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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고려인 재외동포 결핵 검진 및 잠복 결핵 감염 검진

선제적 결핵 검사 및 잠복 결핵 감염 검진으로 결핵 유병률 관리

  • 웹출고시간2024.07.15 11:27:57
  • 최종수정2024.07.15 11:27:57

제천시에 거주 중인 고려인 재외동포 40여 명이 시 보건소에서 결핵 검진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최근 고려인 재외동포 4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 및 잠복 결핵 감염 검진을 했다.

결핵 고위험 국가인 러시아 및 카자흐스탄 지역에서 입국해 현재 주민등록상 제천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고려인 재외동포가 검진 대상이다.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연계해 흉부 엑스선 이동 결핵 검진을 하는 한편, 시 보건소에서는 잠복 결핵 감염 검진을 위한 채혈 검사를 병행했다.

이는 결핵환자 조기 발견 및 결핵 확산 방지를 하기 위함이다.

결핵으로 확인될 시 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며 잠복 결핵 감염 검진으로 결핵환자 발생의 선제적 예방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검진대상자에게 결핵검진 외에도 지역사회 현황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스스로 결핵 예방 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침 예절 교육 등을 시행했다"며 "제천시 결핵 유병률 관리에 효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 문의는 제천시 보건소 결핵실(641-3248)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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