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내제문화연구회가 최근 개최한 출판기념회에서 기존 해석을 깬 새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내제문화31집 및 의림지 총람' 출판기념식에서 류금열 전문위원이 연단에 서 '월악사자빈신사(月岳獅子頻迅寺)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류 위원은 보물 제94호로 지정된 9층 석탑 하층 기단석에 10행 79자의 사명이 '월악사자빈신사(月岳師子頻迅寺)'로 실존하고 있음에도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명명한 '사자빈신사지'가 공식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제천지역 내에서 최초로 보물로 지정된 월악사자빈신사(月岳獅子頻迅寺)의 사명을 회복해 고유명사로 정립하는 동시에 비로자나불이 호국불교 성지로 정체성을 가진 점을 확고히 해야 함을 강조했다. 김흥래 회장은 "높은 수준의 연구 결과를 발표해 회원들의 수준을 알릴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내제문화와 제천 고대사 연구를 심층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전통과 정체성 논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제문화연구회는 추후 연구 결과 특집을 통해 사명 회복 논거와 그 필요성을 발표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지난 27일 제311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주요 사업장 현지점검 특별위원회와 조례안심사 특별위원회를 운영했다. 먼저 주요 사업장 현지점검 특별위원회에서는 그동안 각 의원의 현장 의정활동과 단양군 주요 사업에 대한 의정 자료 수집을 바탕으로 현지점검이 필요한 37개 사업장을 엄선하고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현지점검을 실시해 사업의 진행 상황을 세심히 점검하고 특히 주민의 관점에서 사업추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발전방안과 개선사항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은 조례안 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집행부에서 제출한 '단양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과 의원 발의로 제출된 '단양군 용역과제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을 포함, 총 14건의 조례안을 심사해 11건의 조례안은 원안 가결하고 3건의 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이어 지난 2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2년 주요 사업장 현지점검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조례특위에서 보고한 조례안 심사보고서를 원안대로 최종 의결 처리해 집행부에 송부
[충북일보] 천태종 제40회 전국청년회 배구대회에서 배구 경기 우승팀인 홍천 강룡사가 종합 우승을, 부산 삼광사가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농구 경기는 영춘 태광사, 어린이 단체 줄넘기는 강릉 삼개사, 장애물 계주는 분당 대광사가 1위를 차지했다. 천태종은 지난 29일 단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어린이·청소년과 함께하는 제40회 상월원각대조사기 전국청년회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8시 40분 열린 개회식에는 도용 종정예하, 원로원장 정산 스님, 총무원장 무원 스님, 종의회의장 세운 스님, 감사원장 진덕 스님 등 종단 대덕스님,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천태종 교무부장 덕재 스님의 대회 선언으로 시작된 배구대회는 개회식 후 배구·농구(자유투)·어린이 단체 줄넘기·장애물 릴레이 등 네 종목 경기와 명랑운동회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홍천 강룡사가 배구 경기 1위, 농구(자유투) 경기 3위를 차지,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준우승은 배구·농구 경기 2위를 차지한 부산 삼광사가 차지했다. 이어진 폐회식에서 무원 스님은 훈사를 통해 "모두가 부처요, 모두가 보살이다. 교무부장 덕재 스님 이하 교무부 스님과 직원,
[충북일보] 제천 신백초등학교가 지난 25~28일 한 주를 수업 나눔 주간으로 정해 동료 장학을 운영했다. 동료 간 배움, 성찰 중심의 수업 나눔을 통한 교사의 수업력 향상과 학생 주도형 수업으로의 교실 수업 개선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 이번 동료 장학은 교사가 서로의 수업을 참관하고 고민을 나누는 활동으로 이뤄졌다. 수업을 공개하는 교사는 학생 주체적으로 배움을 추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수업에 적용하려고 노력했으며 수업을 참관하는 교사는 학생의 참여를 이끄는 교사의 발문과 학생들의 활동을 중심으로 수업을 관찰하며 학생 주체적 수업을 위한 방법을 배우고 나누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동료 장학이 끝난 후에는 전 교원이 함께 모여 수업을 돌아보고 수업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수업 나눔의 시간을 통해 서로의 어려움과 뿌듯함을 공유했다. 담당 교사는 "학생 주도형 수업을 준비하고 공개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동료 교사와 함께 서로의 수업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고받는 과정이 참 따뜻하고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동명초등학교가 지난 28일 학교 운동장과 교실, 특별실에서 전교생이 참여해 '얘들아, 할로윈 축제 처음이지?'를 운영해 학생 개인별, 그룹별 체험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는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돼 한 달여 준비과정을 거쳐 학생들이 직접 기획, 홍보, 모집, 운영, 예산요구와 집행으로 학생 자치 역량을 향상하는데도 크게 기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스스로 마련한 '동명 팡팡', '귀신의 집', '활쏘기 체험' 등 16개의 부스를 직접 운영했으며 동명학부모회도 '할로원 포토존' 코너를 마련해 할로윈 의상을 입은 사람과 사진찍기에 참여하는 등 축제 운영에 힘을 보탰다. 