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6·25 참전용사 음성 영웅(HERO)' 사업을 추진해 보훈문화를 확산한다. 군은 미래세대에 안보와 호국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이상순 6·25 참전유공자회 음성군지회장을 비롯한 지역 6·25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6·25 참전 음성 히어로' 포스터를 제작한다. 이 포스터는 중학교, 청소년문화의집, 군청, 행정복지센터, 보훈단체, 감우재전승기념관에 배포·전시해 청소년에게 유공자 희생과 용기를 배우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군 누리집, 음성소식 등에도 실어 군민에게 널리 알린다. 군은 이와 함께 관련 지원 조례에 따라 6·25 참전유공자 수당(매달 19만 원), 월남 참전유공자 수당(매달 16만 원)을 지급한다. 올해 1월 기준 음성군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는 122명이다. 평균 연령 91세, 최고령자는 1925년생이다. 군은 참전유공자 유족에게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30만 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매달 8만 원), 전몰군경 유족수당(매달 15만 원)을 지급한다. 이상순 지회장은 "음성군이 6·25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드높이는 행사를 처음으로 마련한 것을 대단히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충북일보]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에 중소기업 공동직장 어린이집인 '상상어린이집'을 개원했다. 2일 열린 입학식에는 코로나19와 환절기 바이러스 감염에 대비해 영유아, 학부모, 일부 관계자만 초빙했다. 상상어린이집은 24억 원(국비 80%, 군비 20%)을 들여 맹동면 두성리 1152-1 터 3천50㎡에 연면적 598㎡, 지상 1층 규모로 건립했다. 보육실 6개(만0~만5세)와 도서 공간, 놀이터를 갖췄다. 인근에는 옛말공원, 수변공원 등이 조성돼 있어 야외체험 활동도 할 수 있다. 군은 모아맘보육재단에 위탁 운영해 체계적이고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입소 대상은 음성군과 중소기업 공동직장 어린이집 공동 운영 협약을 체결한 중소기업체 근로자 자녀다. 입소를 원하는 기업체는 군 홈페이지 기업지원 게시판을 확인해 관련 서류를 작성 후 기업지원과(043-871-3622)에 협약요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자원봉사센터장에 임영희씨가 재선임됐다. 군은 2일 임영희씨를 음성군자원봉사센터장으로 선임해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임 센터장은 지난 2년간 센터장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사업 발굴과 시책 개발로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했다. 공개모집에서 재선임된 그는 이달부터 2025년 2월까지 자원봉사센터의 대내외적 활동 등 제반 업무를 총괄한다. 임 센터장은 "앞으로 2년 간 자원봉사자 분들과 함께 화합해 군민 누구나, 지역사회 어디든지 자원봉사로 연결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 자원봉사센터는 민관협력의 바탕 위에서 주민의 자원봉사활동을 장려하는 거점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52명이 입국했다고 2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음성군과 마약검사 업무협약이 체결된 금왕읍 금석리 소재 제일조은병원에서 마약검사를 받았다. 이어 군 농업기술센터 명작관에서 한국문화 이해와 농작업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 군청출장소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편의를 위해 캄보디아 통장개설을 도왔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수건, 치약, 칫솔 등 생필품과 미니 구급함을 전달했다. 고용주인 농가들은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인솔해 숙소로 복귀했다. 군은 올해 캄보디아, 라오스 등에서 9회에 걸쳐 55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해 E-8비자로 5개월간 농촌 인력도우미로 나선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촌지역 고령화 현상과 농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계절근로자를 확대하고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보리스트(Arborist·수목관리전문가)'를 양성한다. 군은 ㈔한국산림레포츠협회 주관으로 이달 29일부터 9월 24일까지 5회에 걸쳐 소수면 수리 산 5(군유림) 일대에서 아보리스트 1급, 2급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 예정 인원은 1급 32명(2급 자격증 취득자)과 2급 48명이다. 교육기간은 5일 간으로 교육 완료 후에는 자격검정시험을 통해 ㈔한국산림레포츠협회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아보리스트 교육은 △수목 생리학 △10여가지의 로프 매듭법 △로프를 이용한 등목 실습 및 가지치기 등 이론 교육 및 다양한 실습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2020년부터 3년에 걸쳐 교육생 137명의 수목관리전문가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후 교육을 수료한 아보리스트를 수목관리 전문인력으로 채용해 피해 우려목 제거, 교목 전정 작업, 산림 민원처리에 직접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산림청에서 주관한 산림사업 안전 및 산림일자리 창출 우수사례에서 전국 최우수로 선정되는 등 교육과 일자리 연계사업도 추진한다. 한편 '아보리스트'란 등목기술을 이용해 높이 15m 이상의 나무에 올라가
