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4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후 7시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최신영화 '조선마술사'를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영화 '조선마술사'는 조선시대 천민인 마술사와 고귀한 신분인 공주가 마술 공연 무대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 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유승호의 제대 후 첫 스크린 복귀작이자 고아라가 도전한 첫 번째 사극으로 곽도원·조윤희·이경영·박철민·손병호·조달환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영화는 실제 역사적 사실에다 상상력을 더했다. 연암 박지원이 청나라 열하를 여행하고 쓴 기행문 '열하일기'의 '환희기'에 기록된 마술가 활동 사실에 주목했고, 또 병자호란 이후 청나라가 정치적 볼모로 결혼을 요구한 '의순공주'가 바로 영화 속 청명공주의 모델이기 때문이다. 이 영화는 12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객석입장은 상영시간 30분 전부터 가능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7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족 뮤지컬 '환타지 오즈의 마법사''를 오후 2시 및 5시 2차례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감성적인 소재와 감동을 지닌 프랭크 바움의 명작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사랑의 의미를 친근하게 전달할 가족 뮤지컬이다. 어느 날 박물관에 찾아간 도로시가 서쪽 마녀에게 쫓기게 되면서 시작되는 모험 속에서 지능이 없는 허수아비와 따뜻한 마음이 없는 양철나무꾼, 겁쟁이 사자를 만나 친구가 되고 오즈를 만나기 위해 도로시와 함께 힘을 합쳐 마녀의 문제를 풀어 나간다. 도로시의 좌절하지 않는 '희망', 허수아비의 '호기심', 양철나무꾼의 '뜨거운 마음'과 겁쟁이 사자의 '진정한 용기'를 찾기 위해 떠나는 신나는 모험의 세계 '환타지 오즈의 마법사'는 등장인물들의 실감나는 분장과 무대 연출을 통해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할 것이다. '가족 뮤지컬 '환타지 오즈의 마법사'는 음성군이 주최하고 극단21이 주관하며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한 공연으로 R석 8천원, S석 5천원으로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esart.go.kr)에서 예매가능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오는 19일까지 음성문화예술회관 문화예술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우수한 강사진과 양질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되는 문화예술아카데미는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친근감을 개선하고 향유할 수 있는 맞춤형 문화예술 교육으로 이론과 실기교육을 통한 체험형으로 운영된다. 모집분야는 성악, 방송댄스, 발레(초급/중급) 등 3개 분야로 교육기간은 3월 8일부터 12월 16일까지이다. 신청방법은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esart.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작성하여 문화예술회관 방문 또는 팩스 접수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청소년들이 평소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맘껏 펼쳐보는 음성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 발표회가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힐링" 이라는 주제로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음성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 장르의 청소년동아리가 한해를 마무리 하며,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꿈과 열정을 볼 수 있는 청소년들 스스로가 기획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학업 스트레스가 많이 쌓인 무거웠던 마음을 모두 떨쳐 버리고 청소년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을 통해 웃고 즐기면서 2015년 한해를 뜻 깊게 마무리하는 자리로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건전한 청소년 여가생활을 이끄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무 음성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동아리 발표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창의성과 사회성을 키워 미래 지향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9년 문을 연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은 단조롭던 프로그램 운영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즐겁게, 행복하게, 신나게 놀면서 배우는 맞춤식 취미문화체험프로그램을 2014년부터 확대 운영해 오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문화예술회관이 오는 19일 오후 5시 대공연장에서 '음성군민과 함께하는 2015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성악가 소프라노 강혜정, 바리톤 서정학, 테너 류정필 하만택 강진모, 색소포니스트 안태건과 지역의 대표 교향악단인 CJB교향악단이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이다. 