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교육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 의욕 고취 및 독서 문화진흥을 위해 한달간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학생,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시, 특강 등 14개의 독서의 달 행사를 실시한다. 내달 9일 찾아가는 북콘서트 '오백 년째 열다섯' 김혜정 작가와의 만남은 괴산 오성중에서 진행한다. 10일에는 '나의 작은 모루 친구' 는 사서가 들려주는 '친구의 전설'과 함께 모루인형만들기 체험으로 이야기를 더 가깝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주희 작가의 '나는 3학년 2반 7번 애벌레' 원화를 도서관 로비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너, 나, 우리의 관계'를 주제로 한 9월 북큐레이션은 책 속 한 구절과 함께 자료실에 전시되어 열람 및 대출이 가능하다. 내달 13~14일은 '달리는 책 놀이터'(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지원)는 이동형 디지털 도서관으로 디지털콘텐츠(AR,VR) 및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26일에는 '꿈의 책버스'는 책버스와 독서전문강사가 문광초로 찾아가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나만의 인생 책을 추천하는 '인생 세책 찾기', 올해 대출된 적 없는 책을 찾아보는 '
[충북일보] 괴산군이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괴산고추축제에서 '아동권리지킴이' 부스를 운영한다. '아동권리지킴이' 부스는 축제 방문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부스에서는 아동권리 부채 꾸미기, 아동권리교육 영상 시청, 등을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아동권리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고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 OX 퀴즈를 통해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답자에게는 푸짐한 선물이 증정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아동권리지킴이 운영을 통해 아동의 권리에 대해 이해하고 배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극동대 사회복지학과는 28일 (사)행복터 부설 용인가정상담센터와 가족복지와 상담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가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열리는 괴산고추축제 행사에서 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관은 괴산고추축제 방문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금연, 절주, 영양, 비만, 심·뇌혈관, 모자보건, 치매 등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홍보 부스에서는 △당도·염도체크쿠키(단맛·짠맛 미각테스트) △CO측정·상담 △고글을 이용한 가상 음주상태 체험 △비만조끼 체험 △신발양궁던지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인식도 조사 △나무돌림퍼즐 △초성퀴즈 등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홍보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홍보관을 통해 상담, 체험, 교육, 홍보 등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사업에 관한 관심을 제고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전기차 화재 사고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공동주택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화재예방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현행법상 2022년 1월 28일 이후 신축되는 시설은 주차대수의 5% 이상, 이전 기축 시설에는 2% 이상의 전기자동차 전용 주차구역 및 충전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다만 현재까지는 화재 예방 설비에 대한 구체적인 법적 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 공동주택은 각종 공해와 안전성 문제와 경관과 녹지, 서비스 공간 확보를 위해 모든 주차장을 지상에서 지하로 배치하는 공동주택이 늘어남에 따라,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 사고로 인한 군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군은 군민들의 불안을 덜고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한 좀 더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하 주차장 소방차 접근 동선 확보 △배연설비 설치 △화재감시·알림 설비 설치 △화재 진화 설비 △화재안전콘센트 설치 등 전기차 화재 예방 및 화재진화 설비 설치 등이다. 가이드라인을 통해 신축 공동주택의 설계단계부터 적용을 의무화하고, 기존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설치 기준을 권
