북교육청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2개 상업계 특성화고 학생 265명이 참여해 상업분야 실무능력을 겨룰 예정이다. 경진종목으로는 회계실무 외 8종목, 경연종목으로는 동아리콘테스트와 경제골든벨이, 축제종목으로는 동아리엑스포(창업동아리 체험코너)가 열린다. 이번 대회의 종목별 입상 학생은 오는 7월 20일 부터 22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7회 전국상업경진대회의 충북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서로를 배려하는 참여·소통·협력의 교육가족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결과보다 과정을 즐기는 새로운 축제문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과 (사)고향주부모임 충북도지회는 6일 청주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등교 학생들에게 우리쌀로 만든 밥버거를 나눠주는 '쌀 한톨에 키 한 Tall'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우리쌀에 대한 긍정적 인식함양 및 쌀 소비촉진 동참, 그리고 아침밥 밥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농협직원, 고향주부모임 회원뿐만 아니라 교사 및 학생들도 동참해 밥버거와 음료수, 쌀간식 레시피를 나눠줬다. SNS를 통해 우리쌀 응원 홍보를 한 학생에게는 저금통을 사은품으로 증정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은정(17)양은 "아침에 밥버거를 든든하게 먹어 힘찬 하루를 시작했다"며 "주말에 쌀 간식을 만들어 가족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청주 대성여상 곽소휘(3년·사진)양이 창업진흥원 회계분야 채용시험에 당당히 합격했다. 대성여상은 곽양이 지난달 26일 창업진흥원 본사에서 진행된 직원채용 면접 전형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1일 밝혔다. 곽양은 대성여상 금융정보과에서 금융일반과 사무관리, 문서작성, 회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배워 각종 자격증을 땄다. 곽양이 딴 자격증은 ERP회계정보관리사 2급, 전산회계운용사 2급, 전산회계 1급, 전산세무 2급,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2급, 정보기술자격(ITQ), 기업회계 3급 등 17개에 이른다. 또 각종 취업박람회와 취업캠프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등 열성적인 학교생활을 했다. 곽 양은 "충북상업경진대회에 학교 대표로 참가하는 등 많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경험을 해본 것은 많은 도움이 됐다"며 "취업당담선생님들에게 개별 지도를 받으며 면접에 대비했다. '할 수 있다'는 마음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김다현(대성여상 3년)양이 지난 17일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실시한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의 마지막 단계인 면접시험(세무직렬)에서 최종 합격했다. 대성여상은 2012년, 2014년에 이어 올해에도 세무직 공무원을 배출했다. 9급 수습직원은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종합고와 전문대학에서 2015년 2월 졸업자와 2016년 2월 졸업예정자 가운데 소속학과에서 이수한 모든 과목에 대하여, 전문교과 과목의 성취도가 평균 B 이상, 그 중 50% 이상의 과목에서 성취도가 A, 보통교과 평균석차등급이 3.0 이내이거나 평균 석차비율이 상위 30% 이내인 사람인 졸업(예정)자를 추천받아 필기(국어·영어·한국사)시험과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해 2016년 3월부터 3주의 기본교육과 6개월 동안 수습근무를 거친 뒤 심사를 거쳐 9급 국가직공무원으로 임용된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26일 오후 5시20분께 청주 대상여상 인근 교차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박태성기자
