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LG유플러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사물인터넷(IoT)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비즈니스 혁신, 산업 혁신, 사회적 혁신 분야에서 세계 시장 진출이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IoT 스타트업 글로벌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설립된 지 7년 이하 IoT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온라인(http://onoffmix.com/event/57014) 공모를 진행한다. 이후 심사를 통해 뽑힌 스타트업을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에 불러 모아 '데모데이'를 열고, 대상 수상팀(1팀)에는 3천만원, 최우수상(2팀)에는 1천만원, 우수상(3팀)에는 상금 500만원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수상팀에게는 대회 이후 사업화에 필요한 온라인 교육, 오프라인 전문가 컨설팅 기회와 함께 LG유플러스 IoT 사업 연계 우선권, 중국 정보통신기술(ICT)의 중심지인 선전 탐방, 내년 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16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참관 등 다양한 특전을 부여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상당신협이 겨울을 앞두고 지역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지난 13일에는 금천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자원봉사자, 청주상당신협 임직원 등 30여명이 금천동주민센터에서 500㎏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14일에는 청주상당신협 두손모아봉사단 조합원 가족 60명과 임직원 20명이 취약세대 7가구에 연탄 4천장을 전달하며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조합원들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불어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충북지역 중소기업 수출기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을 맞잡았다. 중부지역의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총괄하고 있는 무역보험공사 이미영 부사장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윤준원 센터장은 지난 13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성장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에 따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발굴한 수출기업을 무역보험공사 충북지사에 추천하면 충북지사는 무역보험 지원을 통해 추천기업의 수출확대와 글로벌 진출을 돕게 된다. 또 △창업·수출초보기업에 대한 무역보험(보증)지원 및 국외기업 신용조사 서비스제공 △수출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무역보험(보증)료 할인 △중소중견기업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 관리를 위한 단체보험사업 협력 △중소중견기업 앞 무역보험 교육·홍보에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미명 무역보험공사 부사장은 지난 2010년 무역보험공사 충북지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지원실적을 25% 이상 늘리며, 충북의 사상 첫 수출 100억달러 달성 기록을 견인했던 인연을 갖고 있다. 이 부사장은 "청주산업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등 산업인프라를 갖추고 80개월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 중인
[충북일보] 전반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충북 경제가 선방을 했다. 광공업 생산, 대형소매점 판매, 건설수주 등 주요 경제지표에서 약진을 거듭했다. 12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충북의 광공업생산은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전자부품, 컴퓨터, 통신장비 등의 호조에 힙임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자동차 및 트레일러 29.3%, 기타 기계 및 장비 15.4%, 비금속광물제품 11%, 전자부품·컴퓨터·통신장비 7.9% 증가 성과를 냈다. 반면,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 -49.2%, 전기장비 -8.9% 등에서 감소세를 기록했다. 대형소매점 등 내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4% 늘었다. 음식료품 11.5%, 운동오락용품 9.5%, 의복 4% 등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끈 것으로 집계됐다. 건설수주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4.7%나 늘며 충북경제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관공서 부문에서 4천625.1%나 증가하며 기록적인 성과를 보였다. 주택 187.1%, 공장 및 창고 86.4%, 사무실 및 점포 65%도 상승 곡선을 그렸다. 다만, 토목 -86.1%, 토지조성 -85.8%, 치산 및 치수 -82%에서는
