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농업인 영농편의 제공과 기계화 영농을 위해 올해 농기계 임대사업소 2곳을 추가 건립한다. 올해 신규로 건립하는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청천면 덕평과 불정면이다. 군은 지난달 청천면 덕평리 일대에서 1천㎡ 규모의 덕평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착공했다. 불정면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건립 부지매입을 마치고 설계 중이다. 덕평 농기계 임대사업소는사업비 27억 원을 들여 농기계 보관창고, 정비실, 사무실, 농기계 교육장 시설을 갖춘다. 이 곳은 트랙터 등 40종, 83대의 농기계를 구비하고 7월 문을 연다. 군은 현재 기존 농업기술센터 본소와 감물, 장연, 연풍, 청천, 사리 등 6곳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 덕평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문을 열면 모두 7곳에서 60종 896대의 임대 농기계를 갖춘다. 군은 앞으로 청안면, 문광면, 칠성면, 소수면에도 순차적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건립해 1읍면 1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민방위 집합교육을 4년 만에 정상 재개한다. 올해 민방위 집합교육은 1~2년차로 오는 17일, 18일, 20일 군청 동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사이버 교육은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3~4년차 2시간, 5년차 이상은 1시간 실시한다. 민방위 사이버 교육은 PC 또는 모바일로 24시간 접속해 수강한 후, 객관식 교육평가에서 70점 이상 받으면 이수 처리된다. 미 이수자에 대한 보충교육은 8월 중순부터 11월까지 2차례 추가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민방위기본법 39조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파크골프장 2곳을 새 단장했다. 군은 그동안 잔디 생육기간을 고려해 휴장했던 생극과 맹동 파크골프장 2곳의 시설을 정비하고 15일부터 개장한다. 이 곳 파크골프장은 무더위 그늘막과 벤치, 안전망 등 편의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정비해 도심 속 휴식 공간이자 건전한 생활체육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군은 양질의 천연잔디 구장 조성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전문 조경업체를 통해 주기적으로 잔디 깎기와 시비, 방제 등의 종합적 잔디관리 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군은 2019년 1만4천438㎡(17홀)의 생극 파크골프장을 시작으로 지난해 1만2천700㎡(9홀)의 맹동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2만㎡(18홀) 규모의 금왕 파크골프장과, 음성 파크골프장을 차례로 준공해 군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에 기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2곳을 추가 준공하면 모두 4곳의 파크골프장을 운영한다"며 "체계적인 운영 및 시설 정비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우종찬(사진 왼쪽)회장이 12일 괴산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기부제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괴산 청천면 출신인 우종찬 회장은 성제건설㈜ 대표이사로 일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상공회의소는 12일 2층 회의실에서 음성지역 경영현장의 세정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경열 대전지방국세청장, 강종훈 성실납세지원국장, 김종성 조사2국장, 이광호 충주세무서장과 박병욱 음성상의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세정지원 제도, 기업 경영에 유의할 사항, 가업승계 지원 제도 등에 대한 대전지방국세청의 설명이 있었다. 참석 기업들은 코로나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미·중 갈등,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며, 중소기업 법인세 중간예납제도 폐지, 성실신고 기업 인센티브 부여, 중견기업 세액공제 확대, 가업승계 요건 완화, 세금납부 유예 등을 건의했다. 박병욱 음성상의 회장은 "조세부담 완화와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가업상속공제제도 개선 등 지역 기업의 애로 사항이 세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가 지난 11일 교내 상생홀에서 미국 피츠버그대학 행정 및 국제문제 대학원(GSPIA) 카리사 쉬블리 슬로터백 원장과 다니엘 존스 교수, 하우팡 리 교수를 초청해 자문교수 임명식과 함께 '대학-지역사회 혁신 세미나'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12일 음성농협(조합장 박노대)이 읍내지점 농기계센터에서 음성군과 협력사업으로 충전식 자동분무기 291대 전달식을 하고 있다. 충전식 자동분무기 총사업비는 6천400만 원으로 이 가운데 일부는 음성군과 농협중앙회, 음성농협이 지원한다.
