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의회 의원에게 매월 지급하는 의정활동비를 올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군은 지난 21일 의정비심의위원회 첫 회의를 열어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의정활동비 인상 계획 등을 논의했다. 시행령은 의정활동비 지급 범위를 시·군·구의원의 경우 월 '110만 원 이내'에서 '150만 원 이내'로 변경됐다. 군 의정비심의위는 다음 달 중 공청회를 열어 주민의견을 수렴한 후 2차 회의에서 의정활동비 인상안을 의결, 군의회에 통보할 예정이다. 이 안을 받은 의회는 3월 임시회(3월 5~6일)에서 '괴산군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집행부가 공포하면 모든 절차는 끝난다. 의정활동비를 동결하지 않고 인상하면 1월부터 소급 지급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 안경광학과 재학생들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 '36회 안경사 국가시험'에서 95.4%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이어 2년째 전국 평균을 웃도는 합격률이다. 36회 전국 안경사 면허시험은 전체 1천451명의 응시자 중 977명이 합격해 평균 합격률은 67.3%이다. 이 대학 안경광학과는 교내 시기능 훈련센터 운영과 학과 특성화로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과 성공적인 취업 결실을 맺고 있다. 이상철 학과장은 "안경사 업무의 시대적 요구에 따라 전문성을 강조한 특성화로 창의적이고 임상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한 덕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소재 정창건설㈜ 이병현(사진 가운데) 대표가 22일 생극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300만 원의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생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22일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추첨 행사를 열었다. 추첨 대상자는 군내 주소를 둔 개인납세자로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 및 징수유예 사실이 없고, 최근 3년간 기한내 지방세를 전액 납부한 1만9천685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자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했다. 당첨자 명단은 음성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된 성실납세자 200명에게는 1인당 3만 원 상당의 음성행복페이 카드를 감사 서한문과 함께 개별적으로 우편 발송한다. 군은 '음성군 성실납세자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2007년부터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추첨으로 지난해까지 2천481명, 6천700만 원을 지급했다. 아울러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을 위해 △카카오톡 개별주택가격 안내 서비스 △유공납세자·기업 우대 인센티브 확대 △지방세 홍보 표어·포스터 공모전을 펼쳐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경기 불황으로 인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읍면 순방 장연면 방문.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30분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주민과의 대화는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3일 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송기섭 진천군수 = 23일 오후 3시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추진상황 점검 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4시30분 삼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3시 다목적회관에서 열리는 인구소멸 관련 포럼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설계리 54-3번지에서 열리는 '영동 군립 치매 전담 요양시설 개원식'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2024년 읍·면 주민과 대화' 위해 수한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김문근 단양군수=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청소년센터는 2024년 새해 첫 활동으로 겨울방학 청소년 문화프로그램 '갑진(甲辰)시간'을 운영한다. '갑진(甲辰)시간'은 음악줄넘기, 락킹댄스, 우드공방, 쿠키 앤 베이커리 등 4개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의견을 반영해 기존에 운영했던 음악댄스와 만족도 조사에서 의견을 수렴한 공예, 베이커리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5회 운영할 계획이다. 수강생은 음성군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19일부터 네이버폼으로 1인 1강좌, 선착순 모집한다. 대소청소년센터(043-871-4083~4)는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문화 형성을 위한 문화복합공간이다. 이 곳에서는 포켓볼, 댄스실, 영화관람실, 노래방, 20여 종의 보드게임과 PC방, 북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81억3천4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는 전년 대비 2억6천600만 원(3.4%)이 증가한 것으로, 주요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특별교부세 사업은 △소수 다목적체육관 건립(9억 원) △괴산 보훈테마공원 조성사업(8억 원) △청천 원후평 지방상수도확장공사(4억 원) △불정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축사업(6억 원) 등이다. 