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면성실(勤勉誠實). 부지런하고 열심히 성심성의껏 군민들을 모시겠다는 마음으로 앞으로 4년간을 '근면성실'하게 지역발전과 군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하겠다. 이번 4·11총선에서 저 변재일을 압도적으로 당선시켜준 청원군민 여러분들에게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하다""이번 저의 당선은 청원군민 여러분들의 영광스런 승리이자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라고 생각한다. 군민 여러분들이 저를 3선 중진의원으로 만들어준 것은 파행을 겪는 국정을 바로잡고, 농민과 서민들이 잘 살 수 있도록 만들라는 명령으로 생각한다""앞으로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양극화 등 국가적 문제를 개선하고, 청원군을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와 군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먼저 수도권 규제완화를 저지해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이뤄내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및 후속조치 마련을 통해 농민의 삶이 보장되도록 노력하겠다. '1% 슈퍼부자' 증세를 통해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고, 보육과 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오창~옥산~오송을 중심으로 첨단산업 활성화와 읍·면간 균형발전을 이루도록 하고, 주민들의 삶의
"저의 당선은 보은·옥천·영동의 승리이자 변화와 쇄신을 통해 군민 곁에 더 가까이 가려고 노력하며 변화하는 새누리당의 승리다. 남부지역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해 박덕흠을 선택해준 보은·옥천·영동 군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보은·옥천·영동 군민이라는 자존심과 자긍심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이번 총선에서 함께 경쟁한 이재한 심규철, 박근령, 조위필 후보에게도 위로의 말을 전한다. 다른 후보자들이 제시한 공약 중 보은·옥천·영동에 유익한 공약은 함께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우직한 소가 천리를 간다는 우보천리(牛步千里)의 자세로 보은·옥천·영동 지역의 발전을 통해 군민들의 희망을 하나하나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 말에 그치지 않을 것이다" "소는 말없이 묵묵히 일만하는 동물로 소처럼 근면하고 정직한 국회의원이 돼 지역발전은 물론 선거기간 동안 보은·옥천·영동 군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꼼꼼히 챙겨 실천토록 하겠다. 반드시 공약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겠다""특히 저는 선거로 갈라진 민심을 수습해 하나로 만들고 보은·옥천·영동 발전을 위한 정치, 서민과 농민을 위한 정치를 실천하고 경제를 살리고 인구를 늘리는 등 변화하는 희망찬 보은·옥천·영동이 되도록
"시민 여러분 감사하다. 시민 여러분의 근심을 먼저 살피겠다는 '선우후락(先憂後樂)'의 정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 이번 4·11 선거 결과는 충주의 변화와 도약을 소망하는 시민 여러분의 승리이자 '중단 없는 충주발전'을 이뤄달라는 간절한 염원이 담긴 것이다. 그 뜻에 부응해 열심히 발로 뛰는 정치를 하겠다""국책사업 유치에 온 힘을 쏟겠다. 유치가 곧 지역발전으로 연결된다. 그동안 쌓은 경륜과 중앙 인맥을 총동원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중부내륙선 철도를 복선화하고 고속화하는데 모든 힘을 쏟겠다. 충주경제자유구역 개발과 만남의 도시, 컨벤션시티 충주를 만드는 등 충주 발전을 위한 예산확보와 지역 개발을 촉진시킬 국책사업을 더 많이 유치해 지역발전을 이루겠다. 충주의 발전을 위해 뛰고 또 뛰겠다""충주의 인구를 30만명으로 늘리고 20대와 30대의 젊은이들이 고향에서 꿈과 희망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충주발전 2030 플랜'을 적극 가동하겠다. 서민·농민·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의 민생문제 해결에 두 팔을 걷어 부치겠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과수농, 축산농을 위한 피해보완대책도 확실히 챙기겠다. 지켜봐달라""2010년 보궐선거로
당선자 인터뷰 경대수 외천본민"이번 선거에서의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결코 아니다. 정체된 지역현안의 변화를 꿈꾸고, 새로운 발전을 희망하시는 중부4군 군민여러분의 열망이 승리한 것이고, 저와 제 아내에게 지난 4년이 넘는 기간 동안 군민여러분이 준 사랑과 가르침의 승리라고 생각한다. 함께 경쟁한 민주통합당 정범구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저는 이번 선거에서 '달라진게 없다. 요번에는 바꿉시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선거에 임했다. 제가 내걸었던 슬로건은 제가 임의대로 만든 슬로건이 아니라 지난 4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제가 군민여러분들로부터 들었던 말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중부4군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군민여러분들로부터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저는 군민여러분의 이러한 간절한 명령을 신성한 책무로 느끼면서 그동안 쌓아왔던 23년 간의 공직경험과 다양한 중앙인맥을 최대한 활용해 공약사항과 약속들을 반드시 실천해 내겠다""또한, 저는 올 12월로 예정된 대통령선거에서 우리 충청북도와 중부4군이 사랑하고, 충청북도와 중부4군을 사랑하는 우리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붓도록 하겠다""외천본민(畏天本民), '하늘을 우러러
