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2월 20일까지 '2023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마을지기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로 3년째 추진하며 올해는 11개 모임을 선정한다. 공모 분야는 △마을문화조성 △마을 교육 △마을 미디어 △마을 의제 해결 등이다. 지원은 지역 내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5인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단체가 할 수 있으며 지원 규모는 마을공동체 당 최소 200만~최대 800만 원으로 마을공동체 활동과 프로그램 운영비, 마을 의제 발굴·해결을 위한 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주민 간 긴밀한 관계 형성을 통해 시민이 참여하는 건강한 주민자치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공모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청 미래정책과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은 군민이 공감하는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살고 싶은 안전 단양을 구현한다. 군은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에 적극 대응하고 흔들림 없는 지역 안정화를 위해 실효성 있는 충무계획을 수립하고 을지연습 및 민방위 훈련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안전문화운동 지속 추진으로 군민 의식 개선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위급 상황 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는 민방위 대피시설과 비상급수시설, 경보시설 유지관리와 민방위·화생방 장비 등 주요 물자의 비축을 통해 비상 대비 능력을 강화한다. 동서 6축(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사업, 국도(5호, 59호), 지방도(532호) 등 국가 기반 시설사업의 조기 준공을 위해 행정 협력을 강화하고 위험도로 개선사업과 재해복구사업 등도 지속 추진한다. 또 군도 8개 사업과 농어촌도로 11건 사업 등 주요 간선도로망의 차질 없는 건설과 도로 교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시설물 유지와 정밀 안전진단을 통해 이용자 편의 교통망을 확충 개선해 나간다. 또한 단양을 대표하는 소백산철쭉제, 온달문화축제, 쏘가리낚시대회 등 순간 최대 관람 인원 3천 명 이상이 모이는 축제에 지역안전관리위원회를 상시 운영하고 심의를 강화한다. 여
[충북일보] 제천 대림숯불갈비 유규상 대표가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하소동에 위치한 대림숯불갈비는 30여년 국내산 한우와 국내산 돼지갈비만을 취급하는 제천 내 모범업소로 유 대표는 최근 재단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했다. 유 대표는 "제천 시민들이 항상 우리 음식점을 찾아주시고 아껴주셔서 음식점이 이만큼 성장했기에 그 감사함을 사회에 환원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지중현 이사장은 "기탁에 감사드리고 제천 요식업계에서 성공한 유 대표님의 기부로 사회 기부문화 확산이 이어지기 바란다"며 "이에 맞춰 재단도 인재육성과 장학사업을 적극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이 25일 2023 단양행복교육지구 공모사업으로 17개 기관 대표자들과 마을학교 선정기관 위·수탁 체결식을 가졌다. 올해 선정된 마을학교는 작은마을큰꿈, 단양군배드민턴협회, 부엉이공방, 별방지역아동센터, 제일지역아동센터, 단양군우드버닝협회, 한빛도요, 공감교육, 산위의마을, 한국서예협회, 한드미농촌유학센터, 투비트수영, 잼나는목공체험, 단양수상레저협회, 가야영농조합, 아낌없이주는느티나무, 꿈키아트스쿨로 총 17개 단체다. 마을교육 공동체는 학교와 마을이 학생을 함께 키우고 가르칠 수 있도록 학교와 마을, 교육청과 지자체, 학부모, 사회단체가 협력하고 연대하는 공동체다. 마을학교는 마을교육 공동체의 구성원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활동과 대안교육, 돌봄 등으로 학생을 자주적 민주시민으로 성장시키는 학교다. 이날 김진수 단양교육장은 "17개 마을 학교와 80명의 마을 교육활동가가 한마음 한뜻으로 공감과 동행으로 지속 가능한 베스트 단양교육을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하는 학교 연계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다양한 진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방과후학교와 공백없는 돌봄
[충북일보] 제천시 신동 자원관리센터의 소각시설 증설공사가 단 한 곳만 입찰에 응하며 유찰됐다. 최소 2곳 이상이 응찰하며 경쟁 구도를 형성해야 했으나 입찰을 준비하던 한 업체가 막판에 응찰을 포기하며 유찰된 것. 이에 따라 시는 26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재공고에 들어간다. 시는 입찰 참가 업체가 적은 이유로 지난해부터 급등한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을 주된 원인으로 보고 환경부를 상대로 공사비 증액을 협의한다는 방침이다. 결국 700억 원에 달하는 공사 금액조차도 현실적으로 부족하다는 의견이 작용하며 입찰이 저조했던 것으로 분석한 것. 시에 따르면 조달청이 최근 추정금액 693억 원 규모로,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의 제천시 소각시설 증설공사에 대한 PQ(입찰 참가 자격 사전심사) 마감한 결과 A 컨소시엄 단 1곳만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의 주요 공정은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한 소각시설 증설로 신동 자원관리센터에 하루 처리용량 80t 규모의 소각시설 2기를 새로 설치하게 된다. 시는 2008년부터 하루 처리용량 50t 규모의 소각시설을 운영하고 있지만 노후화로 효율이 낮고 내구연한도 다가온 상태다. 앞서 시는 기술형 입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겨울철 즐겨 찾는 목욕탕 사우나 등의 다중이용시설에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피난할 수 있도록 '비상탈출용 목욕가운' 비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2017년 제천스포츠센터 화재 때 옷을 갈아입다가 대피가 지연돼 인명피해가 발상한 사례가 있다. 