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올해 세종시교육청이 뽑는 9급 신규 공무원 숫자가 작년보다 11명 늘어난다. 전국 시·도교육청은 '2016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최근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각각 공고했다. 지난해 경력직(운전) 2명과 교육행정직 40명 등 모두 42명(9급)을 뽑은 세종교육청은 올해는 교육행정 41명 등 신규만 51명을 공채한다. 세종교육청 9급 신규 공무원 선발 인원은 교육청 출범(2012년 7월) 이듬해인 2013년 55명에서 2014년에는 86명으로 가장 많았다. 한편 세종을 제외한 충청권 3개 시·도의 올해 선발 인원(경력직 제외)은 △대전 46명 △충남 146명 △충북 67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각 시·도 교육청 홈페이지에 올라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 4급 겸임 ▲행정과(특색 과제 전담 팀장) 조성두 ◇ 4급 승진 ▲시설과장 배정익 ◇ 5급 파견 ▲교육파견(한국교원대) 김영 박점순 ◇ 6급 전보 ▲소담초 최은영 ▲조치원교동초 유은숙 ▲세종국제고 김영자 ◇ 6급 지원근무 ▲행정과(특색과제전담팀) 김희경 김진권 ◇ 6급 복직 ▲재무과 한희 ◇ 6급 휴직 ▲총무과 김현숙 ▲나래유 유혜은 ▲시설과 정은숙 ▲재무과 임양희 ◇ 7급 지원근무 ▲행정과(특색과제전담팀) 홍민희 ◇ 7급 복직 ▲나래유 김수홍 ▲소담초 한윤희 ◇ 7급 휴직 ▲연남초 송희은 ◇ 7급 승진 ▲가온유 신민정 ▲연세초 권윤희 ▲두루중 김미영 ◇ 7급 전입 ▲올망유 김지선 ▲소담유 김윤선 ▲연남초 이향숙 ▲고운고 서혜정 ▲시설과 이강일 ◇ 7급 의원면직 ▲도담고 김효경 ◇ 8급 승진 ▲한솔초 신기해 ◇ 9급 전보 ▲소담초 심민석 ◇9급 신규임용 ▲소담유 안병도 ▲도담중 이보라 ▲세종여고 황준호 ▲시설과 박준영 ◇ 임용전 실무수습 ▲두루고 강민회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3월 1일자로 소속 공무원 34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25일 했다. 직급 별 인원은 4급 2명, 5급 2명, 6급 10명, 7급 13명, 8급 1명, 9급 5명 등이다. 임용장 교부식은 오는 26일 열린다.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세종] 올해부터 세종시에서는 학생 335명(유치원 48, 초등 114, 중고등 109, 특수학교 64)이 특수교육 혜택을 받게 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195명보다 140명(71.8%) 늘어난 숫자다. 세종시교육청은 중증 장애학생들의 학습과 일상 생활을 도와 줄 특수교육실무원 58명도 일선 학교에 배치했다. 한편 세종시 첫 특수학교인 세종누리학교 학생 수는 지난해 9월 개교 당시 29명에서 올해 1학기에는 64명으로 35명(120.7%) 늘어난다.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세종] 지난해 세종시와 충남도,충남교육청,충남대의 부패 방지 성적은 향상된 반면 행복도시건설청,세종·대전·충북 교육청, 충북도,공주대,충북대의 성적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4년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중 11위였던 세종교육청은 꼴찌(17위)로 추락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교육청,공직유관 단체 등 전국 26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부패방지 시책 평가'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세종 신도시 건설을 총괄하는 행복도시건설청은 3등급 중앙행정기관(7개) 중 6위의 낮은 성적을 기록했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지난해에는 4위였다. 17개 광역지자체(시·도)의 경우 지난해 최하위(17위)였던 충남도는 충청권 4개 시·도 중 가장 높은 4위로 올라섰다. 세종은 작년 12위에서 올해는 11위로 약간 상승했다. 대전은 작년과 같은 9위였다. 그러나 충북은 7위에서 15위로 떨어졌다. 교육청(17개)의 경우 대전은 작년과 같은 2위였고,충남은 9위에서 3위로 올랐다. 그러나 충북은 7위에서 11위로 떨어졌다. 특히 세종은 작년 11위에서 올해는 최하위(17위)로 추락했다. 국공립대학(11개)의 경우 작년 최하위(11위)였던 충남대는 4위로 상승했다. 반면 작년 1위였던 충북대는 5위로, 6위였던 공주대는 9위로 떨어졌다. 올해 처음 평가 대상이 된 공공의료기관(12개)의 경우 충북대병원이 8위,충남대병원은 11위에 머물렀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2일 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본청 전직원과 학교장 등 3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결의대회 및 청렴교육'을 했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 전원의 청렴 서약, 대표직원 청렴 선서, 전문강사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교육청 산하 세종시교육연구원이 올해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26개 강좌 수강생 397명을 오는 23일부터 모집한다. 3월 7일부터 6월까지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유아·초등 대상이 15개 강좌(207명) △학부모·일반 대상이 8개 강좌(140명) △정규 초등학교 졸업장 취득이 가능한 '성인문해교육'이 3개 강좌 (50명)다. 