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4·13총선 투표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사은품과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선거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할인 품목은 △소다/미소페/세라/고세/모노슈 추가 10% △쉐르치/요하넥스/리본 20%+10% △라푸마 20% △아디다스 우먼스 트레이닝복 10~30% △CK진 신상품 추가 10% 등이다. 선거 당일 투표 인증샷을 제시하고 7만원 이상을 구매하면 월리 마스크팩과 무료 음료 2잔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인증샷은 투표 마스코트나 투표소 안내색인, 투표 확인증과 함께 찍은 사진이어야 한다. 특정 후보를 연상케 하는 행동이나 자세를 취하고 찍으면 안 된다. 신현준 판매기획팀 차장은 "좀 더 많은 고객들이 투표에 참여했으면 하는 생각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소중한 권리를 행사한 뒤 백화점에서 많은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앞으로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에 세입자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관리 비리를 막기 위해 입주자 대표회의의 감사가 강화되고, 관리비 지출 현황이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동주택 관리제도의 발전을 위해 '공동주택관리법'이 제정됨에 따른 조치다. 이번 시행규칙은 그동안 비리의 온상으로 지적됐던 입주자 대표회의에 대한 감시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정됐다. 우선 입주자들의 무관심으로 동별 대표자가 선출되지 못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세입자도 입주자 대표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관리 비리를 막기 위해 입주자 대표회의 감사도 1명에서 2명으로 늘렸다. 감사에게는 대표회의가 의결한 사항에 대해 재심을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공동주택 관리비 등 지출현황도 매월 공개된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은 매월 작성한 장부와 예금통장, 잔액증명서 등의 증빙서류를 입주자 대표회의에 보고해야 한다. 아울러 이 내용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하거나 입주자 등에게 개별 통지하도록 했다. 제정안은 국토부 홈페이지 '정보마당-법령정보-입법예고'에서
[충북일보=청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충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는 지난 8일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합동강의실에서 지역 내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관계자 29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했다.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의약품 품질분석지원센터 구축사업' 주관 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019년까지 청주시 오송읍 충북도C&V센터 내 충북TP 공동장비실에 품질분석장비를 구축, 의약품 품질분석분야 공인시험분석서비스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총 사업비는 111억원이다. 충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글로벌 규격의 의약품 안정성 검사 및 품질분석시험을 지원함으로써 도내 중소의약품기업의 품질기술역량 강화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KT&G복지재단과 자원봉사자 220여명은 지난 9일 도심 속 자연공원인 북한산에 자생종 나무 700그루를 심었다.
[충북일보] 2016년도 상반기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근로자 취미교육이 11일 개강한다. 요가·댄스스포츠·통기타연주 등 총 8개 과목에 청주시 소재 65개 산업체 근로자 200여명이 참가, 오는 6월23일까지 과목별 20차례의 교육을 받게 된다. 청주산단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다양한 분야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신규과목을 발굴·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상대적으로 낙후된 청주 상당구를 통합 청주시의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는 데는 뜻을 같이 했으나 방법론에선 다소 견해차를 보였다. 새누리당 정우택 후보는 경제를,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후보는 문화·관광을 각각 해법으로 제시했다. 