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화산초등학교 학생회가 지난 9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바자회 수익금 22만5천200원을 화산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전교생이 적극 참여한 교내 바자회를 통해 사용하지 않는 도서, 생활용품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바자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학생들이 기탁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황서윤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바자회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이번 기부로 주변 이웃에게 한 번 더 관심을 두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강호 동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고 덕분에 이 추운 겨울을 더욱 훈훈해졌다"며 "의미가 큰 이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8일 오후 2시 시청 로비에서 '희망2023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노영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은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가진 후 성금 전달식, 현장 모금 등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많은 인원이 참여해 기탁에 동참하며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한편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매년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이날 제막식을 시작으로 '함께하는 나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간다. 제천시청 사회복지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송사 등을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인 성금은 2023년 한 해 동안 지역의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쓰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로 온도탑이 활활 타오르길 바라며 이번 캠페인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노사민정협의회가 8일 화산동 노동복지회관에서 '2022년 본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김창규 제천시장, 한국노총 이종각 의장, 아세아시멘트 양승조 본부장,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김성진 센터장 등 관련 기관과 단체장이 참석했다. 신규의원 위촉, 사업성과 보고, 분과협의회 구성과 운영, 2023년 사업계획 승인, 지역 내 기업 장기근속 근로자 지원 건의 등 안건을 상정하고 이를 심의·의결했다. 특히 노동인권 보호와 상생·협력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해 취약계층 권익 보호와 사회안전망 구축, 지역민의 노동인권과 권익보장, 상생형 일자리 창출과 청년과 중장년을 위한 지원책 마련, 사회적 대화 활성화 등 세부 실천 방향을 마련했다. 이후 협의회는 이에 대한 세부 이행과제를 마련하고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노사민정의 한층 더 발전된 상생의 관계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속적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8일 열린 '2022년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국가암검진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지역암센터가 주관하는 '2022년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평가대회'는 도내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가 암 홍보와 수검률 등 6개 항목을 평가해 도민건강에 이바지한 공로를 기리고자 마련된 행사다. 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1대1 유선전화, 문자전송 등을 비롯해 지역 내 대장암 검진 기관에 채변 통을 배부해 검진 편의를 도모하고 적극적인 암 검진 홍보, 암 예방 교육, 충북지역 암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계 홍보 등에 주력했다. 또 각 가정에 방문해 암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보건소와 타 기관 프로그램의 연계로 운동, 식이, 흡연, 음주, 영양교육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해 주민주도 자가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사망원인 1위인 암의 발병률을 낮추기 위해 지속해서 암 조기 검진과 암 예방 교육·홍보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조기 검진을 통해 발견된 암 환자에게 의료비 지원, 재가환자 방문 건강관리 등을 적극 추진하
[충북일보] 대한어머니 제천시지회 회원 10여 명이 지난 7일 중앙동 고령의 노인부부 가구에 연탄 300장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펼쳤다. 심미하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겨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연탄과 함께 따스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함께 회원들과 함께 뜻깊은 나눔 활동에 지속해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지역 내 '다가치보육'에 참여 중인 어린이집 5개소가 8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다가치보육사업은 보건복지부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4~5개의 소규모 어린이집이 하나의 그룹으로 교재교구 공유와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함으로써 어린이집 협력(규모화) 모델 개발과 보육 품질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 제천시 다가치보육사업 참여 어린이집(청전, 토토빌, 중앙, 한빛, 아이사랑)은 공동으로 나눔장터를 진행해 수익금을 기탁하고 캠핑 데이를 추진했으며 다가치보육 활성화를 위한 타 지역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장관상을 받은 어린이집 5개소는 공공형어린이집 선정 시 가점부여, 야간 연장보육 인건비 추가지급, 선임 교사 배치 우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청전어린이집 송미희 원장은 "다가치보육사업은 아이, 부모, 교사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해 각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보육 품질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7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2022년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오재원 민간공동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2 활동 영상 시청, 우수활동가 시상, 분과별 사업 보고, 사무국 성과 보고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올해의 주요 성과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3~'26) 수립 △다함께(All)(돌)봄 보조사업(시) △제천시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지원사업 Happy Together 등 지역사회보장체계 확립을 위한 다양한 추진사업을 발표했다. 