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제천시 지역연고산업인 '천연물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도 시·군·구 지역 연고 산업 육성사업'의 수혜기업을 모집한다. 지역 연고 산업이란 지역 내 특산 자원이나 특화된 기술 등을 기반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미래먹거리로 발전 가능성이 큰 산업을 의미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북도, 제천시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제천 지역의 풍부한 천연물 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의 제조 지능화와 글로벌화 지원을 통한 지속 발전 가능한 지역 연고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총 3년의 사업 기간 중 올해 2년 차 사업을 추진한다.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충북테노크파크 제조혁신센터,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3개 기관으로 구성된 사업단은 제조 지능화·천연물 수출 패키지 지원, 시제품 (생산기기) 제작, 제품디자인 스마트화, 기술지도, 사업화 연계, 시험인증, 마케팅 등 천연물 산업의 제조 지능화와 글로벌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운영 2년 차 사업단은 1차 년도 사업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사업비가 증액되는 성과를 얻었고 1차 년도 수혜기업의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R&D사업 기
[충북일보] 제천시가 '배우는 기쁨, 나누는 삶의 실천'을 위한 지역평생교육 활성화의 하나로 제천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4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특화 프로그램은 '자연치유도시와 찰떡궁합', '제천10경과 함께 삼한의 초록길 맨발로 걷기' 2개 강좌로 제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업은 제천시 평생학습관과 현장 이동수업으로 병행해 이뤄진다. 특히 '자연치유도시와 찰떡궁합'은 학습자의 희망에 따라 떡 제조기능사 국가자격 시험을 응시할 수 있으며 취·창업이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지역민의 학습자원 발굴과 지역평생교육 공동체 기반은 물론 제천의 특색을 연계한 독창적 프로그램을 제공해 문화관광, 명품 평생학습 도시 제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16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가 6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4일간 제천시 의병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제천시가 후원하고 충북상인연합회(회장 이명훈)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온라인을 통해서만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일상 회복에 맞춰 '새롭고 신나게, 전통시장 흥!'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의 전통시장과 상인들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도내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홍보·판매 등 다양한 부스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첫날인 6일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상인가요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시·군의 날, 전통시장 향토음식 장터운영, 타·시도 전통먹거리 판매, 지역 농·특산품 전시판매, 푸짐한 경품행사 등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인플레이션 등 국내외 변수로 인한 금리와 물가상승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박람회 기간 많은 분이 행사장읓 찾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가족센터가 2회기 동안 성인 자녀와 부모 대상으로 현실 세계를 가상의 공간에서 구현하는 플랫폼으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주목을 받는 메타버스 중 젭(ZEP) 가상공간에서 한마음체육대회를 열어 참여 가정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시은(로우컴퍼니) 대표의 강의로 1회기는 메타버스 플랫폼 젭에 접속해 기본을 이해하며 가족만의 맵 만들기와 2회기는 메타버스에서 단양군 특산물을 뽑아라, 단양군 가족센터 맵에 숨겨진 보물찾기, OX퀴즈 풀기의 순서로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어 가장 마지막까지 남은 한 모녀가 1등 상품으로 셀프가족사진촬영권을 받았다. 1등 수상자는 "얼굴을 보며 대화하는 소통 방법도 있지만 메타버스라는 가상공간에서 자녀와 함께 소통하고 게임을 즐기며 늘 인터넷, SNS, 스마트폰과 함께 생활하는 자녀를 이해하고 세대 차이를 줄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6일부터 오는 11일까지 6일간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2022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의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했다. 박람회의 무대공연은 6일 오후 5시에 열리는 개막식과 인기그룹 '다비치'의 개막 축하공연을 비롯해 백지영, 황치열 등 유명 가수의 BIG공연, 특별초청공연, 지역 예술단체 공연, 각종 경연대회 등 다양하다. 특히 매일 오후 5시에 열리는 BIG공연은 세시봉(윤형주, 김세환)의 7080추억공감 콘서트, 015B와 HEX, 이장우의 90년대 감성무대, 백지영의 달곰한 공연이 있으며 마지막 날인 오는 10일에는 박상철, 조은새, 김중연 등 트로트 가수들의 트로트 한마당과 황치열, 이보람의 힐링 콘서트로 마무리된다. BIG공연 외에도 특별초청공연에는 YENA(최예나)의 특별공연, 뮤지컬·팝페라 갈라쇼, 캐리와 친구들의 음악공연, 한의사 김오곤의 한방토크쇼 등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좋아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여기에 제천 지역예술단체의 난타, 밴드공연, 풍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과 청풍동요제, 환경노래 개사대회, 전국 아마추어 색소폰대회 등 전국단위의 경연대회도 이어진다. 특
