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남제천농협이 신규조합원을 대상으로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가졌다. 최근 이뤄진 교육은 조합원의 금융사기 피해를 방지하고자 마련됐으며 조합원과 농업인을 상대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전기통신 금융사기 사례와 피해방지 요령 등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승인 조합장은 "농산물 수확 철을 맞아 농업인의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피해를 예방하고 금융재산을 보호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8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2022년도 청렴·적극 행정 교육'을 가졌다. 이제 막 공직에 입문한 신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청렴도 향상과 적극 행정 조직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지속해서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60여 명이 참석해 1부와 2부로 나눠 열렸다. 우선 1부에서는 신유희 인사혁신처 전문 강사가 "작은 시작, 큰 변화 스마트한 적극 행정'을 주제로 적극 행정 지원제도, 실천 방법 등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적극 행정을 실질적으로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이광수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가 '반부패·청렴 문화'를 주제로 창작 마술을 통한 흥미로운 청렴 인문학 특강을 통해 공직자 청렴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만들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제천시 공무원의 청렴 마인드가 한층 강화되고 시민을 위한 더욱더 적극적이고 친절한 행정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과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등 다양한 청렴, 적극 행정 시책을 발굴·추진함으로써 지역의 변화와 혁신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제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면새마을부녀회가 최근 겨울철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건강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단성면새마을부녀회는 이른 아침 10여 명이 복지회관에 모여 달걀, 칼국수, 라면, 귤 등의 식품 꾸러미를 손수 포장하고 담아 50개를 정성껏 준비했다. 먹음직스럽게 포장된 꾸러미는 한 가구씩 총 50가구에 소중히 전달돼 정성이 담긴 식품으로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하는 회원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남철남 새마을부녀회 연합회장은 "작은 꾸러미지만 우리 주위의 외롭고 힘든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닿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성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에도 면 내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김치를 40여 가구에 전달했으며 매년 지역발전과 면민의 복지증진에 함께 힘쓰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예성요양병원이 요양보호사 보조사업 참여자 1~2명을 병원 내 정규직으로 채용할 것을 제천장애인부모연대와 지난 28일 협의했다. '2022 요양보호사 보조사업'은 국·도·시비를 지원받아 제천예성요양병원과 제천연대가 업무협약을 맺고 발달장애인 일자리를 제공해 온 사업으로 총 8명의 발달장애인 근무자가 배치돼 식사와 보행 도우미, 말벗하기, 심부름하기, 주변 정리하기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오고 있다. 당초 업무협약 시 정규직 전환 논의는 없었으나 제천예성요양병원 측에서 먼저 근로자들의 근로 성실도와 직무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이에 적합한 1~2명의 근로자와 하루 5~8시간의 정규직 근로계약을 체결하기로 한 것. 병원 관계자는 "사업 초기 생각과는 다르게 참여자들이 굉장히 성실하고 맡은 바 업무를 훌륭히 수행하는 모습에 정규진 전환 고용을 결정했다"며 "또한 이번 경험을 살려 앞으로 발달장애인 특화 일자리 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전산월 회장은 "2020년 발달장애인 일과 삶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부분 장애인은 제조업과 단순 노무로 종사하는 경우가 많아 고용과 생계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요양
[충북일보] 제3회 봉양 박달콩축제가 지난 주말 이틀간 열려 4천여 명이 다녀가는 등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에 이어 열린 이번 행사는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사전 안전 점검과 현장 안전 관리지침을 철저히 이행하며 시민들의 일상을 위로하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농가에 희망을 심어주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주최 측 추산 첫날 2천200여 명, 이튿날 1천600여 명이 방문해 총 3천800여 명이 다녀갔고 서리태(청자5호) 등 2억1천여만 원 농산물 판매 실적을 거두며 봉양읍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행사장 무대는 인기 개그맨 심형래가 진행하는 축하공연부터 지역가수와 주민자치프로그램 등 특별 공연으로 채워졌고 행사장 한쪽 편에는 △체험행사(심폐소생술, 프리마켓, 떡메치기) △농산물 판매장(박달콩, 두부, 청국장 등) △먹거리장터(군고구마, 감자, 가래떡구이, 순두부 등)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원정옥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에 적극 동참해 주신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인파 속에서도 즐겁게 마무리돼 기쁘고 내년에도 성공적인 축제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 새단양장로교회가 단양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정에 전해 달라며 최근 연탄 1천 장을 기탁했다. 