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 농협충북유통(청주하나로클럽)창립 17주년 고객감사대잔치가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청주점, 분평점, 봉명점, 율량점, 산남점에서 동시에 열린다.주요 상품으로는 황토맥쌀(20㎏/1인2포) 3만8천500원, 밤고구마(2㎏/박스) 6천500원, 캠벨포도(3㎏/박스) 8천900원, 세탁세제(10㎏) 9천900원, 고추장(3.4㎏) 1만3천800원, 밤고구마(2㎏/박스) 6천500원 등이 마련됐다.축수산물 파격가 기획전에서는 삼겹살(100g) 1천480원, 한우사골(100g) 790원, 제주갈치(3미) 1만5천원, 돼지고기 전지부위(100g) 980원, 방어(1미) 1만9천900원, 오징어(원양산/5미) 4천500원, 냉동 주꾸미(2팩) 4천900원, 냉동 낙지(6미) 9천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김장철을 맞아 절임배추, 알타리도 예약 할인 판매한다. 22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주문한 물량에 한해 절임배추는 20㎏ 2만8천원, 10㎏ 1만5천원, 알타리(10㎏)는 3만2천원에 각각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충청점 '스포츠 종합전&진스포티 페스티벌'이 23일부터 25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열린다.노스페이스영 후리스 7만9천원, 르까프 덕다운
[충북일보]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의 활성화를 위한 홈페이지 홍보 이벤트를 다음 달 6일까지 진행한다.참여 희망자는 참가격 홈페이지에서 가격정보를 제공하는 생필품 품목이나 할인정보에 포함한 상품의 수를 입력하면 된다. 정답자 중 65명에게는 태블릿컴퓨터(PC)와 외식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KT&G복지재단은 21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이호경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장 등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KT&G복지재단 사회복지기관 차량전달식'을 가졌다.KT&G복지재단은 복지 수혜지역의 특성상 좁은 골목길을 운행할 수 있는 경차가 가장 필요하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 지난 2004년부터 매년 100대씩 올해까지 총 1천200대의 차량을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해오고 있다.지난 7월 진행한 차량 지원 공모에는 장애인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적으로 총 948개의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으며, 면밀한 심사를 거쳐 우선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100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지원 차량이 힘든 여건에서 애쓰시는 사회복지사들의 발이 되어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구석구석 누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없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내년 2월 초까지 도내 대학생과 미취업 졸업자를 대상으로 '청년취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충북대, 청주대, 서원대 인물계열 졸업반 학생 및 미취업 졸업자 30명이 참여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NCS 기반의 수출입 전문가 실무과정'으로 진행된다.참가 학생은 수·출입 실무교육과 중소기업 현장학습 등 실무능력을 배양한 뒤 지역 중소기업에 취업 연계될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금진(대표이사 김진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은 20일 4천만원 상당의 실크벽지 800롤을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에 기탁했다.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생산기술서포트존의 지원을 받은 이번 후원품은 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25곳에 전달될 예정이다.김 대표이사는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기술지원을 통해 재고관리 방법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기부까지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이 80개월 연속 무역흑자를 달성했다.20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지난 9월 충북의 수출액은 12억7천8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2% 늘어난 반면, 수입액은 15.1% 감소한 4억2천3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총 8억5천500만 달러의 흑자를 냈다. 수출 품목별로는 기계류 53.3%, 전기전자제품 13.5%, 반도체 9.2% 등이 늘었고, 정밀기기 -22.4%, 화공품 -1.8% 등은 줄었다. 수입 품목에선 반도체 57%와 기계류 9%가 증가했다.이로써 충북은 올해 9월까지 총 72억7천8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 전국 흑자규모의 11%를 차지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국민연금공단 청주지사는 이달부터 기초연금 대상자의 재산 소득환산율이 기존 연 5%에서 4%로 하향 조정된다고 20일 밝혔다.재산의 소득환산율은 '재산이 있을 때 일정 소득이 있는 것으로 간주하기 위해 재산에 곱하는 비율'이다. 최근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기대여명 증가, 동일 재산 종신 기준 주택연금 및 농지연금 환산율 등을 감안해 4%로 낮춰졌다.