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군은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 정착과 군민 만족 실현을 목표로 괴산군 적극행정 5대 분야 12개 실행계획을 수립·시행한다. 주요 내용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반기별로 선발해 인사가점,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적극행정 업무를 처리하는 공무원에게는 면책과 소송 지원 등을 통해 적극행정을 장려하기로 했다. 반면 소극행정 신고센터 운영과 자체감사로 소극행정이 발생한 경우 엄정 조처해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들이 규제나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군민을 위해 소신껏 자율과 책임에 따라 일하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생극면 신양리 일대를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로 조성한다. 군은 총사업비 2억4천만 원을 들여 신양리 50여개소 점포의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고 업소 특성에 맞게 간판을 제작, 교체한다. 이달 안에 간판 디자인 및 실시설계 업체를 선정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주민·디자이너·공무원이 협업 및 소통으로 생극면 지역 특성을 반영해 거리환경을 아름답게 꾸민다. 앞서 군은 지난 2월 충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6천만 원을 확보했다.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 조성사업은 2010년부터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환경 조성과 한층 밝아진 도심 환경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을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점포마다 특색을 살린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활력있는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2023년 충북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충북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장애인 학습자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교육 제공과 지속적인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한다.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은 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지역의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제과제빵훈련 직업능력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인들이 직업기술 향상을 위한 제과제빵 기술을 습득 활용해 아동시설과 노인복지시설에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장애인 평생학습 체계 구축과 내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농촌지역의 주된 자살수단인 농약의 안전 관리를 위해 '농약안전 보관함' 정기 모니터링을 했다. 군은 2016년부터 4개면(문광면, 청안면, 칠성면, 사리면), 144가구에 농약안전 보관함을 배포하고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올해도 정기 모니터링을 진행해 농약안전 보관함이 올바르게 사용되고 있는지 사용실태를 확인했다.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위급할 때 도움 요청으로 음독사고 및 자살을 예방하도록 했다. 주말·야간에는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와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를 이용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지난 5∼10일 경북 문경에서 열린 101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3위를 비롯, 혼합복식에서 박환·김수빈이 공동 3위를 차지해 동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박재규(전 인천시), 황보은(전 부산시), 김수빈(전 인하대) 등 3명의 선수를 영입해 팀전력 보강으로 단체전에서 입상했다. 유승훈 감독은 "훈련에 매진해 다음 대회에서는 더욱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상반기 지방세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다음달까지 지방세 이월체납액 21억 원의 38.9%인 8억2천만 원을 목표로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징수활동에 펴기로 했다. 이에 반주현 괴산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체납액 일제정리 특별징수팀'을 꾸렸다. 특별징수팀은 군과 읍·면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효율적인 집중 징수활동을 펼친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급여·예금·채권 압류 △신용정보 등록 △압류재산 공매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다. 읍·면에서는 소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자체적인 징수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군은 체납고지서와 안내문을 일제 발송하고 현수막 게시 및 각종 회의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추진해 적극적인 자진 납세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1일 괴산 문화체육센터에서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괴산군 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 군 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결단식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종목단체 임원 및 체육회 임원,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번 대회에 23개 종목 선수단 374명, 임원 및 관계자 123명 등 497명이 출전해 중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영동에서 열리는 이번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괴산 체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 체육회 관계자 "선수단 안전을 우선시하면서 중위권 입상을 목표로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출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9천754억 원을 들여 사통발달의 교통망을 확충해 기업 유치와 인구 유입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군은 2천700여 기업체가 입주하고 수도권인 경기도 경계와 충북 중부권에 위치해 사람과 물자의 이동이 활발한 도시이다. 