이에 소방서는 겨울철 소방 안전 대책의 하나로 안전의식 제고와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비상용 목욕가운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단양소방서 관계자는 "밀폐된 공간의 화재는 다수의 인명피해를 유발한다"며 "지역 내 모든 사우나에 비상용 목욕가운이 비치돼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백농협이 취약계층 이웃에게 10㎏ 쌀 162포(450만 원 상당)를 나눴다. 이 행사에는 이기열 조합장, 박창수 가곡면장, 신상균 영춘면장, 이종하 어상천면장이 함께 홀몸 어르신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쌀을 전달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기열 조합장은 "명절을 맞아 외로운 취약계층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농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경제난에 시달리는 지역업체와 중·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지역업체와의 우선 계약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경영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방계약법 시행령의 한시적 특례 적용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단양군은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사업 구상과 설계 단계부터 발주부서와 협업해 지역업체를 최우선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부서와 관련 업체에 지역업체 하도급을 적극 권장하고 인력이나 장비·자재뿐만 아니라 유류 사용이나 식당 이용까지도 지역 내로 유도해 지역업체 살리기에 적극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계약 현황을 군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해 공정성과 형평성 논란이 없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일부 특정 업체로 수주가 편중되는 관행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물가 급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지역 경제가 얼어붙은 가운데 수의계약을 지역 내에 최우선으로 적극 발주해 지역업체들의 숨통이 트이게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앞두고 단양군 농업인들의 교육 열기가 뜨겁다. 군에 따르면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연구 개발된 신기술 등을 교육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많은 농업인이 참여하고 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매년 1∼2월 농한기를 활용해 지역 내 주요 농작물의 핵심 재배 기술과 농정시책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이달 30일까지 5주간 총 20회 진행되며 읍·면 순회 교육 6회, 전문 집합교육 14회로 구성됐다. 우선 읍·면 순회 교육은 주요 육성 품목인 고추, 마늘 등 재배 기술 교육과 주요 농정시책을 홍보하며 전문 집합교육은 주요 소득작목과 방제 교육 등으로 준비됐다. 강사진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등 15명과 외부강사 13명으로 편성됐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과 귀농 희망인을 대상으로 애초 1천300명을 계획했으나 지난 18일 SNS 마케팅 교육까지 1천9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했다. 특히 고추반(206명), 마늘반(205명), 영춘면(292명), 사과반(243명)에서 참석률이 높아 농업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 함께 사용된 주교재는 우수사례와
[충북일보]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이 설 명절을 맞아 송학면 입석리 일원의 도로와 무도천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 행사에는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직원들의 환경 의식 함양과 지역 환경보전을 위해 아세아시멘트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아세아시멘트 관계자는 "설을 맞아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환경적·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회사가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가 2022년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기초 지방공기업 분야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매년 전국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91곳을 대상으로 하며 기관의 전반적인 정보공개 운영실태를 유형별로 평가해 최우수·우수·보통·미흡 4개 등급을 부여한다. 이 평가에서 공사는 지난해 80.9점보다 19.1점 높은 100점 만점을 달성했다. 지표별로는 사전정보 20점, 청구처리 40점, 고객관리 20점을 받아 모든 평가지표에서 만점을 달성했다. 여기에 사전정보공표를 개방형 포맷으로 전환하고 전년도 평가 결과 조치 계획을 수립하며 가점 실적을 인정받았다. 공사 관계자는 "정보공개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사전정보공표 발굴 등 정보공개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국민의 알 권리 보장과 공공기관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수요자 중심 정보공개 제도 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지역자활센터와 살림터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고 민간자원 연계와 효과적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이 협약에서 양 기관은 장애인·저소득 일자리와 생산품에 대한 사업개발과 정보공유와 생산품에 대한 판로개척, 홍보, 판매전시회 등을 공동으로 운영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 장영주 센터장은 "공익적 사업의 가치를 추구하는 만큼 양 기관 모두 지역과 함께 협력하고 관련기관과 협업해 사업 진행에 있어 효율을 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지역자활센터와 살림터는 참여주민과 이용인의 자립과 자활을 위한 복지기관으로 지역 내 저소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생산품 판매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가 설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 가구들을 방문해 위문 물품을 전달했다. 