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설날을 앞두고 19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 2가구를 찾아가 위문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단양경찰서 직원들의 우수리 공제를 통해 모은 천사기금으로 쌀과 생필품 등 요청한 필요 물품 위주로 구매했다. 김경태 서장은 "설날을 맞아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8일 지역 내 노유자 시설을 방문해 119사랑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직원들은 현장 소방시설을 지도·점검하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소방시설 점검 등 시설 관계자와의 면담도 함께 했다. 한정환 서장은 "소외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과 대응에 온 힘을 다하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키르기즈 공화국은 일명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로 고산이 많고 큰 호수를 가졌다는 점이 제천시와 유사하죠. 여기에 1만7천여 명의 고려인 동포들은 문화가 비슷해 정착하기 안성맞춤입니다. 특히 이 나라는 산업화 초기 단계로 전략을 세워 진출한다면 기업홍보, 인력확보 등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5년간 외교 분야에서 몸 담고, 외교관 시절 중앙아시아를 주 무대로 근무한 김창규 제천시장의 설명이다. 김 시장은 외교관 재임 시절 중앙아시아 일대의 가능성을 일찍이 눈여겨봤으며 이 연장선에서 최근 제천시의 국외 투자유치를 위한 활동이 한창이다. 그 와중에 최근 키르기스스탄 방문단이 제천에 2회에 걸쳐 방문해 민·관·학 다양한 분야에서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그 귀추가 주목된다. △유목민 테마파크 청사진 그려보고, 협력관 임명으로 소통창구 마련 먼저 1차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친환경 전통리조트 쇼로&카라불락(Kala-bulak) 설립자 주마딜 회장과 중앙아시아 한국대학 세리쿨로바 미나라 총장, 백태현 교수 등 4명이 2박3일 일정으로 제천을 찾았다. 이들은 청풍호반케이블카 탑승 등 청풍권역을 둘러보며
[충북일보] 코로나 엔데믹과 함께 찾아온 설 연휴 기간에 힐링하며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단양군이 근거리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사통팔달 충북 북부권에 위치한 단양은 지역관광 발전지수 1등급, 한국 관광 100선에 5회 연속 선정되는 등 단양팔경을 비롯한 천혜의 비경을 뽐낸다. 정도전과 이황, 김홍도, 김만중 등 수많은 학자와 당대 최고 시인 묵객이 즐겨 찾고 극찬했던 곳인 만큼 단양팔경은 절경이 빼어난 곳이다. 단양강잔도와 만천하스카이워크, 패러글라이딩, 수양개 빛 터널, 다누리아쿠아리움, 단양구경시장, 수변로 커피 거리 등도 핫 플레이스로 주목 받고 있다. 단양강 잔도는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에서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잇는 길이 1천200m, 폭 2m로 조성됐다. 이 길의 총연장 중 800m 구간은 강과 맞닿은 20여m 암벽 위에 설치돼 강물 위에 있는 환상과 함께 걸을 때마다 짜릿한 전율과 재미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슬라이드, 모노레일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금수산 만학천봉에 조성된 나선형의 전망대는 단양강 수
[충북일보] 수풍산업 배대환 회장이 기부 한도 최고액인 500만 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부했다. 배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향을 떠나있지만 마음은 항상 단양에 있다며 더욱더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수몰로 인해 고향을 떠난 많은 출향인이 서울, 경기 등 수도권 등에 분포돼 있다"며 "재경단양군민회와 단양포럼 등을 통해 출향 군민들이 릴레이 기부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단양군 매포읍 출신인 배 회장은 충북도민회중앙회 상임고문이자 재경단양군민회 회장을 18년 역임했으며 단양군에 장학금도 기부하는 등 군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단양군은 1호 기부자로 이관표 교수를 비롯해 김진태(인천), 이경일(서울), 박주순(대구))씨가 최고한도인 5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속해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기부 의사가 있는 개인(법인 불가)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전국 농협이나 인터넷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할 수 있으며 모인 기부금은 주민복리, 문화예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옛 단양초 금곡분교 부지를 활용한 관광자원화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단양군은 사업시행자 플레이아르떼주식회사컨소시엄과 옛 금곡분교 관광자원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사업 협약을 19일 체결했다. 협력 분야는 △사업계획에 따른 향후 사업추진 △사업시설 조성 △시설 유지와 관리 등이다. 플레이아르떼주식회사컨소시엄은 소프트웨어 개발사 ㈜팝스라인과 개발사업 PM사 ㈜나무피엠앤씨로 구성된 사업시행자로 이 사업추진을 위한 SPC(특수목적법인)를 설립한 뒤 다음 달부터 실시계획 승인과 관련 인허가 절차를 밟아 나갈 계획이다. SPC는 사업비 10억8천500만 원을 투입해 미디어아트, 미디어파사드 등 다양한 볼거리와 메타버스 체험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관광자원화사업을 2년간 추진한다. 군은 단양 도심에서 인접한 사업 부지의 이점을 살려 사업시행자와 효과적인 관광 개발사업을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지역관광 발전에 새로운 동력 마련과 지역 상생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김문근 단양군수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이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단양 관광명소인 고수동굴, 다리안관광지 등 인접한 관광지와 연계해 큰