[충북일보] 음성군이 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9월 한 달 동안 관람객을 위한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달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다만 8일, 17일 추석 연휴에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재료 소진 시 일찍 마감될 수 있다. 토요일에는 계피스틱으로 만든 가랜드에 꽃을 장식해서 향기 소품을 만드는 공예체험 '계피 가랜드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요일에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머리부터 세안 목욕까지 가능한 '올인원바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는 13회 기획전시 '평화를 꿈꾸는 동그라미-세계 기념주화&기념메달 컬렉션 전(展)'을 오는 11월 17일까지 운영한다. 전시는 반기문 8대 유엔사무총장 재임 기간 세계 여러 국가와 단체로부터 선물 받으신 기념주화와 메달 200여 점을 소개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노인복지관이 시니어 유튜버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괴산군은 28일 괴산군노인복지관(관장 황지연)에서 '영상자서전 교육 수료식과 시니어 유튜버 발대식'을 가졌다. 복지관은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21일까지 노인들을 대상으로 영상편집 및 촬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수료식 및 발대식은 수강생 30명들에게 전원 수료증을 수여하고, 교육 수료자 중 14명은 괴산군 시니어 유튜버로서 활동키로 했다. 이번 행사는 촬영·편집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을 격려하고 시니어 유튜버에게 영상자서전 사업에 대한 자부심을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영상자서전은 어르신들이 살아온 소중한 삶의 이야기를 제작·공유함으로써 세대간 소통과 교감을 하는 등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니어 유튜버 양성 △마을로 찾아가는 영상 촬영단 운영 등 주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영상 200건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연말에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교육에 열정을 가지고 교육에 끝까지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활발히 활동해 주실 시니어 유튜버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충북일보] 괴산군이 농협은행과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 기업을 지원한다. 군은 28일 농협은행 괴산군지부(지부장 김명희)와 '인구감소지역 기업지원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와 신용보증기금, 농협은행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지난 27일 공고돼 내달 3일부터 전국적으로 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국 107개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 지역 소재의 중소기업과 기업가형 소상공인에게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해당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은 최대 30억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원 한도 내에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최대 10년간 대출이자의 2%를 직접 지원해 기업의 재정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괴산군 기업들이 조금이나마 숨통 트였으면 한다"며 "앞으로 지역 주력 산업뿐 아니라 지방 이전 중소기업, 중소기업으로 성장 가능한 소상공인 및 우수 기술 보유기업 등 경쟁력 있는 향토기업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내에 위치한 8개의 골프장에 음성군 관광안내대를 설치한다. 안내대에는 음성군 관광안내 책자 및 관광지도, 맛집지도, 등산지도, 음성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 및 축제 리플릿 등 군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물들이 비치된다. 지난해 음성군 내 골프장 방문객은 7개 골프장에 66만1천여 명으로 집계됐다. 음성군내에는 8개의 골프장이 있으며, 올해는 이용객이 75만명 이상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골프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축제 행사, 지역 먹거리, 여행지 등의 관광 정보를 제공해 방문 편의를 돕는 한편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내년도 사업을 위한 예산확보에 발 벗고 나섰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27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25년 균특회계 전환사업과 국지도·지방도 사업 등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 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균형건설국장, 환경산림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사업 관련 국·과장과 예산담당관을 만나 모두 18건의 사업을 설명하고, 2025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충북도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현안사업인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과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등이며, 시행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 지원과 공모 선정을 위한 선 순위 반영 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금왕-삼성 간 지방도 확포장 사업 △평곡-석인 간 지방도 확포장 사업 △신돈-쌍정 간 지방도 확포장 사업 등 증가하는 교통수요 해소와 편의 증진을 위해 국지도·지방도 사업의 조속한 반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에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감곡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맹동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미호강 생태하천 복원사업 △응천 생태하천 복원사업(3차) △삼형제 저수지 레이크타워 조성사업 △솔바람 치유탐방로
