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국가안전대진단과 함께 '2023년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4월 15일까지를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관리 중점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했다. 또 같은 기간 '급경사지 안전점검 및 재해위험도평가용역'을 시행해 보다 전문적인 안전점검을 벌일 방침이다. 군은 이달 초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등 사고발생 가능지역과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해 우선적으로 안전점검을 마쳤다. 특히 위험 요소가 있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토양에 '배부름 현상'이 발생하고 급경사지, 옹벽 등이 약해지는 시기로 절개지 붕괴위험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돼 선제적인 안전대책을 강구하게 됐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군은 자녀 양육 가정의 부담을 완화하고 육아 환경을 개선하고자 이달부터 괴산 아이사랑 육아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소아과가 없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군내 거주 미취학 영유아를 대상으로 교통비를 1인당 연 최대 40만 원(연 8회)에서 연 최대 60만 원(연 12회)으로 늘려 지원한다. 또 괴산 아이사랑 유기농꾸러미를 월 4만 원에서 월 6만 원으로 확대, 연간 72만 원 어치의 꾸러미를 자유롭게 품목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친환경 유기농업군의 장점을 살려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과 과일, 축산물, 가공품 등 건강한 먹거리를 영유아에게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괴산 아이사랑 유기농꾸러미 지원은 급·간식 지원으로부터 소외된 가정양육 아동들에게 유기농 푸드꾸러미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생애 처음 어린이집에 입학하는 경우 어린이집 부모부담금 지원사업으로 입학축하금 10만 원을 지원한다. 어린이집 특별활동비나 현장학습비도 분기별 12만 원 한도내에서 기존 어린이집에 지원하던 것을 부모에게 직접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양육 부담 경감과 함께 지역
[충북일보] 괴산경찰서가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된 교통 안전시설을 일제 정비한다. 괴산서는 지역 내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40곳을 대상으로 노후·훼손된 교통 안전시설을 합동 점검하고 정비한다. 주요 점검 및 정비 대상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등, 안전표지, 노면표지 등 안전시설 상태와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 포장 등이다. 어린이 보호구역을 담당하는 도로관리청 담당자와 괴산경찰서 교통관리계장, 충북도로교통공단 관계자 등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참여한다. 손휘택 서장은 "개학철을 맞아 유관기관 합동으로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10월 말까지 지역에 설치된 주소 정보시설에 대해 일제조사를 벌인다.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5천939개와 기초번호판 295개, 건물번호판 2만7천852개 등이다. 군은 주소정보 현장지원시스템인 스마트 KAIS 단말기를 활용, 실시간으로 전송해 조사 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번 일제조사는 주소정보시설의 훼손과 망실, 표기 오류 등을 조사하고 정비해 낙하 등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도시미관 개선, 위치 찾기 등 주소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군은 조사에서 훼손과 망실된 주소정보시설을 찾아내 올해 안에 정비를 추진한다. 특히 설치된 지 10년 이상돼 훼손된 건물번호판에 대해서는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과 글로벌선진학교가 주최·주관하는 '토요영어학교'가 3년 만에 대면으로 운영된다. 토요영어학교는 지난 2012년부터 학교 수업이 없는 토요일에 운영해 가정·학교·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평생학습 교육 실현을 위한 사업이다. 수업은 이달 18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열려 모두 10회 진행된다. 학생들에게 단계별 강의 및 실습 체험을 병행한 창의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은 이달 16일까지 글로벌선진학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음성군과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6세부터 초등 6학년 및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13대 김수응(58)괴산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이 6일 취임했다. 괴산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이날 지역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했다. 신임 김 회장은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진지하게 수용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원들과 소통 및 상호 협력하면서 지속적인 교육과 정보 제공, 지역사회와의 협력체제 강화 등으로 농업인 권익향상 및 소득증대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1999년 결성된 괴산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4-H회 등 8개 단체가 활약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등 생활쓰레기 노천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집중 계도 및 단속을 펼친다. 