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의 고용시장이 춘풍을 맞고 있다. 본격적인 취업 시즌을 맞아 원활한 고용이 이뤄지며 전국 평균지수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지역 고용률은 61.5%로 전달의 58.5% 보다 3%p 올랐다. 취업 비시즌인 2월에는 전국 평균에 0.2%p 못 미쳤지만, 3월 들어 전국 평균을 1.9%p 상회하며 반등세를 기록했다. 이 기간 실업률도 전국 평균 4.3% 보다 1.4%p 낮은 2.9%로 집계됐다. 반면, 경제활동 참가율은 63.4%로 전국 대비 1.2%P 높았다. 통계청 관계자는 "제조업,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숙박 및 음식점업 등에서 고용률 증가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민선 6기 고용 목표율을 72%(전국 70%)로 잡은 충북도는 지난해에도 68.4%(전국 65.7%)의 연평균 고용률을 기록,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성과를 나타냈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지난 3월 도내 주택매매와 전·월세 거래량이 전월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지역 주택거래량은 2천449건으로 전월의 1천813건 보다 636건(35.1%) 증가했다. 거래량이 활발하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선 469건(16.1%) 감소했다. 이 기간 전·월세 거래량은 3처75건으로 전월의 3천5건 보다 70건(2.3%) 늘었다. 이 역시 지난해 3월 거래량 보다는 9.7% 줄었다. 올해 1∼3월 누적 주택거래량은 5처856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0.3%, 전·월세 거래량은 8천287건으로 4.4% 각각 감소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도자기가 오는 15일부터 '2016 혼수대축제(웨딩 페스티벌)을 펼친다. 대표 품목은 젊은 부부들의 감각에 맞춘 홈세트 '라임'과 '블루스케치'. 심플한 디자인에 밝고 산뜻한 색상인 '라임'과 블루색상으로 포인트를 준 '블루스케치'는 주방을 더욱 산뜻하게 꾸미기에 적합하다. 이 외에도 가볍고 단단한 고급식기에 사용되는 '본차이나' 소재의 테이블웨어도 대폭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국도자기는 라임·블루스케치 홈세트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100% 당첨 즉석복권'을 증정한다. 추첨 결과에 따라 총 3천명에게 수안보호텔 숙박원, 白홈세트, 커피세트(2인조), 접시 또는 볼세트, 머그컵 등의 경품을 줄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가 도내 중소기업 브랜드·디자인 개발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5일 충북도와 특허청의 매칭 사업으로 추진하는 '비영어권 브랜드개발 지원사업'과 충북도, 청주시 자체 예산으로 추진하는 '브랜드 및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의 수혜업체 선정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으로 도내 중소기업들은 내·외부 환경 및 소비자, 경쟁사 분석을 통한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고, 인지도 창출과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마련하게 된다. 정지문 충북지식재산센터장은 "매년 충북도와 청주시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으로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브랜드 및 디자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지난 15일 자매결연마을인 보은군 마로면 한중리 백록동 마을에서 '농촌클린활동'을 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세관은 지난 15일 지역 내 보세구역 운영인과 종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테러물품의 국내반입 차단을 위한 보세화물 안전관리 교육을 했다.
[충북일보]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지난 15일 청주시로부터 '1사 1하천 사랑운동' 지정서를 수여받았다.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앞으로 가경천(복대교~대하교) 구역을 맡아 하천변 교란식물 및 오물 제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하게 된다.
