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 일신여고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교 3학년 400여명 학생들에게 세상을 보는 안목과 지식, 지혜를 넓혀주는 인생 안내 및 적성과 소질 계발을 위해 '인생멘토 명사초청' 강연회를 갖는다. 29일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20분까지 호산나홀에서 '평화 속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회는 정동영(국민의당. 전주덕진) 국회의원이 열강한다. 인생 멘토 초청 명사인 '정동영 국회의원'은 MBC 기자 및 9시 뉴스데스크 앵커 출신으로 2004년~2005년까지 통일부장관 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장을 역임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일신여자중학교와 고등학교가 1일부터 4일까지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1일 오전 10시 30분 선교기념관(강당)에서 개교기념식을 시작으로 충청북도유형문화재 133-4호인 양관(청주 탑동)에서 충북기독교역사관을 개관하고 현판식을 연다. 양관은 충북선교와 문맹퇴치의 요람이자, 민노아 선교사(청주지역 최초의 선교사)가 건물을 짓고 생활하며 찬송가 4곡을 작사한 곳이다. 1905년 청주 대홍수 때에는 수재민을 돕던 장소이고 청주 KBS가 1945년 6월 16일 처음 방송을 시작한 곳이기도 하다. 일신여고는 이 유서 깊은 양관에 충북기독교역사관을 개관해 충북지역에 기독교가 들어온 내력과 선교사들이 피땀 흘려 선교하던 숭고한 뜻을 널리 알리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선교순례를 오는 사람들과 우리나라 건축과 서양 건축 양식이 혼합된 근대 건축물을 보고자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편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일신여고는 충북기독교역사관 개관식 및 현판식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기리기 위해 충북에 있는 300여개의 교회에 초청장을 보냈다. 개교기념식 후 일신여중 입구와 일신여고 공원에서 50주년 기념 조형물 제막식, 기념식수를 한다. 일신여고는 학생들을 위해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축제도 연다. 3일에는 학생교육문화원에서 일신여고가 자랑하는 관악대 선후배가 한 자리에 모여 동문과 함께하는 관악연주회를 연고 4일에는 일신여고 총동문이 함께 하는 '홈커밍 데이' 행사를 한다. 홈커밍데이 행사에서는 재학생 중창단의 중창, 오혜경 소프라노(17회)의 '고향의 노래' 독창, 가수 장유정(25회)의 '쿵쿵쿵'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각지에서 모일 동문들을 반길 예정이다. 졸업생들은 학교가 동문들을 위해 별도로 여는 개교 50주년 기념 조형물 제막식을 관람하고 모교를 둘러보는 시간을 갖는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제주교육원은 지난 14일 청주 일신여고 관악단을 초청해 제주 애월읍 곽지과물해수욕장에서 '3회 별빛 가득한 곽지과물해변 관악연주회'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일신여고 핸드볼부가 32년 만에 다시 한 번 '전국정상'에 올랐다. 일신여고는 지난달 21~29일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13회 태백산기 전국핸드볼대회'에서 탄탄한 팀워크를 앞세워 파죽지세로 상대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지난 1984년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32년만에 전국대회에서 이룬 쾌거다. 일신여고는 이번대회 예선에서 태백 황지여고와 천안공고를 누르고 2승으로 6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대전동방여고와 접전을 펼친 끝에 27대26, 1점차로 상대팀을 물리치고 결승전 코트를 밟았다. 결승에서는 서울휘경여고를 맞아 모든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보이며 29대23으로 승리했다. 일신여고의 우승은 힘든 훈련을 소화해내면서 좋은 경기력을 유지한 선수들의 '투혼'이 원동력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김진성 지도교사, 이두규 코치의 탁월한 지도력도 '한몫' 했다는 평가다. 김진성 지도교사는 "선수들이 경기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학교와 학부모들에 감사한다"면서 "상승세를 이어 전국체전대비 강화훈련에 최선을 다해 오는 10월 전국체전에서도 '일을 내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일신여자고등학교가 올해 첫 희망나눔 천사학교가 됐다.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이하 충북적십자사)와 일신여자고등학교는 9일 일신여고에서 '희망나눔 천사학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성영용 충북적십자사 회장, 이성규 일신여자고등학교장과 학생 56명이 참여했다. 희망나눔 천사학교는 학생들이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며 성장하는 따뜻한 학교만들기 프로그램이다. 협약을 통해 조성된 기금은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되며 학생들의 기부금액은 부모님의 연말정산 시 세액 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신여고는 충북에서 271번째로 탄생한 희망나눔 천사학교로, 학생 7천200여 명이 '희망나눔 천사'로 참여하고 있다. 