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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내 전기차 충전기 설치 쉬워진다

일정거리 이상 땐 방폭 장치 없어도 가능

  • 웹출고시간2016.04.13 17:35:25
  • 최종수정2016.04.13 17:35:25
[충북일보] 이르면 오는 8월부터 국내 주유소 내에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설치하는 과정이 한층 수월해진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민안전처는 최근 주유소에 설치되는 전기차용 충전기의 방폭(폭발 방지) 성능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 개정안은 국민 의견 수렴,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오는 8~9월께 실시될 예정이다.

그동안 주유업계는 전기차용 충전기를 설치하기 위해 추가 비용을 들여 방폭 장치를 갖춰야 했으나 이번 개정안에 따라 일정 거리 이상에선 방폭 장치 없이도 충전기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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