[충북일보=청주] 대성여상 3학년 박상희(사진), 정인용양이 2015년도 개인금융서비스직군 신입행원 채용 최종 2차면접에서 최종 합격했다.25일 대성여상에 따르면 전국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들이 지원한 개인금융서비스직군 신입행원에서 이 학교 박상희.정인용양이 우리은행에 최종합격했다고 밝혔다. 정 양은 대성여상에 다니면서 은행원이라는 꿈이 생겼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학교생활에 적극적이었다. 박 양은 우리은행에서 지난 3월 실시한 '2015. 대한민국 고졸인재 채용 잡콘서트(고양 킨텍스)'에서 실시한 현장채용면접에서 약 1천명 면접자 중 20명에 선발, 최종 면접과 인적성검사에서 합격의 영광을 얻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 주택가 골목 쓰레기 더미와 빈공터에 꽃이 폈다.청주시 상당구 수동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 일원 주택가 골목은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꽃향기가 넘쳐났다.청주시는 대성여상 일원에서 KT&G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상상볼런티어(volunteer) 대학생 봉사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에코프렌즈 대학생 서포터즈, 시민 가드너,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게릴라 가드닝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참여자들은 기린초, 구절초 등 21종 8천615포기의 꽃과 나무를 심었다.청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벽화 그리기도 이뤄졌다. 이날 조성된 화단은 평소 일부 주변 상가와 주민들의 무단투기로 민원이 끊이지 않던 곳에 재활용 화분을 이용해 꽃밭을 조성하게 됐다. 특히 화단별로 주민 관리자 이름을 넣어 애착심과 책임감을 갖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학생 봉사단 한국인(25) 씨는 "쓰레기로 가득했던 장소에 꽃이 자라고 있다면 쓰레기 버릴 생각이 나지 않을 것 같다"며 "오늘 참여한 친구들과 앞으로 꽃이 잘 자라는지 관심을 두고 계속해서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까지 32개 팀 630여명의 시민 게릴라 가드너들이 63곳의 화단에 2만139포기의 꽃과 나무를 심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에너지고등학교 3학년 학생 12명이 LG화학 공채시험에 최종합격하는 등 충북도내 특성화고 졸업생 예정자들이 취업 전선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충북에너지고 합격자는 나도흠, 박종민, 박종진, 윤도현, 최인규, 최종한(이상 이차전지과 3년)군과 임재완, 유하림, 서화석, 김상민, 임성렬, 최범식(이상 태양전지과 3년)군 등 모두 12명이다.이들은 졸업 전까지 소정의 맞춤형 교육훈련을 이수한 뒤 졸업 후 군복무를 마치면 정규직으로 입사해 근무할 예정이다.이번 공개채용은 지난달 15일 LG화학과 충북에너지고가 산업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한 차세대 전지분야 영-마이스터 육성과 지역 전문 기능 인력의 취업에 기여하는 내용으로 상호 산학협력 협약을 맺은 것의 첫 번째 결실이다.박희견 충북에너지고교장은 "마이스터고의 우수한 학생들이 각자의 전공분야로 취업한 좋은 선례가 됐다"며 "충북에너지고에서 많은 학생이 합격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기업과 학생이 모두 만족하는 교육현장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지은(대성여자상업고 3년)양도 지난 18일 공공기관인 대한주택보증㈜에서 실시한 2015년도 관리 7급(전일제) 신입직원 공개채용 최종 2차 면접에서 합격했다.송양은 전국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들이 지원한 고졸 관리 7급 분야에서 서류·필기전형과 1차 면접전형에서 합격하고 2차 최종면접 2.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12명에 선발됐다. 합격자들은 5개월 동안 채용형 인턴 근무를 거친 뒤 평가결과 우수인턴으로 선정되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청주] 어은진(18.대성여상 3)양이 지난 23일에 국민체육공단에서 실시한 2015년 고졸인턴(채용형)(회계분야) 공개채용 최종면접에서 최종 합격했다어 양은 전국 상업계열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중 학교장 추천서를 받은 자가 지원한 고졸인턴 회계분야에서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 등 여러 단계를 거쳐 최종면접 5.7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7명에 선발됐다. 어 양은 4개월 동안의 인턴근무를 거친 뒤 평가결과 우수인턴의 40% 이내 정규직(운영직)으로 전환된다./김병학기자
