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2일 오후 5시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연극 '한여름 밤의 꿈'을 공연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셰익스피어 희곡을 동양의 색채와 미학을 바탕으로 한국의 흥과 신명을 가미하여 새롭게 그려낸 웰 메이드 연극으로 등장하는 요정들을 한국의 도깨비로 치환 극의 해학성을 부가하고 사랑의 미향을 맡고 엇갈리는 남녀에게 우리 별자리에서 따온 이름으로 전통성을 부여했다. 대청마루, 한지, 삼베옷, 청(靑), 홍(紅), 황(黃), 록(錄) 등의 색감을 이용하여 한국 고유의 미학이 가득한 미장센과 한국적 음색과 음률의 대사와 노래, 독창적인 신체연기, 사물악기 연주, 한국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전통 연희 양식의 무대를 바탕으로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한국 전래의 육담과 해학으로 버무려 한국적 정서의 낭만희극으로 재탄생시킨 연극 '한여름 밤의 꿈'은 무더운 여름 밤 '유쾌한 꿈'과 같은 선물을 선사할 것이다. '2015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음성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음성군 시설관리사업소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공연된다.관람은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R석 1만5천원, S석 1만원으로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esart.go.kr)에서 예매 가능하다. 한편, 이날 군은 관내 문화소외계층 180여명을 초청하여 무료로 관람시킬 예정이다.음성 / 남기중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주시가 주관하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찾아가는 국악공연'이 음성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찾아가는 국악공연'은 평소 국악을 쉽게 접할 수 없는 도내 북부권 시·군지역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보여줌으로써 도민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오진섭 충주부시장)은 지난 4월 진천군 화랑관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5월에는 제천문화회관에서, 7월에는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을 펼쳐왔다.이번 공연은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네 번째 공연이 진행된다.2012년 KBS 국악대상에서 작곡상을 수상한 조원행 상임지휘자의 멋진 지휘아래 국악관현악 '축제', 태평소 협주곡 '호적풍류'(협연 이소영), 우리고유의 음악적 기법으로 만들어진 국악가요인 '쑥대머리'(춘향의 옥중가)와 관현악 반주에 맞추어 '제비노정기'를 천주미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으며, 사물놀이 신모듬(심준보 등 4인)이 무대의 흥을 돋운다.또한 국악가요인 '아름다운 나라'와 뮤지컬 유령 중 'Think of me'의 주옥같은 곡을 국악으로 재편곡한 아름다운 선율에 조문경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며, 남상일의 '사랑가', '장타령'이 대미를 장식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한국신지식인협회는 지난 18일 음성군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제2회 대한민국 신지식인 한마음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신지식인에 대한 홍보영상 상영과 사례발표,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신지식인 회원 단합과 지역 신지식인의 발굴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김종백 한국신지식인협회 회장과 이필용 음성군수, 남궁유 음성군의회의장 등과 전국에서 신지식인 회원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김 회장은 "올해로 18년의 역사를 맞이하는 신지식인 사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지식공유를 통해 생산력 향상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신지식의 비전과 가치를 모아 새로운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더욱 매진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오신 신지식인을 환영하며 음성군에 대한 깊으신 사랑과 관심으로 활력있는 복지음성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신지식인의 지혜를 모아 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음성군은 행사장 주변에 음성농특산물 판매장을 마련해 농산물 판매에 나서는등 전국에서 오신 신지식인에게 음성의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주시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국악공연'이 음성군민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찾아가는 국악공연'은 평소 국악을 쉽게 접할 수 없는 도내 북부권 시·군지역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보여줌으로써 도민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김광중 충주부시장)은 지난 4월 진천군 화랑관에서 첫 공연을 선보였으며, 5월에는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공연을 펼쳤다.