"부족한 저를 국회의원에 당선시켜 준 상당구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민주통합당 홍재형, 자유선진당 김종천 후보에게는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 "무슨일이든지 결국 바르게 처리된다는 사필귀정(事必歸正)이란 사자성어를 좋아한다. 이번 선거가 바로 그렇다. 온갖 흑색선전과 비방에도 흔들리지 않고 저를 선택해준 시민 여러분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하다""시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낙후된 상당구를 확실히 발전시키겠다. 또한 충청권의 대표주자가 돼 낡은 정치를 개혁하고 대한민국 정치를 이끄는 정치인이 되겠다""선거운동 기간 동안 시민 여러분에게 약속한 대로 낙후된 상당구에 활력을 불어 넣고 도심공동화 해결 등 지역에 산적한 과제들을 해결하는 데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 상당구를 전국에서도 가장 잘 사는 지역으로 만들겠다""또한 청주·청원 통합, 충북경제자유구역 조기 지정,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활성화, 청주 북부터미널 건립, 영유아 예방접종 전액지원, 복합스포츠문화단지 조성 등이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 서민, 중산층을 위한 복지 재원 확충과 다양한 지원책도 적극 추진하겠다""선거운동을 할때 자전거로 율량·사천동 거리를 누비며 다양한 민심을
○…제19대 총선 남부3군 투표율이 66.7%로 충북도내 최고 투표율을 기록.11일 오후 6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보은군의 투표율은 2만491명이 투표에 참여해 69.3%, 영동군 2만7천909명 65.5%, 옥천 2만8천980명 65.4%로 최종집계.이는 지난 18대 총선에 비해 높은 투표율로 보은군은 17.9%, 영동군 14.9%, 옥천 17.7% 포인트 높아져 지난 선거 49.9%에 비해 전체 투표율이 16.8%포인트 상승.특히 보은군은 69.3%로 충북도내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로 조사.이번 선거에서 오후 2시까지 투표율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 70%를 육박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오후 4시 이후 급격하게 둔화되면서 66.7%에 그쳐.한편 이날 방송 3사가 투표마감시간인 오후 6시 출구조사를 발표한 결과 새누리당 박덕흠 후보가 42% 이재한 30.6%로 조사돼 12% 차이를 보인 것으로 집계./ 특별취재팀
○…충주가 낳은 세계적인 지도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모친인 신현순(87,문화동 호수마을아파트)씨도 투표를 실시해 눈길.반총장의 모친은 11일오전11시20분 사위 권경준(64)씨, 딸 반정란(62)씨와 함께 충주시 문화동 3투표소인 충주지역자활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이밖에 충주에서는 주덕읍 삼청리 삼방마을에 거주하는 102세 안재천할머니가 오전9시 마을부녀회장의 도움을 받아 주덕읍 주덕중고에 마련된 제1투표소에서 투표를 했고,연수동 장기업(99)씨도 오전8시 아들 장도원(법무사)씨와 함께 연수동 아이파크아파트관리사무소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한편 충주시 관내는 주민등록상 100세 이상 노인이 20명이나 대부분 치매나 노인질환등으로 거동이 불편해 투표에 참여하지 못했다고.
○…휴일을 맞아 단체관광에 나선 농촌 마을 주민들이 출발에 앞서 '단체투표'를 해 눈길.충주시 노은면 대덕1리(이장 이의식)마을 주민 44명은 이날 오전7시 노은면사무소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전원이 투표를 했고, 신니면 향촌2리(이장 박상식) 마을 주민 30명도 오전7시 신니면사무소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대덕1리 주민들은 이날 새만금방조제로 단체관광길에 나섰고, 행촌2리 주민들은 경주 불국사로 관광을 떠날 예정이었는데, 투표일이 겹치자 다함께 오전 7시께 관광버스를 타고 투표소를 찾아 주권을 행사한 뒤 장도에 올라.이의식 대덕1리 이장은 "선거권을 가진 사람으로서 투표는 당연한 것 아니냐"면서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먼저 한 뒤 출발하기로 사전에 의견을 모았다"고 전언.
○…19대 총선 투표일인 11일 단양군 적성면사무소 앞에 부착된 민주통합당 기호2번 서재관 후보의 선거 현수막이 누군가에 의해 훼손, 방치되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 민주통합당 서재관 후보의 단양선거연락소에서는 투표당일 아침 이같은 사실을 발견하고 경찰과 선관위에 조사를 요청.서재관 후보사무소 관계자는 "선거 후보 현수막의 고의적 훼손은 중대한 선거범죄라는 점에서 관계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바란다"고 촉구.