이로써 65세 이상 노인 10만여명이 새롭게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대상자는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 및 상담센터 또는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다음 달부터 향후 3달간 충북지역에 3천805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 입주가 이뤄진다. 지난 분기 보다 817가구 늘어난 수치다.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1월 한 달간 제천강저 A4 국민임대 268가구와 충주안림 1 10년임대 344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12월에는 영동 리움 이든팰리스 141가구, 청주 율량2지구 대원칸타빌4차 614가구, 청주 복대두진하트리움 356가구, 충북혁신도시 A1 국민임대 1천278가구가 예정돼 있다. 내년 1월에는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거성하모니(도시형 생활주택) 164가구와 증평송산 A3 국민임대 640가구가 새 주인을 맞는다.다만 충북혁신도시 국민임대주택의 경우 전체 1천278가구 중 현재까지 498가구(39%)만 계약이 체결된 상태여서 실질적 추가 입주는 내년 상반기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도내 최대 규모의 취업박람회가 20일 오후 2시 청주시 국민생활관에서 열린다.충북도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충북교육청,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충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선 청년층뿐만 아니라 경력단절여성, 베이비붐 세대, 고령층,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다.㈜원익머트리얼즈와 ㈜백산OPC를 비롯한 250개 기업(직접 100, 간접 150)은 사무·관리직, 기술·연구직, 서비스직, 현장직 등의 분야에서 1천명 이상을 뽑는다.주최 측은 구직자들의 원활한 면접과 편의를 위해 취업홍보관과 이력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이벤트관, 푸드존, 건강클리닉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김정선 충북지방기업진흥원장은 "충북에서 치러지는 사상 첫 통합취업박람회이니만큼 도민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하나하나 성심껏 준비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도민이 취업의 결실을 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세관과 ㈜진에어 청주지점은 19일 테러 위해물품, 마약류 등의 국내 반입을 차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이에 따라 진에어는 승무원의 교육 등을 통한 관세법령 준수, 불법물품 밀반입 우범정보 신속 제공, 소속 직원의 불법행위 가담 예방조치 강구 등에 적극 노력키로 했다.청주세관 측은 승무원에 대한 신속한 통관 지원, 여행자 통관 관련 법령 제ㆍ개정시 신속 안내 등을 집중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원생명쌀, 생거진천쌀, 청주 직지쌀, 음성 설성진미. 충북의 대표 브랜드 쌀들이다. 이들 상품은 전국 품질평가에서도 수차례 인정을 받으며 온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특히 도내에서 가장 생산량이 많은 청원생명쌀은 지난 14일~18일 열린 '2015년 농특산품 한마당 행사'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알리기도 했다.그런데 최근 들어 이들 브랜드 쌀에 예기치 못한 먹구름이 드리우기 시작했다. 쌀의 명성은 날로 높아져 가는 반면, 쌀을 생산할 농지 자체가 점점 줄어들면서다.얼마 전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를 봐도 충북의 쌀 재배면적 감소는 우려스러울 정도의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전국적으로 '쌀 풍년'을 맞았으나 충북은 재배면적이 지난해 보다 867ha(-2.1%) 줄며 생산량에서도 전년 대비 2천205t이 미달됐다.원인은 농경지의 도시 개발. 지난 1년 간 도내에서 건물 건축, 택지 개발, 밭작물 재배 전환 등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논 면적 자체가 급격히 줄어들었다.지역별로는 '직지쌀'의 고장, 청주의 재배면적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올해 1천583ha로 지난해 보다 362ha(-18.6%)나 줄었다. 청원생명쌀 브랜드를 갖고
[충북일보=청주] ○…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이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가족 축제의 장을 마련, 오창읍민들로부터 호응.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주최로 지난 17일 충북도농업기술원 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입주기업체 근로자뿐만 아니라 지역민 수백명이 참가해 기업인들과 친목을 교류.기업인들은 이날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 환원 의무'를 몸소 실천./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오는 11월 한 달간 '지게차 사고예방을 위한 사업체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지난 7월 청주의 한 화장품 공장에서 30대 남성이 지게차에 치여 숨진데 따른 조치다.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우선 19일 오후 2시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도내 지게차 보유사업장 1천500곳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한 뒤 11월 한 달간 본격 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6일 '지역 특산품에 대한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권리화 지원사업' 중간보고회를 열고, 특허 등록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충북일보] 전국적으로 쌀 농사가 '풍년'을 맞았다. 