[충북일보] 괴산군은 감물면에서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선우농장 전종화(62) 대표가 산림청 '3월의 임업인'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전 대표는 감물면 오성리에서 2005년 느타리버섯 원목 재배를 시작해 표고버섯 배지로 전환을 거치면서 시범적 연구를 통해 '참아람' 종균을 성공시켰다. 현재는 군내 표고버섯 재배 농가들에게 매년 57만봉의 배지를 생산·보급하고 청정지역 유기농 인증을 받아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임업에 대한 탐구정신과 열정으로 '측면 버섯눈 압사장치' 기계를 직접 개발해 2015년 12월 17일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그는 인건비 절감은 물론 노동시간 단축과 품질 향상에 큰 성과를 거뒀다. 전 대표는 "미래 귀산촌을 준비하는 후배 임업인과 지역 표고 농가들에게 기술력을 제공해 청청괴산에서 함께 성장하며 임업 발전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이달의 임업인'을 매월 선정해 홍보영상으로 전국에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가 초고령사회인 괴산군의 청년 연령을 확대 추진한다. 군의회는 청년 연령을 확대해 정책 대상 연령 기준을 범주화하고자 '괴산군 청년 기본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2일 밝혔다. 김영희(국민의힘·가선거구)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개정 조례안은 청년 연령을 '15세 이상 39세 이하'에서 '19세 이상 49세 이하'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하한선과 상한선 연령을 4세와 10세 각각 올리면서 청년 기간이 25년에서 31년으로 6년 늘어난다. 청년을 더욱더 두텁게 보호하고 정책 목적이나 취지에 따른 실질적인 입법 목적을 달성한다는 취지다. 청년 연령이 이렇게 확대되면 괴산군 전체인구(3만6천961명)에서 차지하는 청년 인구 비율도 종전 14.6%에서 22.2%로 늘어난다. 지난 1월을 기준으로 청년 인구수는 종전 5천378명에서 8천207명으로 2천829명(52.6%) 증가한다. 이 개정 조례안은 이달 7~8일 열리는 318회 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된다. 조례안은 공포하는 대로 시행에 들어간다. 청년 기본 조례는 군수가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지원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비용을
[충북일보] 음성군은 2일부터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초등학교 신입생 가구에 2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입학일 이후부터 한달 간으로 신청인 이름의 음성행복페이카드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 기준 음성군에 주민(외국인)등록을 두고 지역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신입생이다. 신청인은 입학생 보호자로 친권자, 후견인 등 사실상 지원 대상자를 보호하는 자다. 군은 이달 초 개학 시기에 맞춰 각 초등학교 협조를 받아 신청서를 받을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보호자)는 신청서 및 주민등록등본 등을 구비하고 입학하는 초등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역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과 효율적인 교육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지방세 유공납세자 인증패 및 현판 수여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1시 괴산문화원에서 열리는 문화원장 이취임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3일 오전 10시 30분 지역 기업체인 현대모비스 방문 △이재영 증평군수 = 3일 오전 10시 30분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국회의원 정책간담회'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2~3일 고향 사랑 기부제 홍보 교류차 부산 동래구 방문.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속리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속리산면 노인복지대학 입학식에 참석. △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롯데마트 제주점에서 열리는 영동 농산물 신규시장 진출 판촉 행사에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 제천 청풍리조트 힐하우스에서 열리는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정책토론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2시 단양읍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리는 제4회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실 졸업식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이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경영환경 개선비를 지원한다.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은 공고일(2월 24일) 기준 음성군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또는 가맹점, 무점포 사업자,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매출기준, 영업 기간, 매출 감소율 등으로 영세 업체를 우선 선정해 분야별 최대 200만~400만 원의 한도 내에서 점포 개선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5개 분야 단위 사업 중 1개 분야를 선택해야 한다.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3월2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을 방문·접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 장기화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경찰서가 아동 안전 및 범죄 예방을 위해 아동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괴산서는 지난 28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2023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괴산·증평에서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 34명이 참석했다. 이어 학생 성희롱 예방과 보호, 위기 시 대처 요령, 교통사고 예방과 근무방법에 대해 직무교육을 했다. 이동안전지킴이는 오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 10개월간 괴산·증평지역 11개 초등학교, 공원, 학원 등 통학로 주변을 중심으로 학교폭력예방활동을 경찰과 함께해 나갈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난 28일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챌린지 대열에 합류했다. 송 군수는 "국악의 본고장인 영동군은 난계국악축제를 해마다 열고 있는 만큼 세계국악엑스포를 개최할 적격지"라며 "2025 영동 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다음 주자로 김문근 단양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이문희 괴산예총회장을 지명했다.