소프라노 강혜정은 뉴욕 타임즈가 '다채롭지만 유연한, 너무나 달콤한 소프라노'라고 극찬한 세계적인 소프라노로 리골레토, 피가로의 결혼 등 다수의 오페라 주역 출연 외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쳐 오고 있으며 현재 계명대 음악공연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바리톤 서정학은 동양인 최초로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메로라 그랜드 파이널의 최고 영예인 슈바바흐 패밀리상(the Schwabacher Family Award)을 수상하고 '불후의 명곡'에 성악가 최초로 출연하여 정훈희의 '꽃밭에서'를 성악 버전으로 노래해 깊은 감동을 선사한바 있으며 현재 예술의전당에서 서정학 성악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감미로운 음색의 테너 류정필, 발칸토 창법의 테너 하만택, 지역을 대표하는 테너 강진모, 색소포니스트 안태건이 함께하는 '음성군민과 함께하는 2015 송년음악회'는 음성군이 주최하고 음성군과 ㈜청주방송이 주관하며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하는 2015 해피존 티켓나눔' 사업을 통해 관내 문화소외계층의 공연 관람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R석 1만5천원, S석 1만원으로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esart.go.kr)에서 예매가능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충북일보=음성] '2015년 음성군자원봉사자대회'가 9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 무지개빛 행복을 싣고'라는 주제로 이필용군수, 남궁유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자원봉사자 및 단체,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물 시청, 시상식, 퍼포먼스, 부대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자로는 부부봉사상 원문재,이찬옥부부, 기업체봉사상으로 한국전력공사음성지사, 청소년자원봉사상에 고은서,의초동아리, 공무원봉사상에 정계영주무관이 수상했다. 또한, 9개 읍·면에서 오옥분, 정민구, 서춘란, 안성연, 이옥순, 봉하춘, 심명기, 김정애, 임석자 봉사자 등이 선정돼 표창패를 받았다. 아울러, 유관기관에서도 자원봉사유공자 시상에 참여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봉사자들에게 표창장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어 올 한해 동안 봉사활동을 제일 많은 TOP3와 300시간 이상인 봉자자에게는 각각 금배지와 은배지를 수여했고, 등록된 395단체 중 활동실적이 많은 14개 단체에는 시상금을 지급해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4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학계 전문가와 공직자, 식품기업인,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식품산업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음성군이 주최하고 강동대 산학협력단의 주관으로 진행된 세미나는 음성군 식품산업의 현황 및 문제점을 짚어보고 각계각층 관계자들과 미래 비전에 대한 난상 토론으로 진행됐다. 정헌상 교수(충북대)의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동향', 이경기 박사(충북도개발연구원)의 '음성군 식품제조업체 입지특성', 이시은 교수(강동대)의 '음성군 식품산업 클러스터 구축 방안'이란 3가지 주제에 대한 발표에 이어 강동대 오명석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종합토론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과 김진진 과장, 충청북도 농정국 원예유통식품과 신용수 과장, 극동대학교 봉준호 교수, 한국교통대학교 김미현 교수, ㈜사옹원 이지인 이사가 지정토론자로 나서 주제 발표 내용에 대한 토론 및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음성군 식품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개선 과제를 심도 있게 토론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식품산업의 발전 도모가 우리 음성군이 인구 15만의 음성시 건설을 앞당길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세미나는 식품산업 관련 전문가 뿐만 아니라, 관계부처, 식품기업인,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식품산업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을 가지고 의견을 나누고 미래 비전을 도출해 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2천여개의 기업들이 입주하고 있으며, 이 중 식품기업이 312개사로 15%정도 차지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하는 제5회 음성군 지역아동센터 문화공연이 '아이들아~세상을 향해 날아보자'라는 주제로 7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작품 전시와 공연을 발표하는 장으로서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키워주고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공연발표회는 19개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40명이 모여 6개월 동안 연습한 합창곡 '노래가 만든 세상'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복된해피스쿨지역아동센터외 4개소에서 핸드벨, 댄싱북, 줄넘기, 우크렐라, 오카리나 공연발표를 하며 2부에서는 19개 지역아동센터에서 활동 영상을 소개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아동센터와 1사1센터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후원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체 3곳 ( ㈜한독, 한국보그워너티에스, 한화첨단소재(주))에 표창패를 수여한다. 