예상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만7천t이나 늘었다. 사상 최악의 봄 가뭄을 겪었으나 낟알이 자라는 시기(7월 상순~8월 상순)에는 적정량의 비가 내린 덕분에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반면, 충북의 쌀은 재배면적과 생산량 모두 줄었다. '흉작'이라고까지 볼 정도는 아니지만 지난해보단 2.1%, 1%씩 감소했다. 건물 건축, 택지개발, 밭작물 재배 전환 등으로 재배면적 자체가 줄어든 영향이다. 15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전국의 쌀 예상생산량은 현백률(현미를 쌀로 환산하는 비율) 92.9% 기준 425만8천t으로 전년 대비 1만7천t(0.4%)이 증가했다. 재배면적은 79만9천344ha로 지난해보다 1만6천162ha(-2%) 줄었으나 10ha 당 생산량이 2.5% 늘어나면서 '풍년'을 이끌었다. 가치치기 시기와 낟알이 형성되는 시기, 낟알이 익는 시기 등 주요 재배기간에 가뭄 및 태풍, 병충해 피해가 거의 없었던 데다 일조시간도 적절히 확보된 덕분이다. 이에 반해 충북은 지난해보다 2천205t(-0.1%) 감소한 21만3천253t으로 집계되며 '풍년'에서 한 발짝 비켜갔다. 재배면적도 3만9천786ha로 지난해 보
[충북일보] 이준배(사진) ㈜JBL 대표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2015 숙련기술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이 대표는 매출 100억원대의 기업을 이끄는 정밀기계설계분야 숙련기술인으로서 지난해 최연소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특성화고 출신의 그는 학벌 보다는 현장 기술의 중요성을 일찍이 깨우치면서 46세의 이른 나이에 능력중심사회를 스스로 구현했다.현재 배재대학교 겸임교수로도 활동 중인 이 대표는 산업현장에서 익힌 기술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하고 있다.이 대표는 "실력이 있다면 인정받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앞으로 다가올 시대에는 학벌이나 스펙이 아닌 실력으로 평가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오는 21일까지 3층 행사장에서 '블랙야크' 의류·용품 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가을/겨울 의류와 등산화, 배낭 등 다양한 용품을 한자리에 모아 최초가 대비 30~70% 할인 판매한다. 이 자리에서는 아이더, 네파, 컬럼비아 브랜드도 아우터 행사를 한다.1층 행사장에서는 여성의류 보브, 시슬리, 베네통이 가을/겨울상품을 60~80% 할인 판매한다. 보브 티셔츠 2만원·바지 4만원·재킷 9만원, 시슬리·베네통 패딩 각 19만9천원 등이 준비돼 있다.가죽 & RUR재킷 전문 브랜드 시티지는 양가죽재킷·인조무스탕 재킷을 각 9만9천원, 폭스베스트를 29만8천원에 선보인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도내 기업 및 산업의 인력수요를 기반으로 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하기 위해 '2016년도 충북지역 교육훈련'을 담당할 공동훈련센터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앞서 위원회는 내년도 인력양성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충북지역 1천42개 기업(상시근로자 10인 이상~300인 미만)을 표본으로 교육훈련 관심도, 투자여부, 채용예정인원, 재직자향상 교육인원 등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했다.위원회 관계자는 "구직자 및 재직자들의 훈련 참여률을 높임으로써 충북지역 고용률 향상에 기여하고, 중소기업의 기술력 및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이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사실상 최악의 성적을 냈다. 17개 시·도 중 종합 13위를 했다. 당초 목표였던 7위는 근처에는 가지도 못했다.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7개, 우수 2개가 고작이다. 종합 점수로는 347.6점.충북, 즉 홈그라운드에서 열린 1996년 3위와 2011년 4위는 그렇다 치더라도 지난해 11위(금 3, 은 3, 동 4, 우수 4, 종합 점수 504.6점) 보다도 떨어진 성적이다. 그동안 충북은 매년 5위~8위권을 유지하는 등 인구수에 비해 능숙한 손기술을 자랑했었다.이런 충북이 어쩌다 역대 최악의 성적을 내게 됐을까. 일단 참가 직종이 적은데서 첫 번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선 49개 직종 경기가 펼쳐지는데, 충북은 35개 직종에만 선수를 파견했다. 지난 4월 예선격인 충북 대회에서 13개 직종에 대한 참가자가 없었던 까닭이다.당시 지원 미달로 폐지된 종목은 자동차 정비, 판금, 배관, 귀금속 공예, 보석 가공, 목공예, 원형, 주조, 가구 등이었다. 도내에 관련 학과와 숙련 시설이 없는 탓에 기술 자체를 배우는 사람이 없었다.이 때 예선을 통과,
[충북일보] 이제 갓 사회에 발을 내딛은 신혼부부를 위한 내 집 마련 정책이 곳곳에서 허술함을 노출하며 신혼부부들에게 또 다른 고충을 안겨주고 있다. 이들을 위한 초저금리의 대출 상품이 있긴 하나 상품 간 간극을 드러내면서 대출과 대출 사이에 또 하나의 대출을 받아야 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공급정책이 이들을 빚더미로 이끌고 있는 셈이다.대표적 예는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 정부가 지난해 1월부터 무주택 서민을 위해 내놓은 저금리 주택 구입자금이다. 당시 금리는 연 2.8~3.6%였으나 세 차례 추가 금리 인하를 통해 현재는 연 2.3~3.1%까지 내려온 상태. 여기에 추가 금리우대를 받으면 최소 연 2%까지 낮출 수 있다.자격은 부부합산 연소득 6천만원 이하(생애최초 구입자 7천만원 이하) 무주택자며, 대출 한도는 최고 2억원이다. 상환 기간은 10년·15년·20년·30년이며, 대출 대상 주택은 주거 전용면적 85㎡ 이하(읍·면은 100㎡)다.신혼부부 입장에선 분명 구미가 당기는 상품이다. 2% 후반~3% 초반대의 아파트 중도금 대출보다 금리가 낮은 까닭에 한 번에 2억원을 받은 뒤 중도금과 잔금을 모두 치를 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