두 후보는 7일 청주MBC를 통해 방송된 20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법정토론회에 출연, 각자가 상당구 발전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정 후보는 현직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한 후보는 전직 청주시장의 통합 경험을 장점으로 꼽았다. 토론회 시작과 함께 '청주권 기업유치 활성화 방안 및 일자리창출 방안'이란 주제의 공통질문을 받은 정 후보는 "면 5개 지역 중 1곳을 시범지역으로 조성, 산업단지를 유치해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며 "청년을 위해선 청년창업지구와 청년희망통합시스템을, 어르신들을 위해선 시니어행복센터를, 여성을 위해선 탄력적 근로제도를 각각 구축·운영하겠다"고 공약했다. 한 후보는 같은 질문에서 "통합 청주시에서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테크노폴리스와 에어로폴리스를 더욱 활성화해 각종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답변했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일자리 문제에 대해선 "중소기업 채용 인센티브 제공, 대기업 및 공공기
[충북일보] 트로트, 최신가요에 물 건너온 힙합까지. 음악 장르를 가리지 않는다. 어떤 멜로디가 나와도 팔·다리를 꺾고, 허리를 돌린다. 밝은 표정과 경쾌한 목소리는 기본이다. 걸음걸이 하나부터 힘차야 하며, 언제 어디서든지 90도 '폴더 인사'를 할 수 있는 유연성까지 갖춰야 한다. 언뜻 들으면 '아이돌 스타'를 얘기하는 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이 만능엔터테인먼트는 다름 아닌 우리의 아줌마 부대, 선거운동원들이다. 4·13총선을 맞아 어김없이 등장한 선거운동원들은 대다수 20대~40대의 젊은 여성들. 기본적으로 춤이 돼야 하기에 50대 이상은 웬만해선 합격하기 어려운 직업이다. 공식선거운동 기간 13일 동안 최대 91만원을 벌 수 있는 까닭에 '꿀 알바'라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이들의 이면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고충이 꽤나 숨어 있다. 일단 노동의 강도가 굉장히 세다. 오전 7시 출근길부터 시작해 저녁 퇴근시간까지 강행군이다. 그렇게 아침부터 춤을 추고, 지지를 호소하고, 90도 인사를 수백 번 한 뒤 거머쥐는 일당은 최대 7만원. 법정 근로시간인 8시간을 훌쩍 넘겼음에도 더 이상의 추가 수당은 받을 수 없다. 지난 2007년 대법원이
[충북일보=청주] 롯데아울렛 청주점는 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흥덕구 복대동 지웰시티몰Ⅱ에서 개점 첫 출장판매를 한다. '핫 프라이스 쇼(Hot Price Show)'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30여개 유명 브랜드가 참여해 5만여점의 의류를 선보인다. 또, 봄/여름 상품을 최초가 보다 30~80%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주 단위 테마로 진행된다. 1차(8일~14일)는 스포츠 의류/용품+영캐주얼 창고대공개, 2차(15일~21일)은 아동/유아 의류/용품 박람회, 3차(22일~28일)는 남성/여성 정장대전, 4차(29일~5월8일)는 슈즈&원피스 균일가 상품전으로 각각 펼쳐진다. 80% 파격 할인전을 통해서는 EXR 러닝화 1만원·운동화 2만원, 아디다스 러닝화 3만9천원, 디키즈 반팔티셔츠 1만원(500개), 행텐 면바지 1만9천900원(50개), 블랙야크키즈 티셔츠 1만원(50개), 올리브데올리브 티셔츠 1만원(50개), SOUP 블라우스 9천원(50개) 등을 판매한다.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이와 함께 이달 13일까지 3층 특설행사장에서 '5회 골프대전'을 진행한다. 르꼬끄골프, 루이까스텔, 팬텀, 핑, 보그너, 울시, J
[충북일보] KT&G 신탄진공장 임직원 47명은 7일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사랑愛' 헌혈활동을 했다.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역기업-청년 교류활성화사업' 2015년도 성과 및 2016년도 계획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S등급)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역기업-청년 교류활성화사업(희망이음프로젝트)은 지역의 일하기 좋은 기업과 해당 지역 청년인재들을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맞춤형 중심으로 수도권 학생들이 지역 우수기업을 탐방하는 '희망이음 REAL탐방', 기업임직원으로 구성된 멘토와 청년 멘티가 함께하는 '희망멘토 이음순례' 등 다양한 테마로 진행된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올해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오는 11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업무협약을 할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조달청은 공공입찰에서 담합행위가 적발되면 즉각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있는 손해배상예정액 제도를 오는 11일 입찰공고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청렴 계약서에 담합행위가 발생하면 입찰금액의 5% 또는 계약금액의 10% 범위에서 손해배상한다는 내용을 신설한다. 