[충북일보] 황윤원 중원대학교 총장이 지난 28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기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황 총장은 "국악의 고장 영동군에 우리나라 전통 국악을 널리 알리고 세계 각국의 전통 음악을 매개로 화합의 장이 될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유치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황 총장은 가톨릭 꽃동네대학교 이종서 총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안순자 청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이 1일 취임했다. 신임 안 교육장은 "개인적인 영광과 힘께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괴산·증평 교육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기초가 강한교육, 평등하고 안전한 교육, 미래를 여는 교육, 지역맞춤형 공감행정을 지향하면서 다(多)가치 생태환경 교육과 온(溫)마을 인성배움터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괴산 출신인 안 교육장은 청주교대를 졸업하고 1982년 교직에 입문해 문상초 교장, 단재교육연수원 기획지원부장, 청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을 지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체육회는 지난 28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2003년 1차 정기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이사회는 송인헌 괴산군수, 강영목 체육회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신임 임원 위촉, 인사말, 보고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임원인 서덕원㈜ 괴산안전 대표, 강형모 중원대 씨름 감독, 김복이 ㈜종합건재 대표, 이순입 괴산분재농원 대표 등 분야별 이사 29명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이어 괴산군 체육회 기본현황과 올해 주요대회 일정보고, 사업별 추진계획 3건을 보고하고 추가적으로 체육회 발전을 위한 기타 토의가 있었다. 송 군수는 "위촉된 분들께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괴산군 체육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위탁 운영하는 괴산군노인복지관에 4대 황지연 관장이 1일 취임했다. 신임 황 관장은 "낮은 자세로 복지관을 이용하는 분들을 섬기고 함께하고 싶은 소통하는 괴산군노인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 관장은 청주복대카리타스노인요양원장과 노인복지센터장을 지냈다. 그는 2002년 청주산남종합사회복지관에 사회복지사로 첫 발을 디딘 후 청주상당노인복지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는 노인복지 전문가다. 한편 2017년 9월 1일부터 5년 6개월간 괴산군노인복지관장으로 일한 서명선 관장은 청주복대카리타스노인요양원장으로 부임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023년 학군장교 통합임관식'이 지난 28일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렸다. 이종섭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육·해·공군과 해병대 학군사관후보생 3천368명이 대한민국 소위로 임관했다. 육군이 2천999명으로 가장 많았고 공군이 138명, 해병대 129명, 해군 102명 등을 기록했다. 임관하는 학군장교들은 학군단이 설치된 전국 116개 4년제 대학에서 1·2학년 때 장교 후보생으로 선발돼, 2년간 전공교육과 함께 군사학·군사훈련·임관종합평가를 거쳤다. 이날 행사는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각 군 주요 인사와 각 대학총장, 임관장교들의 가족·친지, 지역 주민 등 1만5천여 명이 참석해 신임장교들의 임관을 축하·격려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지침 완화에 따라 4년 만에 통합임관식으로 진행됐다. 임관식에서는 아미타이거 장비전시, 의장대 시범, 취타대 공연 등 행사장을 방문한 가족·친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또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통합임관식 행사를 국방홍보원 및 학군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생중계했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육군 최민석(원광대) 소
[충북일보] 전국의 인구감소지역 기초지방자치단체들이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뭉쳤다. 괴산군에 따르면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창립준비위원회는 지난 2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차 준비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준비위원장인 송인헌 괴산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경기도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양양군, 충남 청양군, 전북 임실군, 전남 신안군, 경북 고령군·영덕군, 경남 거창군 등 11개 지역 군수가 참석해 협의회 창립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준비위는 지난해 11월 29일 괴산에서 9개 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발족했다. 이후 각 지자체 실무담당 부서장이 참석하는 실무추진협의회를 매주 진행하면서 회칙과 사무국 운영 등 협의회 구성을 위한 논의를 했다. 인구감소지역 8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한 결과 지금까지 75개 지자체가 참가신청서를 제출해 협의회 창립에 힘을 보탰다. 송 준비위원장은 "인구감소지역들이 협의회를 공식적으로 출범하면 지역균형 발전과 지방소멸 대응책 마련, 중앙부처 정책 제안 등의 활동을 소통·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준비위는 발족 당시 △수도권에 집중된 일자리 분산을 위한 경제구조 개편
