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6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23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 평등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 토크콘서트와 양성평등주간 기념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치러졌다. 기념식은 노인복지관 라인댄스, 블루윈드 앙상블의 축하공연과 유공자 표창 및 대회사, 기념사, 양성평등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에는 △대한어머니회괴산군지회 조영자 △민족통일괴산군협의회여성회 권복순 △여성소비자연합회괴산군지부 이유순 △괴산군이주여성모임 가빗노라알메다 △한국부인회괴산군지회 장경옥 △21C여성정치연합괴산군지부 이정임 씨가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부인회괴산군지회 전혜숙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괴산군지부 이연숙 △괴산여성교육전문강사단 전영의 씨는 지역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대한적십자사괴산부녀봉사회 안명자 △소비자교육중앙회괴산군지회 김화영 △21C여성정치연합괴산군지부 박은순 씨는 군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괴산부녀봉사회 남기복 △소비자교육중앙회괴산군지회 채봉희 △아이코리아괴산군지회 박희자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정우영 △괴산군재향군인회여성회 일동 등 17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지난 5일 음성문화원에서 진행하는 설성문화제 '동심편주' 프로그램 접수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동심편주는 음성군민이 동심으로 안녕과 소망을 빌며 찬조하는 소정의 쌀(소원쌀)로 술과 떡을 빚어 나눠 먹음으로써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설성문화제 프로그램이다. 군의원들은 이날 음성군과 설성문화제의 발전을 기원하고, 군민 화합과 지역의 안녕 등을 기원하는 소원지와 함께 쌀 3㎏을 담은 소원자루를 접수했다. 안해성 의장은 "동심편주 접수 행사로 지역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42회 설성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난 5일 괴산소방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정담을 나눴다. 괴산소방서는 집중호우와 태풍이 몰아친 지난 7∼8월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해 괴산군과 카카오톡 단체톡방을 만들어 수해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완벽한 협업으로 수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했다. 이에 송 군수는 이날 소방서 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돼지고기 300인분을 전달했다. 송 군수는 "집중호우 당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소방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상현 서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괴산을 만들기 위해 군과 상생협력하는 괴산소방서가 되겠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 열린 '2023년 충북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서 군청 민원과 지적팀 연제성 주무관은 '부서간 협업을 통한 장사 관련 등록전환 업무 간소화' 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을 차지했다. 군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망자(亡子)를 산에 매장하는 문화가 있고 장사법에 장지(묘지) 조성 면적을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 때 만들어진 임야대장은 그 면적을 확정할 수 없어 민원인들이 허가를 신청할 때 어려움이 많았다. 군은 민원과·사회복지과·산림녹지과·한국국토정보공사 등과 협업해 장지(묘지) 허가 시 변경할 면적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그 결과, 민원인의 장지(묘지)관련 군청 방문횟수가 현저히 줄고 장사법에서 허용한 면적 범위 안에서 장지(묘지)를 조성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 군은 주민편익을 증진하는 파급력 있는 규제 해소로 인정받아 충북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의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과일 간식을 공급한다. 군은 지역내 20개 초등학교의 방과 후 돌봄교실 학생 743명에게 1인당 주 1~2회, 연간 28회 과일 간식을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2018년부터 정부 지원 아래 진행하는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은 충북도에서 지역 과수 농가의 소득증대와 아동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추진한다. 사업비는 4천700만 원(도비 30%, 군비70%)이 투입된다. 군은 어린이들이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1회 150g 내외의 조각 과일을 컵 과일 형태 등으로 공급한다. 과일은 친환경이나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은 제철 과일로 사과, 방울토마토, 배, 수박, 포도, 멜론 등 과일과 과채류 등으로 구성된다. 군은 충북도에서 고시한 과일 간식 납품 적격업체 중 공모와 자체 심사를 거쳐 농협경제지주 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이 국산 제철과일 소비를 촉진해 농가들의 소득향상과 자라나는 아이들의 고른 영양 섭취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6일 도시재생사업으로 노인, 여성, 아동 공동 이용시설인 한빛커뮤니티센터를 준공했다. 총사업비 130억 원(국도비 포함)을 들여 음성읍 읍내리 675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주민 편의시설과 공동작업장 등을 갖췄다. 1층에는 △엄마식당 △노노카페 △공동작업장이, 2층에는 △여성서포터즈실 △폭력예방극장 △직업상담·체험실 등이 들어섰다. 3층은 △체육실 △대강당 △물리치료실·한방치유실로 활용한다. 애초 이 곳은 2161부대 3대대가 주둔했으나 2019년 군부대가 이전하면서 용지 활용방안이 대두됐다. 그러던 중 군부대 용지에 방치됐던 유류 저장시설물로 인해 토양오염과 음성천 수질오염 우려가 제기됐다. 국방부는 토양환경평가를 거쳐 토양 정화사업을 진행했다. 이후 군은 해당 용지에 주민을 위한 복지 공간을 조성하기로 하고 정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2020년 선정됐다. 한빛커뮤니티센터는 노인복지와 생활체육시설, 주민교육과 체험공간 등을 고루 갖춘 다목적 돌봄시설이다. 