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도담리 부녀회가 이웃사랑 후원금 20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도담정원에서 도담리 주민들이 상점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정옥남 부녀회장은 "도담정원과 도담리를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지난 4일 오후 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천경찰서장, 청전지구대장, 교동 주민 자치위원회 위원 26명, 행정복지센터 직원 4명 등 총 32명과 치안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치안간담회에서는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정의로운 사회'라는 주제로 제천 지역 내 범죄 발생 동향과 피해 예방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특히 '교동 내 안전지대 등 불법 주차 문제', '청소년 상대 콘서트 티켓 등 중고 거래 사기 대책 마련' 등 건의를 받고 실태 점검에 들어갔다. 이날 황재홍 교동 주민 자치위원장은 "지역 치안을 위한 경찰의 노고를 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안전한 제천시를 만들기 위해 주민 자치위원회에서도 지역 치안에 많은 관심을 두겠다"고 말했다.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안전을 넘어 안심되는 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재 제천경찰서에서 추진 중인 줄줄이 운동(인사하면 범죄가 줄어요) 등 치안 시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기 위해 텀블러 세척기를 제천시청 지하 1층, 3층, 4층, 허가민원센터, 시의회 2층 등 총 5곳에 설치했다. 텀블러 세척기를 사용한 직원들은 "텀블러를 일일이 씻기가 귀찮아서 평소엔 잘 사용하지 않았는데 깨끗하게 세척되는 것을 보니 앞으로 텀블러를 더 자주 사용할 것 같다"고 호응을 보였다. 시는 다회용 컵 사용 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효과성이 입증되면 관공서 설치를 확대해 청사 내 직원뿐만이 아닌 민원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텀블러 세척기 운영을 통해 청사 내 일회용 컵 사용량 감소를 기대한다"며 "다회용기 사용 체계 구축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실천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4일 교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작은 학교 활성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단양소백산중학교와 풍기북부초등학교를 방문해 각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작은 학교 활성화 모델을 개발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풍기북부초등학교는 '독서 및 시 쓰기 활동을 통한 인문학 교육'을 중심으로, 단양소백산중학교는 '오케스트라 예술 교육'을 특색으로 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선진 학교 견학은 작은 학교 간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며 지역의 작은 학교들이 지속 가능한 교육 발전을 위해 새로운 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교직원 중 한 명은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를 현장에 적용해 학생들에게 더욱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9대 후반기 제천시의회 의장단이 지난 5일 첫 공식 행보로 지역 내 원로단체와의 방문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영기 의장과 한명숙 부의장, 이정현 의회운영위원장, 윤치국 자치행정위원장, 김진환 산업건설위원장 등 의장단은 이날 보훈단체협의회(회장 김희춘)와 재향군인회(회장 김영환)을 찾아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사회복지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정책 개발과 관련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에 의회가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박영기 의장은 "앞으로도 지역 원로를 비롯한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많이 마련하겠다"며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3일 제337회 임시회를 통해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마치고 2년간의 후반기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종국 위원이 지난 4일 재능기부를 통해 단성면 하방리 취약계층 가구 지붕 누수 수리를 지원했다. 김 위원은 "내 재능이 누군가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행복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 손을 건네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한드미마을 농어촌인성학교 정문찬 대표가 지난 5일 농촌 발전 유공 도농 교류 활성화 분야에서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번 포상은 도시와 농촌 간 소통 여건을 조성하고 상호 교류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장 포상은 해당 분야에서 15년 이상 도농 교류 분야에 공적을 쌓은 자에게 수여된다. 정 대표는 활기찬 농촌을 만들기 위해 '돌아오는 농촌, 지속 가능한 농촌 만들기'를 캐치프레이즈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 대표는 "농촌 유학 확대 시행, 귀농·귀촌 지원 등 끊임없는 인구 유입 정책으로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한드미마을을 도농을 연결해 주는 연결고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드미마을은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촌체험휴양마을 으뜸 촌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기초번호판 73개를 설치했다. 