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오후 4시 음성시장에서 열리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음성읍)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9시 충주목행119안전센터 등 추석 연휴 유관기관 격려. △송기섭 진천군수 = 27일 오전 11시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김호중 팬클럽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식 행사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5시 한방바이오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3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30분 2201 부대를 방문해 추석 명절 군부대 장병들을 위문.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30분 영동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9시 군수실에서 신규 공무원 임용장 수여.
[충북일보] 괴산군을 비롯한 전국의 인구감소지역들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똘똘 뭉쳤다. 25일 군에 따르면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이 이날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등 89개 인구감소지역 단체장과 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 박덕흠 국회 정보위원장, 김영미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조재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이달곤 인구특위 위원 등이 참석해 협의회 출범에 힘을 보탰다. 창립총회에서는 협의회 창립에 따른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개회사, 회칙 제정 및 임원 선출 등의 안건을 처리(4건)했다. 이어 행사 출범식은 환영사, 축사, 창립선언문 낭독, 출범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초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송 군수는 "89개 인구감소 지역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앞장서 열정을 바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앞서 지난 2020년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사망자가 출생자 수를 처음으로 앞지른 이른바 '인구의 데드크로스(D
[충북일보] 농협괴산군지부(지부장 김창기)가 25일 호우피해 지역 농업인 지원을 위해 괴산농협(조합장 김응식), 군자농협(조합장 임일영), 불정농협(조합장 장용상), 청천농협(조합장 강창구)에 의료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물품 지원은 ㈔도농 상생 국민운동본부에서 범농협 성금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에도 집중호우 피해 주민과 농업인에게 100만 원 상당의 행복꾸러미 10상자, 5만 원 상당의 의료키트 300세트를 지원한 바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편안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다음달 3일까지 △주민생활 안정 및 불편 해소 △지방물가 안정대책 △교통편의 및 안전수송 △각종 재난·사고 예방 △저소득·소외계층 위문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에 대한 세부계획을 세워 추진한다. 군은 연휴기간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쓰레기 수거 대책과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한다. 또 지방물가 안정대책으로 추석 명절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과 농·수·축산물의 수급 상황 및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편의를 위해 주요 도로와 시설물을 정비하고,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전기·가스 시설 안전점검을 펼친다.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외계층과 사회복지 시설에 대한 위문품 등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및 홀몸노인에 대한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군은 이밖에 군민불편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043-871-3222)와 상하수도, 환경, 교통 등에 대한 비상근무반 편성해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군
[충북일보]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은 오는 11월 19일까지 입주작가 릴레이 전시 '맴맴 미술제'를 연다. 맴맴 미술제는 스튜디오 맴맴의 입주작가 6인의 릴레이전 형식으로, 그 간의 작업 결과물을 소개하는 약 100여 점의 작품이 2개월간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섹션3으로 진행된다. 1부는 △9월22~10월8일 정나영 캘리그라피 작가, 이병훈 금속공예 작가 △2부는 10월13~29일 김보길 칠보공예작가, 성재헌 회화작가 △3부는 11월2~19일 안명수 설치미술 작가, 김태린 가죽공예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복도 갤러리에서는 소장전 등 상설전을 진행하고 입주작가 공간을 소개하는 오픈스튜디오와 작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방문객과 함께 진행한다. 전시 기간 중에는 문화가 있는 날 '문화장터 맴맴'이 열린다. 문화장터 맴맴은 미술, 공예창작체험 및 시연, 전시,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명수 촌장은 "지역민의 문화적 욕구를 반영해 문화예술 사업을 구상하고, 문화예술 관련 특화프로그램 개발·보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무주택 취약계층 청년들의 전세사기 방지를 위해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사회초년생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하면 음성군이 납부한 보증료(보험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SGI서울보증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19세 이상 ~ 39세 이하에 해당하는 청년이다. 주거 주택의 전세보증금은 3억 원 이하이다. 연 소득은 5천만 원(신혼부부 합산 7천만 원) 이하인 무주택 임차인이다. 희망하는 청년은 음성군 건축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은 지원 심사를 거쳐 신청인 본인 계좌로 해당 보증료(보험료)를 이체해 준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건축과 공동주택팀(043-871-5844) 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괴산군민 대상 수상자로 사회경제 부문에 신상덕(84.청안면)씨, 문화복지 부문에 장재영(82.괴산읍) 씨를 선정했다. 청안면노인분회 지회장인 신 씨는 20대부터 마을이장과 새마을지도자, 번영회장 등을 맡아 지역 화합과 봉사에 앞장섰다. 또 초대 괴산군의원을 역임하며 괴산군 의회의 초석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재영 씨는 괴산문화원장(15~16대)과 괴산문화원 이사, 괴산군축제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문화원 시설확장과 개선, 생활문화센터 위탁 운영 등 지역문화와 축제발전에 기여했다. 군민대상은 각 부문별 공적 심사위원회를 꾸려 현지 조사와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다. 군은 오는 10월 괴산군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맹동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을 본격화한다. 