이에 꾸준히 증가하는 교통량에 따라 전국과 연결하는 국도와 지방도 등 도로망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충북내륙고속화도로(57.6㎞) △국지도 49호선 2차로 시설개량(5.5㎞) △맹동 신돈교차로 연결램프 확장(0.3㎞) △대소∼삼성간 지방도 확포장(3.05㎞) △금왕∼삼성간 지방도 확포장(8.2㎞) △평곡∼석인간 지방도 확포장(3㎞) △신돈∼쌍정간 지방도 확포장(3㎞) 등 모두 7개소(80.65㎞)에 사업비 9천754억 원을 투입한다. 현재 청주 북이에서 제천 봉양까지 이어지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가 1~4공구로 나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이 속한 1공구(청주 북이면~음성 원남면)와 2공구(음성 원남면~충주 주덕읍)는 57.6㎞로 2024년과 2025년 차례로 개통될 예정이다. 국지도 49호선 음성읍 용산~신니(충주) 간 시설개량 사업은 총사업비 346억 원으로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또 지방도
[충북일보] 괴산경찰서는 지난 10일 괴산상인회 사무실에서 '자치경찰 치안협의체인 생활안전분과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시행된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자율방범대법)과 관련 '괴산군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에 대해 협의했다. 회의에는 경찰, 관계 공무원, 군의원, 자율방범연합대원, 생활안전분과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자율방범대가 범죄예방 활동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방범초소, 사무실 지원, 방범대원 상해보험 가입비 지원 등 방범대 활성화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괴산군의회는 이날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상위법 저촉 여부 등을 검토한 후 조례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7일 발효된 '자율방범대법'은 자율방범대 조직 설치와 운영에 관한 내용, 범죄예방, 청소년 선도 등 방범대원의 활동 범위에서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손휘택 서장은 "지역 자율방범대의 활성화와 원활한 운영 지원을 위해 괴산군과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농협음성군지부 농촌인력중개소센터가 개소 40여일 만인 11일 중개실적 1천 명을 돌파했다. 군 지부는 지난 3월 31일 농촌인력중개센터 현판식을 열고 일손 부족 농가와 구직자를 연결해 주고 있다. 구인·구직을 희망하는 농가와 구직자는 도농인력중개플랫폼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은 이달부터 올해 연말까지 '학교 안 마을교육 공동수업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 프로젝트는 음성행복교육지구 사업으로 양성된 마을교육활동가들과 유·초·중·고 교사 간 학급 단위의 공동수업을 진행한다. 1차 신청을 한 유치원 6곳과 초등학교 14곳, 중학교 1곳에서 800여 시간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생태, 환경, 놀이, 코딩, 다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수업이 진행된다. 음성교육청 관계자는 "마을의 자원을 활용한 학교-마을 간 공동수업 운영으로 음성지역의 학생들에게 양질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지역 기관과의 공동사업으로 '맞춤형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가온누리'는 괴산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증평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 추진하는 지역연계 공동사업이다. △쿠킹클래스 △역사를 품은 수학 △요리조리 반찬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자체 역점사업으론 교육복지비사업학교 중 10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원우체통', 위생용품 지원함 '핑크박스' 사업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소원우체통'은 교내에 비치된 우체통에 학생들이 평소 이루고 싶은 사연을 편지 형태로 접수해 소원을 들어준다.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대상학교 화장실에 위생용품 지원함 '핑크박스'를 비치, 위생용품을 365일 상시 지원하고 있다. 안순자 교육장은 "복지사각지대 있는 학생에게 맞춤형 지원을 통해 보다 내실있는 든든한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2023년 충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충북도와 괴산군이 주관해 매년 도민의 삶의 질과 사회적 관심사, 주관적 의식에 관한 조사다. 군내 표본가구로 선정된 960가구의 만 15세 이상의 가구주와 가구원이 대상이다. 조사 항목은 △기본 △노동 △문화·여가 △소득·소비 △주거·교통 등으로 충북도 공통항목 7개 분야 46개 항목과 괴산군 특성항목 5개 분야 16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군은 조사원 25명을 대상으로 사회조사 개요와 조사지침 등을 교육을 했다. 조사는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대면조사로 진행된다. . 정경범 기획홍보담당관은 "수집한 자료는 통계법 33조에 따라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하고 괴산군 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 자료로 쓰인다"며 "대상 가구는 조사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충북도와 괴산군 홈페이지(www.goesan.go.kr)에 공표될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도시 유휴인력(퇴직자, 주부 등)을 지역의 제조 중소기업에 연결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유휴인력의 고용 창출을 한다. 1일 4시간 근로를 희망하는 만 20~ 75세 이하의 일할 능력이 있는 충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기업은 괴산군내 소재 제조 중소기업이다. 