또 재난 및 군민안전을 위한 △청천 신월천 정비사업(11억 원) △괴산 정용교 보수보강(10억 원) △재해취약 미정비 소하천 정비(수진1천)(8억2천만 원) △삼풍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5억 원) △문광 문법교 내진보강(3억 원) 등 44억4천500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충북도로부터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신축(10억 원) △산림에너지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25억 원) △청천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5억 원) 등 특별조정교부금 41억8천500만 원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다음 달까지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 예정지의 단독주택용지 등을 수의계약방식으로 분양 공급한다. 대소 삼정지구는 대소면 삼정리 산 35-1번지 일대 19만560㎡(5만8천평) 터에 공동주택과 준주거시설용지, 단독주택용지,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모두 25필지 1만546㎡이다. 공급 용도별로는 △단독주택 12필지 283~327㎡ △준주거 12필지 352~450㎡ △교육시설용지 1필지 2천13㎡이다.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감정평가법인 2곳의 감정 결과를 기초금액으로 산정했다. 단독주택·준주거 용지는 이달 안에, 교육시설 용지는 다음 달 수의계약방식으로 선착순 분양한다. 분양가격, 분양방법, 분양일정, 토지위치 등 분양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음성군과 온비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소 삼정지구에는 1천800여 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서고, 주변에는 대소중학교와 복합문화센터가 있다. 대소면 중심지에선 차량으로 3분, 중부고속도로·평택제천고속도로 분기점인 대소IC에선 7분 거리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가공창업 농업인 육성을 위한 '2024년도 농산물가공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교육은 5회로 △식품가공 기초다지기 △가공창업과 사업성 이해 △세무관리 전략 △가공 기계의 이해 △내상품 파악하기를 주제로 진행한다. 교육생이 80% 이상 출석할 때 수료가 인정된다. 수료한 농업인은 농산물가공협동조합에 가입 후,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종전까지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하려면 기초반(6회), 심화반(6회)을 모두 수료해야만 했다. 하지만 더 많은 군민들이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췄다. 군은 다음 달 8일까지 농산물 가공에 관심 있는 지역 농업인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해 경제·일자리 분야에서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 군은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3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기업지원, 골목경제, 투자유치 3개 부문에서 대상·금상·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용지표에서는 지난해 상반기 기준,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 △15세 이상 고용률 (71.9%) △15~64세 고용률(78.5%) △경제활동 참가율(73.6%) 3개 분야 모두 도내 1위에 올랐다. 15~29세 청년 고용률은 2022년 하반기 고용 지표에서 도내 1위(54.1%)를 차지한데 이어 지난해 상반기에도 2위(51.2%)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군은 지난해 8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21년과 202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전국 기초지자체에서 유일하게 '대상'에 선정됐다. 군은 올해 경제·고용 성과와 골목상권 살리기를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하면서 정주여건 개선과 주택공급으로 2030 음성시 건설의 기초를 다져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조성된 산업단지에 우량기업을 적극 유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지난 19일 올 들어 세 번째 연두순방 일정으로 대소면을 찾아 면민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군은 2030 음성시 건설 목표의 하나로 대소면의 읍 승격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대소면에 △삼정지구 도시개발과 연계 우회도로 개설 사업 △정주여건 개선(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산업기반 개선 등을 추진한다. 삼정지구 도시개발은 단독주택용 14필지를 포함해 1천918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주거용지,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을 조성한다. 군은 조화로운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대소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오산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어울림 생태숲, 커뮤니티케어시설 등이 조성된다. 특히 미곡리에는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설치하고 온새미 수변공원을 조성해 면민에게 휴식 공간으로 제공한다. 