[충북일보] 제천시가 민선 8기 시장 공약사업 평가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과 공약사업 실행계획안 보고회를 최근 개최했다. 민선 8기 시장 공약사업 평가 자문위원회가 첫발을 내디디며 각계의 전문가와 교수, 사회단체원 등 총 15명의 위원이 위촉됐으며 박승동 전 제천시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위촉식 이후에는 제천시 공약사업 실행계획안에 대해 소관 부서장이 설명하고 이에 대한 위원회의 자문과 건의, 심도 있는 검토가 이어졌다. 자문위원회는 민선8기 시정방침별로 △희망찬 지역경제 △머무는 문화관광 △소외 없는 건강복지 △행복한 선진농촌 △똑똑한 생산행정 총 5개 분과로 구성된다. 주요 역할로는 공약사업 실천계획 중 수정이나 보완·변경할 사항과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아 공약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를 수행하며 연 2회 상·하반기 정기회의를 갖고 민선 8기 제천시장의 임기 동안 활동하게 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전문가의 관점에서 공약사업에 대한 객관적이고 냉철한 의견 개진을 당부 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의견을 귀담아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총 3차례의
[충북일보] 제천시 백운면을 지키는 면민들이 자연생태계를 보전하고 줄어드는 내수면 어족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최근 백운면 원서천 일원에서 동자개 치어 5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행사는 진천군 청풍수산 전상운 대표가 1천250만 원 상당의 동자개 치어를 백운면 행정복지센터에 기증함에 따라 이뤄졌다. 고향이 제천인 전 대표는 "어족 자원 확보와 관광객 유치 등 백운면 경제 활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류 현장에는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 등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여해 평동리 자라바위를 비롯한 원서천 일원에서 방류가 이뤄졌다. 심상일 백운면장은 "이번 치어 방류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코로나로 인해 침체한 내수면 산업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를 기원한다"며 "무허가 어로행위와 자원남획 등의 불법 어업 행위 근절과 어업 질서 확립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제23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최근 더그랜드컨벤션에서 '2022년 민·관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매년 9월 7일 국가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만든 법정기념일로 올해 23회를 맞았다. 이번 워크숍에는 박기순 제천부시장, 이재신 제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민·관 사회복시설장과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위로했다. 아울러 사회복지 현장에서 지역 복지증진을 위해 일해 온 사회복지종사자를 위해 마술사 김대영 강사의 '소통 & 힐링'을 주제로 심리 특강을 갖고 소통과 화합 활동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오재원 민간공동위원장은 "그 어느 때보다 복지업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천시 사업설명회, 비제도권 독거노인과 독거장애인 돌봄지원체계 통합사업 'ALL 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복지주간행사, 연합모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4일 특별위원회실에서 시의회 개원 이래 첫 의회사무국 월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 회의는 상임위원회와 팀별 업무 공유를 통한 업무효율 향상과 인사권 독립에 따른 사무국 직원 소속감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정임 의장과 의회사무국 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신규직원 임용장 수여 △의정 발전 유공 공무원 표창장 수여 △의회사무국 현안 보고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에 신규 임용된 직원은 지방직 9급 공개 경쟁을 통해 채용됐으며 시의회 인사권 독립 후로는 첫 정규직이다. 이정임 의장은 "제천시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의회사무국 직원 간 현안 공유와 소통의 자리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월례 회의를 추진했다"며 "이를 통한 직원 간 소통의 결과가 시민과의 소통 강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천상의 화원 소백산의 야생화가 만발해 완연한 가을이 느껴지는 10월, 다양한 문화 행사와 공연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1번지 단양군에서 풍성하게 펼쳐진다. 군에 따르면 10월의 매주 단양 곳곳에서는 제24회 단양온달문화축제, 제26회 단양군농업인대회, 제21회 금수산 감골단풍축제 등 굵직한 축제와 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치러진다. 우선 10월의 첫 주말인 7일 전국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인 제24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이달 9일까지 3일간 영춘면 온달관광지, 단양읍 수변 무대 일원에서 열린다. '아! 단양 고구려, 신라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온달문화축제는 거리악사(플래시몹), 고구려 마상무예 시범, 도립 교향악단 오케스트라공연 등 60여 개의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로 찾아올 예정이다. 축제 추진위는 방문객의 편의를 고려해 오는 8∼9일까지 영춘면 생활체육공원∼온달관광지 구간 무료 셔틀 택시를 운영하며 같은 기간 단양 문화예술회관∼온달 관광지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오는 14일에는 청정 농산물의 고장 단양군에서 농업인들의 대축제인 제26회 단양군농업인대회가 열린다. 단양군농업인대회는 생명산업의 근간인 농업