학생자치회장인 차지언(6) 학생은 "학교에서 처음 열리는 축제이고 3년 만에 하는 전 학년 참여 행사라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진행해 너무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내년에 후배들이 더욱 알차고 재미있게 축제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의림지뜰 친환경 쌀의 브랜드를 '천년미소'로 확정하고 이를 제천시하늘뜨레조합공동사업법인이 사전 판매에 나섰다. 하늘뜨레법인을 통해 '천년미소' 수확량 45t가량을 판매할 예정으로 다음달 11일까지 쌀 사전주문과 판매를 하며 이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하늘뜨레조합공동사업법인(653-3611)로 문의하면 된다. '천년미소'는 1포 기준 20㎏/7만2천 원, 10㎏/3만7천 원, 4㎏/1만7천 원에 판매하고 3만 원 이상 구매 시 택배비를 지원해 소비자들의 편의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천년미소'는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무농약 인증쌀로 높은 품질은 물론 밥맛까지 훌륭한 최고의 쌀"이라며 "우리 고장, 우리 쌀 '천년미소'가 전국에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많이 구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림지뜰 친환경 쌀은 별도의 브랜드가 없어 소비자들에게 명확하게 다가가기에 어려움이 많아 의림지뜰친환경영농조합법인과 문화재단, 관련 실과가 합심해 '천년미소' 브랜드를 출시했다. '천년미소'는 '천년'의 역사를 가진 의림지의 맛있는 쌀을 먹고 '미소(米笑)'를 짓는다는 뜻으로 미소(微笑)를 이용한 일종의 언어유희다. 제
[충북일보] 통일 안보 관장지인 파주 임진각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문화제'가 열렸다. 천태종과 (사)나누며하나되기는 지난 28일 오후 4시 임진각 망배단과 팔각정에서 '개성, 문(門)을 두드리다'를 주제로 통일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무원장 무원 스님을 비롯해 총무부장 갈수, 사회부장 도웅, 관문사 부주지 개문 스님 등 종단스님과 김기웅 통일부 차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헌승·엄태영 국민의힘 국회의원, 조성환 경기도의회 의원, 김현호 한국종교인연대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무원 스님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문화제는 분단의 고통을 통일의 희망으로 전환하며 경색된 남북국면을 타개하고 작은 일부터 차근차근 실천해 가는 통일 대업의 출발이 될 것"이라며 "오늘의 행사는 내일로 열반 제921주년을 맞는 대각국사의 가르침을 받들어 천태지관차법을 계승·발전시키고자 하는 노력을 중심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 가슴에서 용솟음치는 민족통일의 열망이 성취되기 위해서는 어떠한 힘의 논리보다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의 상처를 씻어주는 상생과 공존의 지혜가 필요하다"며 "통일문화제는 민족통일을 향한 불자들의 소원이 부단한 정진으로
[충북일보] 제천시가 31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19일간 '2022년 하반기 제천화폐 모아 일제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제천화폐 가맹점 7천여 개소를 대상으로 부정 유통과 가맹점 준수사항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해 부정 유통 발생을 차단하고 건전한 제천화폐 사용을 권장해 바람직한 지역화폐 풍토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특히 부정유통신고센터를 운영해 주민신고와 상품권 통합관리 시스템 추출자료 사전분석 등으로 불법 거래 의심 가맹점에 대해 현장 단속을 추진한다. 주요 단속대상으로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제천화폐 모아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지속해 제천화폐 모아를 구매 후 환전하는 행위 △제천화폐 모아 결제 거부 또는 제천화폐 모아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앞서 수 차례 일제 단속으로 충분한 계도기간을 거쳤기 때문에 시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 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2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가맹점 취소 조치, 부정유통 수급액 환수 등 행·재정적 처분을 내리고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경찰 수사 의뢰
[충북일보] 제천시, 휴온스그룹, 세명대학교가 지난 28일 세명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기순 제천부시장, 권동현 세명대학교 총장,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이 참석해 지역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해 긴밀한 업무 협력이 필요함을 깊이 인식하고 삼자 간 공동노력 할 것을 다짐했다. 협약서에는 △기관 상호 간의 협력체제 확립 △현장실습, 연수, 위탁교육, 연구와 취업 관련 상호협력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비R&D 지원 △인적자원, 정보 교류와 연구 장비 공동 활용 △산학협력 분야 상호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박기순 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의 미래를 여는 초석을 다지는 자리"라며 "앞으로 삼자 간 더욱 견고한 협력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권동현 세명대 총장은 "지역사회와 휴온스와 유기적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해 연구개발 분야 등에서 적극적인 교류 활성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천시는 민선8기 지역과 대학, 지역 기업 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상생 협력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