국가계약법의 적용을 받는 기관은 입찰서를 제출하거나 계약을 체결할 때 개정된 청렴 계약서를 첨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담합 처분을 통보해 오면 입찰자나 계약상대자에게 청렴 계약서에 따라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1년에 한 번씩 열리는 기능경기대회. 표면적으로는 국내 최고 기술인들을 가리는 대회이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우리나라 산업 변천사를 살펴볼 수가 있다. 바로 대회별 직종 변화를 통해서다. 올해 충북기능경기대회에서 자웅을 겨루는 분야는 모두 39개 직종. 전통적 산업 직종인 기계설계와 선반, 용접, 미장, 금형 등에는 각각 10여명이 참가했으나 과거의 높은 경쟁률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들 1차 산업 분야는 경제개발 붐이 불던 1970~1980년대 많은 인기를 끌었지만, 정보화 사회로 접어든 2000년대 이후 쇠퇴의 길로 접어들었다. 판금, 목공예, 주조 등도 산업 역사의 모퉁이로 내돌리며 올해 역시 출전 선수를 배출하지 못했다. 충북에선 자수와 양복 직종이 지난 2007년을 마지막으로 완전히 폐지된 상태. 장식미술과 귀금속 공예도 기술을 가르치는 곳이 없는 탓에 2008년 이후 지원자 미달에 시달리고 있다. 통신·설비는 2010년, 조적(벽돌쌓기)과 자동차 차체수리는 2011년이 각각 마지막 대회였다. 대신 올해에는 21세기 신 직종인 캐릭터그리기와 태양광발전시스템에 많은 선수가 출전하며 산업 변천사를 고스란히 보여줬다. 경쟁률은 각각
[충북일보] 도내 최고 기술인을 가리는 '2016년도 충북기능경기대회'가 8일 막을 올렸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도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기계설계 등 39개 직종에 474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지난해보단 1개 직종, 47명이 늘었다. 직종별로는 캐릭터그리기 36명, 정보기술 19명, 태양광발전시스템 18명, 피부미용 16명, 용접 16명 순으로 많은 선수가 참가했다. 학교별로는 청주공고가 89명, 충북공고가 62명, 충북반도체고가 60명 등의 우수 학생을 출전시켰다. 이날 오전 10시30분 청주공업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을 비롯해 기술위원과 선수, 지도교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세계 최고를 향한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정과 끊임없는도전정신이 오늘날 대한민국을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만들었다"며 "충북의 기술인들이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 최고의 기술명장이 돼 충북의 미래를 건설해달라"고 말했다. 경기는 청주공고, 충북공고, 제천산업고, 청주교도소 등 도내 7개 경기장에서 시작됐다. 참가 선수들은 부문별 1~4개 과제를 수행하며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FTA활용지원센터는 6일 도내 수출입 업체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교육'을 했다.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오는 22일까지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2016년도 연구과제 제안공모사업'을 접수한다.제안 분야는 충북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태양광·신에너지산업(태양광, 이차전지, 연료전지, ESS 등), 신교통·항공산업(스마트자동차, 드론 등), ICT융합산업(IT, 반도체, 전기전자융합부품, 스마트센서, 웨어러블디바이스 등), 첨단형 뿌리기술산업(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핵심 공정기술 등)이다. 해당 분야 중 정부 정책에 부합하고 충북 지역산업과 연관된 실현가능한 사업으로서 국가적 지원이 꼭 필요한 내용이여야 한다. 신청 자격은 충북도 신산업육성정책 관련 연구기획에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 대학, 연구·지원기관, 기타 비영리기관 및 개인 등이다. 최종 연구기획과제로 선정되면 기획비용 1천5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충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cbtp.or.kr)에 게재된 서류를 작성·첨부해 정책기획단으로 접수하면 된다. 관련 사업설명회는 오는 12일 오후 3시 충북테크노파크 선도기업관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소주가 올 한 해 도내 시·군을 돌며 무료급식활동을 전개한다. 후원 대상은 끼니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어르신과 노숙자, 저소득 취약계층 등이다. 충북소주는 6일 함께 사업을 진행할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협약을 한 뒤 청주 중앙공원에서 첫 번째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했다. 