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오는 21일까지 '남성/아웃도어' 가을패션 제안전을 연다. 1층 행사장과 3층 본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올젠, 웰메이드, 캠브리지, 까르뜨블랑슈 등이 참여한다. 대표 상품은 올젠 남방 3만9천원·바지 4만9천원, 웰메이드 재킷 15만원·정장 29만4천원, 캠브리지 재킷 13만9천500원·바지 5만5천600원, 까르뜨블랑슈 티셔츠 5만9천원·바지 6만9천원 등이다. 셔츠/넥타이 브랜드인 레노마, 예작, 루이까또즈, 다니엘에스떼, 웅가로 등은 넥타이 2만원/3만5천원, 셔츠 2만5천원~4만5천원의 저렴한 상품을 선보인다. 노스페이스, 아이더, 컬럼비아, 머렐, K2, 블랙야크 등 아웃도어 브랜드는 3층 행사장에서 후드 티셔츠, 짚업 티셔츠, 등산바지, 키즈다운재킷, 내피재킷, 방수재킷, 바람막이재킷 등 다양한 가을 의류를 값싸게 판매한다. 이 기간 1층 행사장에서는 루이까또즈 샹레리 체인백 26만2천원, 리스 쇼퍼백 24만9천원, 메트로시티 토드백 25만9천원·체인백 23만9천원·쇼퍼백 31만9천원 등을 판매하는 핸드백 초청전도 진행될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청지방통계청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016 양성평등실태조사'를 한다. 통계청과 여성가족부가 처음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충청지방통계청 208가구, 청주사무소 143가구, 충주사무소 52가구, 천안사무소 130가구, 서산사무소 91가구를 각각 표본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성 역할 및 양성평등 의식, 배우자 관계 및 가족생활, 경제활동상태, 가구사항 등 76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는 내년에 수립될 2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2018년~2022년)의 기초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저마다 손이 풍성하다. 주름진 어머니 손에는 따뜻한 송편이, 곱게 쥔 둘째딸 손에는 두툼한 선물보따리가 들려 있다. 이제 만날 시간이다. 어린 시절 추억을 함께 빚었던 아버지, 어머니, 오빠, 동생들. 물장구 치고, 다람쥐 쫓던 고향의 산과 들. 다락방에 고이 감춰둔 빛바랜 일기장…. 모두 그리움이 돼 돌아온다. 추억이 가득 담긴 손바닥을 펼쳐보니 한가득 달이 차오른다. 글 / 임장규기자·사진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한국식 접대 문화가 막을 내린다. 그동안 '상부상조'라는 미명 아래 자행됐던 낡은 악습이 철퇴를 맞게 된 거다. 때는 다가왔다. 헌법재판소도 합헌 판결을 내렸다. 이제 시행만 남았다. 9월28일. 오랫동안 우리 사회를 지배해왔던 갑(甲)의 질서는 '김영란법' 시행에 따라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앞으로는 투명하고, 깨끗한 선진사회가 열릴 일만 남았다. 적어도 법 취지만 놓고 보면 그렇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법 시행을 앞둔 지금, 상당한 혼돈 속에 빠져 있다. 법 규정 자체가 모호한데다 아직까지 적용 기준도 명확하게 확립되지 않은 탓이다. 일각에선 농어민, 나아가 국가경제를 마비시키는 정책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공직자 부패와 직접적 관련성이 없는 농림·축산·수산·화훼 농가가 피해를 볼 것이란 우려도 많다. 그만큼 이 법이 끼칠 영향력은 막강하다. 하루 빨리 명쾌하고, 정확한 가이드라인이 확립돼야 하는 이유다. ◇김영란법 탄생 배경 정식 명칭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다. 지난 2011년 6월 김영란 당시 국민권익위원장이 처음 제안한 뒤 2015년 3월3일 법안이 통과됐다. 같은 달 27일 공포된 이 법안은 1
[충북일보] 국민연금공단 청주지사가 다음 달 7일까지 기초연금 집중 신청 홍보활동을 벌인다. 청주지사는 수급사례와 수급대상·신청방법 등을 소개하는 광고를 제작, TV·전광판 같은 지역매체를 통해 기초연금제도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노인복지관·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설명회'와 전통시장·터미널·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 '가두 캠페인'도 동시에 전개할 예정이다. 만 65세 이상은 이 제도를 통해 매월 최대 20만4천10원(부부가구 32만 6천400원)을 받을 수 있다. 단, 공무원·군인연금 등 직역연금 수급지와 그 배우자는 제외된다. 수급 희망자는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한 뒤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상담센터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오창산업단지 근로자들이 추석 연휴 기간 평균 5일을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오창산단관리공단이 67개 입주업체를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54개 업체가 휴무를 확정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30개 업체(76.9%)가 5일간, 3개 업체(7.6%)는 6일 이상, 2개 업체(5.1%)는 3일 이하로 각각 휴무키로 했다. 평균 휴무일수는 5일. 나머지 13개사는 아직 휴무계획을 확정하지 못했으며, 15개 업체는 연휴 기간 정상·부분조업을 하기로 했다. 