참여자에게는 기업에서 지급하는 임금 외에 교육비와 교통비를 지급한다. 참여기업은 인건비 일부(최저시급의 40%)를 지원받는다. 군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유휴인력 고용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참여자는 ㈔한국산업진흥협회(043-222-0801로 신청서를 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홈페이지(www.goesan.go.kr)를 이용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흥미진진 팩토리 투어' 참여자를 모집한다. 흥미진진 팩토리 투어는 음성군과 음성군산업관광협의회, 잼토리가 함께하는 산업관광 여행 프로그램이다. 오는 20일부터 10월까지 8차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는 △에쓰푸드㈜-나만의 소시지 만들기 체험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수제맥주 시음 △㈜한독-한독의약박물관 관람 △팩토리투어센터-사랑의 묘약 만들기, 친환경 비누 만들기,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및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인터바스-춤추는 양변기 투어 △㈜ 풀무원- 메타버스 체험, 두부만들기 체험 △㈜사옹원-김말이, 전 만들기 체험 △㈜세모 · 핸드워시 만들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견학과 체험거리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반기문평화기념관, 수소안전뮤지엄, 품바재생예술체험촌 등 지역문화 관광지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코스도 준비했다.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신청하면 더할 나위 없는 체험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인당 여행 참가비는 전용 차량, 점심 식사, 기업 방문 체험비를 포함해 2만 원이다. 군 홈페이지에서 연중 신청(팩토리 투어 예약 0507-1370-2116)을 받아 산업관광 전문 가이드가 체험
[충북일보] 음성군이 질병관리청과의 협력으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진행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2008년부터 실시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다.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31일까지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가구조사, 건강행태(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과 검진, 개인위생 등이다. . 사전에 표본가구 선정통지서를 우편 발송한 후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유니폼과 신분증을 착용하고 방문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을 지급한다. 군은 조사 대상자가 안심하고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엄격히 준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각종 건강지표를 파악해 기초건강 통계자료를 생산하는 조사"라며 "표본가구로 선정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지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음성체육관에서 열리는 음성읍 어버이날 행사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교현근린공원에서 열리는 교현2동 경로행사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2일 오전 9시 영동군 일원에서 진행되는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2일 오후 1시30분 블랙스톤벨포레에서 개최되는 '충북 노사정 레이크파크 사랑 용선대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9시 영동군에서 열리는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제천시 선수단 방문 격려.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7시 30분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황석정과 함께하는 향수길'기획 공연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9시 영동군에서 열리는 제62회 충북 도민체전 경기장을 찾아 군 선수들을 격려.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종목별 경기장에서 제62회 충북 도민체전 선수단 격려.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 이남덕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 30여명이 1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원남면에 위치한 고추농가를 찾아 고추 모종 심기와 고추 지주대 설치 등의 일손 돕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수력발전소는 지난 9일 칠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홍수기(6월21~9월20일 ) 괴산댐 수계운영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칠성면내 24개리 이장단과 관련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홍수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발전소는 홍수기 안정된 수계운영을 위해 제한수위(EL134m) 보다 1m 낮은 '댐과 보 연계운영협의회'가 정한 홍수기 운영수위(EL133m) 유지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한강홍수 통제소 승인을 받은 후 방류가 결정되면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들이 홍수에 조기 대응할 수 있도록 SMS 통보와 방송 시스템을 이용해 안내하기로 했다. 