노약자·임산부·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편의를 고려한 장애물 없는 시설로 주민 여가생활과 고령자 일자리 창출 공간으로 사용된다. 군은 건물 외관이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는 6일 중원대학교 2023년 2학기 '천원의 아침밥' 개시 행사에 참여했다. 송 군수와 황윤원 총장은 이날 천원의 아침밥 행사에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1천 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와 대학교 공동부담으로 쌀·쌀가공식품을 제공한다. 군은 중원대의 재정적 부담을 덜고, 쌀 소비 촉진과 함께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한끼당 1천 원을 지원한다. 군의 지원으로 식수 인원은 종전 8천명에서 1만5천500명으로 증가해 더 많은 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에 아침밥을 먹을 수 있게 됐다. 송 군수는 "중원대 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에 건강한 아침식사를 할 수 있게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적극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2학기 천원의 아침밥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제공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6일 유기농연구소 대강당에서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해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은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이해하고 괴산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 및 공직자의 역할에 대해 공유했다. 이 부위원장은 특강에서 △지방의 현실과 시대적 요구 △지난 균형발전정책의 성찰 △새로운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 등을 강연했다. 이어 수도권 집중현상과 지방소멸 문제를 지적하고 중앙집권적 균형발전에서 '지방주도의 분권형 균형발전'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지방시대위원회는 종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방자치분권위원회가 통합된 대통령 직속기구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청소위생과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일회용품을 활용한 청렴화분 만들기'를 추진한다. 청렴화분은 일회용 플라스틱컵을 재활용한 화분에 청렴 문구를 만들어 부착함으로써 청렴 의지 제고와 탄소 중립 생활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청렴 시책이다. 군은 1년 내내 꽃이 피는 꽃기린을 키우며 '매 순간 청렴하자'는 굳은 의지를 다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사무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도 미관상 효과와 함께 청렴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렴 화분을 가꾸며 항상 자신을 되돌아보고 전 직원들과 함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 대소도서관은 이달 27일까지 도서관 1층에서 '알록달록 물든 나날'을 주제로 아크릴 페인팅 및 팝아트 작품 전시회를 연다. '2023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공모사업'의 지원을 받는 드로잉 동아리 '일레븐 핸즈' 회원과 여름특강 문화교실로 진행한 '팝아트' 수강생들이 참여했다. 전시회에는 색색의 물감들로 앞치마, 우산, 장화 등 다양한 소품에 그림을 그려낸 아크릴 페인팅 작품과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을 강렬한 색채로 표현한 팝아트 작품 60여점이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열의를 갖고 그려낸 색색의 아름다운 작품들이 도서관을 방문한 이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립 대소도서관(043-871-49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5일 음성체육관에서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했다.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인권선언 '여권통문(女權通文)의 날'인 9월 1일을 기념해 7일까지 열린다. 기념식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구호 아래 1부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대회사·축사, 2부 흥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지위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음성군수 표창 14명, 음성군의회의장 표창 2명, 여성단체협의회장 표창 11명 등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김순응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사회의 일원으로 성별에 따른 차별과 편견의 벽을 넘어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철 부군수는 "'남자다움, 여자다움'에서 벗어나 '나 다운'의 꿈을 꾸고 이룰 수 있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지역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38년생 김한옥' 다큐멘터리를 오는 7일 오후 3시 음성명작관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한편 군은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참여와 대우를 받고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