정상·부분조업 업체는 반도체와 PCB(인쇄회로기판), 화학 업종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휴무 기간 특근에 나서는 근로자 수는 전체의 4.2%(617명)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지난달 충북지역의 주택매매와 전·월세 거래량이 큰 폭으로 늘었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충북의 8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2천381건으로 전달의 2천71건 보다 15% 증가했다. 전국 평균 2.7%와 수도권 평균 0.3%, 지역 평균 5.4%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지난해 같은 달과 지난 5년 동월 평균에 비해서도 각각 7.5%, 8.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전·월세 거래량은 2천366건으로 전달 2천274건 대비 4% 증가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12일 청주흥덕경찰서와 함께 1층 정문 행사장에서 '미아 방지 이벤트'를 열었다. 방문 고객들이 사전 지문등록, 경찰 오토바이 탑승, 경찰 체험 등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이 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순위 6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3위에서 일곱 계단 상승한 성적표다. 충북은 지난 5일부터 서울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37개 종목 112명을 출전시켜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 우수상 5개를 각각 획득했다. 소속별로는 충북반도체고등학교가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분야별로는 한복, 화훼장식, 요리, 제과제빵, 피부미용에서 6명의 입상자를 배출한 미예 분과가 강세를 보였다. 특히, 모녀가 나란히 충북 대표로 출전해 관심을 모았던 한복 직종에서 딸 최윤희(38세) 선수가 금메달과 대통령표창인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재길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은 "타 시·도에 비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강도 높은 훈련과 열정적인 지도로 좋은 성적을 내준 선수와 지도교사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 지역 숙련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전력공사가 때 아닌 '현대판 봉이 김선달' 논란에 휩싸였다. 전신주를 세우고 사용하기 위해 지자체에 내는 '도로 점용료'에 비해 통신업자 등으로부터 거둬들이는 전신주 임대료가 무려 90배나 많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다. 한전이 전신주마다 거미줄처럼 얽힌 통신선로를 통해 알짜 수입을 올리고 있다는 내용인데, 한전 측은 "이 비용보다 전신주 임대에 따른 유지·보수비용이 몇 배는 더 소요된다"며 반발에 나섰다. 1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곽대훈(새누리, 대구 달서갑) 의원이 한국전력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해 전국 890만개 전신주를 LG유플러스 등 통신사업자와 행정기관 등에 임대, 총 1천804억원(위약금 포함)의 임대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전신주를 사용하기 위해 지자체에 지불한 도로 점용료는 20억4천200만원에 불과했다. 충북의 경우 이 기간 75억7천만원의 임대 수익을 올렸고, 5천200만원의 도로 점용료를 낸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임대 수익처별로는 LG유플러스·SK텔레콤·KT등 기간통신사업자 58억원, 유선방송·케이블TV 등 일반통신사업자 및 행정기관 17억7천만원을 각각 받았다. 곽
[충북일보] ○… 지난주 청약이 진행된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두진하트리움2차와 관련, 인근 금호어울림 입주민들이 집단 반발에 돌입. 편도 1차선의 좁은 도로를 경계로 공사가 진행돼 안전을 위협받는데다 조망권·일조권까지 침해당한다는 이유. 금호어울림 입주민들은 공사장 주변에 '소음, 분진 대책 없는 공사 즉각 중단하라', '두진건설은 입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권리 보장하라', '1차선 도로 옆 아파트가 웬말이냐'라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내걸고 건설사와 청주시에 항의의 뜻을 전달.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정우택 국회의원(새누리, 청주 상당)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청주지역에서 가스안전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지난 9일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에서 가스시설 점검과 안전캠페인 활동을 한 뒤 상당구 남일면 효촌1리로 이동, 지역 노인시설에 타이머콕 45개를 설치했다. 타이머콕이란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중간밸브를 닫아 과열로 인한 가스사고를 예방하는 안전기기다. 이날 행사에선 한국LPG산업협회 충북협회가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충청에너지서비스가 타이머콕 100개를, 대성셀틱에너시스가 250만원 상당의 가스보일러 5대를 각각 상당구와 남일면에 기증하기도 했다.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노인가구 및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가스안전관리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이마트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차례상에 필요한 각종 제수용품을 비롯해 제철 신선 먹거리 등 500여개 품목을 대상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명절 먹거리 중 전년대비 10~15% 가격이 인상한 한우 가격을 낮췄다. 