군은 다리안로(약 6㎞), 당동장현로(약 3㎞), 노동장현로(약 7㎞), 삼봉로 도전교(약 1㎞) 도로구간에 신규 기초번호판을 설치 완료했다. 기초번호판은 도로 주변 가로등, 전신주 등에 설치되며 도로명과 도로구간에 일정 간격마다 부여되는 기초번호를 바탕으로 해당 지점의 위치를 알려주는 주소 정보시설이다. 군 관계자는 "기초번호판을 설치해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도로변에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제천시 ◇4급 승진 △권병수 행정지원국장 △이제봉 경제산업국장 △이운식 보건소장 △조성원 안전건설국장 △이진훈 오송바이오진흥재단 파견 ◇4급 전보 △최부금 문화복지국장 ◇5급 승진 △오문경 의림지동장 △김태준 수산면장 △배영석 노인장애인과장 △김경희 기획예산과장 ◇5급 전보 △송경순 문화예술과장 △이상만 한수면장 △김종문 신백동장 △한청주 백운면장 △최윤진 홍보학습담당관 △이은영 보건위생과장 △차광천 자치행정과장 △엄복철 세정과장 △윤재석 투자유치과장 △유재운 일자리경제과장 △강종선 중앙동장 △최경화 정보통신과장 △조견행 청풍면장 △원정연 교통과장 △이나경 관광과장 △이경민 대외협력과장 △엄태헌 감사법무담당관 △이기로 사회복지과장 △정형태 수도사업소장 △이진태 자연환경과장 △이재웅 덕산면장 △정치헌 기술지원과장 △안동환 산림공원과장 △안순덕 건강관리과장 △서창용 도시재생과장 △이승호 체육진흥과장 △이은석 환경사업소장 △김은숙 시설관리사업소장
[충북일보] 단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4일 상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어린이집 원장 대표, 지역아동센터 대표, 학부모 대표,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내고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영양·위생에 대한 정기 점검과 교육, 식단, 정보지원 활동 외에도 지난 4월 30일 열렸던 '슈가몬스터를 잡아라' 인형극과 어린이날 기념행사였던 '채소·과일 부채 만들기' 등 상반기의 다양한 활동을 보고했다. 하반기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급식 참관 프로그램,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될 쿠킹클래스 '건강한 간식 만들기(두부 티라미수)' 등도 예정돼 있다. 한 운영위원은 "센터에서 진행된 활동이 안정기에 접어들어 단양군 어린이 급식에 대한 신뢰가 많이 쌓였다"며 "다만 더운 날씨와 다양한 위생·안전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설립된 단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영양·위생교육 자료 개발 및 지원, 대상별 영양·식사 교육, 맞춤형 급식소 컨설팅 등 체계적인 지원을 하는 기관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재)제천복지재단이 지난 5일 지속 가능한 미래와 성장을 위한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제천복지재단은 제천시 출연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경영 전반에 ESG 가치를 확산해 나가기 위해 ESG 경영을 도입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제천복지재단 및 산하시설 임직원 30명이 참석해 ESG 전략체계 발표, ESG 경영 선언문을 선포하고 ESG 경영 목표인 (E) 친환경 경영 실천, (S) 사회적 가치 실현, (G) 투명한 윤리경영 실현을 바탕으로 10개의 핵심 추진 과제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확산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유용식 재단 이사장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선도하는 본연의 역할에 친환경 경영 실천 및 지역사회와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하는 제천복지재단이 되겠다"며 "재단뿐 아니라 산하 시설이 ESG 경영에 참여하며 ESG 경영 확산에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재단의 다양한 사업은 누리집(jcwf.or.kr), SNS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표번호(647-1237)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지난 5일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발령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는 인사권 독립 후 첫 서기관 승진발령이 포함돼 유달현 지방서기관이 의회사무국장에 임명됐다. 주요 인사내용은 △4급 승진 유달현 의회사무국장 △5급 보직변경 김숙희 자치행정전문위원 △8급 승진 강경희 △파견근무 이준희, 김황섭 △파견 복귀 박지수 등이다. 박영기 의장은 "제9대 후반기 의회 출범과 함께 실시한 직원 인사 발령이 향후 의회 운영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자체 승진을 통해 독립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통해 행정의 전문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군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최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식생활과 운동의 중요성을 군민들에게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강북삼성병원 강재헌 교수가 초빙돼 고혈압과 당뇨환자를 위한 최적의 식생활과 적절한 운동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한 참가자는 "식사 구성의 중요성과 함께 규칙적인 운동이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얻었다"고 고마워했다. 