[충북일보] 제천시가 '대한민국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하나로 금성면 양화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현장을 찾았다. 박기순 제천시 부시장과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민관합동점검반 8명이 참여해 최근 이뤄진 점검에서는 양화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박 부시장은 "급경사지 정비사업을 시행하는 데 따른 비탈면의 안정성 확보와 함께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에 위험 요소가 없도록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8월 17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추진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에서 제천시는 지역 내 취약시설 82개소를 대상으로 건축·소방·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합동점검으로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여성도서관이 10월 한 달간 도서관 이용 촉진과 다양한 독서법을 제시하는 '다양하게 읽는 책'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으로 이용 가능한 오디오북인 '더 책'을 활용한 북 큐레이션 △소리로 듣는 책, 고전 도서 관련 향수를 통해 후각으로 책의 기억을 남길 수 있는 '향기로 읽는 책' △책과 관련된 독서 퍼즐을 활용해 즐거운 독서 체험을 할 수 있는 '만들면서 읽는 책'이 운영될 예정이다. 제천시립도서관 박상천 관장은 "다가오는 10월 여성도서관에서 눈으로만 보는 독서를 넘어 다양한 독서 체험과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의 도서관 이용을 당부했다. 도서관 이용과 행사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성도서관(646-656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의 청야제가 올해로 27회를 맞아 맑은 가을하늘 아래 학생들을 비롯한 모든 학교 공동체 구성원들이 마음을 모아 교정에서 최근 다채롭게 펼쳐졌다. 대제가요제인 'Again 대제', 영어 퀴즈대회인 '도전! English Golden Bell Quiz', 책벌레들을 위한 '도서관 Festival', 1학년 학급별 합창대회인 '대제하모니 경진대회', E-sports 대회인 'League of Legend Challenge' 상담체험 코너인 '체험 상담부스'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또한 진로·직업 특강, 장기 대회, 과학 실험체험, 운동장의 놀이마당 등 다양한 행사와 2일 차의 학생회가 주관하고 모든 활동을 자치적으로 진행한 체육대회로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며 친구들의 숨겨진 끼도 발견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지난 1년 동안 준비한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참여한 작품 전시회는 대제인의 예술적인 감수성과 손재주를 확인할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했다. 오랜만에 진행된 축제인 만큼 모든 교직원이 초심으로 돌아가 낮과 밤을 구분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준비했으며 학부모회에서는 먹거리 장터를 열어 학생들의 입을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제천시 지역연고산업인 '천연물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도 시·군·구 지역 연고 산업 육성사업'의 수혜기업을 모집한다. 지역 연고 산업이란 지역 내 특산 자원이나 특화된 기술 등을 기반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미래먹거리로 발전 가능성이 큰 산업을 의미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북도, 제천시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제천 지역의 풍부한 천연물 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의 제조 지능화와 글로벌화 지원을 통한 지속 발전 가능한 지역 연고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총 3년의 사업 기간 중 올해 2년 차 사업을 추진한다.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충북테노크파크 제조혁신센터,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3개 기관으로 구성된 사업단은 제조 지능화·천연물 수출 패키지 지원, 시제품 (생산기기) 제작, 제품디자인 스마트화, 기술지도, 사업화 연계, 시험인증, 마케팅 등 천연물 산업의 제조 지능화와 글로벌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운영 2년 차 사업단은 1차 년도 사업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사업비가 증액되는 성과를 얻었고 1차 년도 수혜기업의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R&D사업 기획 컨설