[충북일보] 괴산군과 국립식량과학원이 노지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 군은 27일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국립식량과학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노지스마트농업 현장 확산을 위한 요소기술 개발 및 검증 △콩 스마트 시범단지, K-스마트 유기농 혁신시범단지 요소기술 실증, △ 협약기관 간 기술지원 및 자문, 장비의 공동 활용, 정보 교류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기반인 불정면 노지스마트농업 생산단지는 '2020년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충청북도, 괴산군이 252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53㏊ 규모의 재배단지다. 불정면 탑촌리, 추산리, 앵천리 일대에 50여 콩 재배 농가가 생산에 참여하고 있으며, 노지스마트농업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데이터 수집, 분석 및 활용 서비스를 통한 과학영농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괴산군은 2023년 7월 'K-스마트 유기농 혁신 시범단지 조성사업'에도 선정돼 총사업비 251억원을 투입해 유기농 스마트농업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여성친화도시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갖고 사업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27일 음성군 한빛복지관에서 '3차 여성친화도시 활동기획 워크숍' 열고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군민참여단의 역할과 중요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여성친화도시 충북 시군 담당자, 시민참여단 단장 및 전담 컨설턴트 등 총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사례와 개선 방안을 공유하며, 충북형 여성친화도시 개발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성의 경제·사회 분야 참여 확대를 주제로 여성 인력자원 개발 및 사회적 참여를 위한 현안 사업과 여성 일자리 연계 방안 등을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주민 모두 안전하고 차별 없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충북 내 각 지역 담당자와 군민참여단, 젠더 전문가분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보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지위 향상과 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 주민들의 꿈을 응원하고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뉴라이프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뉴라이프 아카데미는 지역 내 대학인 강동대와 극동대의 교수진이 주민을 대상으로 수업하는 평생학습 강좌로,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응시하거나 민간 자격증 등을 취득해 직업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대학 협력사업이다. 올 하반기 뉴라이프 아카데미 개강은 내달 2일부터 프로그램별로 순차 진행된다. 강동대는 △제빵기능사(월~화) △커피바리스타 2급(화/수) △라이스베이커리(수) △떡제조기능사(목) △요리심리상담사(금) 등의 강좌를 개설해 야간반(19시~22시)을 운영하며, 모집 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다. 극동대는 △우리 집 양식당 셰프 도전(양식조리기능사, 월) △실속 생활 요리(한식조리기능사, 목) △특급호텔 요리를 가정에서(수) △미술로 알아보는 내 마음(미술심리상담사 2급과정, 수) 등의 강좌를 개설해 야간반(18시 30분~21시 30분)을 운영하며, 모집 기간은 내달 13일까지이다. 이번 과정은 제빵기능사, 바리스타, 요리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기술을 배우고, 미술 심리와 요리 심리 상담 등 자기 계발을 위한 프로그램까
[충북일보] 괴산소방서(서장 임병수)가 내달 19일까지 추석 명절 기간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주거시설,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다중이용시설(영화관, 찜질방, 숙박, 운수 등)에 대해서는 비상구 폐쇄 여부, 주변 장애물 적치, 소방시설 전원ㆍ밸브 차단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불량사항이 발견될 경우 명절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전통시장(괴산, 목도, 청천)에서는 소방ㆍ전기ㆍ가스 분야에 대한 합동 화재안전조사가 진행된다. 명절기간 전 전통시장 화재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시정보완 완료를 추진한다. 또 자율소방대가 화재 취약 시간대에 예찰활동을 하도록 하고 소방서와 상인회 간 협력을 통한 민간 자율안전점검을 진행한다. 화재 취약 주거시설(쪽방촌, 콘테이너하우스 등)에 대해서는 현장을 점검하고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예방 홍보ㆍ지도를 펼칠 예정이다. 괴산고추축제 기간 119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 방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소화기ㆍ화재경보기 선물하기 캠페인, 공동주택화재 예방수칙 등 대국민 행동요령에 대
