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6일 괴산군 칠성면 자치봉사회(회장 최종하) 회원 20여명이 봄을 맞아 지역의 명소인 벚꽃나무길과 하천변에서 쓰레기 등 각종 오염원을 제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어린이집 특화사업 공모를 추진해 최종 4개 특화사업을 선정했다. 군은 올해로 사업 3년째를 맞아 지역의 장점과 특성을 살린 특화된 보육프로그램을 발굴해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과 역량을 강화한다. 어린이집마다 자유롭게 주제를 선정해 공모하도록 했다. 그 결과 지난해와 다르게 괴산읍 소재 5개 어린이집(괴산,바울, 문무, 제일, 하늘 어린이집)이 그룹으로 신청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프로그램의 적절성, 예산의 적정성, 사업의 효과와 어린이집 운영능력 항목을 점수화해 평가한 후 괴산군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4개 사업을 뽑았다. 이들 사업은 △내마음속 고향심기 ECO 괴산랜드(괴산읍 5개 어린이집) △탄소ZERO 생태환경 교육(사리어린이집) △양모 펠트로 경험하는 예술 놀이 Project(송면어린이집) △자연체험 특화 프로그램(전원어린이집) 등이다. 이 가운데 그룹형인 괴산읍 소재 5개 어린이집에서 신청한 '내마음속 고향심기 ECO 괴산랜드'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는 선정 결과에 따라 사업비가 차등 지원된다. 괴산읍 소재 5개 어린이집에게는 최대 700만 원을 지원한다. 그 외 어린이집은 선정 결
[충북일보] 음성군 금왕읍 부자(父子)기업인 삼원전력㈜(대표 정용원)과 영진이앤씨(대표 정영진)가 1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각각 100만 원씩을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동준·박갑연)에 기탁하고 있다.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금으로 적립돼 금왕읍 취약계층 복지사업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충북일보] 음성 금왕교육도서관이 이달 말부터 상반기 인문·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의는 28일부터 6월 20일까지 금왕교육도서관 2층 배움실에서 학부모 및 지역주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부모 프로그램은 인문고전 하브루타'고전읽기로 생각쌓기'와 세계사를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모두가 배우는 세계사'를 운영한다. 초등학생 프로그램은 역사와 노작을 함께하는 '역사야 놀자', 코딩 로봇 '인공지능아 놀자', 영어책을 활용한 '렛츠고 영어 책놀이', 그림책을 읽고 놀이 수업하는'우리 같이 책놀이'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금왕교육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감물면이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감물면은 지난 15일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지정에 따른 마을기획단 창립총회와 현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내빈 축사, 위촉장 수여식, 창립총회,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안경준 마을기획단장을 비롯해 이진훈 면장, 김주성 괴산군의회 의원, 배상호 감물초 교장, 김흥수 오성중 교장 등 면내 기관·단체장 및 단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창립총회에서는 안경준 단장, 박천웅·노미경 부단장, 노영배 감사가 감물면마을기획단을 이끌어갈 임원으로 선출됐다. 안 단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을 알아가면서 자신의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민주적인 마을의 면모를 갖춰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처음으로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여성농업인 사전 조사와 검진 가능 병원을 모색한 것이 주효했다. 이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유병률과 의료 비용이 많은 특성을 고려해 특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만 51~70세 여성농업인 35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는 이 사업은 검진 비용 전액을 국비(90%)와 군비(10%)로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7천만 원으로 1인당 20만 원을 지원한다. 검진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이다. 올해 일반건강검진 대상인 홀수 연도 출생 여성농업인은 일반건강검진과 함께 이 특수건강검진도 받을 수 있다. 짝수 연도 출생 여성농업인은 특수건강검진만 받으면 된다. 군내 51~70세 여성농업인은 2천500명 정도다. 이 가운데 고령과 영농 연수 등을 고려해 검진 대상자를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을 예방·관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잠자는 재봉기술 깨워요." 괴산군은 다양한 재봉기술을 배워 취업 및 창업의 기회를 넓히기 위한 '홈패션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매주 2회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눠 6회에 걸쳐 열린다. 미싱 작동법과 다양한 봉제 기법을 배우고, 욕실 발매트, 납작핸들파우치, 앞치마, 베개커버, 컨버스백 등 6종의 작품을 제작해보는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군은 홈패션 교육을 비롯한 원예교육복지사, 제빵기능사 자격증반 등 여성농업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통한 여성 일자리 창출로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홈패션 교육은 가정에서 활용도가 높고 집중력을 요하는 교육"이라며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창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됐다. 