금융·회계 분야 특성화고인 대성여상이 '또 다른 시작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2015학년도 신입생 학교적응 캠프를 운영했다.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입학 예정자 320명을 대상으로 신입생들이 낯선 환경에 적응해 알찬 고등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캠프는 한복환 교장을 비롯한 진로 및 청소년 상담 전문 강사의 '알리고 싶은 나, 나의 성향을 찾아서', '나의 인생 표지판' 등이 특강이 진행됐다.입학 예정인 이유정(여·16)양은 "은행원의 꿈을 안고 대성여상 진학을 결정했다"며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으나 캠프를 통해 고등학교 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한복환 대성여고교장은 "학생들에게 특성화고에 대한 비전 제시와 알차고 보람된 고등학교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했다"고 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금융·회계 분야 특성화고인 대성여상이 '또 다른 시작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2015학년도 신입생 학교적응 캠프를 운영했다.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입학 예정자 320명을 대상으로 신입생들이 낯선 환경에 적응해 알찬 고등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캠프는 한복환 교장을 비롯한 진로 및 청소년 상담 전문 강사의 '알리고 싶은 나, 나의 성향을 찾아서', '나의 인생 표지판' 등이 특강이 진행됐다.입학 예정인 이유정(여·16)양은 "은행원의 꿈을 안고 대성여상 진학을 결정했다"며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으나 캠프를 통해 고등학교 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한복환 대성여고교장은 "학생들에게 특성화고에 대한 비전 제시와 알차고 보람된 고등학교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했다"고 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새누리당 오수희(비례·59) 청주시의원이 여고생들의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해 강단에 섰다. 오 의원은 10일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 강당에서 1·2학년 학생 66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에 나섰다. 대성여상이 '취업역량 강화'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날 특강은 학생들에게 진로선택, 직장예절 등을 교육하기 위해 월 1회 진행되고 있다. 이날 오 의원은 '내 인생의 주인공은 누가 뭐래도 나'를 주제로 강연했다. 오 의원은 "인생을 살다 보면 여러 가지 길이 있다. 남의 떡이 커 보이는 법이고 내가 가지 않은 길은 언제나 더 멋진 것처럼 느껴지고 아쉽게 느껴지기 마련"이라며 "하지만 부러움이나 아쉬움으로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 내가 가는 길이 최상의 길이고 최선의 길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오 의원은 학생들에 자기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 수 있는 비법으로 "구체적인 꿈을 가질 것, 준비· 노력할 것,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사랑할 것"을 제시했다. 오 의원은 "아침·저녁으로 인생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생활습관을 잊지 않고 실천한다면 십 년 후쯤 여러분이 여러분 후배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이 자리에 서게 될 것"리라며 "60년 만에 돌아온 청마의 해에 힘찬 새 출발을 하는 만큼 여러분 인생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 의원은 대한미용사회 충북지회장, 한마음웨딩타운 대표, 오수희 미남미녀헤어펌 대표 등을 맡고 있으며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을 지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한복환)가 공기업, 금융권 등 우수기업 취업소식을 이어가고 있다.이 학교는 7월 현재 3학년 졸업예정자 중 50여명이 공공기관, 공기업, 금융기관 등에 취업이 확정됐다.공무원연금공단과 국민연금공단, 한국전력과 한국전력거래소에 각각 1명씩 취업이 확정됐다.국민은행, 기업은행, 외환은행 등 금융권에 10명이 합격했으며, 삼성그룹 5명, LG화학 5명 등 대기업에도 10여명이 취업 소식을 이어갔다.