[충북일보]'4차 산업' 시대가 열리고 있다. 아직 명확하게 정의된 개념은 아니지만, 기존의 2차 산업(제조업 중심)·3차 산업(서비스업 중심)에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한 '지식 집약적 산업'을 4차 산업이라 보는 견해가 많다. '4차 산업혁명'이라고까지 불리는 이 분야의 꽃은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다. 제품 기획부터 생산·유통·판매에 이르는 제조 전 과정을 정보통신기술로 통합함으로써 자동화 비중과 에너지 효율을 월등히 높인 '지식형 공장'이 등장한 것이다.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전국에 1만개 스마트 공장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4차 산업혁명에 불씨를 당겼다. ◇스마트 공장의 핵심은 소프트웨어 스마트 공장이 운영되기 위해선 고도의 정보통신기술이 필요하다. 인적 자원 및 자재 관리, 기업 커뮤니티, 공급망 관리 등을 한 자리에서 콘트롤 하는 프로그램이 뒷받침돼야 한다. 하드웨어가 아무리 탄탄해도 그를 운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없으면 스마트 공장으로 발전할 수가 없다.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소재한 ㈜디엘정보기술(대표 박수철·사진)이 바로 이런 역할을 하는 업체다.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충북일보]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6일까지 예비 창업자와 구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농식품창업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빠르게 변화하는 농식품 산업분야 트렌드를 분석하고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실무지식 위주로 구성됐다. 예비 창업인의 농식품산업 분야 신규 진출을 지원하고 중소 기업체의 구직난을 해소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창업절차 안내, 다양한 성공사례 전파, 창업기업의 마케팅 전략, 창업계획서 작성 실습 등 수요자의 필요를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야간에 진행되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신청은 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http://edu.at.or.kr)를 통해 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해외에서 리콜된 제품이 국내에서 유통되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품목별로는 가전제품·아동용품이 가장 많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1~3월 해외에서 리콜된 26개 제품의 국내 유통을 확인하고 시정조치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품목별로 가전제품과 아동용품이 각 6건(23%)으로 가장 많았고, 화장품·화학제품이 4건(15.4%), 레저용품이 3건(11.5%)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케아코리아가 판매했던 유아용 완구 라티오 텅드럼(LATTJO Tongue Drum)은 고무공 분리로 인한 질식 우려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리콜됐던 제품이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손잡이 파손으로 인한 영유아 낙상 우려로 리콜된 브라이택스 유아용 카시트(Britax B safe 35 series)도 해외 직구 쇼핑몰 등 23곳 에서 판매되고 있었다. 소비자원은 26개 제품 중 국내 판매이력이 확인되지 않은 19개 제품은 해외직구 쇼핑몰에서 제품 게시를 삭제하고 판매를 중지시켰다. 국내 공식 수입·유통업자가 판매하는 제품의 경우 해외에서 구매한 제품까지 무상 수리와 교환 ·환급 등이 진행되도록 했다. 소비자원은 "해외직구나 구매대행으로 리콜대상 제품을 구매했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오는 19일 독일 바이오연구소인 프라운호퍼와 막스플랑크가 참여하는 한·독 국제기술협력 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해 11월 충북테크노파크와 독일 베를린시 산하 혁신기관인 베를린 파트너스와의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실질적인 기업교류와 바이오산업 기술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자리다. 세미나는 독일의 바이오 의료기기 기업인 바이오테크레빗의 베른트 하제 대표의 '한·독 바이오기술협력 정책' 주제발표로 시작된다. 이어 프라운호퍼의 '면역과 줄기세포' 주제 발표, 막스플랑크의 바이오의약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에선 의약품 제조업체 파멥신과 메디톡스가 참여해 바이오의학의 글로벌 협력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한다. 충북대학교 재생의학센터는 독일과 지속해서 협의 중인 줄기세포를 이용한 재생의학 공동연구 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남창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한독기술협력 세미나는 충북지역의 바이오 관련 기업들이 유럽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충북TP는 바이오메카인 베를린과 지속적인 기술교류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14일 청주교육지원청, 지역변리사(온리특허법률사무소, 이수국제특허법률사무소, 특허법인 명장, 한울국제특허법률사무소)들과 업무협약을 하고 도내 소상공인 및 초·중·고 학생들의 IP(지식재산권) 창출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충북일보] KT&G는 오는 27일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캄보디아 현지 봉사활동에 참가할 '캄보디아 희망특파원' 5기를 모집한다. 