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농가에서 고추, 버섯 등 농산물을 건조하기 위해 사용하는 전기식농산물건조기의 화재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수 농산물건조기는 안전기준에 맞지 않거나 설치상태가 미흡했다.14일 한국소비자원이 2011~2014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농산물건조기 위해사례 107건을 분석한 결과, 전체 사례의 94.4%가 화재사고인 것으로 집계됐다.월별로는 가을 수확철인 10월이 46.7%로 가장 많았고, 9월(14%), 11월(13.1%) 등이 뒤를 이었다.주요 원인은 농산물건조기 자체 결함 및 허술한 관리로 드러났다.소비자원이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50개 농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농산물건조기 50대를 조사했더니 이 중 10대에 안정인증 표시가 없었다. 2대는 안전인증을 받지 않은 불법 제품이었다. 농산물건조기 50대 중 10대는 검정 의무화 시행 이전에 제도된 것으로 검정필증이 없었다. 정부는 2012년 11월부터 농산물건조기의 검정을 의무화했다.농산물건조기 설치 환경도 화재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원인으로 지목됐다. 습기가 많고 통풍이 원활하지 않은 비닐하우스에 건조기를 설치한 농가는 5곳, 건조기와 벽사이 공간이 좁아 건조기에서 배출되는 수분이 모
[충북일보] 조달청은 다수공급자계약(MAS)의 계약기간을 기존 2년에서 최대 10년으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다수공급자계약이란 조달청이 3개 이상 기업과 단가계약을 맺고, 공공기관이 별도의 계약체결 없이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쉽게 구매하는 제도다.조달청은 우선 철근콘크리트관, 방음판 등 36개 품명에 대해 계약기간을 3년으로 시범 연장한 뒤 이를 토대로 대상 상품과 계약기간을 늘리다는 계획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KT&G는 파이프 담배 맛을 함유한 '토니노 람보르기니 구스토(Tonino Lamborghini Gusto)'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에는 천연발효 방법으로 숙성한 파이프 담배용 원료인 카벤디시가 10% 함유됐다.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6.0mg, 0.50mg이며 가격은 갑당 4천700원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6곳이 20일 충북대학교에서 합동채용설명회를 연다.참여 기관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원,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다.이 자리에서는 기관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법과 채용요강이 소개된 뒤 충북 출신 직원들의 입사 경험이 발표될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반도체·디스플레이산업 기술개발지원 기반플랫폼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충북테크노파크는 총괄 주관기관으로서 충남테크노파크와 나노종합기술원, 서울테크노파크와 함께 중소기업 제품개발 기술지원, 사업화 지원, 역량 강화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사업비로는 오는 2018년까지 총 36억원이 투입된다.남창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500여개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3천명 이상의 고용창출과 10% 매출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1세대 1주택에서 '주택'이라 함은 사실상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건물을 말하며, 건축허가서상의 내용 또는 등기 내용에 관계없이 거주의 목적을 위하여 사용되는 건축물은 주택으로 본다.거주용으로 사용하는지 여부는 공부(등기부등본, 건축물관리대장 등)상의 용도에 관계없이 사실상의 용도에 따라 판단하되, 사실상의 용도구분이 불분명한 경우에는 공부상의 용도에 따라 판단한다.그러므로 건축물관리대장에 주택으로 돼 있다 하더라도 사실상 점포 또는 사무실 등으로 사용했다면 당해 건물은 주택으로 보지않는다. 따라서 아파트를 양도한 것은 1세대 1주택의 양도에 해당되어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세무서는 모든 과세자료에 대하여 일일이 사실상의 용도를 확인하여 과세할 수 없으므로 일단 공부상의 용도에 의해 과세대상 여부를 판단한다.