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3일 오후 2시 청주상공회의소 2층 교육장에서 도내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교육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오는 31일까지 '2015년도 상반기 근로자 취미교육' 수강생 200명을 모집한다.교육과정은 파워포인트, 요가, 꽃꽂이, 댄스스포츠, 통기타 연주 등 10개 과목이며, 교육 기간은 4월6일부터 6월 말까지다.청주지역 산업체 근로자는 누구나 무료 수강(일부 재료비 본인 부담)할 수 있다. 접수(팩스 043-265-0922)./ 임장규기자
◇현대백화점 충청점13일부터 22일까지 새봄을 알리는 '7대 페어(박람회)'를 진행한다.본관 7층 토파즈홀에서 열리는 '1회 키즈&베이비 페어'(12일~15일)에서는 임신·출산·육아·의류·가구 등 유·아동 관련 모든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디다스 키즈' 이월상품 특별전에서는 △유아트레이닝복 세트 2만3천400 △아동티셔츠 1만2천600원 등 40~50% 할인된 제품이 선보여진다.플레이하우스로 각종 TV 프로그램에 출연,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코지스토리의 아동 플레이하우스도 10% 할인 판매된다.같은 기간 '코스메틱 페어'에서는 브랜드별 신상품 출시기념 런칭쇼와 룰렛이벤트가 펼쳐진다.'백&슈즈 페어'에서는 나인웨스트, 에스콰이아 등 인기 구두브랜드가 최대 30~50% 할인 판매되며, '리빙 페어'에서는 젠/오덴세 도자기 5천원~9천원 특가전과 네오플램 1/2/3만원 주방용품 균일가전이 주부9단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롯데영플라자 청주점13일부터 19일까지 봄맞이 블랙야크 아웃도어 대전을 연다.티셔츠 7만5천원, 바지 8만9천원, 바람막이 8만9천원 등 다양한 봄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고어텍스 페어(~15일)에서 노스페이스,
꽃샘추위가 서서히 가시자 봄의 전령사, 달래가 고개를 빼꼼 내밀었다. 12일 오후 1시 청주하나로클럽에서 국산 달래가 100g당 1천980원에 팔리고 있다. / 임장규기자
휴대전화 충전기의 부품을 멋대로 바꿀 경우 폭발이나 화재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3일 한국소비자원이 저가형 휴대전화 충전기 20개 제품의 안전인증 동일성 검사를 한 결과, 14개 제품(70%)이 부품 등을 임의로 변경해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안전인증 동일성 검사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 안전인증 신청 당시와 동일한 부품 등을 사용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다.이번 검사에선 '부품이 없거나 변경'된 경우가 11건으로 가장 많았다. '출력 정격 전류 표시 불일치'가 10건, '모델명 또는 제조업체 변경'이 6건이었다./ 임장규기자
올해 1분기 충북지역 우수중소기업인에 오성진 ㈜성진플랜트 대표이사, 김명선 ㈜지디 대표이사, 김흥수 혜인전기㈜ 대표이사가 선정됐다.모범여성기업인으로는 윤용숙 ㈜지엘컴퍼니 대표이사가, 유망창업기업인으로는 안준원 ㈜케이에이피에스 대표이사가 각각 뽑혔다.이들은 기술분야와 경영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이며 지역 중소기업 발전에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지난 11일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부상을 전달했다./ 임장규기자
신용카드가 1년 사이에 1천만장 가까이 줄어들었다. 소비자들이 고객 정보 유출 여파로 휴면카드를 대거 정리한데 따른 현상이다.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신용카드 발급 수는 9천232만장으로 전년 말(1억203만장)보다 971만장(9.5%) 감소했다. 신용카드 발급 수가 1억장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08년 말(9천624만매) 이후 처음이다. / 임장규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는 12일 충북 도내 지자체 및 시공업체를 대상으로 '2015년도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충북지역본부는 올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4천770세대의 노후 가스시설을 무료 개선할 계획이다.