캄보디아 희망특파원은 오는 7월13일부터 약 2주간 캄보디아 씨엠립 지역에 파견되어 학교 시설물 건립과 보수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참가자가 직접 기획한 재능기부' 활동으로 현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도 선사할 예정이다. 대학생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희망특파원 웹사이트(sangsang.ktng.com/hope)에 지원동기와 함께 재능기부 아이템을 사진·영상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KT&G 관계자는 "KT&G는 지난 2005년부터 캄보디아에 총 33차례에 걸쳐 1천여명의 봉사단을 파견해 수상 유치원 설립, 도서관 기증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국민연금공단 청주지사는 이달부터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의 월 급여액이 0.7%씩 인상된다고 14일 밝혔다. 전년도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 0.7%를 반영한 결과로서 평균 인상액은 국민연금 2천360원, 기초연금 1천410원이다. 국민연금 월 급여액은 본인의 기존 연금액에 따라 최고 1만3천원까지 오른다. 부양가족연금액도 연간 연금액을 기준으로 배우자는 24만9천600원, 자녀 및 부모는 16만6천360원으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기초연금 기준연금액은 월 20만4천010원으로 오른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 정치 1번지' 청주 상당에서 승리한 새누리당 정우택 당선인은 '경제특별구 상당 건설'을 선거구민 앞에 다시 한 번 약속했다. 정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저를 선택해준 청주 상당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장기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있는 상황에서 누가 더 경제를 잘 살릴 수 있는지를 현명하게 판단해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제1공약으로 내세운 '경제특별구 상당 건설'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상당구 5개면 일대에 신규 산업단지를 만들어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1인 공방 청년창업지구를 조성해 청년창업과 도심재생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앞으로 민생과 경제를 우선하는 정치, 국민과 공감하는 정치로 새롭게 정치를 바꿔나가겠다"며 "진정한 국민통합의 시대, 국민희망의 시대로 시대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정 당선인은 마지막으로 "이제 대한민국 중심으로 자리 잡은 충청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주시민과 충북도민 모두가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이르면 오는 8월부터 국내 주유소 내에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설치하는 과정이 한층 수월해진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민안전처는 최근 주유소에 설치되는 전기차용 충전기의 방폭(폭발 방지) 성능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 개정안은 국민 의견 수렴,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오는 8~9월께 실시될 예정이다. 그동안 주유업계는 전기차용 충전기를 설치하기 위해 추가 비용을 들여 방폭 장치를 갖춰야 했으나 이번 개정안에 따라 일정 거리 이상에선 방폭 장치 없이도 충전기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 청주시 주민센터 소속 직원들이 각 지역구에 마련된 투표소를 돌며 간식을 제공. 상당구 금천동주민센터는 다과를, 영운동주민센터는 따뜻한 차를 투표소 선거사무원들에게 제공하며 격려. 오세구 금천동장은 "새벽부터 고생하는 선거사무원들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간식을 준비했다"며 "부디 별 탈 없이 선거가 잘 끝났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목소리.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 유권자들이 역대 최대 규모인 비례대표 정당 수에 혀를 내둘러. 모두 21개 정당 이름이 적힌 정당 투표용지의 길이만 33.5㎝로 측정.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주민센터 투표소에서 주권 행사를 하고 나온 김모(여·56)씨는 "생전 처음 들어본 별별 정당 이름이 적혀있더라"고 고개를 저은 뒤 "비례대표라도 한 자리 차지하려는 것을 보면서 한편으론 씁쓸했다"고 전언.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제5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이름이 비슷한 다른 사람의 선거인명부에 서명을 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한바탕 소동. 13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3총선 투표가 시작된 이날 오전 7시께 금천동 현대아파트 경로당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 선거사무원이 유권자 A씨의 이름을 혼돈, 비슷한 이름의 B씨 선거인명부에 서명을 하도록 잘못 안내. 이 같은 사실은 오전 9시40분께 투표소를 찾은 B씨가 본인확인 과정에서 발견. 현장 조사에 나선 선관위는 이름을 착각한 선거사무원의 단순 실수로 결론짓고, 두 유권자의 투표를 정상 진행.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4·13총선 후 본격적인 과잉공급으로 대규모 미분양이 우려되는 상황이긴 하나 일단 지난해 공급량까지는 원만하게 새 주인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12일 시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청주지역 미분양 공동주택은 총 713가구로 전달의 890가구 보다 177가구 줄었다. 1월 말에 비해서는 456가구나 감소했다. 지난해에는 최근(3천683가구) 대비 2.5배 많은 9천312가구(지역주택조합 포함)가 공급됐음에도 지금까지 92%가량이 분양 완료된 것으로 집계됐다. 아직까지 계약 체결되지 않은 물량은 모층동 포스필 6가구, 비하동 대광로제비앙 1차 34가구·2차 8가구, 방서동 중흥S-클래스 66가구, GS자이 96가구, 문화동 대원센트럴칸타빌 216가구, 오창읍 센토피아 롯데캐슬 268가구, 오송읍 힐데스하임(2010년 입주) 19가구다. 지난해 12월 고분양가 논란 속에 대규모 미분양 우려를 자아냈던 방서지구는 호조세로 돌아선 반면, 같은 달 분양된 대원센트럴칸타빌과 센토피아 롯데캐슬(지역주택조합 중 일반 분양분)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현재 전체 공급 세대수 중 34%, 46%씩 미분양
