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설성공원 물놀이장 운영을 중단한다. 설성공원과 여성회관 사이에 위치한 설성공원 물놀이장은 1987년도에 만들어져 2019년까지 여름방학 동안 군에서 운영을 해왔으나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운영하지 못했다. 군은 운영을 위한 점검을 실시했으나 시설 노후화로 전면 개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하는 여성문화복합센터 건립 예정지가 물놀이장 부지가 포함돼 운영을 중단했다. 7~8월 운영되는 실외 물놀이장은 △봉학골산림욕장 △금왕생활체육공원·대소생활체육공원(7월18~8월20일)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7월1~8월27일) △수레의산휴양림·백야휴양림(휴양림 이용객 대상)이다. 올해 준공되는 음성읍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에도 수영장(유아풀 포함) 시설이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방세 홍보 표어·포스터 수상 작품 전시회를 군청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 전시회 작품은 지난 4~5월에 진행된 공모로, 내부 공무원 및 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입상한 작품으로 표어와 포스터 각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입선 4명으로 총 20점이다. 31일까지 반기문평화기념관,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는 맹동혁신도서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전시된 작품은 지방세 납부 안내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재만 세정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래의 납세자인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 건전한 납세풍토와 성실한 납세 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여름휴가철을 맞아 지역단위 농촌관광 브랜드인 '니나농'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니나농'은 '니랑 나랑 농촌에서 놀자'라는 의미로, 흥겨워하는 감정을 소리로 표현한 니나노의 뜻이 담겨 있으며, 니나농에서는 농촌의 다양한 체험, 자연경관, 볼거리, 먹을거리 등으로 구성된 여행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내용은 △음성군 사계절을 보여주는 사계절 농촌 탐사대(1박 2일) △도시가 아닌 농촌에서의 삶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리얼한 농촌탐구(3박 4일) △나만의 여행 스타일대로 고를 수 있는 잠시멈춤여행(당일)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올해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올 여름은 '사계절 농촌 탐사대' 중 산림 탐방과 커피 재배 체험, 산딸기와 체리 수확 체험을 할 수 있는 '여름커피체리' 프로그램과, 바쁘고 지친 일상생활을 잠시 멈추고 농촌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마음에 담아 휴식(농촌 걷기 명상, 불멍, 노을멍 등)을 즐기는 '잠시멈춤여행' 등 농촌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예약 방법은 음성 니나농 예약 페이지 www.jamtory.com 또는 전화(0507-1370-2116) 등으로 여행 상품을 확인할 수 있
[충북일보] 괴산군이 2분기 친절공무원에 권오상(54·시설6급) 장연면 부면장, 류필형(48·행정7급), 안지석 주무관(32·녹지8급)을 각각 선정했다. 권오상 부면장은 장연면 소속으로 인사, 보안, 선거 등의 업무를 담당하면서 모든 일에 적극적이고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류필형 주무관은 불정면 복지민원팀에서 환경, 장애인, 아동, 청소년, 여성복지 등을 담당하면서 주민들에게 생활폐기물 배출방법을 친절히 설명하고, 대형폐기물 처리도 빠르게 처리하고 있다. 안지석 주무관은 시설관리사업소 휴양단지팀에서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유아숲 관리, 생태숲 및 치유의 숲 운영 등의 업무를 담당하면서 미소로 응대라며, 민원인들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친절공무원은 군민이 직접 군청 홈페이지(www.goesoan.go.kr) 내 열린게시판-'친절공무원 추천' 페이지에 칭찬 글을 남기거나, 손 편지나 민원소리카드를 작성해 본청 및 11개 읍·면사무소에 설치된 민원소리함에 넣으면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친절공무원에게는 표창장 수여와 괴산사랑상품권(30만 원)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일선 현장에서 친절하게 묵묵히 일하면서 민원인으로부터 칭찬받
[충북일보] 음성군 생극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여학현)·부녀회(회장 서상숙)는 3일 생극면 생활문화센터 광장에서 28개 마을 어르신 100명을 초청해 '복날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는 3일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뜻깊은 행보를 이어갔다. 조 군수는 이날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을 방문, 무극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함께 복지관 이용 장애인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180여명의 장애인을 위해 삼계탕을 제공하는 배식 봉사 후 복지관 이용자와 종사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보다 앞서 출근길 직원들에게 커피부스를 운영해 커피를 건네는 등 공직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항상 주민 가까이서 소통하며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는 공직자와 함께 언제나 주민 편에 서서 열린 군정 운영으로 행복한 음성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교통불편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괴산읍 수진리 교차로에 좌회전 감응신호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 '좌회전 감응신호 시스템'이란 감지기로 차량을 감지해 좌회전 대기 차량이 있을 때만 신호를 부여하는 시스템이다. 지난달 말 괴산군에는 처음으로 도입되는 감응신호 시스템으로, 보행자는 버튼을 누르고 기다리면 초록색 보행등에 횡단보도를 보행할 수 있다. 이 교차로는 기존 점멸신호로 운영되고 있었으나, 지난해 2층 건물이 신축돼 좌회전 진출 차량이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많았다. 