그러므로 사실상의 용도가 공부상의 용도와 다른 경우에는 납세자가 사실상의 용도를 입증해야 하는데, 임대차계약서 사본, 임차인의 주민등록등본 및 사업자등록증, 부가가치세신고서 사본, 임차인 및 인근주민의 인우보증서 등 증빙서류에 의하여 그 사실이 객관적으로 입증되어야 인정을 받을 수 있다.양도소득세는 통상 양도일로부터 4∼5개월 이상 지나야 고지서가 발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 차세대반도체센터는 14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반도체대전(i-SEDEX)'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전자전(KES), 디스플레이전시회(IMID)와 함께 '한국전자산업대전'이라는 이름으로 공동 개최된다.충북테크노파크 차세대반도체센터는 이 자리에서 센터의 공동장비와 우수한 기술인재를 바탕으로 설계지원, 불량분석 및 신뢰성평가, 시제품제작지원 등 주요 지원 기능을 알릴 예정이다.장비이용 및 사업화, 역량강화를 희망하는 고객들에 대한 상담도 진행한다.14일 오후 2시에는 킨텍스 210호 A회의실에서 '반도체 동향 및 엔지니어 역량 세미나'를 열고, 반도체산업의 글로벌 기술트렌드와 시장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7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12일 청주 떼제베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충북일보가 주최하고 충북도골프협회와 떼제베 컨트리클럽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경제 단체 소속 회원 및 재경 경제인 236명(59개팀)이 참가했다.이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골프 실력을 뽐내는 한편, 라운딩을 하는 동안 충북 경제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경제계 화합을 도모했다. 낮 12시30분 신페리오 방식·동시티업(샷건방식)으로 시작된 경기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대회 결과, 남자부 우승은 69.6NET을 기록한 김철영 미래나노텍㈜ 대표이사가 차지했다. 여자부에선 71.4NET을 기록한 유명옥 충청콘테이너 이사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이명재 ㈜명정보기술 대표이사는 70.4NET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저타의 메달리스트는 65타를 친 남인희(남) 서울부동산 대표에게 돌아갔다.남녀 롱게스트에는 각각 285m, 210m를 날린 권순택 별장커피 대표와 윤현숙 ㈜유래푸드 대표이사가 이름을 올렸다.송희수 ㈜유아이디 대표이사와 김경숙 ㈜선우켐텍 감사는 각각 0.19m, 4.66m의 기록으로 남녀 니어리스트를 차지했다. 베스트드레서 상은 윤현우 대한건설협
[충북일보] 김성수(사진) ㈜젠한국 회장이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을 받는다.김 회장은 13일 연세대학교 전쟁기념관 그랜드볼룸에서 한국품질경영학회 측으로부터 해당 상을 수상한다.올해로 18회째를 맞는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은 우리나라 산업발전과 품질경영 활동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공헌한 경영인의 업적을 기리는 상이다.김 회장은 품질경영인으로서의 리더십과 공정품질혁신의 실현, 전략적 품질계획의 수립 및 실행 능력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시중에 판매 중인 전기 무선주전자의 '물 끓이기 성능'이 제품별 1분 이상 차이를 나타냈다.12일 한국소비자원이 10개 업체 16개 무선주전자 제품을 대상으로 물 끓이기 성능, 소비전력, 구조,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다.필립스(HD9300·2분53초), 테팔(KO2701·2분57초), 보국전자(BKK-177S·3분) 등의 제품은 비교적 빠르게 물을 끓이는 것으로 조사됐다.반면 세신퀸센스(QS-1800·3분52초), BSW(BS-1415-KS2·3분53초), 키친아트(KBJ-2017·3분56초) 등은 상대적으로 소요 시간이 길었다. 2개 제품은 제품에 표시된 소비전력과 실제 측정한 소비전력 간 차이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세신퀸센스(QSK-DW120·-22%)와 신일산업(SEP-KE170·-13%) 제품은 표시된 소비전력과 실제 측정한 소비전력의 차이가 -10%를 넘어 전기용품 안전기준(-10∼+5 %)을 충족하지 못했다.일부 제품은 구조상 미흡한 부분도 발견됐다.테팔(KI1404) 제품과 신일산업(SEP-KE170) 제품은 끝마무리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내부에 날카로운 부분이 남아있었다. 