[충북일보] IT전자업계 중 가장 극심한 지각변동이 예고되는 글로벌 반도체 업계의 올해 톱 20 순위가 윤곽을 드러냈다. SK하이닉스가 6위에서 4위로 점프하면서 톱 5에 처음 진입하고 삼성은 부동의 1위 인텔(미국)을 가시권에 두고 맹추격한다는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2위를 지키는 D램 등 메모리 시장 외에 인텔의 주력인 마이크로프로세서칩과 한국이 상대적으로 약한 시스템반도체 등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순위 변동이다. 12일 반도체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의 맥클린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문은 올해 416억달러의 매출을 올려 인텔(503억달러)을 87억달러 차이로 추격할 것으로 예측됐다. 2014년 양사의 매출 격차는 인텔 514억달러, 삼성 378억달러로 130억달러 이상이었다. 반도체 업계 순위에서 또 눈에 띄는 대목은 SK하이닉스의 약진이다. SK하이닉스는 2014년 6위에서 올해는 4위로 점프할 것으로 점쳐졌다. 4위 퀄컴(미국)을 5위로, 5위 마이크론(미국)을 6위로 각각 밀어내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SK하이닉스는 모바일 D램 점유율 향상과 나노 미세공정 효율화로 환율 효과를 고려한 올해 매출 성장률이 1
[충북일보] 이동통신사가 수능을 끝낸 수험생 모시기 작전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오는 30일까지 사진전문 서비스 아이모리에 올해 수능 수험표 인증샷을 보내면 9천900원 상당의 앱전용 포토북 쿠폰을 증정한다. 시험을 끝낸 수험생들이 학창시절의 추억을 오랫동안 남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또, 이달 18일까지 자사에서 휴대전화를 가입하는 만 18∼22세 고객에게는 U+숍 내 액세서리 몰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2만포인트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경기도 일산에 있는 사계절 스포츠파크인 원마운트와 제휴해 수능 수험표를 제시하면 스노파크 입장권을 1인 9천900원으로 할인하고, 동반 2명까지 입장권 가격을 깎아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올해 김장비용이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됐다. 1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국 16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김장관련 13개 품목의 가격을 분석한 결과, 4인 가족(20포기) 기준 김장 비용은 평년 수준인 18만5천원으로 집계됐다. 대형유통업체 구입 비용은 22만2천원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배추(20포기) 전통시장 4만6천원, 대형유통업체 3만4천원으로 평년 대비 각각 10.4%, 19.9% 낮았다. 고춧가루 역시 평년보다 10% 하락했다. 반면, 깐마늘과 생강은 평년에 비해 다소 비쌌다. 새우젓은 강화도 연안의 젓새우 어획량이 급감함에 따라 평년 대비 35%, 전년 대비 48%나 올랐다. aT 관계자는 "배추, 대파 등 노지 채소류의 가격은 향후 일기회복과 함께 하향안정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19일과 26일 김장재로 구입비용 정보를 추가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1.50%로 5개월째 동결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2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연 1.50%의 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한은은 올 3월과 6월 두차례에 걸쳐 금리를 0.25%p씩 내려 현재의 연 1.50% 수준으로 떨어트린 뒤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5개월 연속 금리를 동결해오고 있다. 이번 금리동결은 소비를 중심으로 내수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그간의 금리인하 효과로 나타나게 될 경기 개선세를 더 지켜보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지난 2분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여파로 타격을 입었던 경기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면서 지난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기 대비 1.2%에 달했다. 지난해 1분기 이후 6분기만에 1%대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이번 금리동결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만약 한은이 추가 금리인하에 나서게 되면 내외 금리차가 줄어들어 국내에 유입된 외국인 투자자금의 이탈 속도가 빨라질 우려가 있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민장학회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보은군황토대추연합회(회장 이성용)는 12일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재)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정상혁 보은군수)에 기탁했다.