또 각 부분의 중견기업에 20여명이 취업에 성공하며 총 50여명의 학생이 상반기 취업을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도교육청 주관 해외 글로벌 인턴십에도 4명의 학생이 참가해 10월 싱가폴에서 실시되는 해외현장 실습에 참가하게 됐다.이 같은 성과는 올해 3월 금융 회계분야 특성화고로 학과 개편을 한 이후로 특화된 교육과정을 통한 취업지도 덕분인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1학년은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등 컴퓨터관련 자격증, 2학년 1학기는 전산회계, 세무회계 등 회계관련 자격증, 2학년 2학기는 은행텔러, 펀드투자 등 금융관련 자격증 취득을 권장하며 학년별 다양한 자격증반을 운영해 학생 1인당 평균 자격증이 3개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한복환 교장은 "취업 맞춤형 교육과정, 다양한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한 기업 수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으로 취업 희망자 100%가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병학기자
# 한 번의 도약대성여상은 2013학년도에 특성화고 완전 전환이 이루어져, 학교는 또 한 번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기존의 학과를 기업의 경영관리 업무에 적합한 전문 인력 양성과 경영 활동에 필요한 사무경영, PC활용, 회계, 프레젠테이션, 기획 등의 능력을 배양시켜 유능한 경영인을 육성하는 사무경영정보과와 기업의 회계업무에 적합한 회계인을 육성하는 회계정보과, 금융기관에 적합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금융정보과 등 금융·회계 중심으로 학과를 재편했다.이 학교는 특성화고로의 완전 전환에 대비해 대대적인 학교의 개혁을 단행해 고졸 취업의 확대라는 정부의 방침과 맞물려 르네상스를 꿈꾸고 있다. 모든 학교의 교육활동을 수요자인 학생 중심으로 완전히 바꾸고 항상 교장실을 개방하여 학생과 소통하고 있다. 학생들이 원하는 수업, 희망하는 특기의 신장을 위하여 기존의 방과 후 수업을 완전히 탈피하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기능 중심과 글로벌 교육을 기치로 외국어 교육 강화에 힘쓰고 있다. # 미래는 바로 이곳에서학교의 경영 평가는 다양한 측도로 이루어진다. 일반계고가 대학의 진학현황과 수능성적으로 평가된다면, 특성화고는 취업과 국가기술자격, 각종 경진대회 결과를 통해 평가된다고 할 수 있다. 지난 해 이 학교는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상업계 특성화고 최고의 축제라고 할 수 있는 충북상업정보실무능력대회에서는 금상 4명, 은상 1명, 동상 9명 등 10개 부문 중 8개 부문에 입상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충남 천안에서 열린 전국상업정보실무능력대회에서도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1명 등 충북 최다의 수상을 하기도 하여 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지난해 9월에 있었던 청풍명월 직업종합축제에서는 그동안 갈고 닦은 창업 작품들을 전시해 진로 결정을 앞둔 중학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음은 물론 금상 1명, 은상 3명, 동상 3명 수상이라는 성과도 얻었다. 이외에도 2012 제16회 전국회계·세무 경진대회(세무회계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상업정보에 대한 기능을 마음껏 발휘하였다.탁구부는 제50회 전국 남·녀 중고 탁구대회 여고부 개인복식에서 3위 입상, 수영부는 KBS, MBC배 전국수영대회 평영 종목에서 1위와 3위를 차지했다.2013년도에는 전국상업정보실무능력대회에서 3개 이상의 금상 수상과 수영부·탁구부의 전국체전 3위 이내 입상을 목표로 겨울방학 중에도 열심히 연습에 임하고 있다.취업은 정부 정책에 발맞추어 희망자 수가 전체 학생 중 2011학년도 49.4%, 2012학년도 59.8%, 2013학년도에는 70.2%로 증가하고 있다. 2012학년도 취업에서 9급 공무원을 비롯한 공공기관에 13명, 삼성그룹과 SK그룹 등 대기업,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등 은행권, 대우증권과 우리투자증권 등 증권사를 포함해 대기업에 124명, 제약회사를 포함한 중소기업에 22명, 기타 4명을 포함하여 현재 90% 이상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취업의 활성화로 진학을 희망했던 학생들도 대다수 취업으로 진로를 바꾸고 있는 실정이며 선취업 후진학제도인 재직자 특별전형에 관심을 두고 있다. # 차별화된 교육과정특화된 교육활동은 상업정보처리에 관한 지식과 기능을 습득하여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이다. 