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전통시장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문화관광형시장에 청천푸른내시장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은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다. 군은 올해부터 2년간 최대 8억 원을 지원받아 청천푸른내시장을 거점형 관광시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버섯 등 이 지역 대표 특산물과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관광지를 활용해 콘텐츠를 개발하는 게 핵심이다. 구체적으론 △특화상품·관광콘텐츠 개발 △고객 휴식공간 마련 △포장재 디자인 패키지 개발 △지역 숙박업소 연계 홍보활동 △SNS 소통 채널 확대·정기 소식지 발간 △상인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청천면의 문화·관광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관광객과 방문객이 머물고 싶은 또 사고 싶은 최고의 관광특화시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3억 원을 들여 고령 영세농업인의 농작업 대행비 일부를 지원한다. 군은 농촌인력 부족이 심각한 상황을 고려해 농가의 경영부담을 덜고 일손부족을 해소하고자 올해부터 농작업 대행비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음성군에 1년 이상 거주한 농업인으로, 가구당 임차농지를 포함 5천㎡ 이하를 경작하는 70세 이상 영세농업인이다. 지원비용은 경운, 정지, 이앙, 수확 등 작업의 종류와 논·밭 구분 없이 ㎡당 100원이다. 연 1회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이달 중순부터 한 달간 농작업 대행비 지원 서비스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농작업 대행 비용 지원 서비스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농촌지역 주민들의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20억 원을 들여 금왕읍 구계1리 등 5개 마을의 노후 상수관로 9.5㎞를 교체한다.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은 2004년 제정된 복권 및 복권기금법으로 조성한 재원을 활용해 농촌지역에 맑은 물을 공급한다. 군은 지난해 11억8천만 원을 들여 6개 마을(음성읍 읍내4리, 소이면 중동2리, 생극면 오생2리, 차곡리, 감곡면 오향2리, 문촌3리)의 노후 상수관로 교체와 미급수 지역 관로 확장사업 일부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물 공급 지역의 불균형 해소와 깨끗한 생활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소이면 갑산2리 경로당이 '대한노인회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됐다. 모범경로당은 충북 시·군·구 지회 4천250개 경로당 중 24곳을 추천받아 △재정운영 상태 및 회계관리 투명성 △회원관리 및 임원교육 이수 △경로당 참여도 및 운영 프로그램 실적 △경로당 회원 가입 △지역사회 봉사활동 횟수 등 5개 항목을 심사해 최종 12개 경로당을 선정한다. 소이면 갑산2리 경로당은 음성군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모범경로당 현판과 함께 상금 65만 원을 지원받는다. 갑산2리 경로당은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김문현 노인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의 화합을 통해 귀감이 되는 모범경로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해킹보안학과 동아리 보안의힘(P.O.S)팀과 이승주 학생이 우수봉사단상인 '사이버보안마스터스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2023 대학생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봉사단' 성과보고회에서다. P.O.S 팀은 음성지역 초등학생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및 정보보호 기초 교육을 통해 지역내 IT 격차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해킹보안학과에 재학 중인 이승주(3년) 학생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뛰어난 기획 능력을 발휘해 우수봉사자로 선정됐다. 봉사단원과 우수봉사자에게는 봉사활동 증명서와 함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중학교는 2일 교육부 주관 독서교육 활성화 우수학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괴산중은 '꿈 찾아가는 책 숲'이라는 주제로 매월 주제에 맞는 도서관 행사를 기획하고 독서환경을 마련해 학교 독서교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독서동아리(RNB, 인문고전, 숲속작은책방 독서모임)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도서관 이용자 간 매개체 역할로 독서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썼다. 1학년은 20편 정도의 시를 수록한 시집 '열네 살을 그리다'를 발간하고, 3학년은 학기말 그림책을 완성해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학교 전교생들은 책날개(독서기록장)를 작성해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정리하고 기록했다. 신정안 교장은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미래의 꿈에 한 발짝 다가가 튼실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독서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16대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장에 정재우(55·사진) 지사장이 2일 취임했다. 신임 정 지사장은 1992년 입사해 본사 홍보실, 감사실, 익산지사에서 근무했다. 이후 군산지사 고객지원부장, 농지은행관리부장 등을 역임하고 음성지사장으로 부임했다. 정 지사장은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기본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농어민이 체감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와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 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고객중심의 현장경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 전 직원 70여명은 2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청렴 음성교육' 실천 다짐대회를 열었다.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과 병행한 이 대회에서 직원들은 청렴실천 다짐 결의를 통해 조직의 청렴의지를 높여 공정하고 신뢰받는 음성교육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남덕 교육장은 "음성교육가족 모두 청렴 마인드를 확립하고, 청렴노력도 1등급을 유지해 모두가 신뢰하는 미래를 여는 다올찬 음성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32대 음성군 부군수에 서동경(56) 전 충북도 행정운영과장이 2일 취임했다. 신임 서 부군수는 1992년 증평에서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2001년 충북도로 전입해 2020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청년정책담당관, 복지정책과장, 행정운영과장을 역임하고 음성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그는 음성군 최초 여성 부군수로,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을 여성 특유의 꼼꼼함과 세심함을 바탕으로 군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 부군수는 "항상 낮은 자세로 동료 공직자, 군민들과 소통하면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며 "음성군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고뇌로 2030음성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방도 사용료 징수교부금 1억2천만 원을 확보하며 2년 연속 도내 최고를 달성했다. 