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종선)도 이날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회장과 황 회장은 "2015 보은대추축제의 성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인재 육성 및 보은군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충북일보] 롯데쇼핑이 수능 수험생을 위한 특별 할인전을 연다.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수능 당일인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수능 수험표 소지고객을 대상으로 브렌드데이와 금액할인, 감사품 행사를 진행한다. 14일과 15일 이틀간은 7만원 이상 구매 수험생 1천명에게 감사품을 증정한다. 또, 12일부터 18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는 '진도끌레베 초대전'을 연다. 라쿤 베스트, 폭스 베스트, 밍크 재킷 등 다양한 상품을 10~50% 할인 판매한다. 2층 행사장에서는 아동의류 특집전이 펼쳐진다. MLB키즈 맨투맨 티셔츠 2만9천원, 후드집업 3만9천원, 리바이스키즈 맨투맨 티셔츠 2만9천원, 기모청바지 5만2천500원, ASK주니어, 베네통키즈 등의 상품의 진열된다. 3층 행사장에서는 '루이까스텔 골프웨어·ACC 초특가전'을 통해 큐롯·티셔츠·베스트·바지·골프화 각 3만9천원, 캐디백 6만9천원, 벨트 1만9천원, 모자 1만원, 양말 2천원 등을 선보인다. 롯데영플라자 청주점도 수험생에게 풍성한 혜택을 준다. 13일부터 15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아디다스 오리지널, 나이키, 스케처스, MLB, 버커루, CK 진, JEEP, 제이에스티나 핸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15년도 지역특화산업 공정혁신지원 및 스마트공장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ICT기술을 접목한 공정혁신 등 스마트공장 저변확대를 위한 이 사업에는 향후 1년 간 21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이 중 충북테크노파크 몫은 4억원이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공정혁신 및 스마트공장 확산체계구축 △IT솔루션혁신지원 △설비관리혁신지원 △성과분석 및 사후관리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가 오는 17일 7대 지회장을 선출한다. 후보자는 연경희(53, 청주 나경한정식 대표) 수석부회장과 김경아(54, ㈜다시만난사람들 대표) 재무이사 2명이다. 선거인 82명은 이날 오후 4시 충북지방중소기업청 2층 창조홀에서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다. 당선인의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3년 간이다. 충북지회는 새 지회장 취임 후 이사회를 통해 수석부회장 1명과 부회장 2명 등 임원진을 선출할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조달청은 공공기관들이 겨울철 제설용품을 적기에 구매할 수 있도록 15개 친환경 제설제 제조사들과 계약을 체결하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http://shopping.g2b.go.kr/)에 등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친환경 제설제 계약물량은 고상 16만t, 액상 2만t으로 전년 대비 138% 증가했다. 전체 계약금액은 지난해 471억원 보다 34% 늘어난 633억원이다. 친환경 제설제는 일반 제설제인 염화칼슘, 소금보다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가로수 고사, 수질오염, 차량 및 철재교량 부식, 도로파손 유발 등 일반 제설제의 부작용을 크게 감소시킨 재질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세관은 대내외 무역 환경 악화로 수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잠자는 관세환급금 찾아주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수출실적 및 환급이력 분석을 통해 수출을 하고도 환급 신청을 하지 않는 간이환급 업체를 대상으로 미환급정보 안내 및 환급신청에 관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지원하는 제도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세관 홈페이지(www.customs.go.kr/cheongju)를 참조하거나 청주세관 납세심사과(043-717-5744)로 문의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양도소득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양도하는 부동산의 보유기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보유기간이 2년 이상이면 양도소득이 많고 적음에 따라 최소 6%에서 최대 38%까지의 누진세율이 적용되지만, 2년 미만이면 양도하는 부동산이 주택(부수토지 포함 ) 인지 아닌지에 따라 40%∼50%의 높은 세율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양도시기는 잔금청산일로 하되 잔금청산일이 불분명하거나 잔금을 청산하기 전에 소유권이전 등기를 하는 경우에는 소유권이전 등기접수일을 양도일로 보므로, 잔금청산 약정일 기준으로 보유기간이 2년 또는 1년 미만인 경우에는 실지 잔금청산일을 2년 또는 1년이 지난 후로 하고 등기 또한 2년 또는 1년이 지난 후에 이전해 주면 된다. 따라서 부동산을 취득한 후 부득이 1~2년 이내에 양도해야 하는 경우에도 보유기간이 1년 또는 2년이 지나도록 양도시기를 조절하면 세금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또한, 1주택을 양도하고 동일연도 말 다른 1주택을 양도하여 1년내에 2주택을 양도하는 경우 합산하여 신고납부하여야 하므로 누진세율 체계에서는 고율의 누진세율과 1회 (250만원)의 기본공제만을 적용받게 된다. 반면에 1주택을 양도하고 다른 1주택을