군은 25일 맹동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7월 농림축산식품부와의 농촌협약 과정에서 추가한 사업으로 최근 승인을 받았다. 농촌중심지 서비스 공급 기능의 확충으로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을 활성화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게 목적이다. 군은 맹동면 쌍정리 일대에 올해부터 2026년까지 174억 원(국비 77억 원, 군비 33억 원, 자체사업 64억 원)을 들여 복합 맹동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한다.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생활문화 프로그램 등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 사업을 계기로 지난 1993년 지어져 낙후되고 진·출입이 불편했던 맹동면 행정복지센터를 연계사업으로 신축한다. 군 관계자는 "농촌 특성을 반영한 농촌형 생활SOC 복합시설 확충으로 맹동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사리면 이곡리에 위치한 꿀벌랜드가 어린이 놀이터를 25일 개장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의 체험시설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어린이 놀이시설인 조합놀이대, 짚라인, 그네, 시소 등을 설치했다. 꿀벌랜드는 그동안 시설을 꾸준히 개선해 해마다 방문객이 늘고 있다. 올해에는 1만 명의 방문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꿀벌랜드는 꿀벌을 통한 생태계 균형과 고부가가치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2015 중부4군 지역연계 협력 공모사업'으로 2018년 6월 준공됐다. 옛 보광초등학교 화곡분교 터에 건축면적 1천520㎡ 규모로 1층은 카페 및 판매장, 가공장, 교육장을, 2층은 전시·VR체험장, 북카페를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꿀벌랜드에 어른과 어린이들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춰 괴산의 대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다음 달 3일까지 '2023년 괴산에서 2박3일 살아보기' 참가팀을 모집한다. 군은 35개 팀을 선정해 2박 3일간 머무는 동안 △숙박비(팀별 1박, 6만 원 이내) △체험비(1인당, 2만5천 원 이내) △식비(1인당 3만 원 이내) 등의 체류비용을 실비로 지원한다. 참가팀은 다음 달 6일까지 여행계획서의 충실성, 괴산 홍보 방법의 구체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여행작가, 블로거, 유튜버 등 홍보에 유능한 참가자는 우대 선정한다. 선정팀은 다음 달 7일부터 11월 말까지 2박 3일 간의 괴산 자유여행을 완료하고 SNS 후기 작성 기준에 따라 자신의 SNS에 여행후기를 게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관외거주자로 개인 SNS계정이 있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가족 단위 참여자의 경우 보호자를 동반한 만 18세 미만의 자녀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팀은 이메일(mirae_spi@naver.com)로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및 서약서를 제출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다음 달 3일까지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7개 분야, 32개 항목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세워 추석 명절 연휴를 대비한 준비에 들어갔다. 분야는 △응급진료체계 구축 및 각종 재난사고 예방 △주민생활 안정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수송 △설 성수품 물가안정 및 관리 △사회복지시설 위문 및 지원 △공직기강 확립 △각종 홍보활동 등이다. 군은 이달 27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달 4일 오전 9시까지 군청(043-830-3222)과 읍면 당직실에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추석 연휴동안 △전기 △가스 △쓰레기 △상·하수도 등의 생활불편과 관련한 모든 민원사항에 대해 종합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다. 군 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선별진료소와 응급진료 상황실을 설치하고 정상 운영한다. 보건기관 8곳, 의료기관 7곳, 약국 10곳과 연계해 응급 진료체계도 갖춘다.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교통상황실과 특별교통 대책, 대중교통 상황을 점검해 교통민원도 해소한다. 많은 인원이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점검에도 나서 시설물 안전성, 소방, 가스, 전기 분야별 점검도 펼친다. 군 관계자는 "귀
[충북일보] 음성군은 9천290억 원 규모의 2회 추경예산안이 359회 음성군의회 임시회에서 원안대로 의결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1회 추경 8천935억 원 대비 355억 원 늘어난 규모다. 주요 사업은 △호우피해 응급복구비 3억6천만 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4억2천만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40억 원△감곡면 무명교 재가설 8억 원 △군도유지보수 사업 5억7천만 원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구축 14억 원 △삼성복지회관 건립 17억 원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 지원 1억 원 △기업정주여건 개선 보조사업 7억9천만 원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억2천만 원 △AI휴지기제 지원 7억 원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축을 위한 토지매입비 6억 원 △염화칼슘 구입비 등 겨울철 제설작업 보완대책비 7천만 원 등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편성된 예산인 만큼 낭비 요인 없이 계획한 정책목표를 최대한 달성할 수 있도록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023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24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음성군 통합 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음성 농부의 선물, the 명작'이라는 주제로 지난 21∼24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렸다.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마지막 날까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음성의 명품작물을 빛내며 대성황을 이뤘다. 약 11만여명이 다녀간 음성명작페스티벌에는 음성의 넉넉한 인심과 풍성함이 가득했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음성명작 대상은 음성군화훼연합회 노진철 농가가 차지했다. 화훼, 고추, 인삼, 과수, 축산물 등 음성군의 명품작물들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명작장터에서는 행사 기간 내내 북새통을 이루며 지역 농가에 소득을 안겨줬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오후 8시까지 농축산품을 판매했고 무료 시식 행사와 각종 체험행사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단연 최고의 인기는 개막식 '드론쇼'였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드론쇼는 300대의 드론이 '음성명작 FESTIVLE(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상상대로 음성', '음성명작', 6대 작물을 형상화해 가을밤 하늘을 수놓았다.