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고추의 고장 음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세 번째 공연이 진행된다.2012년 KBS 국악대상에서 작곡상을 수상한 조원행 상임지휘자의 멋진 지휘아래 '국악관현악 축제', 태평소 협주곡 '호적풍류'(협연 이소영), 우리고유의 음악적 기법으로 만들어진 국악가요인 '쑥대머리'(춘향의 옥중가)와 관현악 반주에 맞추어 제비노정기를 천주미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으며, 사물놀이 신모듬이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한다.또한 국악관현악과 뮤지컬 '나가거든', 댄싱퀸 'let it go' 영화 중 주옥같은 영화곡을 국악으로 재편곡한 아름다운 선율에 이연경의 감미로운 목소리는 뜨거운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다. 국악계의 기린아로 문화예술 방송계에서 주옥같은 목소리로 각광받는 우리시대의 진정한 광대 국악인 남상일이 사회를 보며, '사랑가'와 '장타령'을 남상일의 걸쭉한 목소리로 들어보는 행운을 잡을 수 있다.이정우 충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지역의 문화예술 도시화를 위해 기획연주, 상설공연과 찾아가는 공연 등을 통해 전통국악의 전승보급과 시민 정서함양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국악을 통해 지역간, 계층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며 화합하고 소통하는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대한민국 국민 480만명이 함께한 국민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음성군민에게 무료로 상영된다.음성군은 오는 27일 관내에 극장이 없어 영화보기가 불편한 군민들을 위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로 지정된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연 6회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고 있다. 오는 27일에 상영되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76년 평생을 사랑해도 부족한 노부부의 아름다운 사랑과 이별을 담은 영화로 강원도의 조그만 마을에 사는 89세 할머니와 98세 할아버지의 일상 생활을 담고 있다. 삶과 죽음, 사랑에 대한 울림으로 기적의 스코어라 불리며 한국 다큐영화 역대 최고의 흥행성적을 거뒀다. 인간극장으로 널리 알려졌던 강계열 할머니와 조병만 할아버지의 소박한 생이지만 아름다웠던 부부의 행복한 동행이야기다.이 영화는 이달 27일 저녁 7시 음성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객석 입장은 영화 시작 30분 전부터 가능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2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2회에 걸쳐 청풍명월21실천협의회와 충북 기후·환경 네트워크가 주관하는 기후변화대응 인형극을 개최했다.이날 인형극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얼음도둑은 누구?'란 주제로 기후변화의 원인과 이로 인한 환경문제를 알기 쉽게 설명한 인형극으로 아이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형극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지구환경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가정에서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16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3시와 7시 2회에 걸쳐 음성군 命名 120주년 기념 악극 '타향살이'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타향살이'는 2015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관내 소외계층 400여명을 초청하여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근대사에 얼룩진 우리의 자화상을 배경으로 전선야곡, 타향살이 등 귀에 익은 노래, 우리의 춤과 이야기를 통해 거친 세월을 살아온 우리들의 향수와 눈물샘을 자극할 전통 악극이다.1944년 충청남도 홍성을 배경으로 독립운동을 하러 만주로 떠난 남편, 그리고 친일파의 딸과 사랑에 빠진 작은아들, 그들의 앞에 나타난 일본인 앞잡이 배만칠의 감시와 횡포를 견디며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부인 박씨의 기구한 삶과 고뇌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최주봉, 정종준, 김혜영 등이 출연하여 눈물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으로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esart.go.kr)에서 예매가능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문화예술회관는 오는 16일 오전10시부터 오는 29일 오후7시30분부터 열리는 '하우스 콘서트(House Concert)' 관람객을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대상은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esart.go.kr)와 전화(043-871-3883)로 선착순 150명의 신청을 받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최고 연주자인 바이올린 김응수·이강원, 비올라 김가영, 첼로 임경원, 피아노 강자연으로 구성된 앙상블의 연주로 고전 실내악 형식에 동유럽의 민속음악적 요소가 가미된 '드보르작 피아노 5중주'와 슈만의 아내 클라라에게 헌정되어 클라라의 연주로 초연된 작품인 '슈만 피아노 5중주'를 감상할 수 있다. 