휴대전화 충전기의 부품을 멋대로 바꿀 경우 폭발이나 화재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3일 한국소비자원이 저가형 휴대전화 충전기 20개 제품의 안전인증 동일성 검사를 한 결과, 14개 제품(70%)이 부품 등을 임의로 변경해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안전인증 동일성 검사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 안전인증 신청 당시와 동일한 부품 등을 사용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다.이번 검사에선 '부품이 없거나 변경'된 경우가 11건으로 가장 많았다. '출력 정격 전류 표시 불일치'가 10건, '모델명 또는 제조업체 변경'이 6건이었다.전류가 과도하게 흐르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옵토커플러, 캐패시터 등 중요 부품이 없는 경우도 다수 발견돼 감전과 화재의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임장규기자
충북경영자총협회는 11일 오전 11시 청주산업단지 비즈니스센터에서 30회 정기총회를 열었다.회원사 대표 60여명은 지난해 사업 및 결산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보고에 대한 의안을 심의·의결했다.윤태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업현장에서는 통상임금 확대, 근로시간단축, 정년연장과 임금피크제 도입 등으로 각종 갈등이 표출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노사관계에서는 법과 원칙을 중심으로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청지방우정청은 '7차 세계 물 포럼(4월12일~17일)' 기념우표 1종 100만장을 12일 발행한다.우표는 물방울 모양의 스티커 우표와 물병 형태의 전지모양으로 제작됐다. 생명의 근원인 물을 후손들에게 안전하게 물려줘야 한다는 뜻을 담았다./ 임장규기자
농협충북유통는 11일 청주하나로클럽 광장에서 화재와 응급상황을 대비한 소방훈련을 했다. 사진 속 직원들이 소화기로 불을 진압하고 있다.
"비즈니스는 지식만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열정이 있어야 한다. 조금만 더 집중하고, 투자하고, 노력하면 얼마든지 세계 시장을 우리 것으로 만들 수 있다."직원 2명의 벤처기업에서 출발, 국내 최고의 바이오 신화를 일군 서정진(58) 셀트리온 회장이 금의환향했다. 그는 고향인 청주 오창에 연간 100억 정 규모의 제네릭(화학의약품 복제약) 생산시설을 건립, 충북 경제 나아가 우리나라 제약 산업의 힘찬 도약을 선언했다. 서 회장은 "케미컬과 바이오가 결합돼야 제약의 미래가 있다"고 전제한 뒤 "이번 공장 준공으로 셀트리온 그룹은 1천조원 규모의 세계 제약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바이오와 케미컬의약품 양대 축을 모두 갖췄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오창공장에서는 1조원 정도의 수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오창공장의 추가 투자도 약속했다. 그는 "앞으로 2공장, 3공장을 지어 연간 300억 정을 생산토록 하겠다"며 "오창과 오송이 제약 산업의 세계적인 전진기지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이어 "어떻게든 지금의 투자를 성공시켜 제약 산업을 꿈꾸고 있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겠다"며 "전 세계는 넓고 우리는 할 일이 많다"고 강조했다.그는 마지막으로 2년 전 추
미래 충북 경제를 선도할 셀트리온제약 오창공장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청주 오창 출신 서정진 회장이 이끄는 셀트리온제약은 10일 오전 11시 오창제2산업단지 현지 공장에서 준공식을 열고, 화학의약품 복제약의 세계 시장 진출을 알리는 '글로벌제네릭프로젝트'를 소개했다.항체의약품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셀트리온제약은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제네릭(화학의약품 복제약) 분야에 접목, 400조원 규모의 세계 제네릭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사업비 1천500억원이 투입돼 대지 8만5천737㎡, 연면적 3만8천440㎡ 규모로 건립된 오창공장은 연간 100억 정의 정제와 캡슐제제 등을 생산하게 된다. 단일제형 생산 공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우선 1단계로 50억정 규모의 생산시설이 도입됐으며, 추후 상업화 상황에 따라 시설이 확충될 예정이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오는 2017년 유럽, 미국 등 선진국 시장 출시를 목표로 오창공장이 가동될 것"이라며 "오창공장은 글로벌 수준의 선진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시스템에 맞춰 건설됐다"고 설명했다.