성인문해교육 강좌는 이번에 처음 개설된다. 수강 신청은 23일 0시부터 25일 밤 12시까지 홈페이지(www.sjle.or.kr)에서 우선 받은 뒤 26일에는 현장(연구원)에서 직접 접수한다. 대부분의 강좌는 수강료가 없으나, 자격증 취득 과정 등 일부 강좌는 재료비나 교재비를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044-410-1433~5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교장 공모 과정에서 학교경영계획서를 '표절'한 혐의로 직위해제 됐던 박두희(57) 전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교장이 중학교 교감으로 발령났다. 또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박 씨의 후임 교장이 발령나고,교감도 교체돼 3개월만인 새 학기부터 학교 운영이 정상화될 전망이다. 세종시교육청의 새 학기 인사에서는 고교 평준화,혁신학교 등 진보계열(전교조) 출신인 최교진 교육감의 핵심 정책을 입안하는 데 기여한 사람들이 주요 자리에 발탁돼 눈길을 끈다. ◇박두희 전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장,신설 소담중 교감으로 세종시교육청은 교육전문직원 40명, 교(원)장 12명, 교감 16명 총 68명에 대한 3월 1일자 인사를 16일 했다. 이번 인사에서 가장 눈길을 끈 사람은 박두희 전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교장이다. 박 씨는 지난해 3월 국내 최초의 과학예술영재학교로 문을 연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교장 공모에서 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당선됐다. 하지만 공모 당시 제출한 학교경영계획서가 표절한 것으로 교육청 인사위원회 조사 결과 드러나 지난해 12월 4일 직위해제됐다. 이번 정기인사에서 박 전 교장은 오는 3월 1일자로 신설되는 학교인 소담중학교 교감으로 발령이 났다.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새 교장에는 김헌수(54) 전 교육부 교육과정운영과장이 임명됐다. 경남 출신으로 거창고교를 졸업한 김 교장은 서울대 사범대 지구과학교육과 학부와 석사 과정을 졸업한 뒤 2012년 2월 같은 대학에서 박사(과학교육학) 학위를 땄다. 1984년 3월부터 99년 8월까지 서울 반포고·신림고 등에서 교사 생활을 했고, 99년 9월 이후 교육부에서 주로 과학고교와 영재교육 정책 등을 맡아 온 과학교육 전문가다. 2013년 3월부터 2014년 2월까지는 교육부 융합교육팀 교육연구관으로 있으면서 국내 첫 과학예술영재학교(공립)인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가 2015년 3월 문을 여는 데 기여했다. 2009년부터 2013년 2월까지는 중국 상하이 한국학교 교장도 지냈다. 이번 인사에서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교감에는 시교육청 인성교육과 장학관을 지낸 강승연 씨가 임명됐다. ◇"최교진 교육감 선포한 교육비전 실천 적임자 배치에 최선" 취임 2년차를 맞은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정기 인사에서 자신이 추진하는 핵심 정책을 입안하는 데 기여한 사람들을 주요 자리에 발탁했다. 전교조 세종충남지부 수석부위원장 출신인 강정화 씨(여)가 대표적이다. 조치원 신봉초등학교 교사였던 강 씨는 작년 3월부터 세종시교육청 비서실에 파견돼 근무하다 세종교육청이 지난해 11월 전국에서 공모를 거쳐 뽑은 '교육전문직원' 최종 합격자 24명에 포함됐다. 이번에 본청 정책기획관실 장학사로 신규 임용된 강 씨는 앞으로 교육청의 주요 정책 수립에 본격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사에서는 그러나 강 씨와 함께 합격한 교육전문직원 중 6명(25%)은 발령을 받지 못했다. 이번 인사는 성실성과 전문성이 검증된 직원을 발탁함으로써 혁신 분위기를 북돋우고, 혁신학교의 안정적 정착 등 창의적 세종교육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시 교육청은 설명했다. 강양희 교원인사과장은 "능력과 실적 위주의 공정한 인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했고, 최교진 교육감이 선포한 교육비전인 '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들'을 실천하는 데 적임자가 배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시 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 본청 장학관 전보 △창의인재교육과 유득근 ◇ 본청 장학관 전입 △인성안전교육과 김동호 ◇ 본청 장학관 임용 △학교혁신과 우준식 △창의인재교육과 임진환 △인성안전교육과 우태제 ◇ 본청 장학사 전보 △감사관 서재남 △정책기획관 왕창수 △학교혁신과 김영기, 김영대, 박은주, 서태성 △교원인사과 윤석봉, 이강재, 이순희 △창의인재교육과 김선미, 이정님 △인성안전교육과 홍영관 △총무과 김원영 ◇ 교육전문직원 전직 △세종교육연구원 김민영, 이강의 △교원인사과 이영기 ◇ 본청 장학사 신규 임용 △소통담당관 최복락 △정책기획관 강정화 △학교혁신과 