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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12 15:38:54
  • 최종수정2015.03.12 15:38:54
휴대전화 충전기의 부품을 멋대로 바꿀 경우 폭발이나 화재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소비자원이 저가형 휴대전화 충전기 20개 제품의 안전인증 동일성 검사를 한 결과, 14개 제품(70%)이 부품 등을 임의로 변경해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안전인증 동일성 검사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 안전인증 신청 당시와 동일한 부품 등을 사용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다.

이번 검사에선 '부품이 없거나 변경'된 경우가 11건으로 가장 많았다. '출력 정격 전류 표시 불일치'가 10건, '모델명 또는 제조업체 변경'이 6건이었다.

전류가 과도하게 흐르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옵토커플러, 캐패시터 등 중요 부품이 없는 경우도 다수 발견돼 감전과 화재의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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