성영용 충북적십자사 회장은 "나눔과 도덕성이 중요시 되는 미래사회의 주역인 여러분들이 용돈을 아껴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이성규 일신여고 교장은 "적십자와 함께 천사학교 캠페인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진정한 인성교육을 가르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천사학교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일신여고 핸드볼이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일신여고 핸드볼팀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전국중고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준우승은 지난 1986년 종별대회 결승전에서 우승한 이후, 30년만에 오른 결승전에서 차지한 값진 준우승이다. 일신여고 핸드볼팀은 이번 대회 예선에서 1승1패를 기록한 뒤 준준결승에 진출, 비즈니스여고를 상대로 23대22의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결승에서 만난 황지여고에는 33대26으로 아쉽게 패해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일신여고 핸드볼팀은 지난해 열린 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오는 10월 충남에서 열리는 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이성규 일신여고 교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준우승은 차지하며 선전한 선수들이 대견스럽다"며 "김진성 지도교사와 이두규 코치의 지도 아래 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 일신여고 학생들이 틈틈이 써 온 글을 모아 책을 출간했다. 29일 일신여고는 교내 '1인1책 만들기 책사랑 자율동아리' 2학년 학생 6명이 시집 4권과 소설책 2권을 펴 냈다고 밝혔다. 진희주(작은 창으로 본 나와 작은 세상)양과 이소영(80개의 네모난 사랑), 목수지(봄에 물들어버린 꽃), 이규리(나의 세상을 위한 시)양은 각각 시집을, 정인성(9월23일)양과 이예지(왕을 만든 여인)양은 소설책을 출간했다. 이 가운데 진희주양과 이소영양은 최근 열린 '2015년도 9회 청주시 1인1책 펴내기 운동' 시상식에서 각각 우수상을, 정인성양은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소영양은 "처음에 책을 만든다고 할 때는 믿어지지가 않았다"며 "이렇게 책을 발간하고 우수상까지 받게 돼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신여고는 출간된 책들을 학교 도서관과 복도의 미디어 센터에 비치해 다른 학생들도 읽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제주교육원이 교육가족과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별빛 가득한 해변의 추억, 과물해변 관악연주회'를 개최했다. 지난 9일 오후 8시 곽지과물 해변무대에서 일신여자고등학교 관악대를 초청해 가진 이날 연주회에서는 비천행진곡, ROSS ROY 등 연주곡과 바위섬, 사랑이여 등으로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독일의 아르민 로진(Armin Rosin)의 트롬본 연주는 이국적인 감동을 선사했다.제주교육원은 연주회를 통해 해변을 찾은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해 아름다운 과물해변의 문화적 가치를 높여 지역사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50여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일신여고 관악대는 8일부터 시작된 제10회 제주국제관악제에 참가하기 위해 제주도를 방문했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일신여자고등학교 공터가 주민들을 위한 쉼터로 변신했다.청주시는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주민을 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1억원을 들여 일신여고 학교 공원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일신여고에 조성된 공원은 미국 선교사들이 거주하던 충북도문화재지정 6호인 양관과 노후화돼 철거된 건물부지를 활용해 조성됐다. 학교 공원에는 매화나무, 배롱나무, 이팝나무 등의 교목류와 영산홍, 맥문동 등의 관목류, 지피류 총 3천472그루를 심었다.각종 수목의 이해를 돕기 위한 수목표찰과 휴식을 위한 흔들의자, 등의자 등을 설치해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자연학습장 및 휴식공간 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꾸몄다. 박노설 공원조성과 과장은 "이번에 완료된 일신여고 학교공원이 학생들에게는 입시와 과잉 경쟁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힐링할 수 있는 녹색공간으로 지역주민들에게는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일신여자고등학교가 건축된 지 45년이 지난 본관 교사를 개축, 6일 낮 12시30분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청주 일신여자고등학교가 녹색학교로 조성된다. 청주시는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주민쉼터 조성을 위해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일신여고를 대상으로 학교 공원화(School Park) 사업에 들어간다. 학교 공원화 사업은 도심 내 학교의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보해 나무 심기와 다양한 휴게공간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지난해 희망학교를 접수, 일신여고가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오는 3월 중순까지 실시설계용역을 끝내고 오는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해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03~2014년 학교 공원화 사업을 통해 초등학교 17개교,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8개교, 대학교 3개교 등 모두 33개교에 녹색공간인 공원을 조성해왔다. 