[충북일보] 괴산군은 시군역량강화 사업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전력투구 하고 있다. 군은 27일 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시군역량강화사업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괴산군 내 다양한 단체와 동아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사업에 참여하는 단체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는 방법과 운영 시 유의해야 할 점들에 대해 구체적인 안내가 이뤄졌다. 군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참여단체를 모집한 결과 느티울어울림단 등 38개 단체, 526명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올 하반기에는 괴산군 지역활성화센터가 사업 추진을 맡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참여단체를 지원한다. 전문 강사 부족과 열악한 재정 상황에 놓인 지역 단체와 동아리들에 강사비, 재료비 등을 지급해 실질적인 운영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성과보고회를 통해 참여 군민을 늘리고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도시지역에 비해 문화·복지 서비스 혜택받지 못하는 괴산지역 주민들에게 각종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일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소장 신연식)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9월 한 달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캠페인을 추진한다. 중점 홍보 대상은 다른 연령 대비 건강위험 요인(흡연, 음주, 운동, 식사 등)이 많으나, 질환 인지율은 10~20%대로 저조한 2040세대(청·장년층)이다. 이번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홍보 캠페인에서는 △지역축제 연계 건강홍보관 운영 △2040세대 보건교사 대상 심뇌혈관질환 관련 건강강좌 운영 △보건소 내소자 대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홍보 △SNS 홍보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이벤트 진행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한 홍보가 이뤄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20대부터 자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칙을 지키면 중증질환인 심근경색,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음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역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내 치유농업 현황 파악 및 인식 조사를 위한 '괴산군민 대상 치유농업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치유농업은 국민의 건강 회복과 유지 증진을 위해 농업과 농촌 자원을 활용하는 산업으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내달 13일까지 지역내에 거주하는 군민 중 치유농업 또는 체험농장을 운영 중이거나, 향후 운영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운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설문은 총 27개의 문항으로 농장 운영자들에게 시설 현황과 치유농업에 대한 인식 등을 묻는 15개의 문항과 예비 운영자들에게 계획 중인 농장의 형태와 치유농업에 대한 의견을 묻는 12개의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운영 중인 농장은 총 12개소로 △감물면 1개소(뭐하농하우스) △장연면 1개소(동막골농원) △연풍면 1개소(솔지네농원) △칠성면 3개소(푸른농원, 해담은손길, 산막이가유) △문광면 1개소(숲골농원) △청천면 3개소(사랑산사기막마을, 솔맹이마을, 고은정농원) △소수면 1개소(한살림우리씨앗농장) △불정면 1개소(괴산트하우스가든)가 운영 중이다. 설문은 괴산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www.goesa
[충북일보] 음성군이 수요맞춤형 전기자동차 기반구축에 들어갔다. 군은 26일 음성 인곡산업단지에서 '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자동차 기반구축사업'으로 추진되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의 전기다목적자동차 연구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음성군과 사업시행자인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 산업통상자원부, 충청북도,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개발공사,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등 관계기관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자동차 기반구축사업은 최근 냉동, 냉장 화물차, 소형셔틀버스, 캠핑카 등 고객 수요 맞춤형 자동차와 소방차, 구급차와 같은 사용환경 맞춤형 자동차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내연기관 다목적 자동차부품업계의 전동화 전환을 위한 다양한 전기 다목적자동차의 전기전력모듈 성능평가 및 플랫폼 성능평가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지난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사업을 위해 사업 부지를 현물 제공하며, 사업에는 국비 80억원, 도비 90억원, 군비 28억5천만원으로 총사업비 198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전기다목적자동차 연구센터는 이번 착공식을 시작으로 2025년 하반기 건축 준공(2천796.62