봄철을 맞아 영농부산물 등 쓰레기 불법소각이 산불 발생은 물론 대기오염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폐기물관리법은 허가받지 않은 시설에서의 노천소각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관련법은 불법 소각한 자에 대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군은 노천 불법소각 행위를 예방하고 주민편의를 위해 4월 말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폐비닐, 농약빈병 등을 마을 공동집하장으로 배출하면 장려금을 지급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설성공원이 47년 만에 '문화공원'으로 거듭난다. 6일 군에 따르면 충북도는 최근 음성설성공원을 근린공원에서 문화공원으로 변경하는 고시를 했다. 앞서 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5년 군관리계획을 재정비해 충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1976년 조성된 설성공원에는 넓은 연못과 경호정을 비롯해 도 유형문화재인 삼층석탑·오층모전석탑이 자리해 있다. 또 청소년 문화의 집, 여성회관, 생활문화센터 등 각종 문화시설과 게이트볼장, 야외음악당, 운동기구 등이 있어 군민들이 애용하고 있다. 이 곳은 해마다 2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은 음성품바축제의 개최 장소이기도 하다. 하지만 근린공원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상 시설률이 40%에 그쳐 시설물 설치에 제약이 많았다. 군은 시설률 제한이 없는 문화공원으로 변경해 공원 활용을 강화하고, 편의·문화 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민 의견을 수렴해 설성공원을 역사와 문화, 휴식이 어우러진 음성군 대표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공원 변경으로 보다 효율적인 공원 활용이 기대된다"며 "주민 쉼터와 문화생활의 핵심 공간으로
[충북일보] 음성군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저상버스를 추가 도입해 운행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4차 음성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계획'을 확정·고시했다고 6일 밝혔다. 저상버스는 휠체어를 탄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버스에 쉽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바닥이 낮고 출입구에 경사판을 설치한 버스다. 군은 현재 1대를 도입해 충북혁신도시 내에서 운행하고 있다. 군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위해 이 저상버스를 군 재정 여건과 업체 의견 등을 고려해 2026년까지 10대를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군은 저상버스 도입을 위한 기반시설도 구축한다. 도로와 정류장, 노점, 가로수 정비, 불법 주정차 단속 등으로 교통약자가 저상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특별교통수단도 확대 보급한다. 현재 '고돌이 음성군 장애인 콜택시'로 이름 붙인 특별교통수단(힐체어리프트 장착)은 8대(대체수단 3대 포함) 운행하고 있다. 법정 대수인 10대까지 확대하고자 2대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2021년 12월 기준 음성군 교통약자는 장애인 7천414명, 65세 이상 고령자 1만7천198명, 영유아(1~4세) 1천746명, 어린이(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괴산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318회 임시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용산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29회 용산동 거룡승천제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30분 단양읍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리는 귀농귀촌인 협의회 연시 총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 제2바이오밸리 천연물지식산업센터 기공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대청댐노인복지관에서 열리는 회남·회인면 노인복지대학 입학식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9시 30분 군수실에서 열리는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사업 업무 협약식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2시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5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식에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7일 오전 10시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임호선 국회의원 초청 예산 정책 간담회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7일 오후 2시 증평장뜰시장상인회사무실에서 진행되는 '증평장뜰시장 정기총회'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 불정면이 지난 4일 불정면 리우회(회장 김종설) 주관으로 면민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를 지내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기원제와 면민화합 한마당(윷놀이) 행사로 열렸다.
[충북일보] 17대 괴산문화원장에 김춘수(68)씨가 취임했다. 괴산문화원은 지난 3일 회의실에서 원장 이·취임식을 했다. 신임 김춘수 원장은 "소통과 화합이라는 네 글자를 가슴에 새기고 괴산군민과 함께 성장하면서 지역문화 진흥을 위해 앞장서는 문화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괴산예총 회장, 괴산군새마을회장 등을 지냈다. 지난 1월 13일 선거에서 임기 4년의 괴산문화원장에 선출됐다. 이임한 장재영 전 원장은 지난 8년간 15∼16대 원장을 역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민원인의 개발부담금 납부 편의를 위해 개발비용 산출명세서 작성 서류를 간소화한다. 민원인은 그동안 개발비용 산출명세서 작성에 필요한 서류 중 지목변경 취득세, 대체산림자원조성비, 상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납부확인서를 발급받기 위해 부서별로 방문해야 했다. 군은 민원인의 이런 불편을 덜고자 민원과가 세정과 등 관련부서와의 협업으로 별도 서류를 받지 않고 직접 해당 부서에 확인해 업무를 처리하기로 했다. 개발부담금은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가 상승과 토지 투기 등의 난개발, 개발이익 사유화 등에 대처하고자 개발이익 가운데 일정 비율을 환수하는 제도다. 