다른 참여자는 "식습관과 운동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새롭게 깨달았다"며 "특히 전문가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조언과 명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활동으로 군민들이 보다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단양군 보건의료원은 만성질환자와 고위험군 자들이 생활 습관 개선, 운동, 식이요법,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자가 관리할 수 있도록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수칙 준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 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442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내구연한 1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번호판 2천66개를 무상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교체 사업은 교동, 청전동, 화산동 일대 2023년 기준으로 10년 전에 설치한 노후화된 건물번호판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장기간 햇빛 노출로 탈색되거나 훼손돼 미관을 해치고 주소 확인이 어려워 우편물 오배송 등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교체된 건물번호판은 '주소 정보시설 규칙' 등 일부개정에 따라 바탕색이 남색에서 청색으로 변경했으며 도로명과 기초번호의 위치 변경으로 주소 정보시설의 가독성 및 시인성을 개선했다. 또한, 올해 '도로명 주소시설물 일제 점검'에 따라 망실, 탈색, 훼손된 건물번호판 109건에 대해 보유 중인 반제품 건물번호판을 활용, 자체 제작해 추가 보수함으로써 도시미관 개선 및 시민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사업으로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안내 및 우편 배송 등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해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5일 제천시청과 합동으로 왕암동 인팩이피엠 제천공장을 찾아 화재 안전 조사를 시행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전지 제조업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위험성을 예방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공장 내 주요 시설과 조립 라인을 중심으로 조사를 진행한 화재안전조사팀은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필요한 안전 조치를 강화하고 소방서와 협력을 통해 안전한 생산 환경을 유지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4일 오후 제천제일고등학교에서 담임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일반고 교육력 강화 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제천·단양 학년 부장과 담임교사 102명이 참가해 1학기 기말고사 후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 방안에 대해 연수를 운영했다. 구체적으로는 충북대 입진학지원단 대입전문가 현직 교사와 지역 내 부장 교사가 2인 1조로 강사진을 구성해 학년별 연수 및 주제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에 참가한 제천·단양 진학연구회 김재국 회장은 "지역 내 연수에서 고등학교 선생님 100여 명이 참가한 적은 최근 5년간 없었던 일"이라며 "그만큼 올해 입시가 많이 바뀌고 더욱 힘들어진다는 것인데, 학교에서 여러 업무로 바쁘신데도 학생 지도에 머리를 맞대주신 우리 선생님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제천제일고 김경태 교장은 "올해 우리 학교가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새롭게 출발하고 있다"며 "오늘 참가하신 선생님들의 열정이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지역 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제일고등학교가 문화적 기회가 부족한 지역 학생들에게 진로 및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진행했다. 첫 번째 행사는 '변화를 이끄는 제천제일고 Green 영화관'으로 지난 3일 교내 제일누리관에서 학생자치회 주도로 진행됐다. 한국영상자료원의 '찾아가는 영화관' 교육 기부로 영화 '다크 워터스'를 관람하고 환경 전문가와 함께 무비 토크쇼를 진행했다. 이어 두 번째 행사는 '신나는 예술여행'으로 4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의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극발전소 301의 연극 '인간을 보라'를 관람했다. 제천제일고는 2024년 교육부로부터 '자율형 공립고 2.0'에 지정돼 지자체 및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자율적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이번 진로 문화행사는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학생들이 문화적 경험을 통해 감수성을 기르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을 두는 기회가 됐다. 윤석현 학생자치회장은 "학교에서 영화관을 기획하고 함께 영화를 감상할 수 있어 좋았다"며 "영화처럼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되는 인재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김경태 교
[충북일보] 제천시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가 4일 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의 하나로 '공공 빨래방+정리 수납'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오승환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사업수행을 위한 공간 제공과 정리수납 전문가 과정 참여자 모집 협조를 한국수자원공사는 공공 빨래방 시설 구축 및 이동형 빨래차 구매, 운영비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기존 운영 빨래방 시설에 세탁기 50㎏, 건조기 80㎏ 각 2대를 추가 설치하고 이동식 빨래 차를 구매해 댐 주변 지역 거주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정리수납 전문가 과정을 개설해 20명의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정리가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에 정리 수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서비스는 협약 체결 후 이르면 오는 9월이나 10월부터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창규 시장은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와의 뜻깊은 협약으로 우리 시 취약계층에 좀 더 촘촘하고 세밀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 없는