[충북일보] 단양국유림관리소가 본격적인 가을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10월 말까지를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 단속 기간으로 정해 버섯류 등 임산물 불법 채취를 집중 단속한다. 관리소는 산림특별사법경찰관과 산림보호지원단 등 산림재해인력 등 30여 명을 동원해 순찰과 단속에 나서며 임도 자연휴양림 등 차량접근이 쉬운 지역은 주·정차한 차량 감시, 접근이 어려운 산악지역은 드론을 활용한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불법 버섯채취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국유림 지역은 대부분 지역주민들이 단양국유림관리소와 산림보호 협약을 맺고 연중 산림보호 활동을 하는 지역으로 해당 임야에서 나는 임산물은 지역주민들에게 양여된다.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 등 임산물을 채취하거나 뽑아가는 행위는 모두 불법으로 위반하면 관련 법률에 따라 최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무분별한 채취로부터 산림자원과 지역주민의 소득원을 보호하고 독버섯 섭취 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라도 임산물의 불법 채취 행위를 단속해 위반자에 대해서는 엄중히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장애인을 위한 체계적인 평생학습이 이뤄지도록 '장애인 평생학습 전문인력 양성과정 프로그램' 수강생을 4일부터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평생학습 활동 전문강사', '활동 보조강사' 2개 강좌로 구성돼 각각 3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문강사 과정은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습득하고자 하는 예비 강사 또는 현재 강사로 활동하는 자를 대상으로 하며 보조강사 과정은 장애인 평생교육에 관심이 있는 제천시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강좌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목적으로 장애 유형별 소통 방법, 장애인과 평생학습 강의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돌발상황에 관한 사례와 대처법 등을 장애인 학습 현장에 몸담은 전문 강사가 직접 교육할 예정이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을 위한 장애인 평생학습 전문인력 양성과 역량 강화를 통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평생 학습권을 보장하고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NH농협 단양군지부와 북단양농협이 고령조합원, 장애우가정, 홀몸어르신 등 최근 25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했다. 북단양농협 안재학 조합장은 "돌봄대상 어르신들이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고령 1인가구 등 어려운 환경에서 지내는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여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NH농협 단양군지부 박시원 지부장은 "우리 주변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고령화로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에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가 김문근 단양군수의 폐기물반입세 도입에 대한 환경부 건의를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27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김정환 원주지방환경청장이 단양군의 한 시멘트 공장을 찾아 대기오염물질 저감 대책과 각종 현안을 관계자들과 논의하는 자리에서 폐기물반입세 도입을 환경부 장관에게 직접 건의했다. 그동안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는 시멘트 공장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지역 환경문제를 지속해서 지적했다. 특히 타 지역에서 반입되는 엄청난 폐기물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에 대한 정부 지원이 전혀 없는 부분에 대해 지역사회의 각성을 지속해서 촉구해 왔다.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는 이러한 시점에 김 군수가 타 도시에서 폐기물을 배출하는 개인, 사업자, 지자체 등에게 부과하는 폐기물반입세 도입을 환경부에 건의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타당한 조치라고 적극 동의했다. 지역위원회는 "이번 김문근 군수의 폐기물반입세 도입을 적극 환영하고 지지하는바"라며 "앞으로 폐기물반입세 도입을 위해 더불어민주당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아 "제천시에서도 폐기물반입세 도입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최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내·외부 위원 10명이 참석해 자치경찰 치안협의체 생활안전분과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과 여성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 등 지역 치안에 맞는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또한 위원들은 지역맞춤형 치안 시책 추진 관련 관계 기관 간 협의·조정에 관한 사항을 검토했다. 송해영 서장은 "사회적약자 보호와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문제 해결을 위해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도담마을이 가을을 반기는 노란 코스모스 물결로 장관을 이루며 단양팔경 중 제1경인 도담삼봉을 찾은 추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단양군에 따르면 충북 대표 명승지 도담삼봉 맞은편 도담마을 약 2만㎡의 유휴지에 조성한 황화 코스모스 꽃밭이 만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군은 코스모스 파종 이후 꾸준히 관수작업을 실시하고 주변 잡초를 제거하는 등 도담정원 가꾸기에 노력했으며 도담리 꽃밭은 올여름 역대급 태풍 '힌남노'의 역경을 이겨내고 꽃봉오리를 틔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도담리 단양강 하천부지에 계절 초화류를 식재하고 갈대밭을 조성하는 도담정원 조성사업은 이달 초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주관하는 '2022년 댐주변지역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K-Water로부터 3년간 총 