[충북일보] 조달청은 레미콘·아스콘 공동수급체의 최소 구성원 수를 현행 5인 이상에서 2인 이상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중소기업자로 구성된 공동수급체간 경쟁입찰 운영요령'을 개정, 오는 18일 입찰공고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협동조합 등 일부 기업의 독점 납품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그동안 레미콘·아스콘은 추정가격 50억원 이상 구매 시 일부 기업의 독점 납품을 방지하기 위해 중소기업자로 구성된 공동수급체간 경쟁입찰을 운용해왔으나 그 실적은 미미했다. 지난해 레미콘 계약률은 조합 91.6%·공동수급체 1.8%를, 아스콘은 조합 96.4%·공동수급체 3.6%를 각각 기록했다. 조달청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조합을 탈퇴해 손쉽게 공동수급체 구성을 하게 함으로써 공동수급체 구성 활성화 및 경쟁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달청은 또 이번 개정을 통해 공동수급체간 경쟁입찰 표준제품(대상제품)인 레미콘·아스콘, 콘크리트배수로 등 23개 중 적용 실적과 적용대상 발주 건이 없었던 13개를 제외했다고 전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22일까지 학교급식지원센터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운영활성화 자금지원 신청을 받는다. 올해 융자 지원규모는 총 88억원으로 업체별 지원한도는 20억원이다. 이 자금은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의 경영 개선과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학교에 안전하고 우수한 농수축산식품 공급 체계 마련을 위해 쓰인다. 자금 용도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학교급식지원센터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가 급식 식재료로 납품하기 위한 1차 농·수·축산 원물 구입자금이다. 지원금리는 연 3.0%(농업인은 2.5%)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1년. 자세한 사항은 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단체급식부(02-6300-1774)로 문의하면 된다. 자금지원신청서는 aT 홈페이지(www.at.or.kr)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뜨거운 관심 속에 11일 분양가가 발표된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아파트. 올해 들어 분양가 상한제가 첫 적용되는 공공택지지구인데다 과잉공급 상황이 우려되는 주택공급시장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초부터 많은 관심을 모아온 지역이다. 결론적으로는 지난해 청약 광풍 때보다는 평균 분양가(3.3㎡당)가 상당액 떨어졌다. 2개 블록으로 나뉘어 건립되는 우방 아이유쉘은 각각 817만원과 822만원으로, 우미린은 832만원으로 책정됐다. 지난해 12월 분양된 방서지구의 중흥S-클래스 869만원, 자이 879만원, 문화동 대원센트럴칸타빌(주상복합) 879만원 보다는 한참 낮아진 가격. 단순 금액 비교로는 최고 62만원이 떨어졌다. 같은 해 6월 '36.3대 1'이라는 사상 최대의 청약 광풍을 불러왔던 호미지구 우미린(859만원)에 비해서도 27만원~42만원이 낮아졌다. 물론, 지난해 공급량과 이번 물량을 단순 비교할 수는 없다. 개발용지 자체가 '분양가 상한제'를 다르게 적용받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청주지역 분양 아파트는 모두 민간택지지구여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았다. 정부가 그 해 4월부터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민간택지 분양가 상
[충북일보] 2016년 충북지방기능경기대회가 11일 막을 내렸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도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37개 직종에 474명의 선수가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지난 6일부터 도내 7개 경기장에서 펼쳐진 대회 결과, 금메달 37명, 은메달 36명, 동메달 33명, 우수상 20명 등 총 126명의 입상자가 배출됐다. 금·은·동 입상자는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종합 점수에선 청주공업고등학교가 1천85점을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충북반도체고가, 3위는 충북공업고가 각각 차지했다. 참가 선수 중에선 한복 직종에 나란히 출전, 금메달과 은메달을 휩쓴 모녀가 눈길을 끌었다. 19세부터 바느질을 시작해 베테랑의 자리에 오른 어머니 이옥자(61)씨가 은메달을, 전통복식 석사 학위를 보유한 딸 최윤희(38)씨가 금메달을 각각 목에 걸며 이름을 날렸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청지방통계청 청주사무소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016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를 한다.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 조사하는 조사원 면접방식과 응답자가 인터넷을 통해 직접 기입하는 전자조사방식을 병행하되 희망하는 가구에 한해 자기 기입식 조사 또는 전화조사 등을 실시한다. 조사 결과는 시·도별 고용구조 자료 및 산업·직업에 대한 세분 자료를 작성·제공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