[충북일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음성센터와 중원대학교는 5일 지역상권 발전과 전통시장 활성화, 대학생 창업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중원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성희정 소상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센터장, 황윤원 중원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서 양 기관은 △지역상권과 전통시장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중원대 학생 창업 및 취업 지원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대학교육 혁신사업 등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기타 인적, 물적 자원 활용에 대한 정보 교환과 연계 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농어촌버스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자동안내방송과 전자문자안내판을 도입하기로 했다. 군은 4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을 수립·고시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고령자·장애인·어린이·영유아·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군은 승객이 버스운행 상황을 알 수 있도록 정류장에 자동안내방송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버스 앞면에는 전자문자안내판도 설치한다. 군은 예산 상황을 고려해 2025년까지 이들 편의시설을 도입하기로 했다. 현재 운행하는 농어촌버스는 38대다. 군은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4대를 6대로 늘린다. 올해 하반기에 2대를 추가한다. 특별교통수단은 이동에 심한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설비 등을 장착한 차량이다. 바닥이 낮고 출입구에 계단이 없어 교통약자가 이용하기에 편리한 저상버스는 당장 도입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저상버스는 지상고(地上高·노면에서 차체 밑바닥까지 높이)가 낮아 도로 여건 개선이 선행돼야 하고 침수에 취약한 데다 찻값이 비싸 재정이 열악한 농촌 지자체로서는 적잖은 부담이다. 군 관계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5일 지역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 군수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정우택 국회 부의장과 강훈식 예결위 간사 등 국회의원들을 만나 사업 반영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사업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백야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농촌용수 이용체계 개편 및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등이다. 조 군수는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사업은 음성군을 전문화훼 생산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국비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와 비점오염저감시설, 농촌용수이용체계 개편 등 농업기반 및 환경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도 적극 건의했다. 조 군수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국비 확보가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사업들인 만큼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지역 학생들로 구성된 '백두산 역사기행단'이 5일 중국 백두산과 용정의 독립운동지 일대를 견학하는 대장정에 올랐다. (재)음성군장학회는 지역의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고, 세계적 인재로 육성하고자 백두산 역사기행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내 중·고·대학생 40명과 인솔자 5명은 이날부터 8일까지 3박 4일 간의 일정으로 중국 용정시 일대 독립운동 유적지와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을 방문한다. 이들은 출발에 앞서 지난달 29일 백두산 역사기행단 사전 교육을 받고 기행 일정과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조병옥 이사장(음성군수)는 "이번 역사기행 동안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삶을 짚어보고, 애국심 고취와 올바른 역사관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가 5일 323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13일까지 9일 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운영행정위원회는 괴산군 장애인 인권침해와 범죄피해 예방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7건과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지방세입 징수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을 포함해 12건의 의안을 심사한다. 산업개발위원회는 괴산군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2건과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경관 및 공공디자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모두 3건을 처리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대한노인회 이월분회(회장 고병덕)는 5일 이월다목적체육관에서 43개 경로당 노인회 회장, 총무, 은빛아카데미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월면노인회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노인회 운영의 최일선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각 마을 노인회 임원들을 격려하고 지난 5월 준공한 이월면다목적체육관의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워크숍은 노인회 임원 소양 교육을 진행한 후 지역 예술동호회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초청 공연으로는 직지사랑예술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32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가 '숲으로 잘사는 산림·산촌 르네상스 시대'를 주제로 오는 7일부터 3일간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충북도지회 주관으로 다양한 학술 세미나, 초청강연회, 체험·전시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첫째날인 7일은 △학술세미나(한국 현대 정원의 트렌드 및 진흥전략, 산림·산촌문화 공동체를 통한 산촌주민 소득 증대방안) △산림청장 초청강연회 △환영의 밤 등 전국 임업후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선진 임업정보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진다. 8일은 △개회식 △9도 임산물 요리경연대회 △학술세미나(산림르네상스시대 여성·청년 임업인 육성방안, 숲 경영체험림의 설치 및 조성방안) △임업후계자 체육대회 임업인 가족노래자랑 등 화합의 무대가 진행된다. 이어 9일은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부대행사로는 산림과 귀산촌에 관심이 있는 인원을 위한 산림소득지원사업, 친환경인증 등 상담소와 트리하우스 체험, 목공체험, 압화 책갈피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 임업기계 전시와 목공품 전시, 표고버섯 등 각종 임산물도 전시, 판매한다. 