김영숙, 김응현, 도경만, 이정세, 정경자, 최탁, 최남희, 최수형 △교원인사과 정종필 △창의인재교육과 임효택 △인성안전교육과 강창호, 박병관, 이연주 ◇ 교육연구사 신규 임용 △세종교육연구원 송현숙, 이성은, 최진경 ◇ 장학사 전출 △교육부 김은옥 ◇ 유치원장 전보 △미르유 강연주 △올망유 남선이 △참샘유 황혜정 ◇ 초등교장 중임(전보) △보람초 이혜주 ◇ 초등교장 전직(교육전문직원→교장) △아름초 이희권 △참샘초 장인자 △소정초 안순금 ◇ 초등교장 정년퇴직 △소정초 박종태 ◇ 초등교감 전보 △나래초 이창덕 ◇ 초등교감 전직(교육전문직원→교감) △도담초 김명련 ◇ 초등교감 승진 △의랑초 김경안 △조치원신봉초 김지영 △아름초 정원식 △보람초 한형주 ◇ 중등교장 전보 △소담중 김효종 ◇ 중등교장 중임 △조치원여중 구자일 ◇ 중등교장 전직(교육전문직원→교장)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김헌수 ◇ 중등교장 승진 △고운중 황병진 ◇ 중등교감 전보 △소담중 박두희 △금호중 양승옥 △조치원중 윤석준 △아름고 석병철 ◇ 중등교감 전직(교육전문직원→교감)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강승연 △양지고 고혜정 ◇ 중등교감 특별승진(명예퇴직) △한솔중 우찬희 △세종하이텍고 김영수 △도담고 류붕현 △양지고 박혜신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교육청이 201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합격자는 △유치원 35명 △초등 69명 △특수학교 16명(유치원 7, 초등 9) 등 총 120명이다. 당초 선발 예정 인원은 122명이었다. 이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는 "경쟁률이 1대 1이던 유치원과 초등 장애 부문에서 각각 1명이 결시함에 따라 최종 선발 인원이 당초 예정보다 2명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험에는 당초 565명이 원서를 접수,평균 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나 1차 필기시험에는 86명이 적은 479명이 응시했다. 교육청은 최종 합격자에 대한 신규교사 임용 후보자 등록을 2월 3일 받은 뒤 2월 15~19일 고려대세종캠퍼스에서 신규교사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교육청이 경력직 7~9급 공무원 7명을 전국에서 공모한다. 직별 별 모집 인원은 △건축 7~8급 2명 △일반토목 7~8급 1명 △일반전기 7~8급 1명 △방재안전 7~9급 1명 △전산 7~8급 2명이다. 지원서는 25일부터 2월 5일까지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청 홈페이지에 올라 있는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세종교육청은 2012년 7월 출범 이후 지금까지 교육행정직 등 61명의 경력직을 전국 공모로 뽑았다. ☏044-320-3122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교육청이 2017년 개교 예정인 17개 학교의 이름을 오는 2월 2일까지 공모한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공모 안내를 참고하거나 학교설립담당(☎044-320-3225)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교육청이 올해 상반기 교육공무직원 136명을 채용키로 하고, 오는 20~21일 원서를 접수한다. 선발 예정 인원은 △교무행정사 21명 △영양사 2명 △조리실무사 68명 △전문상담사 2명 △특수교육실무원 19명 △간호사 24명이다. 지원자는 공고일(1월 14일) 전일부터 면접 시험일(2월 2~3일)까지 계속해서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나 국내 거소 신고지(재외국민)가 세종시로 돼 있어야 한다. 이와 함께 상담 자격증이나 영양사 면허증 등 해당 직종의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한다. 2015년 기준 교육공무직원의 월 기본급(수당 제외·2016년은 미확정)은 △영양사,전문상담사,간호사 167만6천920원 △교무행정사 150만1천900원 △조리실무사,특수교육실무원 150만1천900원(방학 중에는 일당으로 계산)이었다.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 신분인 교육공무직원의 정년은 만 60세다. 지난해에는 상반기 146명,하반기에는 71명을 뽑았다. 자세한 사항은 시 교육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에 올라 있는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행정과 학교인력담당(☎320-3241~5)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대국민 담화에서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을 전액 또는 일부 편성하지 않은 전국 7개 시·도교육감들을 정면 비판하고 나선 가운데, 세종시교육청이 어린이집 분 예산 일부를 긴급 편성키로 했다. 