[충북일보]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정이 단양군에 속속 스며들고 있다. 태경BK(대표이사 정구일)는 지난 17일 단양군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사랑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단성면 대잠리 노인회(회장 홍용식)도 소선암자연발생유원지 운영수익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18일 역전한마음시장에서 '저탄소, 친환경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제천시 관계부서,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임원, 시민환경지도자대학 총동문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장을 보는 시민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서명을 받고 장바구니, 수세미, 멀티탭 등 홍보물을 배포하며 참여를 이끌었다. 이들은 직접 설 선물 친환경 상품과 포장재 사용제품 구매하기, 명절 음식 먹을 만큼만 차리기, 성묘 갈 때 다회용기 사용하기, 귀향길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가용은 친환경적으로 운전하기 등 친환경 명절을 보내기 위한 세부 실천 방안을 시민에게 홍보했다. 이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활동을 끝으로 캠페인 활동을 마무리했다. 박종철 회장은 "다소 불편하더라도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이 곧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행동이 되고 우리의 미래를 결정짓는 큰 걸음이 된다"며 "많은 시민께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저탄소·친환경 명절 보내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8일 지역 내 노유자 시설을 방문해 119사랑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직원들은 현장 소방시설을 지도·점검하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소방시설 점검 등 시설 관계자와의 면담도 함께 했다. 한정환 서장은 "소외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과 대응에 온 힘을 다하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지난 14일 오후 4시께 제천시 명동의 한 중국 음식점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가 뒤늦게 시민들의 입소문을 타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페이스북 '제천 대신 말해드립니다'에서 음식점 주인 A씨는 "정신을 차리고 보니 화재진압에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아 글을 남긴다"라고 밝혔다. 그는 "우연히 그 골목을 지나던 김창규 제천시장님께서 만수무강한복집 사장님과 함께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주셨고 '소화기 소화기'하며 크게 외쳐주신 덕분에 주주케이크, 제천한방닭갈비, 우담꽃집, 이발소, 학생복, 나이키, 라브리지미용실, 금강제화 등 많은 매장의 소화기를 재빨리 전달받아 불길이 크게 번지지 않게 빨리 진압할 수 있었다"며 "초기 대처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배웠다"고 했다. 또한, "화재진압에 제일 고생해주신 경찰서와 소방대원분들께는 몇만 번을 감사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감사 표현을 아끼지 않았다. 그날 그 자리에 함께 불을 껐던 상인들은 "모두 내 일처럼 나설 수밖에 없었고 모두가 우왕좌왕하고 있을 때 시장님께서 119 신고와 가게에 있는 소화기를 빨리 모두 가져오라고 침착하게 상황을 지휘하셨다"고 밝혔다. 김창규 시장은 참모 회의를 통해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에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이 이어지고 있다. 원주시에 거주하는 김태진(75)씨가 최근 영춘면을 방문해 사랑의 후원금 100만 원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김씨는 20년 전 영춘면 별방우체국 집배원으로 근무하던 중 딸의 질병(백혈병) 치료에 비용이 많이 들어 어려움을 겪었다. 당시 이 소식을 들은 영춘 주민들이 한푼 두푼 모아준 사랑의 성금으로 병원비 해결에 도움을 줬고 주민들의 소중한 마음에 감사를 표하고자 5년 전에 이어 올해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한 것. 그는 "20년 전 영춘면 주민으로부터 받은 온정에 조금이나마 감사의 표현을 하고자 방문하게 됐다"며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상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제가 별방출장소 근무하던 시절 김태진님의 모습은 에너지 넘치고 언제나 웃음을 지으며 근무를 하시던 분으로 기억된다"며 "이렇게 다시 만나니 기쁘고 기탁해 주신 성금은 협의체 위원들과 의논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영춘면 별방2리 마을회(이영기 이장)에서 50만 원을, 상1리 부녀회(이정단
[충북일보] 농협중앙회 단양군지부가 지난 18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입후보예정자를 대상으로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단양지역 조합장과 후보자 전원은 공명선거 결의문을 낭독하고 공명선거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부정선거 근절과 공명선거를 다짐했다. 박시원 단양군지부장은 "단양지역 조합장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설 명절을 맞이해 사랑의 성금 기탁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한강건설 김동균 대표와 광명전업 박영렬 대표는 지난 18일 매포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각각 사랑의 성금 150만 원과 100만 원을 전달했다. 