지난해부터 이웃사랑 연탄을 기탁해오고 있는 새단양장로교회 김성문 목사는 "교인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연탄은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활동가 등의 의견을 모아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8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39가구에 김장김치 10㎏ 총 30박스와 겨울 이불 세트 9채를 지원했다. 2022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이 특화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발굴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독거노인 생신상 차리기, 독거노인 야쿠르트·영양국 배달, 겨울철 난방유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병행해왔다. 한 수혜 대상 어르신은 "김장을 하고 싶어도 거동이 불편해 못하고 있었는데 김치를 지원받아 너무 감사하다"며 "올겨울 든든하게 잘 지낼 수 있겠다"고 고마워했다. 김정구 교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노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기적인 회의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단이 내토·동문·중앙시장 37개 점포에 장보기 서비스,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와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온라인 판로개척과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빨간오뎅, 만두, 닭강정, 순대 등 먹거리부터 신선한 수산물, 채소, 정육까지 총 11개 카테고리, 437개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주문은 네이버에서 '제천전통시장'을 검색하거나 '동네 시장 장보기' 사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배송가능 지역은 3개 전통시장 반경 3㎞이내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문 시 2시간 내로 배송되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다음 날 오후 1시까지 배달된다. 특히 오는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배송비 2천 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동네 시장 장보기로 주문한 영수증을 지참해 중앙·내토·동문 각 시장 상인회 방문 시 5천원 권 모아화폐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황대욱 사업단장은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를 지원해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고객을 사로잡겠다"며 "특히 내년에는 100개 점포 입
[충북일보] 제천시 수산면 길일봉씨가 지난 28일 성금 100만 원을 수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 길씨는 수산면 오티리 출신으로 1987년 현대 중공업(울산광역시)에 입사했으며 이후 고향을 잊지 않고 제천향우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수산면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해왔다. 이번 길씨가 기탁한 금액은 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에 쓰여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생필품 구입 등 다양한 곳에 활용될 전망이다. 길씨는 "외지에 나가 살고 있지만 항상 고향을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고향 내 취약 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종선 면장은 "추운 겨울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고마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 고수리 약사사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 28일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백미(10㎏) 40포를 기탁했다. 약사사 보인스님은 올해 1월 백미 500㎏ 후원을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백미 3천750㎏을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 물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골고루 전달됐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경영학과 졸업생 허원석 동문이 지난 28일 모교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경영학과 93학번 졸업생인 허 동문은 이날 학생들의 학업과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으며 다년간 기부한 현재 누적액은 900만 원이다. 현재 KB증권 신림동지점에서 부지점장으로 재직 중인 허 동문은 "어떠한 여건 속에서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긍정의 자세를 갖고 매사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세명인의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 자유학년제 성장동아리 2학년 학생들과 2학년 1반 담임교사가 지난 28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사제동행 깜짝 연주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음악이 흐르는 학교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들에게 점심시간 동안 라이브로 연주되는 클래식 음악을 통해 편안함을 제공해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2학년 1반 이현아 담임교사와 자유학년제 2학년 성장동아리 학생들이 함께 깜짝 연주회를 실시한 것. 점심시간에 학교에 울려 퍼지는 바이올린 선율을 통해 많은 학생의 문화적 감수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번 연주회에 참가한 오수진 학생은 "2학년이 돼서도 자유학년제 성장동아리 활동을 통해 바이올린을 계속할 수 있어서 학교생활이 즐겁다"며 "오늘처럼 선생님과 함께 연주하고 친구들이 박수도 많이 쳐줘 보람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정현 학생은 "중학교에 올라와서 자유학년제 자율 동아리 바이올린반 활동을 하며 용두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연주 봉사를 했던 기억이 가장 뿌듯했다"며 "이번 연주를 계기로 더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서경 교사는 "자유학년제를 통해 발견한 자신의 꿈과