군은 16일 정부서울청사 대강당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협약을 했다. 이번이 두 번째 지정인 군은 2027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은 신규 지정된 25개 지자체들이 참여해 협약서 서명 및 대표사업 소개, 소감 발표 순으로 열렸다. 군은 2017년 첫 지정을 받아 협약 기간 5년 간 여성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도시환경을 조성했다. 여성친화기업 지원과 여성안심길 모니터링, 돌봄노동자 지원, 여성거점공간 조성, 여성일자리 협의체, 안전부서 실무협의체 등을 운영했다.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면서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안전이 구현되는 도시를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조병옥 군수는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여성 친화 정책을 이어 나가 여성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체감하는 성평등 사회가 구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20일 '여성·아동친화도시 및 가족친화인증' 현판 제막식을 열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30분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열리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충주시지부 정기총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8시30분 바이오첨단농업 복합단지 조성 추진현황 점검.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6시 단양관광호텔에서 열리는 한국예총 단양군지회장 이·취임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 음성명작관에서 열리는 2023년도 16기 음성농업대학 개강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7일 오전 9시 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농업회사법인 ㈜해성 장학금 기탁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마로면 오천리에 열리는 독립 유공자 추모비 제막식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에 다목적회관에서 열리는 월남전참전자회 평화통일 안보 결의 대회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 집무실에서 군정 추진 간부회의 주재.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흡연자의 금연을 돕고자 '한방 금연침'을 시술한다. 금연침은 길이가 1㎜ 내외인 압정 모양의 피내침을 귀에 놓는 이침(耳針) 요법으로 한의사의 전문적인 상담과 시술로 진행된다. 부작용이 적으면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줘 흡연 욕구와 금단현상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시술 후 3~4주 정도면 흡연 욕구 감소와 담배 맛이 변하는 등 금연 효과가 나타난다. 희망자는 군 보건소 금연 상담실 및 대소보건지소 이동 금연클리닉에 등록·상담 후 한방 금연침 시술에 동의하면 매주 1회씩 6주간 한방진료실에서 금연침 시술을 받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체계적인 관리와 상담 서비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주민이 금연 성공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술교육을 개강한다. 다음 달 11일부터 6월 15일까지 음성에 전입한 귀농·귀촌인 및 청년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총 20회 80시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귀농·귀촌을 위한 기본 소양과 정보, 농촌 생활기술, 농가경영 지식, 토양과 비료, 병해충, 텃밭 농사, 스마트농업, 농기계 실습 등이다. 희망자는 31일까지 농기센터 농업지원과(043-871-2312)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을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눈에 잘 띄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제작해 설치한다. 군은 획일적인 표준형 건물번호판에서 벗어나 지역의 개성을 담은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8월 말까지 설치한다. 이 사업은 군청 균형개발과의 '감곡면 왕장리 도시재생사업(우리동네 살리기)'과 민원과의 '주소정보시설 설치 및 주소정보 표출'협업으로 진행한다. 설치 대상은 도시재생사업보다 범위를 좀 더 확장한 건물번호 약 382곳이다. 군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감곡면 햇사레 복숭아와 1896년 설립된 감곡매괴성모순례지 성당의 특성을 담아 디자인을 설계할 계획이다. 현재 사업 대상지 건물 현황을 조사하고 해당 마을 이장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이어 다음 달 설문조사로 제작 시안을 결정하고 주소정보 위원회 심의를 거쳐 디자인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연형모 민원과장은 "지역 특성을 살린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제작해 설치할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음성군지부 고윤종 지부장이 15일 음성군청에서 음성군장학회 이사장 조병옥 군수에게 장학기금 6천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서현정 농협 군청출장소장, 고윤종 농협 음성군지부장, 조병옥 음성군수, 박민순 음성군 평생학습과장.