[충북일보] 제천시가 올해 말까지 승강기 관리주체를 대상으로'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능력 향상을 통해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 활동은 당초 승강기 사고 대응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현장 훈련이 예정됐으나 '멀티데믹(multiple pandemic·코로나19와 호흡기 바이러스에 동시 감염되는 현상)' 유행이 예고되며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으로 전환했다. 시는 승강기 내·외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스티커 2종(비상통화장치, 손끼임 주의)과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영상이 담긴 홍보물(USB)을 제작·배부하며 전광판, 시 공식 SNS 등을 통해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이 안전한 승강기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2023년도 농기계 임대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민선8기 공약사업(송학 농기계임대사업소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지역농민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업 분야 기계화를 향상시켜 소규모 농업인의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가 확보한 사업비는 총 9억 원(국도비 6억6천500, 시비 2억2천500)으로 충북 도내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토대로 2023년부터 실시계획과 시공에 들어간다. 특히 농기계 사고 위험이 큰 점에 착안해 농기계연습장과 강의실을 마련해 안전사고 예방 실증교육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2021년 기준 4천300여 건의 농기계를 임대했고 임대실적이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며 "농번기에도 차질 없이 농기계를 임대하여 농업인 민원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인구의 고령화를 대비하고 밭작물 농기계에 대한 농업인들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 설치와 다양한 농기계 구비로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투자를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남천초등학교 배구부가 옥천군에서 열린 '제55회 추계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이뤄냈다. 전국 46개팀(남자 29팀, 여자 17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남천초 여자 배구부는 탄탄한 조직력과 강한 서브, 큰 키를 활용한 공격으로 예선전에서 부산 사하초, 서울 추계초, 경남 월포초를 만나 모두 승리하며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이어진 8강전에서 강원 남산초와 2대0의 승리를 거둔 남천초는 준결승에서 경북 율곡초를 만나 2세트에서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대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예선전에서 이미 만났던 부산 사하초를 만났으며 세트스코어 2대0의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는 남천초 배구부는 2019년 홍미선 코치 부임 후 4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홍 코치는 "지난 1년간의 육아휴직으로 긴 공백이 있었지만 우승을 달성해서 기쁘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들이 대견하다"고 말했다. 최우수 선수상을 거머쥔 주장 김미경 선수는 "결승전에 임하며 많이 떨렸지만 많은 연습으로 다져진 탄탄한 조직력으로 충분히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었
[충북일보] 제천 왕미초등학교가 지난 24일 28일까지 가족사랑, 생명존중, 양성평등, 다문화 이해 등 인구 가치관 함양을 위한 온 책 읽기 독서 축제를 진행했다. 충청북도교육청 지정 인구교육 연구학교를 운영하며 미래지향적 인구 가치관 함양과 독서 교육 활성화를 위해 이 축제 행사를 운영했다. 왕미초는 '가족, 사랑하는 법', '앵무새 초록', '다문화 이웃이 직접 들려주는 다문화 전래동화' 등 반별로 선정한 인구교육 관련 도서로 온 책 읽기를 한 후 친구들과 느낀 점을 공유하며 책 속의 인물에게 편지 쓰기 행사도 마련했다. 특히 나만의 동화책 만들기, 앵무새 만들기, 다문화 의상 가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 체험 활동 등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높였고 독서 의욕을 고취했다. 이 학교 2학년 한 학생은 "앵무새 초록이라는 책을 읽고 주인공 은솔이가 반려조인 앵무새 초록이를 기르며 있었던 다양한 이야기 속에서 생명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느껴졌다"며 "반려동물을 키울 때는 신중하게 생각하고 책임감 있게 돌보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내토초등학교가 27일 학생자치회와 함께하는 '내토 꿈 자랑 끼 자랑'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학생자치회가 주도하며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장기자랑과 작품 전시로 진행됐다. 이날 학교 강당에서는 독창, 연극, 한국무용, 미국 포크댄스, 춤, 발레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또 인터미션 타임에 MC를 맡은 5학년 자치회 어린이들의 주도로 추첨 행사와 장기자랑 행사까지 진행하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했다. 학교 1층 내토광장 내부에서는 학생들이 방과후학교 시간에 갈고 닦은 작품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배운 내용을 발표함으로써 창의성과 자기 표현력을 신장시키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또한 행사 전 과정에 학생이 참여하며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공동체 역량, 심미적 감성 역량을 기를 수 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조기자 교장은 "이번 내토 꿈 자랑 끼 자랑을 통해 학생들이 각자 개인의 소질을 발견하고 계발할 기회가 돼 자신을 표현할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더욱더 민주적인 학교를 만들기 위해