전체 재학생은 학기 중에 주당 10시간, 방학 중에는 총 40시간을 특화된 방과 후 학습에 참여하여 금융 및 대기업반, 공채반, 취업반, 학력 진흥반, 특기적성반, 글로벌 인턴십반에서 학습하게 된다.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보통 교과 뿐만 아니라 증권투자, 은행텔러, 취업코디 및 원어민을 초빙한 외국어 강좌 등을 개설했으며 강좌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취업률 제고를 위해 매년 5곳 이상의 금융기관 및 산업체와 MOU를 체결하고 있으며 전문적 능력 향상을 위한 교사 연수 강화 및 산업겸임교사 활용, 취업 캠프 운영, CEO초청 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취업지원센터에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과 규칙적인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입사 지원서 작성대회와 모의 면접대회를 실시하여 강화된 취업 준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재학생들은 독서 윤독제를 실시해 1인당 연간 12권 이상의 책을 읽은 후 독서기록장과 독서종합시스템에 입력을 하고 있으며 독후감 쓰기 대회 및 독서퀴즈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다양한 논술 활동과 글쓰기를 통해 바른 정서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독 학생에 대해서는 시상을 하는 등 독서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실천 중심의 인성 교육을 위한 기본 생활 습관지도와 준법정신 및 책임의식을 키워주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의 기본 생활 습관을 키워주기 위해 그린마일리지 상벌점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로효친 사상 강화를 위해 한 달에 한 번 수동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고 경로당 청소를 하고 있으며 우암산 삼일공원 청소를 통해 봉사 정신도 체득하고 있다. # 자랑스런 동문50여 년의 역사를 가진 학교답게 자랑할 만한 동문들도 많이 있다. 경찰사상 최초 여성 치안감인 이금형(14회) 동문은 학교의 표상이며 전 국가대표선수로 아테네 올림픽 탁구 은메달리스트이자 현 국가대표팀 코치인 석은미(32회), 청주 솔밭초등학교 교장인 신인자(6회), 서현중 교장인 연순동(9회) 동문도 이 학교 출신이다. CF모델 겸 연기자로 '과속 스캔들'(2008), '시선 1318'(2009), '늑대소년'(2012)에 출연한 박보영(45회)은 학교의 자랑이다. 이외에도 학계, 관계, 금융계, 체육계 등 다방면에서 많은 동문들이 열심히 활동 중이다. /김병학기자
청주 대성여상(교장 한복환)이 신입생을 위한 성공캠프를 열어 관심을 끌고 있다.이 학교는 29, 30일 충주시 앙성면에 있는 켄싱턴리조트 충주점에서 2013년 신입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또 다른 시작을 위하여' 신입생 성공캠프를 진행했다. 취업캠프가 재학생이나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했으나 대성여상은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새롭고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특성화 고등학교의 진로 설정 방향을 알아보고 나만의 명품 인생을 계획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작했다. 처음 서로 만나는 신입생들은 아이스브레이크 시간을 통해서 친교의 시간을 갖고 특성화고 학생들의 진로 설정 동향에 대해 알아보며 '선취업 후진학' 제도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해 보았다.꿈과 목표의 중요성, 나만의 꿈의 지도 그리기, 당신의 인생을 스스로 경영하는 리더십을 통해서 자기 인생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나의 소중한 꿈을 구체적으로 그리면 자기 선언서를 작성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커리어 로드맵을 작성해 보았다.팀 비즈니스 시뮬레이션 시간엔 액션 러닝을 통해 각 팀별로 미션을 수행하면서 인간관계의 기반을 마련하였다.한복환 교장은 "도교육청의 지원을 통해 이번 캠프를 준비했다"며 "학생들과 함께 대성여상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동영상을 상영하고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올바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