미래 에너지 전환과 주차난 해소를 위한 화물차용 특수수소충전소 구축, 대소공영주차장 조성사업도 진행한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풍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 산업단지 노후 오폐수관로 개선사업, 대소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대소 하수관로 정비사업(3차), 대소분기 송수관로를 확장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음 달 23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권익위와 협업기관 관계자들로 구성한 상담반이 현장에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해주는 행정서비스다.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렵거나 인터넷을 익숙하게 사용하지 못하는 시민을 돕자는 게 취지다. 상담 분야는 △행정·문화·교육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방송통신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사회복지 △생활법률 등 행정의 거의 모든 영역이다. 희망자는 다음 달 8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군청 기획감사실로 상담 예약 신청(방문·우편·이메일 등)을 하면 된다. 음성군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자체인 충주·진천 주민들도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평소 생활 속 불편이나 애로사항으로 고충을 겪고 계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다음 달 8일까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옛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생산한 벼·밭작물 종자를 신청받는다. 벼 품종은 사료용 벼 2개 품종(목양, 영우), 찰벼 4개 품종(미르찰, 보람찰, 백옥찰, 운일찰), 밥쌀용 8개 품종(미호, 백진주, 예찬, 진옥, 참동진, 새일품, 새칠보, 성산) 등 14개 품종을 접수한다. 벼 종자 포장단위는 1포당 20㎏이다. 밭작물 보급품종은 콩 백태 9개 품종(대왕2호, 대찬, 대풍2호, 미소, 미풍, 선풍, 장품, 선유2호, 신바람), 콩 유색 2개 품종(청자5호, 세움), 팥 2개 품종(홍다, 홍미인), 녹두 1개 품종(산포), 들깨 2개 품종(다유, 들샘) 등 4개 작물 16개 품종이다. 밭작물 포장단위는 콩, 팥 1봉(2㎏), 녹두 1봉(1㎏), 들깨 1봉(0.5㎏)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볍씨(043-871-2334), 밭작물 043-871-2335)로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소주가 지난 18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괴산군민장학회에 268만6천800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충북소주가 2022년 9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괴산지역에서 영업용으로 판매한 시원소주 1병당 10원씩을 적립해 마련했다. 충북소주가 이렇게 해서 2008년부터 현재까지 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한 장학금은 4천436만6천850원에 달한다.
[충북일보] 괴산군 사리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이향숙)가 지난 18일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1단체 1나눔 사업에 참여해 '홀몸노인 반찬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산림소득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산림소득사업에 관심있는 지역 주민과 임업인, 임산물 생산단체, 읍면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올해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 설명과 지원 대상, 사업내용, 사업추진 절차, 주요 변경사항에 대한 설명 및 질의에 응답을 진행했다. 이어 사업을 추진할 때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임업인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올해 산림소득사업은 △산림복합경영단지 △임산물생산단지·생산기반 조성 △임산물 상품화 △임산물 저장·건조시설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 △표고버섯 톱밥배지 등 12개 사업에 34억 원을 투입한다. 우익원 정원산림과장은 "괴산군은 전체 면적의 76%를 산림이 차지한다"며 "'자연특별시 괴산' 임산물의 고급화, 브랜드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29일까지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만들어 학습과 토론을 하고 그 결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평생학습동아리를 선정해 지원한다. 군은 15개의 평생학습동아리에 각각 1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해 생활 속 평생학습이 뿌리내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심화학습을 진행하고, 지역사회에 배움을 나누는 자원봉사 활동과 함께 괴산군 평생학습 축제에 참여한다. 희망하는 동아리는 괴산군 홈페이지 일반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군청 미래전략과 평생학습팀(043-830-3778)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군민안전보험'의 보장 항목을 21개에서 23개로 확대한다. 군은 이 보험의 보장항목에 의사상자 상해와 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를 새로 추가했다. 의사상자(義死傷者)는 직무 외의 행위로 타인의 생명·신체 등을 구제하다가 사망하거나 다친 사람을 말한다. 이 보장을 받으려면 의로운 행동인 점과 '직무 외(外)의 행위'라는 점을 보험사가 인정해야 한다. 의사상자 상해가 인정되면 300만 원까지, 개물림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했다면 50만 원(치료비)까지 보장받는다. 이 보험의 보장항목(보상 한도액)은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500만 원) △대중교통이용중 상해사망(400만 원) △강도상해사망(300만 원) △자연재해 상해사망(1천500만 원) △스쿨존 교통사고(12세 미만)부상(500만 원) △농기계사고 상해사망(3천만 원) △익사사고 사망(2천만 원) △야생동물 피해(50만 원) △온열질환 진단(10만 원) 등이다. 가입대상은 괴산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주민과 체류지 등록이 돼 있는 외국인(외국국적 동포)이다.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고, 다른 보험 등과 중복가입했어도 보상한다. 군민안전보험 보장 기