세신퀸센스(QS-1800) 제품은 물을 표시용량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도내 바이오의약산업 4개 기업과 함께 13일부터 15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 IFEMA에서 열리는 'CPhI Worldwide 2015'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세계 의약품 관련 전시회 중 가장 규모가 큰 이 박람회는 매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충북의 ㈜한국코러스제약, ㈜셀티스팜, 투윈파마㈜, ㈜에이치피앤씨가 참가해 판로를 개척하게 된다.남창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도내 의약품 관련기업의 수출 진흥을 위해 전시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마케팅 방법으로 지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 흥업백화점 매각 사태와 관련, 충북도와 청주시가 정보 파악의 어려움을 토로.두 기관 경제부서 관계자들은 "매입에 실패한 ㈜건동 측은 아무리 연락을 취해도 닿지 않고 있으며, 매도자 측인 LS네트웍스는 '모르쇠'로만 일관하고 있다"며 "제아무리 민간 영역이라 해도 행정당국의 사실관계 확인 요청에 지나칠 정도로 비협조적"이라고 푸념.한 공무원은 "LS네트웍스에 전화를 해봐도 (담당자를)이리 돌리고 저리 돌리면서 피해가기만 한다"며 "지방 행정당국을 대하는 대기업의 뻣뻣한 자세가 고스란히 느껴진다"고 일침.반면, 일부 상인들은 "백화점 매각 사태가 이 지경까지 왔으면 LS네트웍스 서울 본사라도 찾아가봐야 하는 것 아니냐"며 청주시와 충북도의 소극적 자세를 비판하기도./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안형순 강원도민일보 회장이 10일 오후 4시 분당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8세.1937년 원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춘천고와 강원대 수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 고위정책과정과 고려대 언론대학원 최고위과정을 수료했다. 1959년 강원일보 기자로 입사해 편집국장과 상무이사, 논설주간을 역임한 뒤 1992년 강원도민일보를 창간해 초대 사장과 회장을 지냈다.특히 전국 26개 지역종합 일간지가 참여한 '전국지방신문협의회'의 설립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초대 회장을 맡아 지역언론 육성에 앞장섰다. 빈소 춘천 효장례식장 201호, 발인 13일 오전 9시, 장지 춘천 경춘공원묘원.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개항 후 18년 만에 사상 첫 흑자가 기대됐던 청주국제공항에 짙은 먹구름이 끼고 있다. 지난 여름 예상치 못한 메르스 여파를 맞으면서 상반기 흑자가 다시금 적자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다만, 메르스 종식 선언 후 국제선 이용객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연말 최종 흑자를 달성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11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청주공항의 총 수익은 상반기 2억원 흑자에서 대폭 줄어든 3억원 적자로 잠정 집계됐다.무엇보다 국제선 활주로에 메르스 유탄이 떨어진 게 뼈아팠다. 5월 6만9천299명에서 6월 2만1천721명, 7월 1만7천227명으로 급감하면서 적자폭을 키웠다.매년 50억원 이상의 적자를 냈던 청주공항은 이용객 증가에 따라 지난해 그 폭을 30억원으로 낮춘데 이어 올해 1분기 2척4천만원의 첫 흑자를 달성했으나 '메르스 복병'을 만나면서 다시금 적자로 돌아섰다.그나마 다행인 건 메르스 종식 선언 후인 8월부터 국제노선이 빠르게 정상화를 찾고 있다는 점이다. 8월 4만7천192명, 9월 4만8천675명 등 국제선 이용객이 종전 수준을 되찾아가고 있다.이로써 올해 9월 말까지 청주공항의 누적 이용객은 149만
[충북일보]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 등을 상대로 바가지요금을 받는 택시와 콜밴을 강력 제재한다. 2년 안에 3차례 부당요금 행위 적발 시 기사의 자격 취소는 물론 회사 측의 면허까지 취소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택시 운전사가 부당요금으로 1차 적발 시 과태료 20만원, 2차 적발 시 자격정지 30일과 과태료 40만원, 3차에는 자격취소와 과태료 60만원이 부과된다. 적발 횟수는 2년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현재는 1년에 3차례 적발돼도 자격정지 20일과 과태료 60만원 부과에 그치고 있다.부당요금을 받은 택시 운전사가 소속된 택시회사도 현재는 3차례 적발되면 사업 일부정지 180일 처분을 받지만, 개정안이 시행되면 사업면허가 취소된다. 