군은 정상신호를 운영할 경우 발생하는 불필요한 신호대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감응신호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국도 감응신호 구축사업'에도 선정돼 올해 괴산군 내 국도 19호선 구간에 감응신호 시스템을 구축해 국도 구간 교통흐름 개선에도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감응신호 시스템 구축을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가 모두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위험 저감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상반기 민원담당 우수공무원 간담회를 갖고 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과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병옥 군수와 상반기 민원 처리 우수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해 민원 담당자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듣고 민원 서비스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한 △안전유리 가림막 설치 △특이민원 비상대응 모의훈련 △녹음 전화 △CCTV △비상벨 △휴대용보호장비(웨어러블 캠) △민원담당 직원 힐링 프로그램 △심리상담이용 지원 △민원행정 우수직원 포상 등 다양한 시책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함께 군 행정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절임배추 농가를 대상으로 천일염 구입비를 적극 지원한다. 군은 최근 소금 대란으로 인해 소금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계약구매를 통해 천일염 물량을 확보했다. 괴산농협과 군자농협, 청천농협, 괴산시골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에서 절임배추에 필요한 신안 천일염 총 6만3천670포(포당 20㎏)를 계약 구매해 절임배추 농가에 공급한다. 천일염 1포(20㎏) 당 2천500원을 정액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급 천일염을 공급해 절임배추 품질의 균일화와 고급화를 지원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절임배추 농가에 필요한 천일염을 미리 계약 구매해 소금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절임배추 생산해 괴산 절임배추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절임배추 천일염 구입비 지원 외에도 절임배추 포장재 지원사업, 소규모농가 유통가공시설 지원 등을 추진하며 절임배추 농가의 소득 증대를 지원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스마트강소농 한우과정 스타트단계 교육생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스마트강소농이란 올해부터 운영되는 시범 교육과정으로, 중소규모 농업경영체 대상으로 데이터 활용 또는 ICT 기술 및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통한 직접적인 농업경영개선 교육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 도모를 위한 교육과정이다. 스마트강소농(한우)과정 모집인원은 20명으로 기술교육 12회, 경영교육 2회, 마케팅교육 1회로 구성되며, 기술교육은 ICT기술, 번식, 사양, 질병 분야로 나누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교육한다. 경영교육은 경영시스템 활용을 통한 농장경영관리와 ICT 장비를 활용한 농가 경영개선 방법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된다. 교육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매주 화요일, 15주간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지역내 한우 농업인 또는 스마트 사육 기술도입을 원하는 축산농가다. 교육신청 방법은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및 이메일 접수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순찬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데이터 활용 농업 및 ICT 사양기술 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축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사회 배려 대상자를 위한 큰 글자 키보드와 인공지능 통번역기를 민원실에 비치해 운영한다. 큰 글자 키보드는 고령자가 많이 찾는 민원실 이용환경을 감안해 일반 키보드보다 글자가 크기 때문에 노안이나 저시력 어르신들이 사용하면 편리하다. 이외에도 큰 글씨 민원 서식도 같이 비치하고 있다. 음성군 거주 외국인은 지난달 말 기준 1만 709명으로 외국인이 군 전체 인구(10만2천496명)의 10.4%를 차지하고 있어 인공지능 통번역기도 도입했다. 이번에 비치된 인공지능 통번역기는 65개의 언어를 실시간 음성 인식으로 번역해 쌍방향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들의 민원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조병철 음성군 31대 부군수가 취임했다. 조 신임 부군수는 1991년 옥천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1997년 충북도청으로 전입해 2021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청년정책담당관, 일자리정책과장, 안전정책과장을 역임했다. 그는 "음성군에 대한 애착과 열정으로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군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고뇌로 상상대로 음성,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오는 2030년에 음성시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7월 정례 직원 조회에서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2030년에 음성시 건설을 위한 기틀을 완성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힘을 합쳐 함께 나아갈 것"을 강조하고 "지난 1년은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 유입을 위한 도시 기반과 생활인프라 확충 등 정주 여건 개선, 함께 누리는 공감 복지, 군민 안전에 총력을 다한 한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 2년 차 군정 현안에 대한 적극적이고 속도감 있는 추진, 2024년 정부예산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여름철 