이마트는 축산 바이어가 직접 한우 경매에 참여해 물량을 확보하고 '미트센터' 통합 생산을 통해 단가를 낮춰 가격 상승률을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오는 16일까지 명절 수요가 많은 한우 냉장 불고기 전 등급, 한우 국거리 전 등급을 신한, 현대, 국민카드 등 행사카드 구매시 정상가 대비 2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또 어황 부진에 금어기까지 겹쳐 지난 4월부터 가격이 꾸준히 오른 조기도 사전 비축 물량을 통해 저럼한 가격에 내놨다. 오는 14일까지 중간크기의 참조기를 마리당 2780원 수준에 판매한다. 국내산 조기는 지난달 10일 금어기가 해제됐지만 어획량이 여전히 부족하다. 이외에도 국내산 참가자미(해동)는 1미당 5천980원에, 국내산 자반고등어는 1손당 5천980원에 만나볼 수 있다. 국내산 생오징어는 오는 14일까지 마리당 2천4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대파, 양파, 마늘, 표고버섯, 새송
[충북일보] 해외여행 계약 취소에 따른 과다 위약금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1일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접수된 해외여행 관련 피해구제 1천204건을 분석한 결과, 계약 해제에 관련된 피해가 662건(51.7%)를 차지했다. '계약불이행·불완전이행'과 '부당행위'는 각각 25.5%, 14%로 뒤를 이었다. 계약불이행·불완전이행의 경우 여행사가 일정이나 숙소를 임의로 변경하거나 업무처리가 미흡한 사례가 많았다. 부당행위는 여행지에서 옵션을 강요하거나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경우였다. 접수된 피해구제 1천204건 중 환불이나 배상 등 당사자 사이에 합의가 이뤄진 비율은 49.2%로 절반이 채 되지 않았다. 피해구제 접수 상위 10개사 중 합의율은 모두투어(68.2%)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KRT(64.6%), 하나투어(62.0%) 순이었다. 노랑풍선(39.2%)과 온누리투어(45.5%)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여행지별로는 동남아지역 관련 피해 접수가 39.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유럽(22.4%) 중국(12.8%) 미주(9.8%)의 순이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계약을 할 때 특약사항 등 계약 내용을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9일 도내 중소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2016 특허정보검색 실무(심화)과정' 교육을 했다.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지난 9일 옥천군, 국제종합기계(주)와 업무협약을 통해 농기계 전장품 및 의료기기 기술개발 협력, 전기전자 부품산업 공동 육성, 지역균형 발전 도모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우체국은 지난 9일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은혜의 집에 추석 위문품을 전달했다.
[충북일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와 ㈜부성은 8일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했다. ㈜부성은 협약식 후 명절용 선물세트 200개를 도내 장애인기관 5곳에 전달했다.
[충북일보=청주]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오는 13일까지 추석 선물상품 제안전으로 '골프웨어, 아동의류, 탑텐' 할인 행사를 한다. 3층 행사장에서 열리는 골프웨어 실속가전에는 울시, JDX, 까스텔바작, 팬텀 등이 참여해 최초가 대비 40~70%를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울시 티셔츠 3만9천원·바지 4만9천원, JDX 티셔츠 1만9천원·구스다운 5만9천원, 팬텀 티셔츠 3만9천원·니트/바지 4만9천원 등이다. 1층 행사장에서는 아동의류 '리바이스키즈, 블랙야크키즈, 베네통키즈, MLB키즈, ASK주니어, 맘스맘' 등의 할인 판매전이 펼쳐진다. 같은 층 후문 바자행사장에서는 국내 토종 SPA 브랜드인 '탑텐'이 가을 인기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반팔 티셔츠/반바지 5천원, 옥스퍼드 셔츠/바지·맨투맨 티셔츠 9천원, 데님팬츠 1만9천원, 점퍼류 2만5천원~4만9천원 등의 저렴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는 매출채권보험의 연간 인수규모를 당초보다 500억원 증가한 1조3천500억원으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제공하고 취득한 매출채권(상업어음 및 외상매출금)의 부도위험을 공적보험으로 인수하는 정책사업이다. 중소기업은 신보(보험사)의 지원을 통해 외상거래에 대한 위험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고, 구매기업의 채무불이행 시 신보가 손실금의 80%까지 보험금을 지급하므로 경영안정과 연쇄도산 방지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지난 8월30일부터는 초기 중견기업, 오는 30일부터는 중소기업협동조합도 각각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보험한도는 30억원에서 50억원으로 상향, 중소기업이 보험을 통해 관리할 수 있는 신용거래의 연간한도를 250억원∼300억원 규모로 확대했다. 