[충북일보]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제천치유의숲이 지난 26일 제천시 역전 한마음 시장에서 '청렴한 세상, 우리 함께 만들어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국립제천치유의숲 임직원의 청렴의식 표명은 물론 지역사회 청렴 문화 확산과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국립제천치유의숲 김병화 센터장과 직원들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문화 홍보 물품과 외부공익신고 채널 홍보 카드를 나눠주며 청렴의지를 다졌다. 또한 온누리 상품권을 활용한 물품 구매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김 센터장은 "직원들과 함께 일상 속 청렴 생활을 실천해 건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이 학술관에서 제17회 인문 주간 개막식을 갖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22 인문 주간'은 제천 시민들이 인문학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세명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은 올해 인문 주간의 주제인 '포스트 펜데믹 시대, 미래를 여는 인문학'에 부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포럼, 강연, 공연, 북콘서트 외에도 지역 문화예술 전시, 역사·문화 탐방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인문 행사를 이어간다. 이번 행사는 지난 24일 오후 3시 '다문화 사회의 통합과 공존의 인문학'을 주제로 한 오영순 교수의 기조 강연으로 문을 열었다. 특히 올해는 '차이와 경계를 넘어 포용과 배려로 인문학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포스트 펜데믹 시대에 접어든 일상에서 제천 시민들이 서로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려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7일 열린 '다문화 공생 사회 구현을 위한 지역의 과제 포럼'은 제천의 다문화적 삶의 의미와 방향에 대해 여러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는 장으로 이 행사는 제천 시민들이 다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좀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아동과 여성 등 시민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6일 화산동 여성안심귀갓길에 태양광 쏠라등 30개를 설치해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환경개선은 자치경찰 치안협의체 3분기 정기회의에서 안건으로 상정돼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에서 현장 진단을 거쳐 이뤄졌다. 태양광 쏠라등은 낮에 태양열을 축적해 야간에 빛을 발하는 벽에 붙이는 조명으로 어두운 골목길을 밝게 해 아동이나 여성 등 시민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특히 최근 스토킹, 데이트폭력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선제적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앞서 제천경찰서는 지난 7월 말에도 여성안심귀갓길 4개소에 LED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여성안심귀갓길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31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업인 공익수당을 농가당 50만 원 상당 제천화폐로 지급한다. 지속할 수 있는 농업·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가당 연 1회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이 사업은 △3년 이상 계속 충북도 내에 주소를 두는 동시에 △3년 이상 계속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만 지급한다. 충북도는 어업인을 지원 대상에 포함하고 조례명을 '충청북도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원 조례'로 변경한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농업인 공익수당 지원대상이 확대(농업인→농어업인)되고 수당 지급 금액이 상향(50만→60만 원)되며 지급액은 향후 점진적으로 인상될 계획이다. 또한 지급 제외기준도 완화돼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천700만 원(전년 2천900만 원) 이상인 농어가만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께 이 수당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신백초등학교가 지난 26일 교직원 35명을 대상으로 교직원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향수, 디퓨저 만들기'로 사전에 투표를 거쳐 선정됐으며 코로나19 상황과 학사 운영 시간을 고려해 총 3부로 나눠 1시간씩 이뤄졌다. 신백초 김혜림 교사는 "오랜만에 교직원이 함께 색다른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 교직원 간 친교의 시간을 자주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상진초등학교가 27일 독서골든벨 퀴즈대회를 열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퀴즈대회는 새마을 문고 단양군지부가 주관했으며 단양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치러졌다. 