이 자리에는 조성호 충북소주 대표와 성영용 충북적십자사 회장 등 양사 임직원 및 적십자 봉사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1년부터 '사랑의 점심나누기' 나눔봉사를 진행 중인 충북소주는 올해도 2천만원을 후원, 10차례에 걸쳐 무료급식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는 지난달 말 기준 매출채권보험 가입액이 4천600억원(350개 업체)으로 상반기 목표금액 70%를 초과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금액으로는 1.3배, 업체수로는 2.4배 늘어난 규모다. 최근 경기침체에 따라 중소기업들이 연쇄도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보험에 대거 가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매출채권보험은 외상 매출을 해준 상대방이 부도·폐업·결제 지연 시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 받을 수 있는 공적보장제도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4·13총선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선거유세 방법 또한 상식선을 넘고 있다. 응급실과 중환자실이 딸린 병원 앞에서 요란한 방송을 트는가하면 수술을 갓 마친 환자의 병실 내부 인터폰으로까지 유세 전화를 걸어오는 등 환자들에게 또 다른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 먼저 선거유세차량 소음의 대표적 지역은 충북대학교병원 앞 개신오거리. 워낙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거리이다보니 아침 출근길부터 각 후보자들의 선거유세가 줄을 잇는다. 바로 인근에 절대적 안정이 필요한 중환자실과 응급실이 있지만 이를 신경 쓰는 후보는 없다. 오로지 '한 표'를 호소하는 선거송과 연설에만 집중할 뿐이다. 유세차량의 확성기 소리 또한 여간 크게 틀어놓는 게 아니다. 그럼에도 모든 소음 피해는 환자들이 감수해야 한다. 현행법 상 선거유세차량의 확성장치에 대한 출력·음향기준이 없기 때문이다. 후보들은 공식선거법에 따라 오전 7시부터 밤 9시까지는 유세차량을, 오전 6시부터 밤 11시까지는 휴대용 확성장치를 마음껏 사용해도 된다. 선거 유세는 집회와는 달라 집시법 상의 75데시벨(야간 65dB)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다. '병원·주택가 등 생활밀집지역에서는 음량을 낮춰달라'는 선거관리위원
[충북일보=청주] 청주세관은 5일 지역 내 관세사 사무장을 대상으로 오는 16일 개통 예정인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에 대한 주요사항을 설명했다.
[충북일보] 서청주우체국 직원 30여명은 71회 식목일을 맞은 5일, 청사 주변에 영산홍 등 나무 100여 그루를 심은 뒤 인근 거리를 청소했다.
[충북일보] 동청주세무서(서장 김정순) 직원들은 71회 식목일을 맞은 5일, 청사 현관 앞 정원에 무궁화나무 등을 심었다.
[충북일보] 법정 공휴일인 4·13총선 당일에 정상 근무를 하는 근로자는 중소기업인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많이 쉬는 곳은 공공기관으로 조사됐다. 4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모바일 설문조사 플랫폼 두잇서베이와 함께 자사 회원 및 패널 3천918명을 대상으로 총선일 휴무 여부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다. '총선일에 휴무가 확정됐다'는 응답은 중소기업 근로자가 42%로 가장 적었다. 중견기업은 61%, 대기업은 68%, 공공기관은 76%로 각각 집계됐다. 반대로 이날 근무가 확정된 비율은 중소기업 재직자가 37%로 가장 높았다. 대기업은 21%, 중견기업은 29%, 공공기관은 15%였다. 투표 의사에 대해선 '꼭 투표하겠다'가 52%, '당일 결정하겠다'가 33%, '투표하지 않겠다'가 15%의 비율을 각각 보였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14일까지 도내 농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2016 하반기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접수를 한다. 하반기에는 터키 이스탄불과 러시아 모스크바, 홍콩 등지에서 12차례 국제식품박람회와 60차례 개별 박람회가 열린다. 참가 업체에는 부스 임차비와 장치비, 기본비품비 등이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aT 홈페이지(www.at.or.kr)를 참조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세관은 외국인 관광객의 내국세 환급 시간을 단축하는 무인단말기(KIOSK, 키오스크)를 청주공항 1층 국제선 출발 대합실에 설치·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은 기존의 세관반출확인 창구에 대기할 필요 없이 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자동화기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청주공항의 내국세 환급 건수는 1일 평균 1천여건으로 공항 내 혼잡요인으로 작용해왔다. 김재권 청주세관장은 "이번 키오스크 설치로 내국세 환급시간이 단축돼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증진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