조현숙 음성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이번 문화공연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공헌 할 수 있는 창구로 활용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지난 21일 저녁 7시,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현대무용 '춘향을 사랑한 제임스 본드'라는 제목의 공연이 열렸다. 그런데 600석 규모의 관람석에 약 15명 정도의 관람객만이 참석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마저도 본 공연에 앞서 열린 축하무대에 오른 사물놀이팀(오창각리초)의 학부모들이 대부분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군민의 문화예술 향유'라는 애초의 취지를 생각한다면, 결국 빈 객석 앞에서 1시간 여 동안 공연을 한 셈이다. 이번 공연은 2015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이하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충북문화재단에서는 5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애초 육성사업은 △공연장 활성화와 공연예술의 문턱을 낮춰 문화교류의 장으로 발전시키고 △다양한 공연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데 사업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육성사업공연은 △1회(9월8일), '발칙한 호기심(청주예술의전당)' △2회(10월21일), '춘향을 사랑한 제임스본드(음성문화예술회관)' △3회(10월22일), '발칙한 호기심(음성문화예술회관)'으로 총3회 열렸다. 논란을 일으킨 공연 '춘향을 사랑한 제임스본드'는 총 20명(무용수 10명, 스텝10명)이 참여했다. 공연은 절조 있는 한국여인의 상징 춘향과 외국인으로서 멋진 남성성의 상징인 제임스 본드가 시공과 국경을 초월해 사랑을 이루어 간다는 내용을 춤으로 풀어내고 있다. 또한 음성군민을 위한 문화의 날 기획공연으로서 현대무용은 어렵고 난해하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즐거운 문화 소통의 공연장으로 이끈다는 의도였다. 현장에서 공연을 지켜보았던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렇게 관객이 없는 공연은 이번 사업목적과 맞지 않는다. 이 일을 계기로 지역민에 대한 홍보문제를 면밀하게 검토해 재발 방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을 주관한 류(流)댄스컴퍼니 관계자는 "아무리 좋은 공연이라 할지라도 흥행은 성공할 수도 실패할 수도 있는 일"이라며 "1명의 관객이 와도 예술인들은 공연을 해야 한다. 결과적으로 기대 이하의 관객이 참석한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오페라 '고집불통 옹'을 공연한다.이번 공연은 전래동화 '옹고집전'을 각색한 줄거리를 바탕으로 오케스트라와 우리 전통악기 해금과 가야금이 어우러지는 희극적이고 대중적인 한국형 창작 오페라이다.'고집불통 옹'은 2012년 국립오페라단 창작산실 지원사업 공모 당선작으로 청소년이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유쾌하고 교훈적인 내용과 한국적 색채의 아름다운 아리아 선율이 가득한 오페라 '고집불통 옹'은 청소년들에게 여러 예술의 집합체인 종합예술 오페라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오페라 '고집불통 옹'은 「문화가 있는 날, 청소년과 함께하는 오페라 여행」 사업에 도내에서 유일하게 음성군이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음성군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하트뮤직이 주관하며 음성군 내 청소년 600여명을 초청해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24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2시와 5시, 2차례 아동극 '종이창문'을 공연한다.아동극 '종이창문'은 '2015 아트드림 지역아동극축제'공연으로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와 음성군이 주관해 현대자동차그룹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음성군 내 어린이와 가족들 1천200명을 초청해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화가가 즉석에서 그려내는 그림이 무대 위 새하얀 벽에 커다란 영상으로 펼쳐지고, 그 스케치북 속으로 배우와 관객이 함께 뛰어들어 여행을 떠나는 환상의 공간이 연출되는 넌버벌 미디어 상상 놀이극이다.미디어 영상장비와 화가의 손 그림을 결합시켜 상상의 공간을 만들고, 그 속으로 들어가 여행을 하게 되는 이번 공연은 미니멀리즘의 미학인 최소화를 통해 상상력이 극대화 되며 관람을 통해 시각 및 청각의 자극과 그림 속으로 들어가는 활동을 통해 신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아트드림'은 다양한 문화적 자극과 예술적 감동이 어린이들의 감수성과 인성을 발달시키는 중요한 열쇠라는 점을 착안해 '예술(art)'을 통해 어린이들이 미래의 '꿈(dream)'을 실현할 수 있도록 2007년부터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해 온 현대자동차그룹의 문화예술 지원 사업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한국 재즈계 거장 이정식 색소포니스트와 재즈밴드의 콜라보레이션음성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7일 오후 5시 '윤복희 콘서트'를 공연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윤복희와 한국 재즈계의 거장 색소포니스트 이정식과 그의 재즈밴드의 화려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영화, 뮤지컬, 팝, 컨트리 송, 재즈, 가요 등의 다양한 무대가 연출된다.