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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동명초 뒷산에서 자연친화 활동 펼쳐

숲체험 프로젝트로 생태 감수성 길러

  • 웹출고시간2022.10.03 14:15:21
  • 최종수정2022.10.03 14:15:21

제천 동명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들이 학교 옆 하소리 뒷산에서 숲체험 프로젝트에 참여해 숲해설가인 김명숙 강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동명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들이 학교 옆 하소리 뒷산에서 생태 감수성 함양을 위해 숲체험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한 학급씩 80분간 숲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자연 친화 활동으로 아이들의 호응이 크다.

특히 이번 숲체험 프로젝트는 협동조합 숲놀이원의 숲해설가인 김명숙 강사를 초빙해 숲속의 식물들, 나무의 구성, 숲의 혜택을 알아보고 나뭇가지의 물관을 이용한 비눗방울 놀이로 즐거움을 더했다.

여기에 등산로를 따라 트래킹을 하며 자연과 친해지기, 나무와 대화하기, 가을에 보는 열매들을 관찰하며 숲 체험의 소중한 시간을 만끽했다.

학년부장인 배연미 교사는 "학교 옆의 숲을 활용해 숲체험과 더불어 생태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으로 아이들이 즐겁고 신나게 참여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명초는 오는 6일과 7일에도 연속해 다른 학급 학생들의 숲 체험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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