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알기 쉬운 지방세 교실'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사업은 미래의 주역인 지역 6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19명을 대상으로 지방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성실한 세금 납부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고 있는 세정 시책 사업으로 군은 지역 내 학교의 신청을 받아 6개 초등학교(분교 포함)를 선정했다. 지난 2일 상진초(6학년 25명)를 시작으로 5일 대강초(6학년 11명), 매포초(6학년 27명), 8일 단양초(5학년 22명), 12일 영춘초(5∼6학년 17명), 단천초(4∼6학년 17명)에서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고 즐거운 세금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분야를 실제 단양군 재무과에서 근무하는 이윤미 주무관이 직접 교사로 나섰다. 이 주무관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직접 교육교재를 제작하고 교육 시 어린이들에게 "세금은 왜 내야 하나요·", "지방세란 무엇인가요·" 등의 퀴즈를 활용해 세금의 종류와 납부 방법, 단양군이 세금으로 하는 일 등 납세의 중요성을 알렸다. 세무 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세금 교육이라고 해
[충북일보] 단양군의 대표 농산물인 '단양마늘'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 청정도시 단양군의 제18회 단양마늘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단양마늘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NH농협 단양군지부, 마늘생산자협의회에서 주관한다. 축제 내내 마늘 생산자가 직접 현장에서 단양마늘을 판매하는 '마늘직거래장터'와 농·특산물 가공품 판매, 마늘전시 홍보관, 국내 마늘 신품종 및 가공품 비교전시, 농기계·농자재 전시,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된다. 또 마늘장아찌 만들기, 추억의 사진관, 마늘족욕체험, 삼나무 글루 캘리, 마늘꽃이 피어요, 농산물 가공품 홍보관 등 다양한 체험도 마련됐다. 우선 첫날엔 개막식을 시작으로 가수 서지오, 나현민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열린다. 이어 20일은 축제장의 분위기를 시원하고 흥겹게 바꿔줄 품바 공연과 가수 백승일, 홍주의 신명 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 21일은 품바 공연이 이어지며 오후 2시부터는 참여 농가 노래자랑이 개최돼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이 어우러지는 노래 한마당이 벌어질 예정이다. 단양마늘은 '지리적표시 제29호'로 '농산물품질관리법'에 의해 지리적 명칭을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1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9대 후반기 의회의 첫 회기인 제3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5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회기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단양읍 시가지 미관 개선을 위한 사업 추진 계획' 등 총 60건의 군정 질문답변을 하고 2024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추진 계획을 담은 군정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는다. 이를 통해 민선 8기의 전환점을 맞이한 단양군의 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견제와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의정을 구현하는데 의정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상훈 의장은 "제9대 전반기 의회에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반기 의회를 시작하는 첫 회기인 만큼 개원 당시 마음 깊이 새긴 초심으로 전반기 기조를 이어 믿음과 신뢰로 군민의 꿈을 실현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와 제천재향경우회가 최근 모범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제천서와 제천재향경우회는 교육지원청과 관계단체로부터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히 학업에 정진하고 주변에 모범이 되는 청소년 5명을 추천받아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권용걸 회장은"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수 있어 기쁘다"며"장학금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있는 학생들이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영종 제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경우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뜻있는 분들과 유관 단체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꾸준히 후원할 수 있도록 연계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15일 김창규 제천시장 주재로 맹은영 부시장, 국·단·직속 기관장, 부서장, 주요 팀장이 참석해 2024년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4년 차의 반환점을 맞아 공약 사업 및 역점사업에 대한 중간 점검과 2024년 상반기 주요 성과,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는 민선 8기 후반기 핵심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 달성이 강조됐으며 현안 문제점 진단과 발전 방향 등이 논의됐다. 특히 그동안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대규모 투자유치, 체류형 관광산업,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 등의 성과와 기반을 토대로 후반기에는 계획했던 목표 달성을 위해 기존 사업 추진에 더욱더 박차를 가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제천예술의 전당 정식 개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2024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Pre-EXPO) 등 지역경제를 견인할 주요 사업과 행사를 앞둔 만큼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줄 것을 지시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민선 8기 2년간 함께 열심히 뛰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