충북도는 지방도 도로점용료 부과·징수를 시군 위임 규정에 따라 징수 금액의 30%를 교부하고 있다. 군은 2022년 8천791만 원에 이어 지난해 1억2천만 원의 징수교부금을 확보해 전체 교부액 중 50%를 확보했다. 이는 2위인 청주시 6천111만 원보다 무려 1.96배나 높은 수치다. 군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기반시설 도로점용허가 통합사업을 통해 그동안 누락됐던 가스관, 전기·통신시설 등 기반시설에 대한 도로점용료 부과 절차를 합리적으로 개선했다. 시설별로 관리하는 허가 내역 관리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기반시설 도로점용허가 통합 방안을 마련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또 점용료 1만 원 미만의 개별 관리 시설물에 대해서도 점용료를 통합 부과해 행정 효율성과 함께 세수 추가 확보의 효과를 거뒀다. 군은 기반시설에 대한 도로점용허가 시 지속적으로 통합관리 운영하고 권리의무 승계 대상 건에 대해서도 신속 변경 처리해 체납을 방지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기반시설 관련 도로점용허가 통합관리로 누락된 점용료를 발굴해 세수를 확보하고
[충북일보] 32대 괴산군 부군수에 장우성(56) 전 충북도 관광과장이 2일 취임했다. 신임 장 부군수는 이날 송인헌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임기를 시작했다. 장 부군수는 "민선 8기 군정목표인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실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충북도에서 근무하면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어려움이 있으면 동료 직원 또는 괴산군민과 머리를 맞대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과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직자들과는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으로 조직의 결속을 다지고, 군민의 뜻과 생각이 어디에 있는지 잘 헤아리면서 각종 역점사업과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주 출신인 장 부군수는 충북대를 졸업한 뒤 1994년 충주시에서 지방화공 서기보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충북도 자치경찰행정과장, 관광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민선 8기 본격적인 도약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군은 민선 8기 현안사업을 중점 관리·추진할 '미래기획국'을 신설하고, 민원지적과를 '신속민원과'로 개편했다. 기획홍보담당관과 미래전략담당관은 각각 기획홍보과와 미래전략과로 이름이 바뀌어 미래기획국에 배치했다. 또 농지·산지전용 허가, 건축허가 및 신고, 개발행위 등을 신속 처리하기 위해 민원지적과를 신속민원과로 개편했다. 군립도서관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미래전략과에 도서관팀을, 체육시설을 체계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과에 체육시설팀을 새로 만들었다. 감물·송면 보건지소팀은 폐지했다. 이로써 군청 조직은 2개 국 2개 담당관 15개 과 11개 읍·면 160개 팀에서 3개 국 17개 과 11개 읍·면 160개 팀이 됐다. 정원(752명)은 변동없다. 군 관계자는 "민선8기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조직개편에 관련 사항들을 반영했다"며 "주민들에게 폭넓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속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 실현을 위한 가시적이고 역동적인 도약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회복에 전력을 다하고 돌봄과 복지안전망, 미래 주역인 청소년·청년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피력했다. 민선8기 군민과의 약속 이행에 중점을 두고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뜻도 비쳤다. 조 군수는 "인구유입 기반 확충과 균형발전, 기후대응 농업 육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품격있는 교육문화도시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충북일보] 새해에는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군정을 이끌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집사척도(集思拓道)의 자세로 군민과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길을 열어 가겠다. 스마트 유기농업 육성, 체류형 관광인프라 조성, 정주여건 개선, 미래인재 육성, 희망과 나눔을 통한 복지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온 군민의 지혜와 힘을 모아 더 나은 괴산을 희망하며 살기좋은 괴산을 만들어 가는데 총력을 다하겠다. 사진-송인헌 괴산군수
[충북일보] 신송규 괴산군의장은 "열린의회, 책임의회, 공감의회'라는 목표 아래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지역민의 대변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초심불망 마부작침(初心不忘 磨斧作針)'이라는 글귀를 되새기며 공약이 잘 진행되는지 점검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주민의 대의기관으로 군민의 어려움을 헤아리고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으로 군민이 잘 사는 괴산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군민과 소통하는 의회 상을 만들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충북일보] 안해성 음성군의장은 "새해에도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하고, 군의 발전 방안과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해 해결책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군민과 소통하며 실천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민원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군민의 입장에서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의정활동을 강조했다. 효율적인 의회운영과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지난 29일 2023년 4분기 청렴(우수)공무원에 김영수 소방교를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 소방교는 2018년 11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2021년부터 음성소방서 119구조대원으로 각종 현장활동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했다. 김철기 서장은 "적극행정 구현과 소방가족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소방서는 분기별로 청렴공무원 1명을 선발해 표창과 함께 포상휴가를 준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29일 농업회사법인㈜ 착한농부들 김해청 대표에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전수했다. 군에 따르면 김 대표는 2023년 농촌융복합산업 분야에서 농촌발전 유공자로 선정됐다. 