[충북일보] 괴산군4-H연합회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52·53대 임원 이·취임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 괴산군4-H연합회 53대 임원으로 회장 이창우, 부회장 한대희, 지영선, 사무국장 경서연 씨 등 6명이 취임했다. 52대 김성규 회장에게는 그간의 노고를 인정해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창우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임원 및 회원분들과 함께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지역농업 발전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4-H연합회는 청년농업인4-H회, 각 학교4-H회 등을 비롯한 7개회, 200여 명이 지역농업을 이끄는 후계 세대의 역할을 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재)음성군장학회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중·고등학생 온라인 강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음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6일까지 학생 본인이 음성군장학회 홈페이지에 가입 신청을 해야 한다. 300명의 학생을 선착순 모집해 온라인 강의 수강권 또는 수강권 구입비를 지원한다. 군 장학회는 이번 지원이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균등한 학습기회 제공,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과 효율적인 교육사업 지원에 앞장서 품격 있는 교육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동절기 한파에 대비해 농업시설과 농작물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달 23일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돼 보온커텐, 개폐기, 난방기 등 시설물 고장과 관수시설 동파가 예상된다. 겨울철 농작물 온도관리를 위해서는 부직포, 비닐 등을 준비하고 폭설 대비 지주대 보강과 시설물을 점검해야 한다. 과수는 월동 상태에 따라 수확량에 큰 영향을 받는다. 복숭아는 20도 이하, 배 25도 이하, 사과 30도 이하에 장기간 노출되면 동해(凍害)가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백색 수성페인트를 바르고 보온자재 등 방한 조치로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산간지 등 기온이 더 낮은 곳은 시설하우스 야간온도를 적정 수준(엽채류 최저기온 8도 이상, 과채류 12도 이상)으로 유지해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상으로 기온변화가 잦다"라며 "병해충 발생량 감소를 위해 겨울철 농작물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농협괴산군지부는 18일 윤리경영 '3행 3무'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군지부 임직원들은 이날 윤리경영 실천을 결의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다짐했다. 김명희 지부장은 "농협 임직원 모두는 높은 윤리의식을 가지고 지속가능 농촌, 함께하는 100년 농협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3행3무는 △청렴(원칙을 지키며 깨끗하게 처신하기) △소통(생각의 공유로 각자 다름을 인정하기) △배려(상대방 존중하기,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기)인 3행(行)과 △사고(안전·보건 확보의무 위반 및 횡령금지) △갑질(우월한 지위 남용 금지) △성희롱(상대방에게 불쾌한 성적언행 금지)인 3무(無)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괴산읍 자치봉사회(회장 김경분)가 지난 17일 저소득층에 전해 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식료품(라면, 두유)을 괴산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괴산읍 자치봉사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과 반찬봉사, 연탄배달봉사, 김장나눔행사, 거리환경 정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생극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이병현)가 18일 생극면행정복지센터에서 면내 어려운 가정 3곳에 사랑의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적십자봉사회는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이날 가구당 30만 원의 장학금과 함께 케이크를 전달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고령 영세농의 농작업 대행비용 지원 신청을 다음 달 16일까지 받는다. 농기계 운전이 어려워 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를 빌려 쓰지 못하는 고령 농업인을 위한 대안이다.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신청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서를 작성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대상은 1월 1일 기준 음성군에 농지와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70세 이상 영세농업인으로 1천 ~ 5천㎡ 이내로 경작하면 된다. 지원비용은 경운, 정지, 이앙, 수확 등 작업의 종류와 논·밭 구분 없이 ㎡당 100원이다. 소유면적을 기준으로 연 1회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령 영세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라며 "해당 농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