군은 전원주택 터를 매입한 민원인이 개발부담금 납부의무와 승계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역 건축·토목·측량 설계사무소를 찾아 전원주택 등 토지매입 전 개발부담금 승계 여부를 꼭 안내할 것도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토지를 매입할 땐 개발부담금 납부 의무 승계를 확인해 경제적 피해가 없도록 계약서 작성 때 납부 승계에 관한 별도 약정을 체결하는 게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 신송규(사진) 의장이 최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의 '15회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신 의장은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헌신과 지방자치 발전·지방의회 위상 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 신 의장은 "남은 9대 전반기 동안 더욱 겸허한 자세로 괴산군민과 소통하고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의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괴산군의회는 지난해 7월 9대 의회 출범 이후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노인지회 등과의 간담회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과 소통에 힘쓰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방소멸에 대응하고자 올해 7개 부처 통합공모로 진행하는 '지역활력타운 조성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지역활력타운 조성 공모사업은 은퇴자와 청년층 등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문화·복지·일자리가 복합된 주거단지를 지역에 조성한다. 공모에 선정되면 국비 지원, 인허가 특례, 컨설팅 등 행정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역활력타운 조성 공모는 도내 2~3곳을 선정해 4월26일까지 진행된 뒤 7개 중앙부처 통합평가위원회에서 서면평가, 현장점검, 종합평가를 거쳐 6월에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합쳐 지원하는 방식이다. 군은 공모 선정을 위해 민간전문 자문가 위촉을 시작으로 관련 부서 공무원으로 지역활력타운 공모 실무추진단을 꾸렸다. 군 관계자는 "지역활력타운 공모 조성 사업은 개별적인 사업 추진이 아닌 주거와 생활SOC 일자리 연계 정책으로 괴산군의 인구유입 증가와 정주 여건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3월 한 달간 군민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4시 당일 현장에서 접수,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토요일에는 '타일 냄비 받침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요일에는 '가죽 필통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3월 새 학기를 맞은 아이들이 참여하면 직접 자신의 필통을 만들어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다만 재료가 소진될 경우 예정 시간보다 일찍 마감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특화 먹거리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3일 군청 회의실에서 '괴산 특화 먹거리 브랜드 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함께 관광객을 늘리기 위한 취지다. 고추와 옥수수 등 지역 농특산물을 주제로 한 음식을 개발하거나 '괴산'이란 지명을 변형하는 등으로 음식을 브랜드화하고 스토리텔링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송인헌 군수와 관련 실·과장 등이 참석해 전문가 의견을 듣고 메뉴개발 브랜딩, 괴산 대표 먹거리 컨셉트 음식, 스토리텔링, 홍보 방안과 후속사업 전략 등을 논의했다. 군은 이번에 논의한 의견을 반영해 요리 전문가와 전문유통업체 등의 자문을 얻어 음식 개발과 유통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착수한 연구용역 결과는 이르면 이달 말 나온다. 군 관계자는 "개발한 음식 레시피를 지역 음식점과 청년창업자들에게 전수하고 홍보해 괴산 특화먹거리를 대한민국 대표음식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해빙기 대비 재해예방사업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해빙기 안전점검은 지반 약화 등 사고위험이 높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건설 현장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에방을 목적으로 한다. 군은 안전관리 계획을 세워 다음 달 15일까지 자체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재해예방사업 대상지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균형개발국장과 사업 감독 공무원, 책임건설사업관리기술인(감리단), 현장대리인으로 합동 점검단을 꾸렸다. 이어 신천·무극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공산정천(소하천)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벌였다. 점검단은 현장에서 해빙기 시설물 균열·침하·붕괴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와 거푸집·비계·동바리 등 가설구조물 설치·관리 적정성, 주요 구조물 시공 안전성 및 공종별 시공관리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군 관계자는 "남은 기간까지 심도 있는 점검으로 건설현장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던 야간민원실 운영을 2년여 만에 재개한다. 군은 코로나19 안정화와 해외여행 증가에 따른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해 이달 6일부터 매주 월요일 야간민원실을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020년 12월 21일 운영을 중단한 지 2년 2개월여 만이다. 야간민원실은 평일 근무시간에 군청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이나 학생 등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고자 2016년부터 추진한 맞춤형 서비스다. 운영은 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이다. 