관람객들이 객석이 아닌 무대 위 연주자들 주변에 둘러앉아 공연을 관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하우스 콘서트(House Concert)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없는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람객이 하나가 되는 기존의 클래식 공연에서 볼 수 없는 색다른 콘서트가 될 것이다.4월 문화가 있는 날 하우스 콘서트(House Concert)는 문화융성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한 달콤한 문화마을-작은 음악회 사업으로 개최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이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맞춰 연 6회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이달에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명량'을 상영한다.영화 '명량'은 개봉 후 누적관객 수 1천761만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최대 흥행기록을 세운 바 있다.1597년 임진왜란 6년, 누명을 쓰고 파면당했던 이순신 장군(최민식 분)이 삼도수군통제사로 다시 임명되며 구르지마(류승용 분)가 수장으로 나선 왜군을 무찌른다는 내용이다.한편, 군은 관내에 극장이 없어 영화 보기가 불편한 군민들을 위해 영화를 보는 즐거움을 알리고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군이 직접 영화를 상영하기로 했다.객석 입장은 영화 시작 30분 전부터 가능하며, 15세 이상 관람으로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음성문화예술관회관은 어린이들에게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문화예술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모집강좌는 연극, 성악, 발레(초급/중급) 등 4개 강좌다. 각 강좌당 15명 선착순 모집하며 운영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12월 18일까지 10개월 과정으로 수강료는 반기에 5만원씩 모두 10만원이다.신청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esart.go.kr)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작성해 문화예술회관 방문, 팩스 및 이메일(팩스 043-871-1993 / 이메일 jiyeon0304@korea.kr) 접수하면 된다.우수한 강사진과 양질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되는 문화예술아카데미는 연극과 음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친근감을 개선하고 향유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오는 21일 "힐링" 이라는 주제로 '2회 음성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동아리 발표회(음표)'가 음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음성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청소년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치는 기회와 함께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획공연이다.또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 특별한 공연이다.청소년들이 직접 연출한 전통타악기, 여걸댄스, 비보이, 밴드, 보컬, 우쿨렐레 공연이 펼쳐지며 피날레는 비보이 동아리 선배의 찬조 공연과 후배의 화답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음성청소년문화의집 김영무 관장은 "그동안 학업의 무거웠던 마음을 모두 떨쳐 버리고 청소년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을 통해 웃고 즐기면서 2014년 한해를 뜻 깊게 마무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청소년 문화의집은 1999년 개관이래 15년째 음성군이 직영 하는 청소년수련시설로 그동안 방학기간에만 문화취미 교실을 운영하는 등 단조롭게 운영되던 것에서 탈피하여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을 찾고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무료로 진행해 청소년 활동 사업이 큰 성과를 얻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오는 27일 오후 7시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세계 최고의 플루티스트 재스민 최와 테크니컬 밴드 피플 컴퍼니, 만능 엔터테이너 가수 숙행과 함께하는 팝과 클래식, 재즈가 어우러지는 무대 재스민 최의 "Why Not?!" SeasonⅡ를 만날 수 있다.세계 최고의 플루트 연주자가 왜 클래식 리사이틀이 아닌 퓨전 리사이틀을 할까플루티스트 재스민 최는 팝, 재즈,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클래식과 융합해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가고, 클래식 음악을 친숙하게 느끼도록 하고자 우리말로 왜 아니지?, 왜 안돼?의 뜻을 지닌 Why Not?!이란 타이틀을 선택했다. Why Not?! SeasonⅠ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2년 만에 갖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이라는 음악 장르를 어렵고 지루하게 생각하는 대중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문을 활짝 열어줄 것이다. 팝, 재즈,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되어 있는 "Why Not?!" SeasonⅡ 프로그램은 플루트와 피아노라는 베이직 듀엣에서 벗어나 플루트와 밴드, 플루트와 밴드 그리고 가수가 함께하는 다양한 무대가 연출되며, 연주곡 또한 재스민 최의 편곡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바이올린의 명곡 Paganini Caprice 외 Mr. Paganini, Great Train Race를 만나 볼 수 있다.재스민 최는 "Why Not?!" SeasonⅡ 공연은 여전히 큰 용기를 가지고 시도하는 리사이틀이다. 