국토부는 12월 말까지 법령 개정을 완료한 뒤 내년 초부터 시행에 돌입할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7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12일 청주 떼제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충북일보가 주최하고 충북도골프협회와 떼제베 컨트리클럽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경제 단체 소속 회원 및 재경 경제인 236명(59개팀)이 참가한다.경기는 신페리오 방식·동시티업(샷건방식)으로 진행되며, 티오프 시각은 낮 12시30분이다.라운딩 후에는 오후 6시30분부터 시상 및 경제인 만찬이 열릴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의 개발 속도가 지역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공공기관 이전, 인구 유입, 상권 활성화 등 모든 분야에서 음성 쪽이 진천 쪽을 월등히 앞지르는 모양새다. 전체 면적 689만9천㎡(210만평)의 충북혁신도시는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경계에 걸쳐 조성 중인 상태로 두 지역 개발 면적은 각각 336만7천㎡(48.8%), 353만2천㎡(51.2%)에 달한다.이전 공공기관은 진천과 음성에 5곳씩 들어서며, 가장 규모가 큰 법무연수원만 두 지역에 걸쳐 조성된다.이 중 음성 맹동면에는 2013년 12월 한국가스안전공사를 시작으로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 한국고용정보원이 차례로 이전을 마쳤다. 현재 남은 곳은 기관 통합 여부를 기다리고 있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뿐이다.반면, 진천 쪽에선 5곳 중 3곳이 아직까지 이전을 하지 못했다. 두 지역에 걸쳐 있는 법무연수원을 제외하고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중앙공무원교육원이 서울에서 내려오지 못했다. 이들 기관 중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종전 건물을 제때 매각하지 못하면서 이전 예정일을 2018년 1월까지 늦춘 상황이다.충북혁신도시관리본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 상 이전이 늦어지는 공공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은 7일 괴산 보광산 관광농원에서 충북레미콘협동조합 등이 참가한 가운데 '공공기관·조달업체·조달청 합동워크숍'을 열었다.
[충북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7일 노인장기요양보험 급여 비용을 산정기준에 맞게 잘 청구한 기관들에 '청구그린' 현판을 수여했다.
[충북일보] KT는 8일부터 전국 올레 매장과 온라인 공식채널인 '올레샵'을 통해 LG전자 플래그십 모델인 'LG V1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LG V10은 국내 플래그십 모델로는 처음으로 70만원대인 79만9천700원으로 출고가를 낮췄음에도 LG전자 스마트폰으로는 처음으로 지문인식 기능이 탑재됐다. 또, 세계 최초로 의료도구와 고급 액세서리에서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스틸 316L'과 충격에 강한 신소재 '듀라 스킨'이 적용됐다.KT는 이 모델에 'GiGA LTE' 서비스를 탑재, 기존 LTE보다 15배 빠르고 3CA보다 4배 빠른 최대 1.17Gbps 속도를 제공한다./ 임장규기자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이번 주에도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이어간다.9일부터 15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는 루이까또즈 기프트랠리 POP-UP 스토어를 전개한다. 정상상품 20% 할인, 핸드백 외 105품목 40%할인, 30만원 이상 구매시 3만원 금액 할인 등을 한다.이 기간 빈폴, 제이에스티나, 쿠론 핸드백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가을 산행을 위해선 노스페이스 티셔츠 6만9천원, 바지 9만8천원, 바람막이 12만6천원 등을 마련했다.11일까지 모든 상품을 3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LG생활건강 생활용품 16종(선착순 50명)을 증정한다. 오휘, 후, 숨, 헤라, 설화수 화장품 20/40만원 이상 구매 땐 롯데상품권 1만원/2만원을 제공한다.◇롯데아울렛 청주점오는 11일까지 출산·유아용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맘스맘 베이비페어'를 한다.1층 특설행사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유명브랜드 유모차와 토드비/에르고 아기띠, 브라이텍스/싸이벡스 카시트, 휠리버그 완구, 젖병, 소독제, 아동복 등이 15%~40% 싸게 판매된다.가을 상품전도 풍성하다. 여성의류 BCBG, 올앤썬드리는 가을 상품을 60%~8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바지 3만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