[충북일보] 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임종훈)이 12일 한국동서발전으로부터 '시니어 스마트센터 6호점' 개장을 위한 사업비 1천500만 원을 전달받고 있다. 시니어 스마트센터는 디지털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노인들을 위해 키오스크, 전자칠판 등 디지털 미디어 장비를 활용해 IT 교육,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12일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성공적수행을 위해 음성군, ㈜위즈윙, ㈜마이크로드론 코리아, ㈜먹깨비와 협약을 체결했다.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충북혁신도시와 음성읍·원남면을 잇는 드론 물류배송체계를 구축해 도·농 배송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한다. 극동대는 드론의 이착륙과 비행 정보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빅데이터화로 AI 분석을 통해 드론 운영을 최적화하는 통합 드론운영 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 앞서 극동대는 국토부 주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상용화를 위해 구성된 UAM 팀 코리아(Team Korea) 학교 대표로 선정된바 있다. 극동대 UAM 디지털트윈 연구센터는 드론, 무인기, UAM 등 도심항공교통의 디지털트윈 모델 개발과 AI를 이용한 항공데이터 분석 등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가 경영회생지원사업비 추가 확보에 나섰다. 음성지사는 12일 현재 올해 경영회생지원사업비 30억 원 대비 , 108% 초과한 33억 원을 집행했다. .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신청율 55%를 웃도는 실적이다. 이에 음성지사는 충북지역본부에 추가사업비를 요청, 경영위기에 처한 지역 농가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김준기 지사장은 "기존 농가의 경영안정과 청년농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자 농업인들에게 맞춤형 사업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전국 대표번호(1577-7770)이나, 음성지사를 방문, 상담(043-871-7320, 7322)받을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전국공무원노조 음성군지부가 악성 민원인의 공무원 폭행 및 협박행위를 규탄하고 엄정한 처벌과 함께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음성군지부는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공무원 700여명의 서명을 받아 가해자로 지목된 민원인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음성경찰서에 제출했다. 이들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원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 A씨가 공무원에게 폭언·폭행과 함께 협박하고 옆에서 이를 제지하던 팀장에게 폭력을 행사해 전치2주의 상해를 입혀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해자 민원인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연행되면서도 '두고보자'라며 해악을 고지하고 오히려 피해자를 불친절 민원 응대로 진정하는 등 수사를 방해했다"며 "지난 2월에는 생극면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지원을 위해 현장에 나갔던 복지직 공무원에게 민원인 B씨가 기르던 중대형 개를 가져와 물으라고 협박하는 사건도 있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음성군지부는 "근래들어 악성 민원인으로 인한 피해 빈도가 잦아지면서 공무원만이 아닌 공적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주민들까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음성군노조는 악성민원인의 범죄
[충북일보] 음성군립 맹동혁신도서관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월 1회 문화 교실 활성화를 위한 '동아리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부모교육 동아리 특강으로 그림책 들여다보기 '그림책은 재밌다'로 미취학 어린이의 학부모들이 대상이다. 문학과 미술의 조화가 만들어 내는 그림책을 알아가는 즐거움과 그림책을 매개로 자녀와 상호 작용하는 방법을 배운다. 초등 독서토론 동아리 특강은 초등 저학년 대상으로 상호존중, 가족 등 매월 다른 주제로 선정한 도서를 읽고 함께 토론하며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신청은 14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도서관(043-871-3995) 또는 홈페이지에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자기주도적 독서 활동으로 책 읽는 동기 부여와 함께 독서의 힘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공공서비스 거점시설인 '괴산행복누리센터를 건립한다. 군은 12일 군청 회의실에서 괴산읍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추진하는 괴산행복누리센터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관계 부서장, 전문가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시간으로 진행됐다. 군은 노후된 공공건축물인 여성회관을 헐고 군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거점시설인 괴산행복누리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괴산행복누리센터는 내년에 준공을 목표로 144억 원 들여 괴산읍 동부리 675-2 터에 연면적 4천349㎡,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한다. 이 곳에는 괴산군 드림스타트, 취업지원센터, 여성단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센터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군민의 생활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인문화복지와 노인맞춤돌봄센터, 주민협력공간, 공동체활동, 사회단체 업무공간으로 조성된다. 