재난 대비 대책 마련, 각종 평가 관리 등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함께 2023년 봄철 산불방지 유공, 군정발전 유공 군민과 열심히 사는 군민, 민원처리 책임제 우수부서, 민원마일리지 우수공무원, 이달의 으뜸공무원을 표창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올해 2분기 친절공무원 3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공무원은 문광초 우난희 주무관, 감물초 김상훈 주무관, 괴산증평교육지원청 행정과 김혜윤 주무관이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분기별 친절 서비스를 실천해 민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교직원 3명과 청렴한 괴산증평교육 실현에 이바지한 교직원 1명을 선발해 시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린 '3회 119구조정책 연찬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구조정책 연구팀은 이 대회에서 산악사고 위치 추적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구조정책 연구팀은 장세철 재난대응 과장과 김정태 소방장, 김동주·한태양 소방사가 팀을 이뤘다. 이들은 산악구조시 구조대상자의 신속한 위치 파악 방법 및 현장상황 파악·구조시간 단축 방안 연구와 다양한 위치 추적 시스템의 장점을 활용한 알림톡 시스템을 보완 연구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승마부가 지난 6월 한달간 열린 각종 전국승마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운동레저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중원대 승마부는 지난달 8~10일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 2회 경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에서 1~3위를 석권했다. 이 대회에 110 Class 종목에서 정지훈(1년)이 1위, 120 Class 종목에서 이현규·정지훈(1년)이 각각 1위, 3위를 차지했다. 같은 달 22~25일 장수승마장에서 열린 경기도승마협회장배 130 Class에서 이현규 1위, 정지훈이 2위에 올라 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도승마협회장배 130 Class는 뛰어난 국내 승마선수들이 대거 참여한 챔피언십 경기로 이현규가 통합 2위에 올라 중원대 승마부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 외에도 110 Class에서 김민재(1년) 1위, 140 Class에서 이현규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현규는 2회 경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 130 Class에서 3위에 이어 경기도승마협회장배 대회에서 1위를 탈환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사리면 백마권역마을이 충북도의 '백미명품 마을'로 선정됐다. 백미 명품마을은 도내 79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마을환경, 서비스 품질 등을 현장 심사해 3곳을 선정한다. 백마권역마을에 선정되면 명품마을 인증, 충북도지사 표창, 3천만 원을 지원받아 체험프로그램 제작, 시설보수 등 마을환경 조성과 홍보에 투자할 수 있다. 군은 백마권역마을이 포함된 사리면 중흥·소매지구가 '2023 사리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선정돼 마을의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리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올해부터 5년간 총 사업비 280억 원을 들여 유해시설 정비, 스마트팜실습장, 임대형스마트팜, 어울림센터 및 귀농인 임대주택을 조성한다. 주거지 인근에 위치한 퇴비공장, 개별 돈사 3곳을 정비해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고통이 줄어들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 백미명품마을로 선정된 사리면 백마권역마을의 농촌공간을 정비해 방문하고 싶은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6억 원을 확보하면서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선정된 사업은 △청천 원후평 지방상수도확장공사(4억 원) △불정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축사업(6억 원) △청천 신월천 정비사업(11억 원) △삼풍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5억 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중앙부처를 꾸준히 방문해 국회의원과 소통한 성과"라며 "시급한 현안 및 재난안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강동대학교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23년 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교육 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학생들에게 진로체험 프로그램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공공기관과 민간 체험처를 대상으로 정부가 인증 효력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 기간은 인증일로부터 3년이다. 인증기관에는 인증기관 마크 사용권한 부여와 홍보, 인증 현판,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관련 컨설팅, 교육부 장관 명의 인증서가 제공된다. 강동대는 2016년부터 교육기부 인증체험기관에 선정돼 지역사회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마다 2천여 학생들이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홍보실 직원들이 지난 1일, 주말을 반납한 채 일손이음 봉사로 구슬땀을 흘렸다. 안정아 실장을 비롯한 직원 12명은 이날 맹동면 마산리 농가를 찾아 블루베리 수확에 일손을 보태며 농가의 시름을 덜어줬다. 