오 위원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2022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업 전반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이를 바탕으로 다음 연도에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더욱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8일 상진초등학교 식생활관을 찾아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특별 위생점검을 가졌다. 이번 특별 위생점검은 최근 겨울철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학교급식 위생 관리 상태를 점검해 식중독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진수 교육장은 식재료 검수와 조리과정 전반에 대해 꼼꼼히 살펴본 후 "코로나19가 지속되고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식재료 관리와 개인위생에 철저히 하고 겨울방학이 다가옴에 따라 방학 중 학교급식 기구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현장 위생점검, 식중독 예방점검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학생·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고숙희 대원대학교 총장이 3여 년간의 총장직을 마치고 지난 7일 오후 2시 연구관 세미나실에서 퇴임식을 가졌다. 고 총장은 2020년 1월 1일 자로 부임했으며 이날 퇴임식은 학교법인 민송학원 김형순 이사장과 교직원, 학생들이 참석해 단출한 내부 행사로 진행했다. 이날 고 총장은 "어려운 입시 상황 속에서도 함께 발 벗고 뛰어준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대학 비전을 살려 전문성, 창의성, 인성 교육을 선도하는 교육공동체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어 "앞으로 대학이 직면한 상황은 더욱더 엄중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구성원들 모두가 한뜻으로 학교발전을 위해 매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 총장은 1997년 세명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로 부임해 산학협력단장, 대학원장, 경영행정복지대학원 원장, 평생교육원장은 물론 공정거래위원회와 인사혁신처의 자체평가위원장, 충북연구원 이사,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이사,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 등 각종 정부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비앤씨코리아가 8일 제천시에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비앤씨코리아는 지난 8월 제천 제2산업단지 내 240억 원을 투자해 공장등록을 완료한 안과제 전문의약품 생산기업으로 이번 기탁은 고금리와 원자재값 상승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소외당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결정됐다. 박종갑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며 "2022년 제천에 새 둥지를 튼 만큼 앞으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창규 제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비앤씨코리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기업 하기 좋은 제천 건설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 새마을남여협의회가 7일 대강면 올산리에 거주하는 80대 독거노인 가구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대강면 새마을 회원 10여 명은 오전 9시부터 오후 늦게까지 도배, 장판 교체, 굴뚝 청소, 아궁이 설치 등의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이번 사랑의 집수리 봉사는 지난 11월 '사랑의 일일찻집' 행사를 통한 수익금으로 재료를 준비하여 회원들이 직접 수리했다. 이장길, 홍완순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집수리 봉사를 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집수리를 마치고 독거노인의 환한 미소를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강면 새마을 지도자남여협의회는 지역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매년 다양한 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2022년 충청북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원하는 자살 예방 사업에서 '일산화탄소중독 자살 예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센터는 올해 지역 내 번개탄 판매업소 73곳을 '생명 사랑 실천가게'로 선정해 번개탄 자살 예방 홍보 안내문을 비치했다, 번개탄 구매자 중 자살 시도 의심자 발견 시 센터에 신고하고 구매자에게는 생명 사랑 자살 예방 홍보 문구와 24시간 정신건강 상담 전화(1577-0199),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화번호가 적힌 봉투에 담아 판매하도록 일깨우는 등 번개탄을 이용한 자살률 감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센터는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 사업, 코로나블루로 인한 우울과 불안 해소를 위해 다양한 심리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제천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상담이 필요하거나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정신건강복지센터(646-3074~5)나 보이는 정신건강 Call 서비스(644-8808)를 이용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 119수호천사전문의용소방대가 최근 지역 내 공공 임대아파트 4개소(강저1·3·4단지,고암공공실버주택)를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를 통한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 건설의 하나로 △심폐소생술 교육 △화재예방 홍보·캠페인 △화재 시 행동 요령 전파 등 119수호천사대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남성의용소방대가 지난 7일 천동리 마을을 방문해 소화기와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조동희 대장 등 10명은 천동리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고 100여만 원어치의 쌀과 라면 등 부식과 소화기를 전했다. 