[충북일보] 음성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이 대소파출소와 농협 부윤지점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보이스피싱 일당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일 대환대출을 미끼로 피해자 A씨로부터 2천만 원을 뜯어낸 보이스피싱 일당은 다음 날인 21일 오전 같은 수법으로 피해자에게 2천500만 원을 추가로 뜯어내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계속되는 현금 인출을 수상히 여긴 농협 직원이 보이스피싱으로 의심하고 대소파출소에 신고, 보이스피싱 전담팀인 지능범죄수사팀이 신속하게 추적 수사에 나서 수거책 B씨를 진천에서 붙잡았다. 이어 피해금을 전달하기로 한 대전에서 전달책 C씨와 2차 전달책 D씨를 연속해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찰 관계자는 "추석 전 특별수사활동 기간 이후에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사 활동을 계속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청소년센터는 '2023년 하반기 청소년 문화프로그램(유캔두잇)' 수강생을 모집한다. 다음 달 5일부터 12월 9일까지 운영하는 하반기 청소년 문화프로그램은 학업 스트레스에 지친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줄 수 았는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 신청은 다음 달 3일까지 모바일로 신청을 받으며 선착순 모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먹어야 산다(요리) △ 뚝딱우드공방(목공) △Let's Disco(왁킹) △Fun and Funky(락킹) △탑라인(음악줄넘기) 등 5개 활동으로 편성했다. 각 활동별로 모두 10회(주 1회)를 운영한다. 참가비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다. 센터 관계자는 "2023년 하반기 프로그램은 수강생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구성했다"며 "학업 스트레스에 지친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외국인주민과 지역민이 하나되는 세계의 날 화합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군은 지난 24일 금왕금빛근린공원에서 세계인의 날 외국인주민 화합 페스티벌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지역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군내 외국인과 주민, 지역의 기관단체장 등 1천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가족센터, 음성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음성외국인도움센터, 음성군외국인상담지원센터가 협력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13개국의 기수단이 읍·면 이장협의회 임원들과 함께 입장해 지역사회 통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군은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과 소통에 이바지한 공로로 유공자에게 표창장과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어 외국인 장기자랑과 13개국이 참가한 세계음식 체험으로 이어지며 내·외국인 주민들과 공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군수는 격려사에서 "내·외국인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 발전하는 세계인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에는 8월 말 기준, 군내 인구의 약 11%를 차지하는 1만1천597명의 외국인 주민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23일 장날을 맞은 괴산전통시장에서 추석 명절 착한소비 촉진을 위한 장보기 행사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무원과 괴산시장 상인회가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 소비하기, 전통시장 이용하기 등 물가안정을 위한 착한소비 상생 캠페인을 벌이고 주민 동참을 호소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날 배우자 김영인씨와 함께 괴산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으로 명절 성수품을 구매하고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군은 오는 27일까지 추석 성수품 위주의 중점관리대상 품목을 대상으로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불공정 거래행위를 단속하는 등 물가안정 캠페인을 추진한다. 송 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전통시장을 이용해 품질 좋고 신선한 성수품을 구입해 소비자와 상인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다음 달 말까지를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버섯류 불법채취를 단속한다. 군은 산림특별사법경찰관을 중심으로 집중단속반을 편성해 임산물 도난 취약지역 위주로 단속한다. 위법사항이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행위, 버섯류 등 임산물 불법채취 행위, 산림 또는 산림 인접지역 불법 소각행위 등이다. 한편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은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훔치면 5년 이하 징역형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도록 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에게 추석 명절 전 재해구호협회 의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집중호우에 대한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의연금 지급대상을 확정했다. 