○…19대 국회의원을 뽑는 투표가 시작된 11일 제천시의 한 주부가 아침식사도 거른 채 출구조사를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해 훈훈한 감동을 전달.주인공은 제천시 용두동에 거주하는 박효순 주부로 그는 출구조사 아르바이트를 위해 충남 천안에서 온 5명의 학생들에게 아침식사와 간식을 제공.박씨는 "비까지 내리는 가운데 새벽부터 어린 여학생들이 출구조사를 하고 있는 것이 안쓰러워 식사를 제공했을 뿐"이라며 "빠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좋은 일을 하는 학생들에게 아침 한 끼 차려주는 일은 시민으로서 당연한 일"이라고 밝혀.출구조사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뜻하지 않은 식사를 제공 받은 한 학생은 "근처에 마땅한 식당이 없어 걱정을 하던 차에 고맙게도 아침을 차려 주셔서 너무 기뻤다"며 "한사코 거절했지만 고기반찬까지 곁들인 맛있는 아침식사를 할 수 있어 너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현.
○…11일 제19대 총선 선거를 위해 진천군 이월면 이월초등학교 1투표소를 찾은 이월면 송림리 보티탄토앙(베트남,26,여)씨는 결혼 5년만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투표.보티탄토앙 씨는 다문화 가정으로 국적을 취득한 후 한국 국민으로서 처음으로 투표권을 부여받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보티탄토앙 씨는 "직접 한국 국회의원을 뽑게 돼 마음이 뿌듯했다"며 "진정으로 대한민국 국민임을 한번 더 느끼기게 돼 자부심을 가졌다"고 전언.
○…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회장 이성렬)는 11일 장애인들이 제19대 총선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 전개.이날 진천군지회는 관내 장애인들이 총선 선거를 돕기 위해 7개 읍·면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과 중증장애인 등 30여명에게 교통편의를 제공.진천읍 제5투표소에서 선거한 진천읍 신정리 신체장애 4급인 김모 씨는 이웃에서 사는 시각장애 2급 조모 씨를 투표소까지 부축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
○…중부4군 민주통합당 정범구 후보는 선거일인 11일까지도 피켓을 이용한 선거운동을 펼쳐 관심. 정 후보는 중부4군 73개 투표소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오늘 꼭 투표하세요. 투표가 중부4군을 변화시킵니다."라는 문구의 피켓을 이용해 투표를 독려하는 선거운동 전개.선거일 피켓을 이용한 선거운동을 준비하지 못한 새누리당 경대수 후보측에선 정 후보가 불법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선관위에 제보가 잇따르는 소동이 연출.한편, 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소 100m 밖에서 후보자 번호가 없고 이름만 적힌 피켓을 이용한 투표 독려 선거운동은 가능하다고 전언.
오늘(11일)은 19대 국회의원을 뽑는 날이다. 지난 4년간 정치판에 대한 심판을 내리고 앞으로 4년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하는 소중한 결정의 날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역구 246명, 비례대표 54명 등 모두 300명의 의원을 뽑는다. 충북에서는 8명의 의원이 선출된다. 19대 총선은 여야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안갯속 접전'을 벌였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초접전 양상을 나타내며 모두들 내 편이냐, 네 편이냐에 예민해져 있다. 여야는 선거전을 진흙탕 싸움으로 만들어 정치혐오를 부추겼다.민간인 불법사찰에다 막말 표절 논란 등으로 막판 선거전이 어느 때보다 혼탁했다. 정책선거는 '실종' 그 자체였다. 충북지역 일부 선거구는 더욱 그랬다. 유권자들은 후보 선택에 혼란을 겪었다.이런 혼탁함이 자칫 젊은층과 중도층의 투표율을 크게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을지 우려된다.대내외적 환경의 변화 속에서 보자면 올해 총선은 정치지형의 격변 속에서 치러진다. 지난 4년간 경제적 신자유주의와 정치적 보소주의에 반대하는 사회적 분위가가 조성되면서 정치판 전체가 진보 쪽으로 한 발짝 옮겨갔다. 새누리당이 진보적인 경제민주화 정책을 앞세울 정도다. 민주통합당은 과거 진보정당들