어떻게 하면 클래식이 생각보다 더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을까? 많은 생각을 하다 보니 그 아이디어를 따라 여기까지 오게 됐다. 기존의 클래식 공연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느낌의 콘서트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오는 27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무용단인 국립무용단의 초청공연 '이야기 속 우리 춤'이 공연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2014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립예술단체 우수공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국립무용단 최고의 무용수들이 우리나라 전통춤을 어른뿐만 아니라 어린이까지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게 종합선물셋트 같이 구성한 공연으로 사자춤, 검무, 부채춤, 장구춤, 품, 삼고무 등의 화려한 춤사위를 관객에서 선보인다.교과서나 행사에서만 볼 수 있는 한국 춤이 자신들과 동떨어져 있지 않은 일상에 존재하는 문화라는 공감을 심어주고, 작품의 감상 속에서 한국춤의 아름다움을 친근히 받아들일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시각에 맞추어 작품을 구성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기획재정부복권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관내 아동복지시설, 사할린동포 등 소외계층 150여 명을 초청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하여 다양한 군민들이 문화향유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이번 공연은 만 5세 이상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5천원으로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가능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문화예술회관이 어린이마당극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 신화이야기' 공연으로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음성 어린이들과 만난다.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 신화이야기' 공연은 먼 기억 속의 할머니가 사랑방에서 아이들에게 들려주던 옛날이야기처럼 우리민족 고유의 신화를 재미있고 쉽게 풀어낸 감성 마당극이다. 이야기는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인간의 여정을 담고 있는 극이다. 강림도령은 저승의 길을 두려워하지 않고, 저승의 염라대왕을 인간세계로 데려온 지혜로움으로 저승차사가 됐고, 오늘이는 처음 만난 부모님 곁에 머무는 대신 약속을 지키기 위해 원천강을 떠나 인간세상으로 내려온다. 우리는 약속의 중요성과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베푸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배울 수 있다.이번 공연은 「2014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음성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사)마당극패우금치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복권위원회의 후원으로 우수한 공연을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이다.음성군은 관내아동지역센터 및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소외계층에게는 무료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어린이마당극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 신화이야기'는 만 5세 이상 어린이와 부모님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5천원으로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esart.kr)에서 예매가능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세대, 인종, 언어와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가 하나되는 세계 최초 인터렉티브 드럼-연극쇼 '드럼스트럭(DRUM STRUCK)' 공연이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에 공연된다.2013년 8월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발 (Edinburgh Fringe Festival)에서 아프리카의 전통 사상인 '우분투(Ubuntu)'를 테마로 처음 시작한 은 당시 '우분투' 여왕의 역할을 맡은 티니 모디즈 (Tiny Modise)의 믿을 수 없을 만큼 놀라운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려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공연이다. 뉴욕, 일본, 호주, 중국, 베트남, 남아프리카, 브로드웨이 월드투어 전석매진의 신화를 써가고 있으며 상호교류적 드럼-연극 퍼포먼스인 공연으로 아프리카 고유의 비트를 가지고 모든 관객과 함께 드럼을 연주하다. 또한 모든 좌석에 관객들을 위한 아프리칸 전통드럼(젬베)을 놓고 관객들이 세계적인 드러머, 댄서, 가수와 함께 연주할 수 있다.모두가 하나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공연인 '드럼스트럭(DRUM STRUCK)'은 신나는 아프리카 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이번 공연은 5세 이상 어린이와 부모님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으며 R석 1만5천원 S석 1만원으로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