괴산수력발전소는 이달 말 괴산군청 재난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2차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김영복 소장은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곳이면 장소에 관계없이 설명회를 열어 괴산수력발전소 댐 수계운영에 대한 이해를 도와 홍수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 금왕읍위원회(위원장 강성근) 위원 20여명이 9~10일 이틀간 금왕읍 호산리 인삼농가를 방문해 인삼밭 차광막 설치와 주변 환경정화 등의 일손이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10일 괴산 산막이시장·청천전통시장 일대에서 '안전하기 좋은 날'·'점포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소방서는 매월 둘째주 수요일을 '점포 안전점검의 날'과 '안전하기 좋은 날'로 지정해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으로 안전에 힘쓰고 있다. 주요 추진 내용은 △관계자 주도의 자율 안전점검(소방, 전기, 가스) 유도 △화재 위험 요소 확인 지도·점검 △화기 취급 주의, 자체 화재 예방 순찰 등 소방안전관리 강화 △화재 시 행동 요령△점포주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김상현 서장은 "전통시장은 소방차량 진입이 어렵고 점포가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때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자율 안전점검과 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 화재 예방 활동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1회 초·중·고 검정고시 시험에서 22명이 합격했다고 10일 밝혔다. 초졸 4명, 중졸 11명, 고졸 7명이다. 군은 지난 8일 치러진 검정고시에 설성평생학습관과 금빛평생학습관 검정고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36명이 응시, 61.1%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금빛평생학습관 고졸 검정고시 야간 프로그램에 참여한 금왕읍 박춘희(75) 할머니는 충북도내 최고령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박 할머니는 "늦은 나이지만 지난해 중졸검정고시에 합격하며 대학 진학의 꿈을 키우며 열심히 공부했다. 내년에 대학생이 되련다"고 말했다. 이번에 고졸검정고시 합격자들은 낮에 직장에서 일하거나 농사를 지으며 주경야독으로 꿈을 키웠다. 군은 설성평생학습관과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성인검정고시반을 운영한다.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금연의날·구강보건의날' 포스터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금연과 구강건강을 주제로 한 손그림 포스터로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은 지역 초·중·고 학생과 해당 연령대 청소년으로 오는 26일까지 우편 또는 군 보건소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다음달 9일 학교별로 통지하고 괴산군청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입상작은 흡연 예방, 구강보건 현수막 제작, 포스터 전시 등 금연·구강보건 사업 홍보와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흡연의 폐해와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르게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충북도의 2023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기관표창 수상과 함께 포상금 100만 원을 확보했다. 충북도는 지방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지방세외수입의 징수율을 높이고자 2017년부터 매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을 분석진단해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번 분석진단은 도내 11개 시·군에서 세외수입 징수율, 징수액 증감률 등 6개 분야, 11개 평가지표 등으로 심사해 우수 시·군 5곳을 선정했다. 군은 지난해 상·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로 체납징수 업무를 통합관리해 업무효율을 극대화했다. 재무 부서를 통한 부과 담당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과 지도점검, 체납처분 지도 등으로 부서간 유기적 협조관계를 유지해 지방세외수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노력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평과세 구현과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건실한 재정 운영에 앞장서는 괴산군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내 취업자 4명 중 1명은 외지에서 출·퇴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군에 따르면 천연가스발전소 건설, 인곡산업단지와 용산산업단지 등 대형 사업이 잇달아 착공하면서 고용 인력이 대거 유입되고 있다. 하지만 지역에서 집 구하기가 어렵다는 말이 끊이지 않는다. 실제 지난 2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음성군의 근무지 기준 취업자는 8만8천900명이다. 거주지 기준 취업자는 6만5천명이고, 나머지 2만3천900명(26.9%)은 외지에서 출·퇴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군 단위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군은 이 같은 주거 부족을 해소하고자 우선 공동주택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1만4천117가구 건설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8천447가구를 추가로 추진해 2026년까지 2만2천564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우량기업 투자유치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문화·체육 관련 기반시설 강화, 4+1 신성장산업 육성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가 선순환 구조 정착에 더욱더 힘쓰기로 했다. 조성을 완료한 산단 17곳(765만2천㎡) 외에도 승인된 용산, 음성테크노폴리스, 인곡, 금왕테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