두 업체는 매년 사랑의 성금과 장학금 기탁 등을 통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매포여성단체협의회(지회장 지은희)에서도 사랑의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매포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반찬나눔, 김장봉사, 장학금 기탁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등 많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유진 공공위원장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정성을 다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아세아시멘트가 제천 호스피스센터 후원을 지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은 지난해 센터 운영의 어려운 사정을 접하고 사무실 임대와 이사비용으로 3천500만 원을 후원했으며 올해도 운영비 등을 후원할 계획이다. 제천 호스피스센터는 2006년 11월부터 사무실을 임대해 운영해왔으나 2022년 12월 건물 매각이 이뤄짐으로써 부득이하게 센터를 이전해야 하나 이전 비용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 이 소식을 접한 제천기금관리위원회에서 긴급 안건으로 상정, 승인함으로써 후원이 이뤄졌다 아세아시멘트 관계자는 "지역과 이웃의 힘들고 어려운 곳을 찾아 사랑과 희망을 줌으로써 밝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후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18일 설 명절을 맞아 경찰발전협의회와 함께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3곳(영광의 집, 살레시오의 집, 요한네 집)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소외된 이웃을 위로하고 이웃사랑 나눔 실천의 하나로 매년 정기적으로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송해영 경찰서장은 "이번 위문을 통해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기를 바란다"며 "제천 시민이 희망 가득한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청전동주민자치위원회와 서울 강동구 고덕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7일 고덕2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자매결연도시 교류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 행사에서 제천시는 덕산면 정보화마을과 의림지뜰 영농조합이 참여해 쌀, 오곡, 잡곡, 더덕, 도라지, 사과, 양채 등 제천의 질 좋고 신선한 농산물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홍민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덕2동 지역 주민들에게 제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다음에도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상호발전과 지역 홍보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전동과 고덕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3일 공동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해 민간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약속한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 제천역 여행센터가 오는 2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간 관광열차를 타고 떠나는 부산 프리미엄 요트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이번 여행은 코로나19 방역 완화에 따른 여행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2월 18일 제천(오전 7시48분), 충주(오전 8시17분), 주덕(오전 8시26분), 청주(오전 9시12분), 오송역(오전 9시19분)에서 출발하며 바다가 없는 충북지역에 좋은 상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행 일정은 △요트 △송도해상케이블카 △해동용궁사 △태종대 유원지 △국제시장, 자갈치시장 △해운대해수욕장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투어 매니저가 직접 동행하며 정보 제공, 여행안내 등을 통해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여행상품의 이용요금은 성인 26만5천 원, 어린이는 25만5천 원으로 왕복 철도운임, 현지 버스비, 호텔숙박비(1박 1식, 싱글 이용 시 3만 원 추가), 입장료, 도시락 2회, 가이드 비용이 포함돼 있다. 이재철 제천역장은 "최근 프리미엄 상품에도 고객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고객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과 철도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특색있는 상품개발을 추진하겠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7일 2023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새해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김창규 제천시장 주재로 국·단·소장과 전 실·과·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민선8기 시정철학과 방향을 공유하고 업무의 구체적 성과를 위한 다양한 지시가 이뤄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러브투어와 관광과 연계한 투자유치, 인구감소 적극 대응, 공약사업의 체계적·단계적 실천, 성과 중심의 행정과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 강조 등 민선 8기 시정 방향 실천을 당부했다. 특히 지역경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정부예산 확보사업 발굴과 공모사업 적극 대응을 통해 국비 확보 전략을 세우는 등 선제적이고 똑똑한 업무 추진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창의적 사고와 생산적 행정으로 제천 시정과 지역 경제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며 "3조 원 투자유치 달성과 1일 관광객 5천 명 체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 공직자들이 다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지역 향토기업인 한일시멘트(주) 단양공장이 18일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3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다. 