윤복희는 다섯 살의 나이로 뮤지컬 배우로 데뷔해 필리핀, 홍콩, 싱가포르를 거쳐 영국, 독일, 스페인, 미국 등 해외 활동을 이어가며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루이 암스트롱과 무대에 섰던 해외 진출의 첫 기수이다. 국내에서는 1967년 '웃는 얼굴 다정해도'로 첫 음반을 발매했으며 국내에 미니스커트를 유행시킨 것으로 유명한 윤복희의 이번 공연은 음성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단독 콘서트로 윤복희 특유의 카리스마와 오랜 연륜이 스며든 깊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윤복희 콘서트'는 「2015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음성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음성군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음성군 내 문화소외계층 180여명 초청해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으로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esart.go.kr)에서 예매가능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12일 오후 2시와 5시에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발레컬 'Once upon a time in 발레'를 공연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의 스토리 라인을 바탕으로 발레를 비롯한 다양한 무용 장르가 선보여지는 넌버벌 퍼포먼스 발레컬이다. 발레컬은 발레(Ballet)와 문화(Culture)의 합성어로 발레와 다양한 문화가 융합되는 새로운 장르이다. 발레의 아름다운 동작과 탭댄스, 스트릿 댄스, 비보잉 등 무용의 다양한 장르와 뮤지컬의 화려한 무대 매커니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와 영화 속 음악과 명장면들이 콜라보레이션 되어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할 발레컬 'Once upon a time in 발레'는 깊어가는 가을 우리의 몸과 마음을 흔들어 놓을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발레컬 'Once upon a time in 발레'는 2015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음성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음성군 시설관리사업소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음성군 내 문화소외계층 400여명 초청하여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으로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esart.go.kr)에서 예매가능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9월1일부터 10월4일까지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전 '메이드 인 코리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작품 속에 구현된 동시대 대한민국의 풍경과 사람들이 처한 상황을 통해 '지금, 여기' 대한민국 오늘의 풍경을 성찰코자 준비됐다.전시는 분단의 기억, 살풍경한 도시, 시대적 징후 세 테마로 나뉘어 구성된다. '분단의 기억'에서는 우리가 경험하고, 기억하고, 여실히 남아있는 분단의 흔적들을 마주함으로써 분단국가인 우리의 현재를 상기시키며, '살풍경한 도시'에서는 급격한 근대화가 나은 과잉된 도시발전의 면면을 다룬다.'시대적 징후'에서는 지금의 대한민국 모습으로 자리하기까지 안고 왔던 우리 삶에서 드러나는 징후들을 보여준다.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전 '메이드 인 코리아'는 국립현대미술관 2015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으로 전국 8개 지역을 선정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음성군이 선정돼 음성군과 국립현대미술관 공동주최로 개최된다. 전시 안내 프로그램이 상시 진행되고 전 연령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추석연휴(9/26~29)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문화예술회관는 26일 저녁 7시30분부터 8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하우스 콘서트(House Concert)'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캄머 하우스(전효봉·유연송·윤한샘) 타악 앙상블의 연주로 사라사테의 치고이네르바이젠, 파헬벨의 캐논, 림스키 코르사코프 왕벌의 비행 등 우리에게 익숙하고 유명한 클래식 곡들을 타악 앙상블의 연주로 새롭게 감상할 수 있다. 관람객들이 객석이 아닌 무대 위 연주자들 주변에 둘러앉아 공연을 관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하우스 콘서트(House Concert)'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없는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람객이 하나가 되는 기존의 클래식 공연에서 볼 수 없는 색다른 콘서트가 될 것이다.8월 문화가 있는 날 '하우스 콘서트(House Concert)'는 문화융성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한 '달콤한 문화마을-작은 음악회' 사업으로 이루어진다.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esart.go.kr)와 전화(043-871-5949)로 선착순 150명의 신청을 받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