확정된 의연금 지급대상은 인명피해(사망·실종자의 유족, 부상자), 주택피해(전파,반파,침수), 생계지원(주 생계수단인 임·축·어·염업의 50% 이상 피해를 입은 세대) 등이다. 군은 부상자, 생계지원 등 추가 확인이 필요한 일부 가구를 제외하고 주택피해 161가구(침수 156, 반파 1, 전파 4) 1억7천800만 원 규모의 지원대상자 명단을 확정했다. 이어 충북도를 거쳐 재해구호협회에 의연금을 신청했다. 협회는 추석 명절 전 배분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 대상자에게 개인 계좌로 의연금을 지급한다. 의연금품 관리·운영에 따라 피해유형별 구호금 지급 상한선은 사망·실종자 유족 2천만 원, 부상자(1~7급) 1천만 원, 부상자(8~14급) 500만 원, 주택피해(전파) 500만 원, 주택피해(반파) 250만 원, 주택피해(침수) 100만 원, 주 생계수단 피해가구 100만 원 등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호우 피해를 입은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3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일자리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난 22일 서울 KG센터에서 국회 행정위원회 등이 후원한 이번 시상식에서 괴산만의 일자리 특화전략으로 다양한 성과를 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함께 일할 수 있어 행복한 괴산'을 비전으로 △K-반도체 △첨단산업단지 클러스터 조성 △김치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산림일자리를 창출했다. 군 관계자는 "일관성 있게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청년고용률, 고용 피보험자 수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이뤄냈다"라며 "군민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지자체 행정대상은 민선 8기 출범 후 1년, 기초단체장의 공약 이행을 점검하고 지역발전에 성과를 거둔 지자체장 또는 단체를 선정·시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네패스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가구에 전해 달라며 생활용품 꾸러미를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안면은 기탁받은 햅쌀, 한과, 사과 등 명절용품 꾸러미를 면내 저소득 100가구에 전달하기로 했다. ㈜네패스는 청안면에 위치한 전자부품 제조업체로 '나눔문화 확산'의 경영을 바탕으로 집 고쳐주기, 청소년 장학금 후원, 사랑의 김장나눔, 반찬봉사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지역 노인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경수 면장은 "청안면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주는 ㈜네패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에 생활용품꾸러미를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1회 상상대로 음성 전국가수왕 선발대회 예심이 지난 23일 음성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대한국가수협회 음성지부가 주관하는 전국가수왕 선발대회에는 전국에서 100여명이 참가해 예심을 치렀다. 작곡가 박준혁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3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한 심사를 벌여 본선 참가자 12명을 선발했다. 본선은 다음 달 12일 42회 설성문화제 행사장 주 무대에서 열린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 가수인증서가 수여된다. 정수라, 김연숙, 김지민이 초대가수로 출연해 축하 공연을 펼친다. 이한철 문화원장은 "설성문화제는 전국가수왕 선발대회, 이상래 무형문화재 시조창공연, 염계달 추모 판소리잔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42회 설성문화제는 오는 10월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설성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회(의장 안해성)가 지난 2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음성복지요양원, 밝은언덕노인요양원 등 군내 사회복지시설 10곳에 위문품(쌀 등 3 종)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경찰서는 이혼한 전 부인 집에 불을 지른 60대 A씨를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39분께 전 부인 B씨가 사는 괴산군 소수면 주택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인 혐의를 받는다. 이 불로 주택 60㎡와 내부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천400만 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겨울옷으로 갈아 입으려고 갔으나 문을 열어주지 않아 홧김에 예초기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 후 부근에 숨어 있다가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고위험 환자를 대상으로 경동맥 초음파와 미세 단백뇨 검사비를 전액 지원한다. 군 보건소는 지난 7월 괴산성모병원과 협약을 하고 군내 보건기관에 등록된 50세 이상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합병증이 우려되는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100명을 선정해 검사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는 뇌혈관질환 가능성 여부를 확인하는 경동맥초음파검사, 신장의 미세혈관 손상 여부를 확인하는 미세단백뇨검사 2종으로 구성돼 있다. 군 보건소는 검사를 통해 이상소견이 발견되면 MRI(뇌정밀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20% 경감된 금액(자부담)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보건소 방문보건팀(043-830-23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