하지만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어린이집 분 전체 예산은 여전히 정부가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교육부는 세종시교육청 자체 재정만으로도 소요 예산 전액 편성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최교진 세종교육감 "어린이집 분 예산 전액 당연히 국가가 부담해야"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13일 세종교육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1∼3월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소요액 42억원(연간 소요액 172억원의 24.4%)을 예비비로 긴급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교육청의 올해 누리과정 예산 소요액은 유치원분 86억원, 어린이집 분 172억원 등 모두 258억원이다. 교육청은 이 가운데 유치원분은 100% 편성했으나, 어린이집 분은 전혀 편성하지 않았다. 최 교육감은 "이른바 '보육대란'에 따른 학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누리과정의 정상적 운영을 위해 일단 3개월치를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예산에는 △읍·면지역 교육환경 개선 △스마트스쿨 구축 △학교 급식환경 개선 등 총 600억원이 소요되는 필수 사업이 재원 부족으로 반영되지 못했다는 게 세종교육청의 주장이다. 따라서 더 이상의 어린이집 분 예산 편성은 현재로서는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최 교육감은 "이번 긴급 예산 편성은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 대책이 아닌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 했다. 그는 "어린이집 분 예산 전액을 당연히 국가가 부담해야 한다는 당초 입장에 변화가 없다"며 "정부가 근본적 해결 방안을 마련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요구할 것"이라고도 했다. 한편 세종교육청은 최근 발간한 '2016~2020년 중기세종교육재정계획에서도 올해 누리과정 교육비로 유치원 분 86억원만 반영했다. ◇교육부 "어린이집 분 반영해도 146억원 남는다" 최 교육감의 설명과 달리 교육부는 세종시교육청이 어린이집 분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할 여력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누리과정 예산을 전액 또는 부분적으로 짜지 않은 서울·경기·광주·전남·세종·강원·전북 등 7개 교육청의 올해 본예산 편성 내용을 분석했다"며 "그 결과 세출 예산을 조정하고, 추가 세입 예산 등을 반영하면 7개 교육청 모두 소요 예산 전액 편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세종교육청의 경우 어린이집 분 소요 예산이 연간 172억원이나, 활용 가능한 재원은 이보다 146억원 많은 318억원(자체 재원 163억, 정부 지원 23억,지자체(세종시) 전입금 132억)으로 추산된다는 것이다. 우선 자체 재원은 보통교부금 초과 편성액이 300억원 줄어드는 반면 순세계 잉여금 미편성액 447억원과 시설비 과다 편성액 16억원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또 정부 지원은 국고 예비비가 23억원 수준이라는 것이다. 이밖에 지자체 전입금은 지방세 추가 전입 전망액 117억원에다 학교용지부담금 미전입액 15억원(총 74억의 20%)을 합친 금액이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교육부는 "올해는 전국적으로 지방교육세 등 지방세와 담배 소비세가 작년보다 더 많이 걷힐 것으로 추산돼,전국 시·도 교육청이 지방자치단체들로부터 받을 전입금도 작년 최종분 10조7천315억원보다 9천451억원(8.8%) 많은 11조6천766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세종시교육청은 "기관 간 입장 차이가 있다"며 "교육부 계산대로라면 오히려 100억원 정도가 부족하다"고 반박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 1생활권(아름동) 적정 규모 학교 조성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세종시의회가 주최하고 세종시의원 3명(고준일, 안찬영, 윤형권)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 지역 초등학교 신설 여부를 놓고 주민들과 시 교육청 사이에서 공방이 벌어진 전망이다. 현재 주민들은 이 지역 초등학교가 학생수에 비해 부족하다며 신설을 주장하고 있다. 반면 시 교육청은 인근 학교로의 학생 분산 등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044-300-7512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교육청이 내년 1월 1일자로 소속 공무원 295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23일 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장진섭 학교지원과 사무관(56)이 4급으로 승진하는 등 모두 44명(5급 10,6급 18,7급 12,8급 3)이 1 직급씩 승진했다.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이재욱 교육행정국장 후임으로는 강환승(58) 행정과장이 직무대리 발령을 받았다. 강 과장은 내년 1월 4일자로 4급에서 3급으로 승진한다. 인사발령에 따른 사령 교부식과 퇴직자 등 훈포장 전수식은 오는 28일과 30일 각각 실시될 예정이다.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