군 관계자는 "괴산읍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실용적인 디자인을 고안해 괴산행복누리센터가 누구나 찾고 싶은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예비군의 날을 맞아 충북도 통합합위협의회로부터 통합방위 유공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군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지역 예비군 육성을 지원해왔다. 충무계획과 비상대비 훈련 때 실효성 확보를 위해 분기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군 관계자는 "확고한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통합방위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40분 괴산군노인복지관에서 열리는 개관 13주년 기념행사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3차 정부예산확보 보고회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점검회의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3일 오전 10시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진천모범운전자회 간담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3일 오후 4시 30분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열리는 (재)증평군민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보은군 지방소멸 대응 보고회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의정동우회 초청 군정간담회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7시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난계국악단 제68회 정기공연 신춘음악회에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 단양읍 별곡게이트볼장에서 열리는 단양군수기 게이트볼대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1시 신동 테니스장에서 열리는 제4회 제천 의림지배 전국 이순테니스대회장 방문.
[충북일보] 괴산에서 훈련 중이던 육군부대 한 병사가 유해조수 피해 방지 활동을 하던 60대가 쏜 엽총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괴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15분께 청천면 평단리 한 야산에서 훈련 중이던 육군부대 소속 A일병이 유해 조수 피해 방지 활동을 하던 B(60대)씨의 엽총에 맞았다. 이 사고로 얼굴 등을 다친 A일병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일병을 맞힌 B씨는 군 병력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힌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인계됐다. 야간에 활동하는 유해조수피해방지단 소속인 B씨는 경찰에 "야생동물로 오인해 총을 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에 고부가가치 원료의약품 제조기업인 연성정밀화학㈜가 공장을 건립한다. 음성군은 11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충북지사, 조병옥 군수, 오창영 연성정밀화학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연성정밀화학㈜와 투자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으로 연성정밀화학은 2028년까지 1천500억 원을 들여 음성읍 용산산업단지 터 1천7421㎡에 공장을 신설해 15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연성정밀화학은 한국 식약처와 미국 FDA, 일본 PMDA, 유럽 식약당국의 GMP 인증을 획득한 고부가가치 원료의약품 제조기업이다. 프로스타글란딘, 라타노프로스트, 리마프로스트, 비마토프로스트 등을 생산해 약 83%를 미국,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40여 개국에 수출한다. 이 가운데 프로스타글란딘은 생리활성물질로 녹내장, 폐동맥 고혈압 완제의약품 생산에 사용한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프로스타글란딘 제조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연성정밀화학은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음성군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수출을 위한 최첨단 cGMP 원료의약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오창영 연성정밀화학 대표이사는 "음성군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사업계획의 이행과 지역
[충북일보] 괴산에 영유아 전용 실내 놀이터인 '괴산아이사랑꿈터'가 문을 열었다. 군은 11일 송인헌 군수, 신송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 괴산분소인 괴산아이사랑꿈터 개소식을 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 괴산군도시재생지원센터,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에 감사패가 수여됐다. 괴산아이사랑꿈터는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40억 원을 들여 괴산읍 서부리 터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91.72㎡ 규모로 준공했다. 이 곳에는 △맘쓰허그 장난감 도서관 △아이 숲 놀이터 △교육실 등이 들어섰다. 맘쓰허그 장난감 도서관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군은 지원금 1억 7천만 원으로 가정에서 구입이 어려운 대형 장난감과 연령별 놀잇감, 도서 등 약 2천여 점을 마련해 대여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 숲 놀이터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모의 육아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양육 상담을 진행해 지역 내 원스톱(one-stop) 육아지원서비스를 담당한다. 송 군수는 "아이가 자라
[충북일보] 괴산군 연풍면사과작목회(회장 권오영)가 11일 괴산군민장학회(이사장 송인헌 괴산군수)에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연풍면사과작목회는 190명 회원들이 210㏊의 면적에서 사과를 재배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김안과의원이 11일 극동대햑교에 대학발전기금 500만 원과 의료 기자재를 기부하고 았다.