[충북일보] 음성군청 홍보실(실장 안정아)직원 10여명이 15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는 음성읍 용산리 복숭아 농가를 찾아 가지줍기 작업을 돕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회장 경한호)가 15일 3층 회의실에서 지역의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41기 노인대학(학장 이상용)입학식을 열고 았다. 올해 노인대학 입학생은 군내 10개 읍·면에서 남자 14명, 여자 29명 등 43명이 고루 지원했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주말농장에 참여할 귀농·귀촌인을 모집한다. 군은 농사 경험이 부족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5년째 주말농장을 운영 중이다. 괴산읍 서부리(377-1번지 등 4필지에 조성된 주말농장의 면적 1천355㎡다. 올해는 20가구를 모집해 가구당 60㎡(18평) 가량의 농지를 분양한다. 신청 자격은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 후 괴산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의 귀농·귀촌인이다. 주말농장은 다음달 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세부일정은 신청 마감 후 공지할 예정이다. 주말농장 참여를 원하는 자는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주소이력 포함)을 지참해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지원팀(043-830-2778)에 제출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5일 '지방세 유공납세자 현판·인증패 수여식'을 열어 유공납세자에게 현판·인증패를 수여했다. 유공납세자는 괴산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개인·법인으로 최근 3년간 계속해 기한 내 지방세를 전액 납부하고, 체납액이 없어야 한다. 연간 지방세 납부액은 법인 1천만 원, 개인 100만 원 이상인 자로, 괴산군 지방세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올해 선정된 유공납세자는 법인 5곳, 개인 15명으로, 법인에게는 유공납세자 현판을, 개인에게는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 밖에 괴산사랑상품권 10만 원, 1년간 괴산군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지방세 제증명 수수료 1년간 면제, NH농협은행 괴산군지부의 금융 지원과 지역 의료기관의 의료비·장례비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 경기 불황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유공 납세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올해부터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추진한다. 대상포진은 몸 안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통증과 수포를 동반한다. 감각 이상, 신경통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60세 이상 성인에게는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군은 종전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70%를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 무료 접종으로 지원을 확대했다. 대상은 접종일 기준 괴산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연속 거주한 65세 이상 노인이다. 다만 평생 1회 접종하는 백신 특성상 과거 접종력이 없어야 한다. 군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접종하며 1년 이상 거주 사실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야 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고추축제 기간에 전국 규모의 가요제가 열린다. 괴산축제위원회는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 괴산'을 전국에 알리고자 지난달 8일부터 23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국가요제 명칭을 공모했다. 공모 결과 모두 441건의 명칭이 응모했다. 축제추진위는 상징성, 적합성, 전달성, 참신성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심사한 결과 전경자(괴산)씨가 응모한 '유기농 괴산가요제'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장려상은 '괴산 청정 가요제'(인천 임대열), 'Voice of 괴산 전국가요제'(울릉 박진형), '괴고리 전국가요제'(영천 박성은), '전국 괴성방가'(화성 이원선), '청정괴산전국가요제'(인천 조일근)가 뽑혔다. 당선작 수상자에게는 50만 원, 장려상은 10만 원씩 온누리 상품권을 준다. 자세한 수상 결과는 괴산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기농 괴산가요제는 9월 초 괴산고추축제 기간에 열린다. 괴산고추축제는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고추요리경연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보상금을 지급하고도 등기부상 사유지로 남아있는 도로용지 185필지에 대한 소유권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과거 군도와 농어촌도로 사업으로 1997년 이전 보상금을 지급했으나 군으로 소유권 등기가 완료되지 않은 도로용지가 465필지에 이른다. 군은 이들 도로용지의 보상금 지급 자료를 확보한 뒤 소유자 또는 상속인을 만나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설득했다. 그 결과 2021년부터 지난달까지 185필지, 3만7천296㎡의 소유권을 군으로 등기 이전했다. 이번에 소유권을 확보한 도로용지의 지급 당시 보상액은 2억4천여만 원이다. 