여권 접수·교부와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 건축물 관리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원, 개별공시지가확인원 등 10종의 발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사통팔달의 교통망 확충을 위해 군도와 농어촌도로 21개 노선을 확장·포장한다. 군은 군도 7개 노선과 농어촌도로 14개 노선 확장·포장사업과 도로 유지·보수사업에 182억 원을 투입한다. 군도는 53억 원을 들여 △비산~한벌 간(0.5㎞) △한벌~용산 간(2.6㎞) △쌍봉~행제 간(1.0㎞) △갑산~중동 간(0.42㎞) △각회~무극 간(1.0㎞) △용촌~용촌 간(0.2㎞) △내산~내산 간(0.9㎞)을 확장·포장한다. 농어촌도로는 행제~선정 간(1.3㎞), 문촌~상우 간(1.72㎞) 확장·포장과 토지 보상비·공사비 등에 93억 원을 투자한다. 위험 교량으로 관리하던 원남 남촌교와 삼용교는 재가설한다. 36억 원을 들여 군도와 농어촌도로 유지·보수도 한다. △제설·수해 등 재해 대비 △도로 유지·보수 △표지판 정비 △마라톤 구간 정비 △차선 도색 △아스콘 덧씌우기 △배수로 △교량 정밀안전점검(91곳) △교량 내진성능 평가(2곳) △교량 유지·보수(91곳) △교량 내진성능 보강(2곳)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안전한 도로 환경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교통안전에 취약한 노인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을 위해 노인보호구역
[충북일보] 음성군이 '액화석유가스(LPG)' 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LPG를 사용하는 주택의 LPG 고무호스를 금속 배관으로 교체하는게 목적이다. 음성군에 소재지를 두고 LPG 용기를 사용하는 주택 300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시설비 27만5천 원 중 군이 22만5천 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5만 원은 가구에서 부담하면 된다. 희망가구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 및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제출하면 시공업자가 현장을 방문, 설치 여건을 확인한 뒤 이상이 없으면 최종 확정된다. 군은 이달 말까지 신청서를 받아 대상 가구를 확정한 후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주택에서 사용하는 LPG 사용시설은 관련법 개정으로 2030년 12월 31일까지 의무적으로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야 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3일 57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개인 12명과 법인 12개 업체를 유공 납세자로 선정해 인증패와 현판을 수여했다. 군은 관련 조례에 따라 음성군에 주소나 사업장을 둔 개인과 법인 중 납부 실적 등을 평가해 각 읍·면장 추천과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유공 납세자를 선정했다. 유공 납세자에게는 △음성군 자연휴양림 시설사용료 1회 면제 △NH농협 음성군지부의 여신금리 0.2%P 추가우대 △입출금 수수료 면제 △환전수수료 최대 70% 우대 혜택 △3년간 세무조사 유예(50인 미만 사업장) △2년간 1회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면제 △군 홈페이지 사진 및 명단 게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군은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과 성실납세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07년 '음성군 성실납세자 선정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지금까지 지방세 성실 납부자 개인 139명과 법인 144개 업체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한편 음성군은 2011년 지방세 징수액이 1천억 원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늘어 2021년 2천362억 원을 징수, 군정 사상 처음으로 지방세 2천억 원 시대를 열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일 중원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 대학생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청년 마음건강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염지혜 중원대 학생상담센터장, 은태경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청년층에서는 우울·불안 등의 마음건강 문제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대다수는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양 기관은 △재학생 마음건강 종합검진 및 상담 △마음건강 서비스 자원 연계 △마음건강증진 및 생명존중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마음건강 위기개입 네트워크 구축 △마음건강 돌봄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2023학년도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행사가 2일 오전 교내 대강당에서 열리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전면 대면으로 열린 이날 입학식은 학사보고,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상장 및 장학증서 수여, 환영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일보] 이남덕(61)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취임식이 3일 열린다. 이 교육장은 "모든 학생들의 고른 성장을 위해 세심하고 촘촘한 교육 안전망 구축과 독서교육을 기반으로 학생 주도성 성장 수업·평가 지원으로 미래를 여는 다올찬 음성 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힌다. 이어 "집사광익(集思廣益)의 자세로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해 지속가능한 음성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연한다. 이 교육장은 청주교대를 졸업하고 충북대 교육대학원에서 초등교육을 전공했다. 1983년 교직 생활을 시작으로 충북교육청 및 청주교육지원청 장학사, 충북교육청 과학국제문화과 장학관, 미래인재과장, 경산초 교장을 지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