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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12 16:51:55
  • 최종수정2016.09.12 16:51:55
[충북일보=청주] 청주 오창산업단지 근로자들이 추석 연휴 기간 평균 5일을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오창산단관리공단이 67개 입주업체를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54개 업체가 휴무를 확정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30개 업체(76.9%)가 5일간, 3개 업체(7.6%)는 6일 이상, 2개 업체(5.1%)는 3일 이하로 각각 휴무키로 했다. 평균 휴무일수는 5일.

나머지 13개사는 아직 휴무계획을 확정하지 못했으며, 15개 업체는 연휴 기간 정상·부분조업을 하기로 했다. 정상·부분조업 업체는 반도체와 PCB(인쇄회로기판), 화학 업종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휴무 기간 특근에 나서는 근로자 수는 전체의 4.2%(617명)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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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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