[충북일보] 제천시 송학면 무도1리 노인회가 15일 송학발전위원회 위원 및 송학 지역을 이끌어가는 젊은 청년들을 초청해 격려하고 노고를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무도1리 노인들은 폐교 결정이 난 송학중학교를 살리기 위해 노력해 온 학교 발전위원회 임원들을 초대해 삼계탕을 대접하고 그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노인회는 매년 60만원씩 5년간 총 300만원을 송학중학교 발전위원회에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이방희 노인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노인들이 용돈을 모아 기부하는 만큼 지역 학교인 송학중학교를 살리고 지역 발전을 이끄는 데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라며 "이 기탁금이 학교를 살리는 마중물과 종잣돈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학교 발전위원회 김태원 위원장은 "송학의 젊은 청년들이 노인회에 도움을 드려야 하는 데 오히려 도움과 격려를 받게 돼 송구하다"며 "송학중학교 후배들과 송학의 지역 발전에 투명하고 꼼꼼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송학중학교(교장 김덕진)는 2022학년도에 3학년 학생이 단 2명밖에 없어 폐교 결정이 난 학교였으나 송학발전위원회와 송학 지역 주민들의 노력으로 2024학년도에는 1, 2학년 21
[충북일보] 제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발달 장애인 전문 장애인 연극 극단 마중이 오는 19일 오후 3시 서울 모두예술 극장에서 '편지 그리고 벽'이라는 작품으로 공연을 올린다. 제천 전용 마중 소극장을 개관하고 활동 중인 장애인 연극 극단 '마중'은 발달 장애인 배우 15명으로 구성된 극단으로 2021년 9월 세상의 변두리에서 세상의 중심으로 서기 위해 장애인 연극 극단 마중을 창단하고 자신들만의 무대를 만들어 오고 있는 발달 장애인 전문 장애인 연극 극단이다. 2021년 9월 30일 창단 이후 총 6개 창작 작품과 20회가 넘는 공연을 통해 연인원 관객 수 2천 명을 넘는 쾌거를 올리고 있다. 장애인 연극 극단 마중은 한국 장애인 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오는 19일 오후 3시 연인원 관객 수 2천명 돌파 기념으로 서울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서울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지정 좌석제 및 사전 예약제로 이미 전 좌석 매진된 상태다. 극단 마중의 모든 작품은 우리 사회에서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아픈 현실을 그대로 녹여 내어 관객들에게 많은 찬사와 감동을 끌어내고 있다. 이번에 올릴 작품 '편지 그리고 벽'이라는 작품 역시 마중극단 장애인 배우들이 직접
[충북일보] 제천시가 긴급하거나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거점 돌봄센터로 동현동에 위치한 '사랑의교실 지역아동센터'를 지정하고 긴급·일시 돌봄 지원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사랑의 교실 지역아동센터'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추진하는 '거점 돌봄센터'는 양육자들의 갑작스러운 사정이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다. 학교 휴업 및 보호자의 사유 등으로 갑자기 돌봄이 필요하거나 단기간(1~2주)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아동들에게 안전한 돌봄서비스와 교육을 제공하며 양육자들이 경제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 '사랑의 교실 지역아동센터'는 학기 중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되며 운영 시간 내에 지역아동센터(의병대로26나길 1)에 방문 및 전화(643-7606) 신청으로 아이들을 맡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긴급한 일시 돌봄이 필요할 때 가까운 지역아동센터에서 돌봄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며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와 강원특별자치도 영월의료원이 최근 산학협력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으로 산업체와 대학의 공동 발전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변화하는 산업체 및 교육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앙 기관은 산학협력에 관한 기술 및 경영 자문·공동연구, 인력, 시설 설비의 공동 활용에 관한 사항(산업체 인사 겸임교수 초빙), 학생의 기업 인턴십·현장실습에 관한 사항, 의료원 이용 시 의료서비스 등에 대한 감면 혜택 등을 약속했다. 김영철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원대학교와 강원특별자치도 영월의료원 공동의 발전을 이루고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실습 및 취업 등의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3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제천 풍물시장(역전 5일장)과 내토 전통시장에서 '무더위 탈출 전통시장 여름나기 캠페인'을 열고 있다. 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호우피해 지역과 이웃의 좋은 벗 '내 곁의 호우(好友)' 사업'의 하나로 무더위 탈출 전통시장 여름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 사업으로 제천 풍물시장(역전 5일장)과 내토시장에 폭염을 피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시장 상인과 이용객을 위한 여름나기 키트(쿨토시, 쿨패치, 쿨스카프, 식염 포도당, 선풍기 등)를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 이혈 체험, 냅킨 아트를 활용한 부채 만들기, 친환경 장 보기를 위한 에코백 만들기 등 무더위 극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박종철 센터장은 "전통시장 여름나기 캠페인이 상인분들과 이용객들의 더위를 식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센터는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생활불편처리반 인기가 치솟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28일 발대한 생활불편처리반이 지난 12일 기준 58가구를 지원했다. 