[충북일보] '흥업백화점의 새 주인은 과연 누가 될까.' 지난 9월 매각 불발로 무주공산이 된 청주 흥업백화점을 놓고 새로운 인수자와 기존 계약 대상자 간 치열한 물밑작업을 벌이는 모양새다. 10일 지역 유통업계와 부동산업계의 말을 종합하면 흥업백화점 소유주인 LS네트웍스는 본사 차원에서 유력 대기업 2~3곳과 계약 의사를 타진하고 있는 한편, 잔금 미납으로 흥업백화점 인수에 실패했던 청주지역 업체 ㈜건동 역시 아직까지 백화점 인수를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22일자로 건동과의 계약을 종료한 LS네트웍스가 전국 단위 유통 대기업 몇 곳과 새로운 매매 계약을 추진한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 현재도 유력 대기업 몇 곳이 상당 부분 협상을 진척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런데 최근 들어 돌발 변수가 등장했다. 바로 서면 상 계약 종료된 ㈜건동이 아까지도 잔금 대출과 임대 사업자를 물색 중이라는 내용이다. 성안길 상인 2명과 대구지역 상인 2명으로 구성된 신설유통법인 건동은 지난 4월 LS네트웍스와 총액 130억원에 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계약금 10%를 제외한 잔금 117억원을 납기 시일인 9월22일까지 내지 못하면서 백화점 매입에 실
[충북일보] 조달청은 국가종합전자조달 시스템인 '나라장터'가 데이터 관리 품질인증(DQC-M)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품질인증은 '나라장터'의 데이터 관리체계 전반에 관련된 통합인증 2레벨로 정부기관으로는 최초다. 이로써 나라장터 조달 데이터는 체계적인 품질관리 절차에 따라 관리되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나라장터는 4만9천여 공공기관이 사용하는 전자입찰 시스템으로 입찰참가자격, 입찰정보, 계약정보, 심사정보 등 핵심적인 조달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축구 국가대표 공식 후원사인 KT는 월드컵 2차 예선 미얀마전이 열리는 12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수능 시험을 마친 수험생 대상으로 'GiGA 인터넷 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GiGA 인터넷 존'은 당일 오후 5시부터 경기 시작 전인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올해 수능시험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들은 경기 티켓을 사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 없이 'GiGA 인터넷 존'에서 동반 2인 포함 50% 할인 혜택을 받아 빠르게 발권할 수 있다. 또 수험생들의 빵빵한 성적을 기원하는 'GiGA 호빵', 쌀쌀한 날씨에 관람 편의를 배려한 승리의 '열GiGA 가득 핫팩'을 선착순 1천명에게 제공한다. 수험생 중 olleh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는 추가로 LTE 데이터 1GB 쿠폰을 증정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롯데시네마 청주점이 입점해 있는 청주시 성안로 씨유멀티플렉스가 공매에 부쳐진다. 성안길 경기 침체에 따른 상가 미분양이 결정적 요인이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시행·분양사인 ㈜포커스 측으로부터 부동산 신탁등기를 받은 KB부동산신탁은 주채권은행으로부터 해당 건물 중 미분양 상가 265개호(전체 466호)에 대한 공매 요청을 받아 최근 물건 정보를 공시했다. 이 건물은 지난 2008년 9월 사용 승인된 뒤 지금까지 상가 절반 이상이 미분양 되거나 계약 후에도 사용되지 않는 공간이 늘어나면서 운영 상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런 사유로 최근 들어 주채권은행이 A사에서 B사로 바뀌었고, B사는 이번 공매를 통해 채권을 변제받을 계획으로 알려졌다. 오는 13일(오전 11시, 오후 2시)과 16일(오전 11시), 총 3차례 예정된 공매는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은 5개 물건별 개별매각조건으로 이뤄지며, 예정가 총액은 1회차 기준 449억2천만원이다. 단, 이 건물의 3층 일부와 4~7층 전체를 쓰고 있는 롯데시네마의 경우 기존 임대인과 보증금 50억원, 임대기간 20년 조건으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상태여서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영업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도내 화장품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업 7곳을 선정,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홍콩 코스모프로프(COSMOPROF)' 박람회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올해 20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에는 42개국, 2천400여개 기업에서 6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기업도 지난해보다 6.4% 증가한 383개사가 참가한다. 이 중 충북 기업은 ㈜뷰티화장품, ㈜화니핀코리아, 셀루스㈜, 바이오폴리텍, ㈜파낙산, 한림헬스케어, ㈜금천이다. 해외 판로개척단은 △글로벌 시장의 화장품 제품동향과 최신 기술 트렌드 조사·분석 △충북도내 기업들의 수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 추진 △미용분야와 융·복합된 선진 화장품산업의 벤치미킹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