스페인 컨파마사의 라울 디아스 바렐라 대표는 "셀트리온은 이미 램시마 개발을 통해 믿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의 날이 밝았다. 앞으로 4년간 도내 농협과 축협, 산림조합 등을 이끌 조합장 72명의 운명이 13만838명에 손에 달렸다.투표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개표는 오후 6시 전후로 시작된다. 투표소는 도내 117곳에 마련됐다.선거인(조합원)은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그 밖에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생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한 뒤 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법인 선거인의 경우 사업자등록증 혹은 사업자등록증명원, 대표자 신분증명서가 필요하다. 투표는 선거인 본인이 올라있는 선거인명부의 구·시·군 지역 내 설치된 투표소 어디서나 가능하다. 투표소 위치는 선거공보와 함께 발송된 투표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기표소에 들어서면 반드시 그 안에 있는 기표 용구로 정해진 기표란에 표시해야 한다.다른 기표 용구를 사용하거나 하나의 투표용지에 두 후보자 이상 기표하는 경우, 어느 후보자에 기표한 것인지 알 수 없을 때에는 무효가 된다.투·개표 진행상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하
청주상공회의소 충북FTA활용지원센터는 오는 12일 청주상공회의소 2층 교육장에서 도내 중소 수출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FTA원산지결정기준 실무교육'을 한다.관세법인 제니스 박원희 관세사가 △FTA 개념 및 이해 △협정별ㆍ품목별 원산지결정기준 해석 △사례 및 판정 △사후검증 대응 준비 등을 강의한다.충북FTA활용지원센터 태윤희 관세사도 FTA활용 및 수출업무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이 '고령자를 위한 식품 및 화장품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충북지역 특화자원 및 천연물을 이용한 고령자용 식품, 화장품 및 융합 신소재 및 신제품 개발에 모두 5억원이 지원된다.개발 제품의 상용화를 위한 임상·성능검사, 시제품제작 및 디자인 설계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임장규기자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우수한 아이디어나 제품을 보유하고도 자금과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창조기업에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대상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사업자로서 상시근로자 없이 과학기술서비스업, 정보서비스업 등 28개 업종을 영위하는 곳이어야 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430개사 43억원으로 업체 1곳당 최대 2천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희망 기업은 오는 27일까지 창업넷(www.startup.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임장규기자
한국소비자원은 ㈜구들장의 전기온수매트(GDJ-W2) 일부 제품에서 호스 파열로 인한 누수가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보일러와 매트를 연결하는 호스가 꺾인 채로 사용하면 물이 제대로 순환하지 못해 압력이 상승하면서 파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구들장은 소비자원 권고를 받아들여 지난해 10월1일부터 올해 1월15일까지 판매한 제품 5만여개 가운데 호스 파열이 발생하는 제품의 매트를 무상 교환해주기로 했다. 문의 1644-9220./ 임장규기자
조달청은 시설자재가격 심의위원회를 통해 총 9천622품목(시설자재 8천729품목, 시장시공가격 893품목)의 가격을 확정하고, 오는 12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가격이 오른 품목은 철선, PE필름류, 연삭기·하드롱지, 벽지류 등 1천216개며 하락 품목은 885개, 보합 품목은 7천497개다. 자세한 가격 정보는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장규기자