단양읍남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1월 말 연탄 기부 활동을 실천한 이후로 다시 이웃사랑을 실천해 눈길을 끌었으며 지역 안전에 노력하는 의용 소방의 임무를 기본으로 지역 봉사단체로서 위상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조 대장은 "봉사를 통해 보람을 느끼는 대원들이 많아져 마음이 따듯하다"며 "의용소방대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돼 우리 이웃들도 겨울을 따듯하게 보냈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천혜의 자연경관, 청풍호반케이블카, 옥순봉 출렁다리 등 대표 관광지를 앞세워 캠핑족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12월 1일 기준 제천시에 등록된 야영장은 총 75개로 충북도 최대 규모다. 특히 올해 12개의 야영장이 신규로 등록되며 2015년 야영장 등록 의무화 이후 최고의 등록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먼저 제천은 중앙선, 충북선, 태백선 3개 노선이 교차하는 철도교통의 중심점으로 대학생들에게는 '내일로 거점'으로 통한다. 특히 2021년 1월경 개통된 중앙선 KTX-이음으로 청량리~제천 소요 시간이 1시간으로 단축돼 화제가 된 바 있다. 동시에 제천은 중앙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동서6축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곳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든, 직접 운전하든 손쉽게 도시에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3도 국립공원(월악산(충북 제천), 소백산(경북 문경), 치악산(강원 원주)) 가운데 위치해 시 면적의 73%가량이 임야인 제천은 나서면 빽빽한 산을 볼 수 있고 호흡하면 맑은 공기를 느껴볼 수 있다. 특히 북으로 백운산, 천등산, 용두산, 탁사정, 청풍호 인근 비봉산(케이블카), 금수산, 자드락길, 옥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 두산마을의 패러글라이딩 업체들이 어려운 이웃 돕기를 위한 후원금 기탁에 지속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의 기운이 확산하고 있다. 올 연말에만 패러에반하다(대표 홍성아), ㈜ 패러카페(대표 안승인)에 이어 지난 7일에도 단양패러글라이딩사회적협동조합에서 동절기 어려움은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써 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종목 대표는 "지역 내 동종 업체와 부녀회, 여러 민간단체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소식을 전해 듣고 동참하기로 했다"며 "소소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창수 가곡면장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앞장서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이 지속되어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 119수호천사전문의용소방대 대원들이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을에게 배식 봉사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는 8일 "단양군은 기존 관광 산업을 더 발전시키고 환경을 아우르는 산업 추진으로 충북 발전의 중심축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단양군을 찾은 김 지사는 도민과의 대회 자리에서 민선 8기 도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지사는 특히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상용화 프로젝트를 단양을 중심으로 진행할 뜻을 밝혔다. 이는 산업활동 등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DME(Dimethyl-ether) 등 고부가가치의 탄소화합물을 생산하는 것으로 김 지사는 "탄소배출 감소와 탄소 포집을 통한 생산물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단양군립보건의료원 도립화 공약과 관련해서는 "군민 건강을 위한 응급의료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최우선인 만큼 충주의료원, 명지병원 등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도립화와 관련해서는 검토를 통해 도립화 내지는 그에 준하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단양지역 환경 문제와 관련해 현행 시멘트 소성로의 질소산화물 배출기준 270ppm을 8
[충북일보] 제천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6일 중앙동 내 화재 피해 가구를 방문해 5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해당 가구는 지난 2일 새벽 화재로 건물 일부가 소실되는 등 물적 피해가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소식을 듣고 피해 가구를 찾아 위로하며 쌀, 이불, 반찬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서동희 위원장은 "피해 가구에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하루빨리 일상생활이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7일과 8일 이틀간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제24회 전국장애인지도자대회'를 갖고 있다. 이 행사는 '정책이 우리 삶의 미래다'를 슬로건으로 전국 장애인 단체의 한 해 활동을 결산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7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박기순 제천시 부시장을 비롯한 전국 장애인 단체 지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하고 표창·시상식 등을 통해 유공자를 격려했다. 