[충북일보] 이상고온에서 갑작스럽게 추워진 겨울을 맞은 단양군에서는 하늘과 육상을 넘나드는 전국체육대회가 잇따라 개최되며 체육인들의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인라인 롤러대회, 패러글라이딩 전국대회, 전국생활체육배구대회, 골프대회 등 각종 체육대회가 단양군에서 연신 펼쳐지고 있다. 제1회 도담삼봉배 인라인롤러(슬라럼) 대회가 29일 오후 2시 단양읍 미소지움APT 앞 다누리복합문화광장에서 열렸다. 단양군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주최하고 단양군청, 단양군교육지원청, 단양군의회, 충청북도롤러스포츠연맹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내 모든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치러졌다. 군에서 처음 열린 이 대회는 단양군 국가대표 출신과 지역선수로 구성된 인라인롤러 시범과 강습을 시작으로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등 4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종목은 부별 20∼60m까지 라바콘 빠져나가기로 펼쳐졌으며 경기에 임한 아이들의 진지한 모습과 웃음소리는 지켜보는 관중들에게도 큰 즐거움과 행복으로 다가왔다. 여기에 하늘의 자유로움을 수놓는 제1회 만천하스카이배 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도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단양읍 양방산과 가곡면 두산활공장에서 치러진
[충북일보] 제천소방서 119구조대가 지난 28일 '드론 공중투하장치'를 이용한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다양한 특수구조장비 더불어 새로이 장착된 '드론 공중투하장치'를 이용, 신속한 인명구조에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 드론의 주요 임무는 인명 검색과 탐색, 대형화재 시 진압 작전 설계, 수난 구조 시 부력장비 투하 등 대원들의 손이 직접 닿기 어려운 환경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류지노 서장은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은 반복·숙달된 훈련뿐"이라고 강조하며 대원들을 격려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시청이 협력 운영하는 제천행복교육지구 사업인 '2022 제천행복교육지구 상상 한마당 : 찾아가는 마을학교 체험'이 지난 27일 3일간의 운영을 마무리했다. 올해는 15개 마을 배움터에서 총 77회 체험 프로그램이 소그룹 분산 운영됐으며 QR코드를 통한 사전 신청을 통해 800여 명의 가족과 시민이 참여했다. 찾아가는 마을학교 체험 장소는 △세명대학교 임상병리학과 △교동민화마을종합예술 △(사)제천푸른청소년문화센터 △공간속의어울림 △다음세대돌봄교실 △I LOVE공예스토리 △다락 △꿈나무슛돌이축구교실 △너네동네미디어콘텐츠 △초록지구 △아드락딸드락드럼마을학교 △제천창작소 △다온마을학교 △문화로크는작은새 △제천진로체험센터로 2022년 제천행복교육지구 민간 공모 기관으로 선정된 마을 학교 중 15개 기관이다. 김명철 제천교육장은 "찾아가는 마을학교 체험은 동네별 마을 배움터의 위치, 공간, 교육활동을 시민에게 홍보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방과 후 자녀 돌봄이나 특기적성교육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제천행복교육지구 마을배움터를 적극 홍보해주시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농협이 내년 3월에 시행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지난 28일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과 공명선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명선거 추진 결의대회 가졌다. 이 공명선거 추진 결의대회에는 임직원과 대의원 80여 명이 참석해 공명선거 실천 서약서에 서명하고 공명선거 실천 서약서를 낭독하는 등 1천700여 명 조합원의 대표자를 공정하게 선출하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공공스포츠클럽 유소년축구클럽팀이 최근 제천축구센터에서 개최된 '2022 충청북도교육감배 겸 제37회 충청북도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 초등부(U-12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충청북도교육청, 충청북도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충청북도축구협회, 제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충청북도, 제천시, 충북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충북 도내 초등부(U-12세) 8팀, 중등부(U-15세) 8팀 총 16개 팀이 참가해 초등부(예선 풀리그 후 결승 토너먼트), 중등부(8강 토너먼트) 경기로 접전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제천유소년팀은 △우수감독상 고민구(U-12세 감독) △우수선수상 박대현(동명초 5학년) △공격상 강민상(봉양초 5학년) 등 3개 부문을 휩쓰는 돌풍을 일으켰다. 제천공공스포츠클럽 김호순 회장은 "이번 쾌거를 이뤄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제천시의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국 최고의 유소년 축구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공공스포츠클럽은 제천시에 봉양건강축구캠프장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동시에 유소년 축구선수 육성에 매진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초에는 지정스포츠클럽 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제천시 생활체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이 지난 28일 산불감시인력, 면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가을철 산불 조심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29일부터 일주일 동안 산불 취약지인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나 산림 인접 사찰과 독립가옥을 일일이 방문해 산불 예방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산불 예방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권칠열 면장은 "산불에 대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산불 조심 기간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고숙희 총장이 미래 꿈나무를 만났다. 