'고졸 신화'의 주인공 ㈜JBL 이준배(47·사진) 대표가 대학 강단에 선다.이 대표는 이번 학기부터 대전 배재대 객원교수로 임명돼 교양과목 ''직업의 탐색과 자기계발' 및 '취업전략'을 강의한다. 학생들에게 일·학습 병행 마인드와 함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창업 준비요령 및 전개방법, 사업성공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2학기부터는 정보전자소재공학과 겸임교수도 맡는다.정밀 기계설계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인 이 대표는 충남기계공고 2학년 시절인 1986년 지역 기능경기대회 은메달을 시작으로 1988년 전국대회 은메달 획득, 지난해 최연소 기능한국인(제88호) 선정 등의 코스를 밟으며 지역에 '고졸 신화'를 남겼다.1999년 설립한 JBL도 산업용 전기·전자제품과 반도체 장비용 정밀부품을 제조하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및 제조자설계개발생산(ODM) 전문기업으로 성장, 연매출이 100억원에 달하고 있다.이 대표는 "고등학교 때부터 쌓아온 기계설계 분야의 기술적 노하우와 경험을 대학 강단에서 전파하게 돼 무척 설렌다"며 "학생들에게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마인드는 물론, 창업 도전정신을 심어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장규기자
에너지는(energy)는 인류 사회를 움직이는 원동력이다. 음식이 없으면 사람이 움직일 수 없고, 연료가 없으면 자동차가 달릴 수 없듯이 에너지가 없는 지구는 암흑세계에 지나지 않는다. 에너지는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뜻으로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원천이 되는 모든 물리적 힘을 일컫는다.지금까지 인류는 대부분의 에너지를 석유, 석탄, 천연가스, 물, 풍력, 나무 등에서 얻고 있는데 지금 수준으로 에너지를 소비한다면 앞으로 석유는 40년, 천연가스는 60년, 석탄은 200년 후에 고갈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앞으로는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함께 기존의 에너지 자원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쓰느냐가 인류의 미래를 결정지을 정도로 중요해졌다.에너지관리공단은 이런 역사적 사명을 안고 지난 1980년 설립됐다. 기존의 에너지 정책이 공급 위주였다면 에너지관리공단은 수요관리 측면에서 어떻게 하면 한정된 에너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 특히 에너지 발전량이 전국 최저 수준인 충북에서는 에너지 수요 조절이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충북의 에너지는 어떤 길을 걸어왔고, 또 앞으로는 어떤 길을 걸어가야 할지 김성수(50) 에너지관리공단 충북지역본부장에게
이번 주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주요 대기업들이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 LG화학과 LG생활건강, LG하우시스 등 청주에 공장을 둔 LG그룹 계열사 등도 대거 포함됐다.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유가증권 상장사 62개사와 코스닥 상장사 12개사, 코넥스시장 1개사 등 12월 결산 상장사 75개사가 이번 주 중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특히 13일(금요일)에는 68개사가 일제히 주주총회를 개최한다.이날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삼성정밀화학, 삼성에스디에스, 제일모직, 삼성중공업, 삼성생명, 삼성증권, 삼성화재, 호텔신라 등 삼성그룹 계열과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현대제철 등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LG디스플레이와 LG상사, LG생활건강, LG하우시스, LG화학 등 LG그룹 계열, 신세계와 광주신세계, 포스코 등 주요 대기업들이 '주총 데이'를 갖는다.이달 셋째 주 이후로는 1천178개사가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조달청은 올해 들어 우수조달물품 지정 심사장면을 모든 참가업체가 볼 수 있도록 폐쇄회로TV(CCTV)를 통해 실시간 공개한 결과. 심사 투명성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조달청이 심사장면 공개 후 참가업체 등 관계자 281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83.3%가 투명·공정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81.9%는 심사장면 공개에 찬성했다. 다만 참가업체 영업비밀이 누출될 수 있다거나 심사위원의 자유로운 심사에 제약이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조달청은 앞으로 업체의 기술정보 등에 대한 질의·답변은 음성을 비공개하는 방식으로 공개범위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장규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와 (사)한국기능선수회 충북지회는 오는 17일 영동군 상촌면 일대에서 농촌 기능봉사활동을 펼친다.도내 우수 기능인 80여명은 낙후된 농촌지역에 우수한 기술과 기능을 보급하고, 기능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봉사 분야는 농기계 수리, 도배, 미용, 시계 수리, 옷 수선, 전기 점검, 자동차 점검, 피부 미용 등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