4·11 총선 공식선거운동 기간 중 여야 각 정당 주요 인사들이 충북지역을 방문, 지원유세 대결을 펼쳤다. 나란히 청주·청원 선거구에 화력을 집중해 선거의 당락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청주와 음성을, 지난 8일엔 청주와 진천을 찾았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3일, 손학규 전 대표는 지난달 27일·30일·6일 각각 청주를 방문했다. 강금실 전 법무장관은 8일 청주를 찾았다. 양당의 차이는 새누리당이 박 위원장을 '원톱'으로 두 차례 지원유세를 펼친 반면 민주통합당은 한 대표, 손 전 대표, 강 전 장관 등으로 '삼각편대'를 형성한 뒤 날짜를 나눠 다섯 차례나 지원에 나선 점이다. 지난달 30일 박 위원장은 청주 성안길에서, 손 전 대표는 육거리 시장에서 청주·청원에 출마한 자당 후보자 4명을 전폭적으로 밀었다. 박 위원장은 "정우택(청주 상당), 윤경식(흥덕갑), 김준환(흥덕을), 이승훈(청원) 후보들은 청주의 큰 발전을 가져올 일꾼"이라며 "여러분, 네 사람의 후보에게 이번에 꼭 큰 성원과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손 전 대표는 "민주당은 이명박 정권이 뒤집으려 했던 세종시 원안과 과학벨트 입지 선
◇청주 상당 선거구△정우택(59·새누리) 좌우명=꿈이 있는 자, 멈추지 않는다학력=경기고, 성균관대 법학과경력=15·16대 국회의원핵심공약=▷청주 북부터미널 건립 ▷영유아 예방접종 전액지원 ▷복합스포츠문화단지조성△홍재형(74·민주통합) 좌우명=주어진 모든 일에 '완전연소하라'학력=청주고, 서울대 상과대경력=16·17·18대 국회의원핵심공약=▷도시가스 설치 지원 ▷성안길 상권 활성화 ▷생활체육공원 확충△김종천(61·자유선진) 좌우명=토박이들이 사는 세상을 만들자학력=충북대 축산과경력=자유선진당 충북도당 부위원장핵심공약=▷상당구 경제활성화 ▷청주공항 활주로 연장 ▷주민 행복권리 신장 ◇청주 흥덕갑 선거구△윤경식(50·새누리) 좌우명=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학력=청주고, 서울대 법학과경력=16대 국회의원핵심공약=▷충북경제자유구역 조기 지정 ▷청주공항 활성화 방안 강구 ▷오송 첨단복합의료단지△오제세(63·민주통합) 좌우명=겸손 성실 신의학력=경기고, 서울대 행정학과경력=17·18대 국회의원핵심공약=▷재벌개혁을 통한 경제민주화 ▷취약계층 보편적 복지 확대 ▷권력기관의 투명성 공정성 제고△최현호(54·자유선진) 좌우명=시민이 주인되는 세상학력=청주고, 충북대 법학과경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자유선진당, 통합진보당 등 여야 정당과 후보들이 마지막 선거유세에 나선 가운데 충북도민을 향한 최후의 호소가 잇따랐다.10일 오전 자유선진당은 충북도청 기자회견장을 찾아 가장 먼저 유권자들을 향한 최후의 호소를 내놓았다. 박현하(청원) 도당위원장은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기보다 서민에게 피눈물을 흘리게 한 새누리당, 이명박 정권은 이번 총선을 통해 준엄하게 심판해야 한다"며 "찍어줘야 충청에 돌아온 것은 홀대와 멸시였다"고 강조했다.박 위원장은 "선거 때마다 영호남은 똘똘 뭉쳐 하나가 되는데, 충청도는 핫바지, 멍청도라는 멸시를 당하며 영남과 호남의 들러리를 서왔다"며 "자유선진당은 충북의 자식이다. 충북은 자유선진당의 모태이고 충청을 대변하는 유일한 정당"이라고 호소했다.최현호 후보는 "사람을 바꾸지 않으면 안된다"며 "명함에 핸드폰 번호가 없는 것은 사람을 걸러서 만나겠다는 뜻이다. 쌍방향 소통의 시대에 특권의식이 가득하고, 스스로 1%이면서 99% 서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도시락, 하숙생 국회의원에 지나지 않는다. 지역 국회의원이 서울에서 살고 있어 붙여진 별칭이다"며 "지역에서 일할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 달라
○…이승훈(청원) 새누리당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변재일 민주통합당 후보를 맹공.이 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오창소각장이 다 해결됐다고 거짓말해 벌금을 내더니 이번에도 주민들을 현혹하고 있다"며 "변 후보는 사전 배포한 선거공보와 홈페이지도 게재하지 않았던 오창 대형도서관과 공설운동장을 유치하겠다고 주민들에게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고 주장.
○…정우택(청주 상당) 새누리당 후보는 10일 오전 7시 내덕칠거리 유세를 시작으로 석교동 육거리와 상당공원에서 막바지 표몰이.정 후보는 "이제 무능한 홍재형 후보에게 심판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며 "상당구를 전국에서도 가장 잘 사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다짐.상당공원 유세를 끝으로 거리 유세를 모두 마친 정 후보는 저녁 늦은 시간까지 상당구의 골목과 상가, 주거지역 등을 돌며 치열했던 72시간 '새우잠 골목 투어'를 마감./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