신보 관계자는 "최근 구조조정, 브렉시트 등 중소기업 경영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에 대응하고자 매출채권보험 인수규모를 확대했다"며 "외상거래가 불가피한 중소기업 현실을 감안해 기업 스스로 매출채권 부도위험을 분산·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추석명절을 포함한 4분기에 도내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에 총 2천7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기관별로는 중소기업진흥공단(600억원)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371억원)이 971억원의 정책자금(융자)을, 신보(510억원)·기보(640억원) 및 충북신용보증재단(600억원)이 약 1천750억원의 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최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조사 결과, 중소기업 52%의 자금사정이 곤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도내 중소기업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각종 지원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산업단지 근로자들이 추석 연휴 평균 4.7일을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 5곳 중 1곳은 특근을 하기로 했다. 8일 청주산단관리공단이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연휴 근무현황을 조사한 결과, 휴무를 확정한 44개 업체(78.8%)가 5일간, 7개 업체(13.5%)는 3일간, 2개 업체(3.8%)는 2일간 각각 쉬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평균 휴무일수는 4.7일로 지난해 보단 0.7일 늘었다. 응답 회사 중 11곳은 아직 휴무계획을 확정하지 못했으며, 29개 업체는 연휴 기간 정상·부분조업을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반도체와 PCB(인쇄회로기판), 전지 부품생산, 화학 업종의 특근이 많았다. 근로자 수로는 전체 2만6천430명 중 5천589명(21.1%)에 달했다. 현재 휴무계획 미정인 기업들의 특별근무 일정이 확정되면 특별근무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휴무를 확정한 업체 중에선 51개 업체(60.7%)가 추석상여금이나 귀향여비를 지급하고, 38개 업체(74.5%)가 정기상여금을 지급키로 했다. 특별상여금과 귀향여비를 지급하는 업체는 각각 3곳(5.9%), 10곳(19.6%)으로 조사됐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고용노동부 주관 '2016년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충북 업체 ㈜제이비컴과 ㈜디엘정보기술이 각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제이비컴(대표 신의수)은 최종 본선에서 NCS활용능력 및 학습근로자 양성계획과 유관기관과의 협업활동 부문에서 높은 성적을 거뒀다. ㈜디엘정보기술(대표 박수철)은 교육훈련 실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의 훈련인프라 구축 및 운영성과, 학습근로자 경력개발 등을 발굴·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전국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 2천455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 임장규기자
전국 110개 네트워크를 보유한 ㈜금강보청기(대표 선명진)가 추석명절을 맞아 다음 달 10일까지 보상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기존에 사용하던 보청기를 반납하면 구입한 보청기를 한 단계 상위 모델로 업그레이드 해준다. 반납하는 보청기는 작동여부, 모델, 형태를 불문하고 보상판매 이벤트에 해당되며, 반납된 보청기는 수리연구용이나 저소득 불우 난청인에게 기증될 예정이다. 금강보청기의 K-시리즈는 수많은 난청인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업계 최고인 금강보청기만의 혁신적인 청각 테크놀로지에 의해 탄생한 제품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다양한 기능이 추가돼 보다 선명하고 깨끗한 음질을 제공한다. 또한 금강보청기의 K-시리즈는 획기적인 기능의 미국 스타키의 시너지 플랫폼과 Acuity OS 를 사용, 보청기의 격을 한층 더 높이고 고객의 다양한 사용 환경에 맞는 최적화된 피팅 모드를 구현한다. 기존 제품보다 어음조절기능과 음악오디오 강화기능, 난청과 이명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하여 난청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보청기를 조절할 수 있는 조절 구간 또한 20개~48개로 늘려 청각사가 난청인의 청력의 조절을 아주 미세하게 할 수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방기업진흥원은 도내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운행 중인 무료 통근 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 6월부터 운행 중인 진천 산수·신척산업단지 노선 중 기존 청주시 분평·용암·금천지역을 운행하던 통근버스 노선을 사창·내덕동까지 확대한다. 또 충북혁신도시(진천군 덕산면, 음성군 맹동면) 노선을 새로 신설한다. 충주 산업단지 노선의 경우 주·야간 2교대 근로자를 위해 출퇴근 노선을 증설한다. 무료 통근 버스를 이용하려는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은 진흥원을 통해 탑승 신청을 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