이날 독서골든벨은 4~6학년 대상으로 인성 관련 도서인 '욕 좀 하는 이유나'와 환경도서인 '지구는 네가 필요해요'를 선정해 독서 관련 문제와 맞춤법 관련 문제를 출제했다. 식전 행사로 상진초등학교 방송댄스부 학생들이 댄스 공연을 선보였으며 독서 골든벨 대회 이후 알뜰 독서 교환 활동과 경품추첨도 이어졌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독서 교환 활동에서는 한 명당 2권의 헌책을 가져오면 모두 새 책으로 교환해 줬으며 이날 골든벨과 알뜰 도서 교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욕구를 촉진하고 환경에 대해 좀 더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다. 이 학교 6학년 이서희 학생은 "책을 읽고 배운 지식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책을 읽고 환경 보호를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곳곳이 가을의 전령사 단풍이 울긋불긋 물들며 수려한 산세에 반한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소백산과 도락산, 금수산 등 단양지역의 이름난 등산로에는 지난 주말 수만 명의 등산객이 가을 단풍을 즐겼다. 한국의 알프스 단양 소백산은 다채로운 야생화와 유려한 능선이 이어진 푸른 산야로 철마다 아름다운 비경을 뽐내지만 그중 으뜸은 가을 단풍이다. 단양읍 다리안관광지에서 출발해 비로봉, 국망봉과 늦은맥이를 거쳐 가곡면 을전마을로 내려오는 등산로가 인기 단풍코스다. 다리안계곡과 어의계곡으로 이어지는 이 코스는 침엽수, 활엽수 가릴 것 없이 가지마다 오색단풍 물결이 시원한 계곡과 어우러지면서 산행의 재미를 더해 준다. 산행 후 처음 만나는 봉우리인 비로봉(1439m)은 천년의 세월을 고스란히 간직한 주목군락의 푸른 잎사귀와 오색단풍이 대비를 이루며 절경을 연출한다. 소백산 단풍산행의 가장 큰 매력은 정상에서 간혹 만날 수 있는 운해(雲海)다. 낮과 밤의 일교차에 의해 생기는 운해는 일교차가 큰 단풍철이면 빈번히 나타나 남해의 한려수도 운해와 비견된다. 소백산은 경사가 완만해 산행의 난도가 높지 않은데다 하늘을 가릴 만큼 산림이 울창
[충북일보] 국제로타리 3740지구 8지역 제천금봉이로타리클럽이 제천시실버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노인 식생활 유지를 위한 공공형 밑반찬 조리사업 '다함께 찬찬찬'에 필요한 물품인 쇼케이스와 빔프로젝트를 후원했다. 제천금봉이로타리클럽 박화자 회장과 회원들은 지역 어르신의 복지향상과 건강하고 개선된 환경 속에서 식생활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지난 26일 물품을 전달했다. 금봉이로타리 클럽에서 지원한 물품은 국제로타리 3740지구 8지역 2022-23회기 지구보조금 사업으로 마련됐으며 어려움이 있는 노인의 지속 가능한 식생활을 도모하고 서비스에 대한 이용은 있으나 거동이 불편한 독거 세대의 반찬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제천금봉이로타리클럽 박화자 회장은 "지역 내 식생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를 위해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도록 끈임 없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시실버복지관 강양미 관장은 "어르신들의 식생활 도모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제천시실버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신노년을 위해 다양한 복지를 실
[충북일보] 청주지방검찰청 제천지청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제천단양지역협의회가 지난 26일 교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 연탄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20명의 회원이 참여해 교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독거노인 세대를 찾차 연탄 5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연탄을 받은 대상자는 "직접 연탄을 배달하고 나눔을 주신 협의회 분들과 동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갑작스레 닥친 추위지만 이 덕분에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워했다. 박양호 지청장은 "힘든 시간을 보내는 취약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보태고 싶어 연탄 나눔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지청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제천단양지역협의회는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을 주로 추진해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는 동시에 봉사활동과 이웃돕기 모금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사무국이 지난 26일 오후 CGV제천점에서 '리멤버'를 관람하며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가졌다. 문화기본법 제12조에 따라 시행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이날 이정임 의장을 비롯한 의회사무국 직원 20명은 문화 향유 기회와 소통의 시간을 만들었다. 이정임 의장은 "앞으로도 영화 관람 등의 문화 행사 참여 기회를 확대해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직원 상호 간 유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문근 단양군수가 27일 농번기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상천면 덕문곡리 콩 재배 농가에 방문에 일손을 보탰다. 이번 지원은 김 군수를 비롯해 정책기획담당관실, 비서실, 환경과, 농업축산과, 다누리센터, 어상천면 직원 등 16명이 참여해 2천600㎡ 면적에 콩 꺾는 작업을 도왔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농촌 고령화가 심해지고 코로나19 이후 일손을 구하기가 어려웠는데 도움을 받으니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