군은 이번 전국대회가 각지의 임업후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역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괴산사랑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로 괴산사랑카드를 활성화하고자 이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괴산군 소재 사업장을 운영하는 지역 내 소상공인으로 2022년 기준 괴산사랑카드 결제가 연 매출 40만 원 이상 3억 원 이하여야 한다. 다만 비영리법인 지점 및 본점과 유흥·단란, 사행성·투기 조장 업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전년도 괴산사랑카드 연 매출액의 0.25%인 업소당 최소 1천 원부터 최대 75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이달부터 12월 10일까지로 사업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사본을 괴산군청 팩스(043-834-3019) 또는 경제과 경제정책팀을 방문, 제출하면 된다 올해 괴산사랑상품권(지류, 카드)은 지난 7월까지 144억 원을 판매해 지역의 주요 소비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괴산사랑상품권(지류, 카드) 월 한도 70만 원, 10% 할인율을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먹깨비, 착한가격업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괴산사랑카드 충전금 지급 이벤트를 운영한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다음 달 열리는 설성문화제에서 군민이 함께 떡과 술을 나눠 먹으며 결속을 다진다. 음성문화원은 올해 42회 설성문화제 신규 프로그램인 '동심편주'에 쓸 소원쌀과 소원지를 다음 달 4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음성문화원이 접수한다. 동심편주는 지난해 설성문화제 축제 콘텐츠 연구용역에서 발굴한 프로그램이다. 군민이 동심(同心·다 함께 참여)으로 안녕과 소망을 빌며 찬조받은 소정의 쌀(소원쌀)로 떡과 술을 빚어 나눠 먹는다. 공동체 결속과 진정한 축제 의미를 되새긴다는 취지다. 군민이 소원자루에 쌀 3㎏을 담아 소원지와 함께 내면 동심편주 교환권을 받는다. 이 교환권은 설성문화제 기간 행사장에서 소원을 이뤄주는 소원주와 떡으로 바꿀 수 있다. 소원지는 설성공원 내 동심일등에 걸며 행사 기간 등에 불을 밝혀 소원 성취를 기원한다. 소원쌀을 첫 번째로 기증한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리는 올해 설성문화제 성공 개최와 음성군 발전을 빌었다"고 말했다. 음성문화원은 조 군수를 시작으로 군의회, 문화원 관계자, 축제추진위원회, 사회단체와 함께 동심편주 소원쌀·소원지 접수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한다. 1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25일까지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과 이에 대한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과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2천668필지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접수는 음성군청 민원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음성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필지에 대해서는 토지이용현황과 유사 표준지 가격, 인근 토지와 지가 균형 등을 재조사한다. 이어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10월 중 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음성군청 민원과 토지관리팀(043-871-3592, 35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과 장애인단체가 '반다비체육센터' 활용 방안을 놓고 의견차를 보이고 있다. 음성군장애인부모연대는 4일 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음성군의 민간위탁 운영자 모집공고를 비난했다. 장애인부모연대는 성명에서 "장애인 우선이용 반다비체육센터가 장애인 우선 이용시설이 무색하게도 군은 장애인을 고려하지 않은 민간위탁 운영자 모집을 공고했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입찰 참가자격을 장애인체육회 또는 비영리법인·단체가 아닌 체육 관련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로 하고 손실액과 수익금은 수탁자에게 귀속한다고 했다"며 "수탁자는 수익금을 최대한 얻고자 수익성이 저조한 장애인체육 프로그램 운영보다 비장애인 대상으로 한 수익성 프로그램에 비중을 높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장애인 우선 이용시설에 장애인스포츠지도사 배치가 권고사항이라 채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건 반다비체육센터 운영 방향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애인부모연대는 이와 함께 수영장 2개 이상 레인 장애인 확보, 저상버스(셔틀) 도입 등을 촉구했다. 하지만 군은 이들의 요구사항을 모두 수용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탁자 모집 공고는 법령과 문화체육관광부 지침에
[충북일보] 청주시 소재 ㈜삼삼유통 박재길(사진 오른쪽) 대표가 4일 음성군 원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면내 저소득 가정에 전해 달라며 김 200세트(200만 원 상당)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통령 직속 자문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21기 음성군협의회장에 김기명(68) 대덕종합건설 대표를 선임했다. 민주평통자문회의는 최근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21기 부의장, 협의회장 합동 연찬회를 열고 신임 김 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회장은 올해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등에 대해 자문 역할을 맡는다. 김 회장은 "자문위원과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은 물론 한반도 평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임 김 회장은 음성군 지체장애인위원회 위원장, 청소년 범죄예방위원회 음성군협의회 부회장, 음성군 축제추진위원장을 맡아 지역에서 활발한 봉사활동과 함께 장애인 인권향상,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소재 ㈜신흥토건 손근철(사진 왼쪽 네번째)대표가 4일 삼성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면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현금 200만 원을 삼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정훈·정상국)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