이를 현 보상가로 환산하면 약 17억여 원으로 추산돼 예산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군 관계자는 "소유권 확보가 가능한 미결 도로용지는 소유자, 상속인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재정 손실을 최대한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재)음성군장학회가 올해 장학생 345명을 선발해 3억7천46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음성군장학회는 15일 130회 이사회를 열어 장학생 선발 확정(안), 기본재산 운용(안), 정관개정(안) 등 3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어 지역 발전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를 펼쳤다. 앞서 장학회는 지난달 3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같은 달 6일부터 24일까지 장학생을 모집한 결과 376명이 접수했다. 이어 지난 9일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에서 345명을 선발하고 이날 130회 음성군장학회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했다. 장학생 선발 인원은 성적우수 144명, 점프 108명, 특기 7명, 다문화장학생 13명, 지정장학생 4명, 해외장학생 2명, 희망장학생 2명, 꿈드림학생 25명, 다자녀장학생 40명 등이다. 1인당 지급액은 중·고등학생 90만 원, 대학생 200만 원으로 상·하반기 2분의 1 씩 니눠 모두 3억 7천460만 원을 지급한다. 다만 점프장학생은 각 20만 원, 지정장학생은 각 200만 원이 지급된다. 조병옥 이사장(음성군수)은 "음성군장학회는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사업으로 지역 학생들이 꿈을
[충북일보] 음성군이 다음 달 28일까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 등 2개 유형으로 나눠 지급한다. 소농직불금은 농가당 120만 원, 면적직불금은 면적 구간별 역진적 단가를 적용한 금액이 제공된다. 신청 대상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은 다음 달 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신규 신청자와 관외 경작자(주소지와 농지거리 50㎞이상)의 경우 이장과 2인 이상의 마을 농업인 등 3인 이상에게 경작사실 확인서를 받아 추가 제출해야 한다. 올해는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던 2017~2019년 중 1회 이상 종전 직불금 수령 실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본인이 경작하지 않는 농지를 신청하는 경우 부정수급자로 간주해 직불금 전액 환수 조치와 함께 최대 5배의 제재금을 부과하고 최대 8년간 직불금 신청이 제한된다. 군 관계자는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 농지가 확대됨에 따라 자격 요건 검증을 강화하고, 실경작 확인을 위한 특별 점검으로 부정수급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점검회의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4시30분 충북도청에서 열리는 충북시장군수회의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2시 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괴산군-인도네시아 파리아만시 업무협약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6일 오후 3시 미르숲, 제2 하늘다리 사업 점검을 위해 현장 방문 △이재영 증평군수 = 16일 오후 2시 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생활권 주민 간담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30분 제천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2023년 충북교육발전 정책간담회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30분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제40회 영동군 초중학교 육상경기대회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장안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노인복지대학 입학식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새마을회관에서 열리는 새마을지도자 충북도협의회 교육에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이 '4+1 신성장산업을 집중 육성하며 100년 먹거리 선점에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군이 집중 육성하는 '4+1 신성장산업집'은 에너지 신산업, 시스템반도체, 이차전지, 헬스케어+기후대응농업이다. 이 가운데 '에너지 신산업(E:Energy)'은 인프라 구축이 착착 진행되고 있어 경쟁력 확보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군은 정부 공모사업, 정부 지원사업, 민간사업에서 2조5천261억 원의 투자 유치로 탄소중립을 선도해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엔진을 점화한다는 방침이다. '에너지 신산업 육성'의 핵심 전략은 에너지 안전·교육·표준화 특화 클러스터 구축, 에너지 기반 신산업 생태계 마련, 에너지 신산업 육성 및 특화단지 조성이다. 군은 충북혁신도시에 전국 최초로 체험형 수소 가스안전 복합시설인 '수소안전뮤지엄'을 유치해 지난해 11월 준공했다. 성본산업단지에는 수소산업 장비부품 분야 핵심기관인 '수소버스·충전소 부품시험평가센터'가 공사 중이다. 금왕테크노밸리산단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군은 정부 정책에 빠르게 대응하고자 '수소 충전소', '화물차용 특수 수소 충전소'와
[충북일보]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가 14일 이준 편한내과의원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극동대 고병균 직원, 정성필 총학생회장, 유연웅 지역상생발전지원센터장, 이준 편한내와의원 이준 원장, 고재현 부원장, 이현창 사무국장.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