농가주 A씨는 "블루베리 수확철이지만 일손을 구하지 못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군청 공무원들이 일손을 도와줘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안 실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일손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음성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올해 하반기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평가 통과를 위한 자문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박물관의 정체성과 방향성 제시 △군민이 공감하고 음성의 정체성을 반영한 전시구성안 수립 △건립 이후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 확보 노력 등 공립박물관 건립과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음성박물관 건립은 지역의 문화와 유물을 전시하던 향토민속자료전시관이 2021년 9월 음성생활문화센터로 전환되면서 군의 역사·경제·사회·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종합박물관 건립 필요성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 음성박물관 건립은 문체부 사전평가 통과와 각종 영향평가 추진 등 상당 기간이 소요되는 장기적인 사업이다. 군은 앞으로 △학술대회 △유물 기증 운동 △유관기관 협약 △전문인력 채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음성박물관건립추진위는 지난해 11월 25일 위원 14명으로 발족했다. 군 관계자는 "음성박물관이 주민과 공존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공직자 9명이 정든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이·퇴임했다. 이들은 이민표 농업건설국장, 신상만 청안면장, 이진훈 감물면장, 박명규 불정부면장, 박용태 사리부면장, 이기우 칠성면 맞춤형복지팀장, 안효준 환경자원팀장, 김영원 ·손춘택 주무관이다. 군은 지난 30일 공직을 떠나는 이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는 퇴임행사를 군청과 소속 부서에서 열었다. 이·퇴임하는 이들 공직자는 가족과 후배 공무원들의 축하와 격려 속에 오랜 기간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감했다. 이들은 "공직생활을 잘 마칠 수 있도록 늘 힘이 돼준 가족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괴산군 발전을 위해 청춘을 다 바친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는 더욱 멋진 인생 2막이 펼쳐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장애인·노인 전동보조기기(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배상책임보험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괴산군에 주소를 두고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등록장애인 및 65세 이상 노인이다. 보험가입료는 괴산군에서 납부하고 보험 자격에 해당하는 사람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이달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다. 보장 금액은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보행자나 자동차 등에 대인·대물 피해를 주는 사고 발생 시 최대 2천만 원(자기부담금 5만 원)까지 지급된다. 보험 청구 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로 청구 횟수에 제한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피보험자 본인의 신체 상해와 전동보조기기 피해에 대한 보상은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노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보험 가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전통시장이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으로 거듭난다. 군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으로 음성전통시장을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특성화시장으로 육성한다. 지난해부터 올해 연말까지 진행하는 이 사업은 음성시장만의 브랜드화로 지역의 거점시장으로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올해는 2년 차를 맞아 지역 대표 관광 상품인 품바와 연계한 이벤트, 상품 등 특화 콘텐츠 개발의 완성도를 높인다. 음성시장은 지난 5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시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영수증을 활용한 경품 이벤트를 추진했다. 24회 품바축제에 참가해 1년 차에 개발한 품바빵을 선보이는 등 음성시장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최근에는 마크라메 공예, 난타, 캘리그라피 등 3개 반 52명을 대상으로 문화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24일에는 경북 안동에 위치한 선진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홍보 및 마케팅 공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반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자매결연을 했다. 음성시장은 야외쉼터 개선사업, 점포별 캐리커처 배너 간판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시장통 어울림센터에 음성읍 도시재생사업으로
[충북일보] 조병옥 군수가 음성군 일자리 정책을 소개했다. 지난 30일 대전시 오페라웨딩컨벤션홀에서 열린 '참 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다. 조 군수는 참 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정책대회에서 '일자리 생태계의 혁신성장 모델 구축, 음성형 풍부한 일자리 창출도시 프로젝트'를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의 핵심은 △투자유치 강화를 통한 지역산업 구조 고도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결집과 단단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 △외부 유입 근로자 직주 일치를 위한 정주환경 조성 등 세 가지다. 구체적으로는 투자유치와 관련한 성장거점형 산업단지 조성, 4+1 신성장산업 로드맵 추진, 첨단산업 분야 기업 유치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 정책을 제시했다. 맞춤형 일자리 정책 전략으로 일자리 1만4천605개를 창출해 목표 대비 106.2% 초과 달성도 발표했다. 직장과 주거지역이 동일한 직주일치의 정주환경 조성을 위한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기업체 종사자 전입 지원금,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 등을 소개했다. 조 군수는 "일자리 창출이 곧 인구 유입 방안이라 생각한다"며, "2030음성시 건설을 위해 일자리 생태계 혁신적 성장 모델 구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