운영을 시작한 지 2주 만에 지역사회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생활불편처리반은 '멀리 있는 자식보다 가까이 있는 생활불편처리반이 낫다'라는 슬로건을 갖고 열띤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처리반은 65세 이상 38가구, 수급자 5가구, 차상위 7가구, 장애인 6가구, 한부모 가정 1가구, 일반 1가구 등 총 58가구에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며 전기 56건 수도 22건 방충망, 화재감지기, 소화기, 문고리 등 총 112건을 도왔다. 다만 생활불편처리반에서 처리 불가능한 4건은 관계 기관과 연결해 주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도움을 받은 한 주민은 "혼자서는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았던 전기 수리를 생활불편처리반이 와서 신속하게 해결해줬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 다른 주민은 "집에 고장 난 것을 수리해 준다고 사람들이 찾아와 북적거리니 생기가 돌아 좋다"며 "게다가 자식처럼 친절하게 대해주니 참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언제든 군민들께서 필요한 일이 있으면 달려갈 수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가 초복을 맞아 제천봉사관에서 3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배식하며 따뜻한 나눔의 정을 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은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을 비롯한 제천경찰서 직원과 적십자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 시 부녀봉사회, 제일봉사회, 월악봉사회, 용두봉사회, 아세아시멘트봉사회 회원 및 제천지구운영위원회 5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초복을 앞두고 지역 내 어르신과 취약계층 300여 명에게 기력 회복을 위한 보양식인 삼계탕을 제공했다. 남성렬 회장은 "초복을 맞아 열린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어르신이 삼계탕을 드시고 무탈하게 올여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오늘뿐만 아니라 매주 운영하는 국수 나눔터에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밥 한 끼 드시러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을 실천하는 적십자 제천지구협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봉사는 생명 나눔 문화 확산과 실천을 위해 기부금 지원 및 각종 봉사활동, 사랑의 헌혈데이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아세아시멘트(주) 제천공장의 후원을 받아 이뤄졌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백운면 방학리 주민들이 마을 인근 저수지에서 추진 중인 태양광발전소 설치에 반대하며 집회를 열고 있다. 이들은 15일 오전 제천시청에서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어 백마수상태양광발전소 설치 계획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 사업 주체는 한국농어촌공사로 백운면 방학리 소재 백마저수지 수면 위 1만6천482m² 면적에 1천698㎾짜리 수상태양광발전소를 조성한다. 이 사업은 2022년 10월 충청북도의 허가에 이어 지난해 11월 변경 허가를 받았다. 하지만 주민들은 수질오염뿐만 아니라 조망권 저해 등 경관 훼손을 주장하며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주민 A씨는 "이곳은 수달 등 천연기념물이 자생하는 곳으로 인위적 시설 건립은 자연 훼손을 불러오기 때문에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또 다른 주민 B씨는 "우리 동네는 자연이 잘 보존돼 살기 좋은 곳으로 정평이 나 있는데 발전소 설치 소문으로 인해 이주하려던 계획을 접곤 한다"며 "마을 지원비 등 사탕발림 제안은 절대 거부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현재 제천시에 태양광발전소 전기사업허가 신청서는 접수된 상태지만 주민 반대로 허가 절차가 중단된 상태다. 제천 /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정부 모범공무원으로 선발된 양진 예방총괄팀장에게 모범공무원 표창을 전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정부 모범공무원 선발은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솔선수범하고 각종 재난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 소방공무원의 사기를 북돋우려고 수여된다. 양진 예방총괄팀장은 31여 년 재직하며 각종 재난 현장에 출동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섰으며 현재는 예방총괄팀장으로서 예방 정책 추진과 각종 홍보활동으로 화재 예방 및 소방 이미지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양 팀장은 "매 순간 소방관으로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남은 공직생활 국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최근 교내 식생활관에서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 식문화 계승 사업'으로 조리체험학습을 했다. 이 학교는 전통 식문화에 대한 지식과 우수성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지난해에 이어 충청북도교육청이 지원하는 '2024 전통 식문화 계승 사업'에 선정돼 영양교사의 지도로 실과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과 연계한 전교생 대상의 조리체험학습을 7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특히 전통음식 '불고기 상추 롤 만들기'와 멕시코 요리 '치킨 토르티야 만들기' 조리체험을 기획해 전통 식문화와 비교하며 요리 문화의 다양성을 인식시키고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김지은 영양교사와 함께 조리 시 준수해야 할 안전 수칙과 5대 영양소를 살펴본 후 불고기 상추 롤과 토르티야 만드는 방법을 차례대로 익혀 준비된 재료를 고루 사용해 맛나게 만들어 먹어보는 등 음식문화의 다양성을 경험했다. 