4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2024년까지 계절별로 약 2만㎡의 계절 초화류 정원을 선보이고 관광객 편의시설과 지역 농산물 판매장 등을 조성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에 보탬을 줄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총 2회에 걸쳐 주민 의견을 수렴에했으며 한국수자원공사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안보자문협의회와 협력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안보의식 강화와 코로나19로 침체된 활력을 되찾기 위해 최근 안보현장 견학과 힐링문화 체험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 영덕 소재 장사리전투 전승기념관 현장 견학을 시작으로 안보 의식을 강화하고 순국선열에 대한 호국정신과 애국심을 함양하고 아울러 장사리 기념공원과 동해바닷가를 방문,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북한이탈주민 생활에 대한 힐링문화 체험으로 이뤄졌다 견학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 A씨는 "고향바다를 보는 느낌으로 왔는데 이런 시간을 함께하게 어서 통일이라도 되길 동해바다를 보며 기원했다"고 말했다. 김경태 단양경찰서장은 "안보자문협의회 등 협력단체와 함께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한 최선의 치안협력 경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동명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들이 학교 옆 하소리 뒷산에서 생태 감수성 함양을 위해 숲체험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한 학급씩 80분간 숲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자연 친화 활동으로 아이들의 호응이 크다. 특히 이번 숲체험 프로젝트는 협동조합 숲놀이원의 숲해설가인 김명숙 강사를 초빙해 숲속의 식물들, 나무의 구성, 숲의 혜택을 알아보고 나뭇가지의 물관을 이용한 비눗방울 놀이로 즐거움을 더했다. 여기에 등산로를 따라 트래킹을 하며 자연과 친해지기, 나무와 대화하기, 가을에 보는 열매들을 관찰하며 숲 체험의 소중한 시간을 만끽했다. 학년부장인 배연미 교사는 "학교 옆의 숲을 활용해 숲체험과 더불어 생태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으로 아이들이 즐겁고 신나게 참여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명초는 오는 6일과 7일에도 연속해 다른 학급 학생들의 숲 체험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강저리슈빌아파트 최종춘 관리소장이 제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최 소장은 주택관리사로 20년 이상 근무하며 입주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환경 보존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상을 받았다. 최 소장은 "제천지속발전가능협의회의 추천으로 제천시장 표창패를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강저리슈빌아파트 입주민과 지역 봉사단체와 더불어 더욱 자연환경 보존에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 상권르네상스사업단이 제천수제맥주와 전국의 유명한 수제맥주업체들이 참가하는 '2022년 제2회 제천 수제맥주 & 달빛야시장 축제'를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 한방바이오박람회 기간 중 개최를 통해 전국에서 오는 관광객들에게 제천 수제맥주축제를 알리고 원도심 상권르네상스 사업으로 조성한 모아키친과 솔티펍, 스타점포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병행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지난 8월에 열렸던 제1회 수제맥주 축제의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보완된다. 지난 1회 개최 당시 테이블이 없어 발길을 돌렸던 방문객들의 민원을 해소키 위해 바 테이블, 오크통 등을 활용해 당초 200석에서 400석으로 대폭 늘릴 계획이다. 또 당시 조기 재료소진 등으로 부족했던 먹거리를 보완해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으로 조성한 모아키친, 스타점포의 다양한 먹거리 부스를 10개까지 늘리고 재료도 넉넉히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우천으로 인해 원활치 못했던 거리 이벤트를 시내 곳곳으로 배치해 주 무대 중심으로 몰렸던 관람 인파를 분산할 방침이다. 주 무대의 공연으로는 △7일 어쿠스틱 밴드 두바퀴 △8일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오는 11월 10일까지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도 행정사무 감사와 관련된 시민제보를 접수한다. 행정사무 감사란 의회 정례회 기간 중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사무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시정을 요구해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 제천시의회 2022년도 행정사무 감사는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9일간으로 예정돼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기간에 해당하는 시정 전반에 대한 사항을 다룰 예정이다. 제보를 원하는 시민은 시의회 홈페이지 '시의회에 바란다' 게시판을 통해 △예산낭비 사례 △행정의 위법, 부당 △주요시책, 사업에 대한 건의 사항 등을 제보할 수 있으며 △사생활 침해 △진행 중인 재판이나 수사 관련 사항 △인신공격, 허위비방 등 행정사무 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사항은 접수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정임 의장은 "시민의 목소리가 곧 시 정책의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정사무 감사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대의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