[충북일보] 음성군 공동육아나눔터 초등돌봄교실 학생 5명이 '신한 꿈도담터 SW경진대회'에서 수상했다.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하고 사피엔스4.0이 주관해 지난 1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딩교육과 SW교실에서 학습한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해 대회가 열렸다. 전국 꿈도담터 104팀 275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음성군 공동육아나눔터 '유수캔디팀'과 '혁신팀' 2팀이 수상했다. 여성가족부 장관상은 '코딩챌린지'부문에서 유수캔디팀 오수화(남신초 4년), 강금난(〃4년), 유지수(〃3년) 학생이 받았다. 신한금융희망재단 이사장상은 '코딩사고력' 부문에서 혁신팀 강나윤(동성초 3년), 권예지(〃3년) 학생이 수상했다. 시상은 지난 28일 역말점과 맹동혁신점 2곳에서 각각 열렸다. 한편, 음성군 공동육아나눔터는 음성읍 역말점과 맹동면 맹동혁신점 2곳을 음성군가족센터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군청 공무원을 활용해 지역 홍보에 나선다. 군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음성군 직원 홍보모델 발대식을 열었다. 직원 홍보모델은 군청 직원이 직접 모델로 나서 효과적이며 친숙하게 군정과 관광지 등을 홍보하고자 올해 처음 만들었다. 음성군 홍보모델은 여러 부서에서 연령대별로 자발적으로 참여한 22명의 공무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음성 소식, 음성군 SNS, 음성군 유튜브, 대내외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끼와 열정을 발산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직원 홍보모델 서지원 주무관은 "음성군 관광자원개발 담당자로서 음성군의 대표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지원했다"며 "내가 추진하는 사업은 내가 가장 잘 알기에 더욱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어 지원했다"고 밝혔다. 군은 발대식에 이어 직원 모델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도 했다. 김정일 '전 SBS 아나운서가 '카메라 앞에서 당당한 태도 갖추기'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의 새로운 얼굴이 되어 준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일도 하고 보람도 얻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2030년 음성시 건설을 위한 인구 증가 방안으로 '주소 갖기 군민운동'을 펼친다. 군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내고장 음성愛(애) 주소 갖기 범군민운동 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 추진위는 상임위원장에 박병욱 음성군상공회의소 회장, 공동위원장에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과 오상근 기업인협의회장 등 11명이 맡는 등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 40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은 저출산 고령화 증가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한다. 유관기관, 단체, 대학 등이 한마음으로 군민과 함께 인구 유입 기반을 다진다. 군은 지역에 실거주하는 공직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전입을 유도하고, 숨은 인구 찾기 일제조사와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부서별로 책임 분야를 지정해 자체 시책 발굴 △기업체에 내 고장 주소 갖기 협조 안내문 발송 △기관·단체 행사와 회의 때 홍보활동 등 전입 운동을 전개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민이 주도하는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이 시 승격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함께 공감하고 협력한다면 인구감소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충북일보] 28일 낮 12시23분께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 등 장비 16대, 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방화선을 구축한 뒤 약 1시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산불은 인근 묘지에서 발화해 산으로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당국은 성묘객에 의한 실화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7일 교육경비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53개 사업 16억200만 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심의·의결했다. 교육경비지원 심의위는 이날 음성교육지원청과 각 학교에서 제출한 교육경비 보조 심의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이같이 확정했다. 교육경비 지원 대상은 다음 달 개교 예정인 동성고등학교를 포함해 군내 초·중·고 등 35개교와 공·사립유치원 21곳이다. 지원 분야는 다문화 영어강사활용사업, 글로벌 에코리더양성사업, 학생진학교육사업, 꿈나무 우수선수 육성사업, 특색교육프로그램 명문학교 육성을 위한 우수중학교 육성사업, 우수진로·진학 배출학교 지원사업, 고교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군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취소 및 축소됐던 특색교육여건 지원사업을 지난해 보다 3배 가까이 증액, 발굴해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교내·외 체험활동이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노학 위원장(음성부군수)은 "모든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그려나가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맞춤형 학습과 성장 지원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 내 8개 골프장 대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상생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재 운영 중인 골프장 6곳(썬밸리C.C, 레인보우힐스C.C, 진양밸리C.C, 젠스필드C.C, 코스카C.C, 감곡C.C) 와 앞으로 운영 예정인 2곳(소이C.C, 모나크C.C)의 골프장 대표·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음성군민 이용요금 할인(상시 10%) △지역 농·특산물 우선 구매 및 판매 △지역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내용이 담겼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생·협업해 지역주민의 복리 향상과 지역경제가 활성화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전력공사 증평괴산지사(지사장 이정희, 노조위원장 박윤미)가 27일 증평 지적장애인복지시설인 '머릿돌 은혜원'에 난방비 5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