조리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의 전통음식과 다른 나라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으며 비교해 보는 조리체험 활동이 즐겁고 내가 만든 전통음식이 꿀맛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지은 영양교사는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몸소 체험해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초복을 맞아 대강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최근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회원 15명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직접 삼계탕을 정성껏 준비해 23개 마을 소외계층 80명에게 전달했다. 강성열·홍완순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대강면의 발전을 위해 매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2005년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 패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 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대한민국 19세 청년에게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추진한다. 19세 청년(2005년 출생)을 대상으로 1인당 공연·전시 관람비 15만원을 지원한다. 단양군 지원 대상은 79명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어 대상자는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발급 신청은 온라인 협력 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겪게 되는 안전사고로부터 스스로가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어르신 근력·균형 완성 프로그램인 '어·운·완'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개발한 고령층의 낙상 예방과 근감소증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운동지침서로 어르신들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며 사전·사후 근력 측정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의 운동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제천시 '어·운·완' 프로그램은 1기수당 15명으로 3기수를 운영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천시보건소와 용두동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나눠 실시한다. 신청 대상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만 65~75세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10주간 주 2회씩 총 20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보건소 건강 관리과로 선착순 전화접수(641-3044)를 통해 이뤄지며 신청 기간은 15일부터 시작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어·운·완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지역 어르신들의 활력있는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최근 고려인 재외동포 4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 및 잠복 결핵 감염 검진을 했다. 결핵 고위험 국가인 러시아 및 카자흐스탄 지역에서 입국해 현재 주민등록상 제천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고려인 재외동포가 검진 대상이다.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연계해 흉부 엑스선 이동 결핵 검진을 하는 한편, 시 보건소에서는 잠복 결핵 감염 검진을 위한 채혈 검사를 병행했다. 이는 결핵환자 조기 발견 및 결핵 확산 방지를 하기 위함이다. 결핵으로 확인될 시 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며 잠복 결핵 감염 검진으로 결핵환자 발생의 선제적 예방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검진대상자에게 결핵검진 외에도 지역사회 현황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스스로 결핵 예방 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침 예절 교육 등을 시행했다"며 "제천시 결핵 유병률 관리에 효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 문의는 제천시 보건소 결핵실(641-3248)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나 홀로 등기신청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는 대부분 법무사 의뢰로 처리하게 되는데 최근 부동산 가격의 상승과 더불어 의뢰 수수료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이른바 '셀프 등기'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직접 소유권 이전 등기를 신청하려는 시민들의 편익을 증진하고자 소유권 이전 등기 절차에 따른 신청 방법과 구비서류 등을 정리한 '나 홀로 등기신청 안내서'를 제작했다. 