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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80개월 연속 무역흑자

올해 9월까지 전국 대비 11% 규모

  • 웹출고시간2015.10.20 16:32:09
  • 최종수정2015.10.20 16:32:09
[충북일보] 충북이 80개월 연속 무역흑자를 달성했다.

20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지난 9월 충북의 수출액은 12억7천8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2% 늘어난 반면, 수입액은 15.1% 감소한 4억2천3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총 8억5천500만 달러의 흑자를 냈다.

수출 품목별로는 기계류 53.3%, 전기전자제품 13.5%, 반도체 9.2% 등이 늘었고, 정밀기기 -22.4%, 화공품 -1.8% 등은 줄었다. 수입 품목에선 반도체 57%와 기계류 9%가 증가했다.

이로써 충북은 올해 9월까지 총 72억7천8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 전국 흑자규모의 11%를 차지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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