이후 기조 강연으로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전치형 교수가 '장애와 과학기술의 결합이 가져올 미래'를, 정책 현실을 점검하기 위해 보건사회연구원 오욱찬 연구원이 '제6차 장애인 정책 종합계획수립 방향과 향후 과제'를,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이동석 교수가 'CRPD최종 견해와 전지적 장애인 시점'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 8일에는 지역별로 2022년 주요 정책활동 성과와 내년도 활동 계획을 공유하며 각자의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눈다. 박기순 부시장은 "제24회 전국장애인지도자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지도자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소외 없는 건강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일보] 단양군 가족센터가 최근 아이 돌봄 지원 사업 아이돌보미 역량 강화를 위한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담회는 △아이돌보미 간 활동 정보와 경험사례 공유 △서비스 개선 방안 논의 △코로나19 방역 수칙과 아동학대 예방 안내 △아이돌보미와 아동이 함께 할 수 있는 아이클레어 놀이 방법 교육 △정서함양 프로그램으로 다육이 식물 옮겨심기 등으로 이뤄졌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1대1 서비스다. 장성숙 센터장은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과 저출산 해소에 아이 돌봄 지원사업이 크게 기여하고 있고 특히 아이돌보미는 군의 미래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살기 좋은 단양'이 되도록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돌봄 활동에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이돌봄서비스를 희망하는 가정이나 아이돌보미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은 단양군 가족센터(421~6203)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충북도지부와 제천단양축협이 지난 6일 제천·단양지역의 복지시설을 찾아 축산물을 기부했다. 두 단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천지역 복지시설 3개소(제천 영육아원,가장 행복한집, 친구가 있는집)와 단양지역 복지시설 2개소 (은빛마을양로원, 단양노인보금자리) 등 5곳에 500만 원 상당의 축산물(한우)을 전달하는 등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유도식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이 전해질 수 있도록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축산 활동을 조합원, 임직원과 함께 적극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범축산업계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운동체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경종 농가와 축산농가의 상생과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나눔축산봉사단의 활동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에 익명의 기부자가 최근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백미 500㎏를 전달했다. 이 익명의 기부자는 2018년 백미 200㎏ 기탁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7차례에 걸쳐 백미 2천200㎏과 라면 60상자를 지역 내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을 돕기 위해 기부했다. 올해 초도 단양형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받은 상품권까지 기부하는 등 아낌없이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기부자는 본인이 알려지는 것을 한사코 원하지 않는다며 업체를 통해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오유진 공공위원장은 "코로나19의 영향과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복지 사각지대 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에듀토피아 구축의 하나로 지난 6일 학생과 자녀의 지도로 소진된 교사와 학부모의 마음을 돌보고자 '마음 성장 힐링 강좌'를 가졌다. 이번 '마음 성장 힐링 강좌(가죽공예)'는 교사와 학부모의 심리 정서 회복과 교육, 양육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교사와 학부모의 마음 건강증진을 통해 행복한 학교와 가정을 조성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되고 있다. 이날 연수는 가죽을 활용하여 나만을 위한 멋진 소품(클러치)을 만드는 활동을 주요 내용으로 이뤄졌으며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녀 교육의 어려움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함께 참석한 교사들과 소통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와 학부모들은 "특별하고 즐거운 체험 중심의 연수라서 흥미 있었고 다른 학부모들과 자녀 교육에 대해서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교사와 학부모의 소통을 활발히 하고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학습공동체의 내실화와 확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지역예술인과 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복지관, 청소년문화의집 등지에서 총 7회에 걸쳐 '12월의 찾아가는 산타 대잔치' 힐링 콘서트를 진행한다. 시민의 문화 향유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이번 행사는 기관 특성(연령대)을 고려한 '맞춤형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어르신들이 많은 복지관에서는 박달가요제 수상자와 지역 출신 가수, 지역예술인의 신명 나는 한마당을 벌이고 청소년문화의집과 아동복지관에서는 풍선아트, 마술,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몰입도를 높인다. 이 행사는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 아동‧청소년에게 문화로 활기차고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8일 오전 10시 명락노인종합복지관 △13일 오전 10시30분 제천시실버복지관 △14일 오후 2시 제천시노인회관 △17일 오후 3시 장락 청소년문화의집 △21일 오후 4시30분 신백아동복지관 △24일 오전 10시 하소아동복지관 △24일 오후 2시 청전동 야외공연에서 지역예술인 대잔치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재단 관계자는 "공연장 방문에 제약이 있는 시민들이 문화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