임직원들이 매월 지급되는 급여통장에서 1천 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모아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을 마련한 것으로 단양사랑상품권을 구매해 매포 지역 소상공인으로부터 물품을 구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한 것. 자투리 통장 모금 활동은 2002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22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금까지 모두 3천600만 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심용석 공장장은 "지역의 소외계층 돕기 등 사회공헌활동에 이바지하고 ESG경영 실천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는 길을 꾸준히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남제천농협 농가주부모임이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최근 떡국떡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류승인 남제천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참석해 떡국떡을 인근 농가에 직접 전달했다. 류 조합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근 소외이웃들을 돌아보고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희숙 신임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인근 이웃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1997년 설립된 남제천농협은 제천시 남부면을 관할하는 농촌형 조합으로 인근 지역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복지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 보발2리 주민 김선배씨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7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 달라며 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1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김씨는 "올해 귀촌 12년 차로 그동안 지역사회와 이웃들의 많은 도움으로 새로운 고향을 찾았다"며 "그동안 받은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명숙 민간위원장은 "자율방재단, 자연보호협의회 등 각종 봉사단체 활동을 통해 꾸준히 지역에 기여하시며 오늘 이렇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박창수 가곡면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귀농·귀촌하신 분들이 터 잡고 살기 좋은 가곡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확인서를 발급받은 신청인을 대상으로 기한 내 등기 신청할 것을 독려하고 나섰다. 확인서를 발급받은 신청인들은 다음 달 6일까지 등기신청을 해야 하며 기한을 놓치면 효력이 상실돼 등기할 수 없다. 군은 부동산 특별조치법에 따라 확인서가 발급된 토지와 건물에 대해 등기신청 기간 만료일까지 등기우편, 문자서비스와 전화 안내를 통해 등기절차 이행을 지속해서 독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과거 부동산 특별조치법 사례로 볼 때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등기신청을 하지 않아 소유권을 인정받지 못한 사례가 있는 만큼 확인서가 발급된 토지와 건물에 대한 등기신청은 다음 달 6일까지임을 유의해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미등기 또는 권리관계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에 대해서 등기할 수 있도록 2020년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됐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불교천태종 제16대 총무원장을 역임한 원로위원 도정 스님이 지난 17일 오전 입적했다. 법랍 55년, 세수 72세. 고인은 1968년 구인사에 입산해 1973년 상월원각대조사를 은사로 득도했으며 이후 총무원 총무부장과 13대 감사원장, 13대 종의회의장 등 종단의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또 대구 대성사·안산 월강사 등 천태종 주요 사찰 주지를 역임하며 종단과 사찰 발전에도 이바지했으며 2017년에는 천태종 원로위원으로 추대됐다. 고인은 2013년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본 필리핀 세부 지역 카모테스섬을 방문해 어선 200척과 티셔츠 1천 벌을 전달하기도 했다. 빈소는 단양장례식장으로 영결식은 19일 오전 8시에 열리며 장지는 단양군 영춘면에 마련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내 다문화 청소년의 글로벌 교육공동체인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가 제천시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설 명절맞이 온정 나누기로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조상훈 교장을 비롯해 전 교직원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했으며 자발적으로 조성된 모금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바꿔 전달됐다. 조 교장은 "지역에서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들께 설을 맞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 지역 내 소외계층에 관한 관심과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전국24시콜화물 윤수명 대표가 지난 17일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인 제천시 한수면행정복지센터에 쌀 500포를 기탁했다. 윤수명 대표는 "우리 이웃과 함께 명절의 기쁨을 나누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한수면의 곳곳을 환하게 비추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정광호 면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한수면민을 위해 귀중한 나눔을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로 지역 내 이웃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