시 관계자는 "도심에 골고루 위치한 학교의 용지를 활용해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나아가 녹색공간을 통한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지역주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학교 공원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일신여고가 지난 12일 청주 유일의 노숙인재활(생활)시설 "성덕원(원장 민병석)"을 방문해 생활인들을 위한 위문공연 행사를 가졌다.이 학교 안병옥(62) 울림봉사회 지도교사는 "일신여고는 여러 동아리와 자원봉사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노숙인시설의 생활인들에게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위하여 위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울림(와플, 팝콘 만들기), 앙겔로스(수화노래), 노래하는아해들(중창단) 등 3개 봉사단은 직접 마련한 간식과 음악 공연을 성덕원생들에게 선사했으며 다채로운 공연으로 무더운 한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었다.박순호 사회복지사는 "일신여고 울림봉사회는 지난 2010년부터 월 1회 정도씩 우리 성덕원을 방문해 와플과 팝콘을 만들어 간식 제공하기, 쇼핑백 함께 만들기 등 재능기부활동과 후원물품 전달 등의 사랑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공부만 하기에도 지치고 힘들 텐데 시간이 날 때마다 우리 성덕원을 찾아 생활인들을 정성껏 대하는 모습에 감동 받았다"고 그간의 활동에 대한 감사의 뜻과 소감을 밝혔다.홍기희 지도교사는 "성덕원을 방문할 때마다 밝은 미소로 인사해주는 생활인분들과 함께 보내다보면 1주일의 힘들었던 순간들이 자연스레 사라진다며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생활인분들을 만나 오히려 우리들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다"고 말했다. 성덕원은 올해로 설립 57주년을 맞이하는 충북지역의 대표적 사회복지법인인 충북현양복지재단(이사장 하덕자) 소속으로 청주시 유일의 노숙인 재활(생활)시설로 청주시로부터 입소 의뢰받은 남녀 성인들이 생활하는 곳이다./김병학기자
청주 일신여고(교장 권선엽)가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인 김현숙 국회의원을 초청해 학생 및 교직원 1천39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열었다.김현숙(새누리당 국회의원)의원이 7일 일신여고 방문은 10여 년 간 지속해온 명사초청특강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도전정신을 일깨우고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의원은 '변화의 주체가 되어라'라는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1시간 가량 특강을 작고 특강 후에는 학생, 교직원과 사진촬영을 하고 기념식수 행사도 가졌다.학생들은 특강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일신여고 양이나(1년) 양과 김희원(2년) 양이 그린 김 의원의 초상화를 전달했다.이수정(2년) 양은 "선배님 중에 국회의원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나도 열심히 공부해 꿈을 이뤄서, 김현숙 국회의원처럼 언젠가 후배들에게 특강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일신여고는 그동안 이원종 전 충북지사,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캐슬린 스티븐슨 전 주한 미국 대사, 박근혜 대통령, 장미란 선수 등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져왔다.한편 김의원은 지난 1984년 일신여고를 졸업했다. /김병학기자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신용한 일자리창출분과 위원장이 29일 청주 일신여고를 방문했다. 신 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 일신여고 1학년 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의 미래설계와 성공적인 사회인의 기초'라는 주제의 특강을 실시했다. 신 위원장은 특강에서 "적극적인 도전정신을 앞세워 청년의 미래를 설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자신이 처해 있는 상황을 탓하지 말고 다른 사람보다 먼저 고민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특히 청원군 강내면에서 태어나 불우한 청소년기를 거쳤던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면서 미래의 주축인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청주 일신여고 학생들은 그동안 각계 저명인사를 초청해 해마다 1~2차례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 여자역도의 간판으로 활동하다 은퇴한 장미란씨 특강을 했고, 지난해 7월에는 새누리당 대선 유력 후보였던 박근혜 대통령을 초청하기도 했다. 일신여고 학생들은 명사 초청을 위해 수십통의 편지를 보내는 열성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10여년 전부터 각계 명사를 '1일 교사'로 초청한 결과, 최근까지 박근혜 대통령과 장미란씨를 비롯해 이원종 전 충북지사,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 캐슬린 스티븐슨 전 주한 미국 대사, 안희정 충남지사가 일신여고를 다녀갔다. 명사초청 특강을 실시하기 위한 학생들의 정성이 이제는 일신여고가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대목이다. 학생들은 그동안 편지쓰기 뿐만 아니라 전화걸기, 심지어 종이학 1천 마리를 접어 전달하기도 했다.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