이 안내서는 △제1장 부동산거래계약 체결 △제2장 부동산거래계약 신고 △제3장 부동산거래계약 이행 △제4장 매수인의 제세금 신고 및 납부 △제5장 정부 발행 수입인지·국민주택채권 매입·등기신청 수수료 납부 △제6장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제천시청 민원지적과를 방문하거나 '제천시 홈페이지-민원 안내-부동산 민원' 페이지에 접속하면 '나 홀로 등기신청 안내서'를 이용할 수 있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안내서가 시민들의 등기신청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동산 거래 시 매도인, 매수인 등 거래당사자는 계약일로부터 3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에서 감동의 축제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군은 지난 13일 소야리 용천수 특설무대에서 적성면 주민과 고향을 찾은 향우회원 등 100여 명이 모여 '소야리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야리 마을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용천수 유래비 제막식을 시작으로 색소폰, 바이올린 공연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피날레로 열린 '추억의 콩쿠르 대회'는 마을주민, 출향인 등 소야리를 사랑하는 다양한 참가자들이 각자의 끼를 뽐내며 축제의 장을 뜨겁게 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개최돼 오랜만에 만난 주민과 출향민의 반가운 목소리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윤영석 이장은 "많은 주민과 출향인들이 모여 화합을 다질 수 있도록 축제를 이끌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이렇게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적성면 소야리는 지난 2월경 마을에서 10년 이상 거주한 80세 이상 어르신 20명에게 마을 자체 기금으로 1인당 50만원의 경로 수당을 전달하는 등 효자 마을로 입소문이 났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단양중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독일 문화 이해와 꿈 찾기 글로벌 진로 멘토링을 운영했다. 이번 멘토링은 단양고 1학년에 재학 중인 '해틀 애리' 학생이 한 학기동안 단양고에서 공부하며 경험한 이야기를 독일과 한국의 학교와 학습 문화 중심으로 비교해 들려주었다. 독일에서 인기 있는 직업, 독일과 한국의 교과목 차이, 수학 교과의 학습 난도 등 진로와 공부에 대한 궁금증부터 여행을 다녀본 나라, 독일 10대에게 인기 있는 K-POP, 방과후 독일 10대의 여가 문화 등 독일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과 이야기를 독일 학생과 단양중 학생들이 서로 나눴다. 멘토링에 참여한 단양중 한 학생은 "독일 고등학생이 단양고에 다니고 있었다는 것이 신기하고 '나도 다른 나라에서 공부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독일도 과학기술이 발달한 나라로 알고 있고 수학을 좋아하는데 한국에 와서 수학 공부에 가장 어려움을 겪었다는 것이 좀 이해하기 힘들다"라고 궁금해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유럽이 세계사를 이끈 것은 지리적 영향으로 다양한 문화가 서로 교류하며 융합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비록 대륙의 가장 변방에 자
[충북일보] 지속적인 이상 기후로 찌는 듯한 폭염이 지속되는 이번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싶다면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계곡 옆에 자리한 단양 천동물놀이장이 제격이다. 오는 20일 개장하는 천동물놀이장은 소백산 국립공원 초입의 천동관광지에 위치해 어린이 전용 풀장부터 120㎝ 깊이의 유수풀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성인과 아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물놀이장이다. 소백산 국립공원에서 발원한 청정 계곡 수를 여과해 사용하여 무더위를 가실 수 있는 시원한 계곡에서 노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할 천동물놀이장은 이번 개장에 맞춰 안전시설 점검을 보다 강화하고 안전요원 인력을 증원해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천동관광지는 오토캠핑장과 함께 있어 물놀이와 캠핑, 천혜의 자연이 만들어 낸 계곡까지 시원한 여름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는 피서 일번지로 주목받는 등 올해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된다. 천동물놀이장 관계자는 "이번 여름 안전을 최우선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단양군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천동물놀이장은 20일 개장해 오는 8월 18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제28회 제천 박달가요제' 참가자를 오는 8월 8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재)제천문화재단에서 주최하고 ㈜청주방송에서 주최하는 박달가요제는 올해 28회를 맞아 '트로트 신인가수의 등용문'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만 12세부터 60세까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선 1차 예선은 오는 8월 10일 오전 10시 제천문화재단 3층 상영관, 2차 예선은 같은 날 오후 2시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진행되며 최종본선에 진출할 10명(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제28회 제천박달가요제 본선은 8월 24일 오후 7시30분 제천비행장에서 축하 무대와 참가자 경연, 시상식으로 진행되며 본선에 참가하는 10명(팀)은 본선 당일 현장 심사를 통해 순위가 결정된다. 상금은 대상 1명(1천만원), 금상 1명(500만원), 은상 1명(300만원), 동상 1명(200만원), 인기상 1명(100만원), 참가상 5명(30만원)으로 총 2천250만원이 주어지며 참가상을 제외한 수상자에게는 가수 인증서와 트로피도 주어진다. (재)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제28회 제천 박달가요제를 통해 트로트 가수 꿈꾸는 모든 이들의 꿈을 펼치는
[충북일보] 급류에 휘말린 학생들을 119시민구조대와 소방이 구조했다. 지난 14일 오후 2시 25분께 제천시 봉양읍 탁사정 유원지에서 물놀이하던 A군(9)과 A군을 구하려던 B군(15)이 물에 빠졌다. 이에 물놀이 안전을 위해 근무 중이던 이세기 소방관과 최병호 수상구조대원 등은 구명환을 이용해 15분 만에 이들을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된 학생들은 청주시의 한 유소년축구단 소속으로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다. 이들이 빠졌던 곳은 수심 2m 이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