최근 제천여자중학교 1학년 4반 유금비, 안소윤, 금경림, 이준이, 서지현 학생은 고 총장 인터뷰를 하기 위해 방문했다. 국어 숙제를 하기 위해 총장 인터뷰를 요청한 유금비 외 학생들은 총장의 역할, 지역사회와 대학 간의 관계 등을 주제로 약 1시간가량 인터뷰를 가졌다. 학생대표 유금비양은 "대학과 지역사회 간의 상생이 매우 필요한 것 같고 대학이 처한 환경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오늘 내가 어떻게 사느냐가 10년 후, 20년 후의 나를 결정한다"는 말씀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 총장은 "우리 미래의 꿈나무로서 국어 숙제를 하기 위해 대원대학교를 방문한 다섯 명의 학생들이 기특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중고등학생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대원대학교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화물연대 총파업 닷새째인 28일 단양지역 시멘트 업체가 제품 출하에 나섰다. 이날 단양 한일시멘트와 성신양회에서는 BCT(벌크시멘트트레일러), 화물 차량을 통한 시멘트 제품 출하가 이뤄지고 있다. 정부가 화물연대의 시멘트 출하 차량 봉쇄 등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 원칙을 세우며 이날부터 업체들은 경찰 호위를 받으며 제품 출하에 들어갔다. 경찰이 운송 차량을 에스코트하며 우려됐던 노조원들과의 충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평소 출하량의 5%로 미만의 극소수 차량만이 운송에 나서고 있어 시멘트사의 재고에 따른 가동 중단 위기는 여전한 상황이다. 여기에 제천 아세아시멘트의 경우 실제 운송에 나서려는 차량이 거의 없어 더욱 애를 태우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조심스럽게 제품 출하를 재개하고 있고 노조원들과 물리적 충돌 등은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실제 운송에 참여하는 차량이 너무 적어 평소 출하량을 따라갈 수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루 BCT 기준 600여 대 이상이 출하돼야 하지만 현재 20~30대 출하로는 재고 소진이 불가능하다"며 "이대로 상황이 지속된다면 공장 가동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고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 양백조경건설(주) 이춘섭 대표가 28일 매포읍 취약계층 10가구를 돕기 위해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연탄 3천 장을 기탁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 대표는 "겨울나기에 걱정인 이웃분들이 따뜻하게 생활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백조경건설은 2008년부터 매년 겨울철이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난방유, 연탄, 쌀 등을 후원하며 진정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강저리슈빌아파트가 주민화합과 공동체적 가치회복이란 주제로 리슈빌아파트 대청소와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주민들은 지난 26일 오전 10시부터 1부 행사로 리슈빌아파트 주변 환경정화를 위한 대청소를 하며 단지 주변을 깨끗이 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오후 1시부터는 주민공동시설을 이용한 배드민턴대회를 열어 단지 내 이웃과 단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청소에는 청소년들도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인의식을 고양했으며 어르신들도 체육행사에 참가해 노익장을 과시하는 등 저물어가는 가을 끝자락에 주민의 웃음과 함성을 아파트 단지를 수 놓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고등학교는 14명의 학습코칭 교사 학습동아리 교사들이 학생들의 공부동기를 일으키고자 협력하고 있다. 지난 3월 학습코칭 교사 학습동아리가 결성된 이후로 매달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있다. 특히 충북도교육청에서 배포한 '교실 속 학습코칭 자료집'을 활용해 마음나누기, 동기세우기 등의 활동을 먼저 경험하고, 학생들을 위한 효과적인 적용법에 대해 고민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 학교는 두드림 학교를 통해 1,2학기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20차시 학습코칭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올해 충북학습코칭 전문가 인증 교사가 두 명이 배출됐다"면서 "억지로 공부하는 것에서 벗어나 꿈꾸고 도전하는 학교 문화를 함께 세우기 위해 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결평가보고회=오전 10시 그랜드컨벤션. △제39회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 회원전 개전식=오후 2시 의림지 역사박물관. 단양군 △도담삼봉배 인라인 롤러대회=오후 1시30분 단양읍 다누리복합문화광장. 진천군 △안전문화 충북도청 순회교육 = 29일 오후 2시 진천군청 대회의실 옥천군 △대청댐 주민 자율 관리사업 보고대회=오후 2시 다목적회관. 영동군 △농업인대학 교육=오후 2시 영동군농업기술센터 △경로당 전담 주치의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오후 4시 영동읍 산익리 마을회관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직무연찬회=오후 5시 영동와인터널 보은군 △보은군의회 행정사무 감사 현지 확인=오전 11시 보은군 일원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이 6급 이하 공무원 150명과 대화의 자리를 갖고 소통했다. 김 시장은 28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마련한 '150명과 함께하는 소(통)소(회)한 데이트'에서 취임 후 그동안의 소회를 밝히고 당부를 전하며 함께 참석한 공직자들과 격의 없이 소통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제천시의 정책과 방향, 미래비전과 시정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변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모든 내용은 제천시청 내 방송을 통해 전 직원에게 공유됐다. 이날 김 시장은 "앞으로 4년간 약속드린 시정발전을 완수하기 위해 시정의 추진동력이자 실무자인 여러분이 누구보다 소중하다"며 "시민으로서 생각하고 열정과 창의를 기반으로 빛나는 제천시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