그는 2001년부터 현재까지 무농약 인증을 받아 버섯을 생산, 판매해 친환경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08년부터는 노루궁뎅이버섯을 생산하면서 협업으로 건조, 분말 등을 생산 판매해 농업의 6차 산업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대표는 "영예로운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융복합산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촌발전유공 정부포상은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농가소득 제고와 일자리 창출 등 사업 성과가 우수한 자에게 수여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농업 분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영농부산물과 논밭두렁 소각 행위를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나머지 기간에 비해 약 45% 정도 높은 시기다. 초미세먼지의 고농도 일수와 나쁨 일수가 집중 발생하면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농업인 행동 요령은 △영농부산물(고춧대, 과수 전정가지 등) 및 영농폐기물(폐비닐 등) 소각 금지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영농부산물은 잘 말려 잘게 파쇄한 후 토양과 함께 경운하거나 퇴비로 이용 △축사 및 축산분뇨 관리 철저 등이다. 지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10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 건수는 537건이다. 이 가운데 논밭두렁 소각이 70건(13%)으로 산불 발생원인 중 두 번째를 차지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과 영농폐기물을 소각하거나 논밭두렁 태우기를 반드시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는 지난 29일 공공기관 취업 희망 학생을 위한 지역 공공기관 이해 비교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의료보건과학대학과 인재개발학부 학생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신영 국민건강보험공단 음성지사장을 초청해 공공기관에 대한 이해와 취업을 위한 준비사항을 들었다.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은 전원 참석해 보건전문직으로서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국민권익위원회의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 국민권익위는 전국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청렴도 측정 12개 유형 등으로 실시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청렴 체감도와 청렴정책 추진체계 및 실적, 시책 효과성을 평가한 청렴노력도 등에서 상위권을 유지했다. 군은 종합청렴도에서 전국 군 단위 평균 74.2점보다 9.1점 높은 83.3점을 받았다. 청렴노력도는 전국 군 단위 평균 74.7점보다 무려 17.6점 높은 92.3점을 기록했다. 군은 공공재정 부정수급 자체점검 노력 제고 부문과 반부패 정보공개 및 접근성 제고 노력 부문에서 각각 전국 군단위 평균보다 32.5점, 40.5점이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내부 공무원 청렴체감도 설문조사 결과 부패 경험이 없다는 점에서 다른 지자체보다 높은 평가를 얻었다. 군은 △청렴감사관 운영 △군민소리함 운영 △사회단체 반부패·실천 결의대회 △청렴콘서트 △1부서 1청렴 시책 추진 등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다져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성과는 주민과 전 공직자들이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면서 "1등급을
[충북일보]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이 지난 29일 11회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에서 '지자체의정발전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은 각 분야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 시상한다. 3선인 신 의장은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헌신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매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농민과 군민의 눈높이에 맞춰 생각하고 행동하며 실천하는 의원으로 군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신 의장은 "4만여 괴산군민께서 주신 상으로 알고 군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조례와 제도, 정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3년 4분기 친절공무원 3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친절 공무원은 장연면 김백수(56·공무직), 농업기술센터 배수철(41·공무직), 시설관리사업소 홍철기(33·행정8급) 주무관이다. 군은 민원 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자 군민이 직접 참여해 분기별로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친절공무원에게는 표창장 수여와 괴산사랑상품권(30만 원)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군청 현관에 친절공무원 사진을 게시해 자긍심을 높이고, 모든 직원들의 귀감이 되게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로 지역주민들께 보다 큰 감동과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 문화공간으로써의 역할을 다했다. 동·남부 4군 추적 런닝맨, 8회 청소년페스티벌 호루라기, 수험생 힐링 프로그램, 악기 및 스포츠 프로그램 등 40여 개의 다양한 영역의 질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역 청소년들의 자기계발과 생각의 폭을 넓히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해 연간 1만8천833명이 이용하는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해에는 청소년포상제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충북도지사상을 수상하고 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받았다.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전용공간으로 지역 청소년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음악연습실, A/V실, 문화창작실, 개인연습실, 포켓볼, 탁구대 등 문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췄다. 매년 1월 공개 모집으로 인원을 선발한다. 관심있는 지역 청소년은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으로 전화(043-830-3800~1)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8대 괴산소방서장에 임병수(58) 소방정이 취임했다. 신임 임 서장은 1996년 9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소방에 입문했다. 이후 영동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청주동부소방서장, 충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영동소방서장 등을 지냈다. 그는 소방행정 업무와 현장활동에서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으로 소방가족의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임 서장은 "조직 내 소통·화합을 바탕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조직으로 우뚝서겠다"며 "지역실정에 맞는 선제적인 현장활동으로 더욱 안전한 괴산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