[충북일보] 음성 무극초등학교(교장 장은석) 유도부가 문경에서 열리고 있는 52회 추계 전국유도연맹전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같은 기간에 열린 문화체육부장관기 45회 전국 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유도부 김태희(6년) 군은 여초부 +57kg에서 금메달, 이보윤(5년)양은 여초부 -48kg에서 동메달, 육상부 김예건 군은 남초부 멀리뛰기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립괴산호국원(원장 정백규)이 제2묘역 야외제례단 운영을 개시했다. 야외제례단은 제2묘역 순환도로 입구 측면에 위치하며, 호국원을 방문하는 유가족 누구나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야외제례단은 호국원 개방 시간과 같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가능하며, 개방 시간을 고려해 오후 5시30분까지 입장해야 한다. 또한, 설, 추석 연휴 기간 및 현충일에는 이용자가 많아 이용 시간이 20분으로 단축된다. 괴산호국원은 지난 7월 12일 제2묘역 준공식을 갖고 지난 1일부터 제2묘역 자연장 안·이장을 진행 중으로 방문 유가족의 제례 시설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호국원 관계자는 "이번 야외제례단 운영 개시를 통해 추석 명절 기간 기존 제례실 방문객 집중을 분산해 방문객 안전을 도모하고 제례 시설 이용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세에 따라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감염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4주간 코로나 신규 입원환자 수가 5.1배 증가하는 등 전국적으로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 코로나와 더불어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등 호흡기 질환도 크게 유행 중이다. 군 보건소는 홈페이지에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게시하는 등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감염취약시설에 배포하고 감염취약시설 합동전담대응팀 구축과 비상연락망을 유지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집단발생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상생활에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 △기침할 때에는 옷소매나 휴지를 사용해 입과 코 가리기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선 마스크 착용 등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코로나19 감염 시엔 △다른 사람을 위해 마스크 착용 △불필요한 만남 자제 △발열·호흡기 증상 등이 심한 경우 집에서 쉬고 증상이 사라진 다음 날부터 일상생활 △회사 등도 구성원이 아프면 병가를 내고 쉬기 등을
[충북일보] 음성군이 내달 5일부터 10월4일까지 '음성의 맛과 멋'을 주제로 2024년 음성군 블로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음성군의 주요 명소와 관광지, 음성명작페스티벌과 설성문화제를 비롯한 축제 등 다양한 음성의 맛과 멋을 취재하고 블로그에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공모전은 지역,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2작품까지 지원 가능하지만 중복 수상은 불가하다. 참가희망자는 개인 블로그에 음성군 방문 후기를 작성한 후 음성군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eumseonggun)에 방문해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내달 5일부터 10월4일까지 이메일(ssiimm1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공모를 마친 후 심사위원회를 조직해 공정한 심사를 거친 뒤 11월 중 음성군 공식 블로그에 당선자를 발표하고, 당선작을 게재한다. 시상은 최우수 1명(상금 60만원), 우수 2명(각 상금 40만원), 장려 3명(각 상금 20만원)으로 총 6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음성군청 홍보실(043-871-3435)로 문의하
[충북일보] 음성 금왕교육도서관(관장 오현숙)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올해 독서의 달에는 동극 '도깨비를 골탕 먹인 농부', 특강 '친환경 도어벨 만들기', '어항향초 만들기' 등 13개 행사를 운영한다. 내달 28일에는 동극 '도깨비를 골탕 먹인 농부'는 음성군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상매체를 활용한 관객 참여형 동극 공연이다. 이 공연은 어린이들이 직접 이야기 속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재미와 교육적인 요소를 동시에 담고 있다.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인 특강 '친환경 도어벨 만들기'는 내달 7일, 특강 '어항향초 만들기'는 내달 28일에 운영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강표)가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금왕삼성연합의원(병원장 윤홍집)과 음성군 정신건강문제 공동대응체계 구축 및 연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에서 진행하는 '마음이음사업'은 1·2차 의료기관 내원객 중 정신건강 및 자살 관련 문제를 호소하는 내원객이 있을 시 위험성을 평가, 센터 이용 동의를 받고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의뢰할 경우 조기개입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신건강과 자살관련 위험군을 의뢰한 의료기관에는 연계의뢰비를 지급하고, 연계의뢰에 동의한 대상자가 실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할 경우 안착비를 지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신건강 및 자살 위험군 연계망 구축 △조기발굴 및 개입 △사례관리 및 치료비 지원 △'마음이음사업' 전반 상호 협력 등 원활한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금왕삼성연합의원과 운영에 대한 논의를 거쳐 체결됐다. 이강표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음성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군민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최적의 시기에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사리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원 20여명은 지난 24일 국토공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사리면사무소 주변 꽃길 조성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