[충북일보]음성경찰서(서장 이대형)와 수봉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회가 11일 오전 수봉초 정문에서 어린이 등굣길 교통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수도사업소(소장 이상기)와 소이면(면장 염규화) 직원 30여명이 11일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앞두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모판 볍씨 넣기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
[충북일보]괴산군이 축제 예산 지원에 대한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축제 사후평가제'를 도입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괴산축제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27일까지 각계 의견을 듣는다고 11일 밝혔다. 이 개정 조례안은 축제 사후평가제도를 도입하고 지원에 관한 심의 기준을 마련해 축제 재정 지원에 관한 구체성과 객관성을 담보했다. 군이 주최하는 축제 개최 후 결산·평가에 그치지 않고 다음 연도의 사업비 지원을 할 때 사업 성과와 사후평가를 반영한다. 올해 추진한 축제 프로그램이 성과 이하로 나타나면 폐지하거나 예산을 축소 지원하는 방안이다. 반대로 성과가 좋게 나오면 예산을 확대 지원할 수 있다. 사후평가에는 안전사고와 예방조치 항목도 들어 있다. 축제위원회에는 안전 분야 전문가를 반드시 참여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조례가 개정되면 축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후평가로 축제 예산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기후대응농업' 육성으로 지역 농산물의 관광 자원화와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선순환 구축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농업 분야는 기후변화에 민감하고 피해를 많이 받는 산업으로 농업생태계가 교란되면 식량 위기로 연결돼 무엇보다 안정적 생산이 중요하다.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가 지난달 20일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2040년 전에 지구 평균 온도가 1.5도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농작물 주산지 북상과 조기 개화, 일시적 이상 저온 등으로 냉해 등 농업 생태계 교란이 예상된다. 군은 2030년까지 1천850억 원을 들여 기후변화 대응 주력작물 개발과 관리기술 보급, 우수 농산물 생산 및 명품 브랜드화로 지역 농산물의 가치 향상을 위한 선순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음성화훼종합단지 조성으로 화훼를 주력 작물로 키워나가고 관수, 환기, 온도조절 등 환경제어패기지 기술 도입으로 기후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인다. 스마트팜 조성과 바이오기업 연계로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산업도 육성한다. 복숭아, 수박, 인삼 등 기존 농산물의 시설 현대화와 유통시설 확충 등으로 고품질 생산 기반도 구축한다. 농촌체험 농장·치유프
[충북일보] 음성군립도서관은 '2023년 음성의 책'을 선정했다. 군에 따르면 음성의 책은 군민의 추천으로 일반부문에 '아버지의 해방일지', 청소년 부문에 '2미터 그리고 48시간', 아동 부문에 '열 살, 도덕경을 만나다' 등 3권의 도서가 선정됐다.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정지아 작가의 작품으로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일어난 일을 코믹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2미터 그리고 48시간은 유은실 작가의 작품으로 난치병 그레이브스병을 앓는 열여덟 살 정음이를 통해 공감을 이야기하고 있다. 열 살, 도덕경을 만나다는 아동소설로 주인공인 지수의 도덕적인 고민과 성장을 그린 작품이다. 군은 많은 군민이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지역 초, 중, 고등학교 및 공공도서관에 선정 도서를 배부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작가 초청 강연와 독후감 공모전도 실시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