세명대학교 인사 △유용식 사회과학대학장 △백민석 산학협력단장 겸 세명창업보육센터장 △김환희 지역협력센터장 △황형서 지역혁신사업단장 △이종섭 원격교육지원센터장 △김기태 보건진료소장
[충북일보] 제천로타리클럽이 제천시 실버복지관에 쌀 500㎏을 후원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쌀 후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 및 취약 계층 가정에 안정적인 식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광호 회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이웃들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강양미 관장은 "제천로타리클럽의 따뜻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받은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워했다. 제천로타리클럽은 이번 쌀 후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협력해 더 많은 지역 어르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송학중학교가 두 번째 공동 교육과정 운영으로 4일 송학초 6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슬기로운 중학 생활 엿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 '슬기로운 중학 생활 엿보기' 프로그램은 세 가지 분야로 첫 번째 시간에는 영어 지문을 읽고 분석하는 활동이 게임 형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세 가족의 주말 활동을 소개하는 영어 지문을 통해 영어를 더욱 친숙하게 접할 수 있었고 게임을 통해 접근한 이 수업 방법은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어 두 번째 시간에는 '정다면체 탐구하기' 프로그램으로 이 시간에는 정다면체가 왜 5가지뿐인지를 설명하고 학생들이 전개도를 활용해 직접 정다면체를 만들어 보는 활동이 포함됐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이 만든 정다면체를 실생활과 연관해 키링으로 제작하는 재미있는 경험으로 수학적 원리를 생활 속에서 찾아보았다. 끝으로는 자유학기제와 진로 진학을 주제로 중학교 교육과정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중학교 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진로 선택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돼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슬기로운 중학 생활 엿보기' 프로그램은 영어와 수학, 진로 교육을 통합적으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5일과 오는 15일 2회에 걸쳐 '같이(가치)책 제천 청소년 비경쟁 독서토론'을 운영한다. 비경쟁 독서토론은 지역 도서관 및 독서교육연구회(동아리)와 함께 3년째 꾸준히 운영되고 있는 사업으로 초·중 학생들의 함께하는 독서토론 능력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7개교 초등학생 40명이 참여해 김지연 작가의 '평화 시장' 도서를 중심으로 중학생 9개교 45명이 참여해 김중미 작가의 '하면 좀 어떤 사이' 중 프렌드와 시스터 사이라는 단편을 중심으로 비경쟁 독서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강성권 교육장은 "지역 내 친구들과 같이하는 비경쟁 독서토론을 통한 소통을 경험하며 인문학적 문제해결력 함양 및 즐거운 독서 경험을 배우면서 함께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며 "내실 있는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 활성화를 통해 책을 사랑하는 평생 독서인으로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4일 하소동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 15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배식봉사에는 임경호 서장 등 제천경찰서 직원 10명, 지역봉사단체인 선우라이온스클럽 회원 10명 등 총 20명이 참여했다. 노종숙 선우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이번 배식 봉사에 임경호 서장님과 제천경찰서 직원들이 동참해 주셔서 회원들의 일손을 덜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은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할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봉사단체, 협력 단체와 협업해 사회 전반에 훈훈한 온정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3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기업하기 좋은 제천 만들기를 위해 지역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창규 제천시장, 한정철 제천단양상공회의소 회장, 제천 지역의 주요 기업 대표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기업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도움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산업생태계 구축 사업으로 모빌리티 부품 제조 엔지니어링 센터 및 중부권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건립, 정주여건 개선 사업으로 제1바이오밸리 복합문화센터 건립 및 교통환경개선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창규 시장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금리 등 기업의 경영 여건이 녹록하지 않은 상황"이라며"제천시 지역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기업의 역할과 노력이 매우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기업인들과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속해서 기업인들과 소통하며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