정길순 행정과장은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두가 편안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국립공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2023년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평생학습 강사를 모집한다. 접수는 26일부터 27일 오후 4시까지 2일간으로 제천시 평생학습관(제천시 동명로 4) 방문 또는 제출서류 이메일(hwang0803@korea.kr)로 하며 총 25강좌 25명의 강사를 모집하며 신청은 1인 1강좌만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총 6개 유형 25강좌로 △4차 산업혁명(2강좌) △시민 어학능력 향상(3강좌) △제천특화브랜드(3강좌) △인문교양(8강좌) △취업능력 역량강화(7강좌) △전통계승(2강좌) 등이다. 또 △해당 분야 교원 자격 등 준교사 이상 자격증을 소지한 자 △관련 (민간)자격증 또는 졸업증 소지자 중 강의경력이 있는 자 △해당분야 전공자, 석박사 등 학위가 있는 자 △기타 전문지식과 강의 능력이 있다고 인정할 만한 증빙자료가 있는 자 등으로 이 중 하나만 만족하면 응모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okjcedu.jecheon.go.kr/)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제천시 평생학습관(641-5491)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 심사에서 유자격자를 선정하고 오는 31일 제2차 면
[충북일보] 국민의 힘 엄태영(제천·단양) 국회의원과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이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제천역에서 설 명절 고향을 찾은 귀성객을 환영했다. 이번 행사는 설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을 맞고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명절맞이 행사는 지역 주요 인사들이 함께 전국 각지에서 모인 귀성객을 맞으며 즐거운 명절을 기원했으며 명절 기간 중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근무하는 철도 현장 직원들도 격려했다. 엄태영 국회의원은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 모두 풍요롭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기원한다"고 했으며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역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더욱 안전한 철도 운영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이재철 제천역장은 "고객들의 즐거운 귀성길을 위해 명절 대 수송 기간 중 안전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지난 20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20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요구 목록을 집행부에 전달했으며 제천시의회 포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일반)안 5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정임 의장은 폐회사에서 "설 명절,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지 따뜻하게 보살피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 모두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분야 대책 추진에 온 힘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다음 회기 일정으로 오는 2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제321회 임시회를 열어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임금체불과 집행위원장 해임 등 논란이 일고 있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새롭게 재정비에 나선다. 제천시는 부실 회계로 논란이 촉발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폐지하지 않고 예정대로 치른다는 뜻을 확고히 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영화제 폐지를 주장하고도 있으나 사무국을 완전히 재정비한 후 지역 최고의 축제로 다시 환골탈태시킨다는 방침이다. 제천시와 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소재 영화제 서울사무소를 폐쇄하기로 하며 현재 임대차 종결 절차를 진행 중으로 앞으로 영화제 사무국은 서울이 아닌 제천에서 통합 운영된다. 이와 함께 시는 사무국 인적 쇄신도 추진하고 있다. 총 17명의 사무국 직원 중 현재 정규직 3명과 비정규직 4명(휴가자 1명)이 남았으며 이달 말 비정규직 1명이 추가로 계약이 종료된다. 시는 오는 2∼3월 중 새로운 직원들로 사무국 인적 구성을 마무리하고 올해 영화제 준비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해임된 집행위원장을 대신할 새로운 집행위원장 선임을 위한 후보자 물색을 진행하는 동시에 올해 영화제를 비상 체제로 치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올해 영화제는 새 사무국 구성을 마무리하고 예정
[충북일보]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대전역이 대전·충청지역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태백 눈꽃축제 기차여행' 전세 열차를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태백 눈꽃축제는 매년 1월 말 태백시에서 개최하는 겨울 축제로 하얀 눈으로 뒤덮인 태백산의 설경을 만끽할 수 있으며 축제장에 대형 얼음조각, 눈 조각, 얼음 카페 등의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행사들이 준비돼있는 우리나라 대표 겨울 관광 축제다. 이번 태백산 눈꽃축제 기차여행은 대전역에서 오전 8시38분 출발해 신탄진역(8시53분), 조치원역(9시10분), 오송역(9시16분), 청주역(9시25분), 오근장역(9시32분), 증평역(9시46분)에서 승하차가 가능하며 밤 10시께 대전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재훈 대전역장은 "전국 주요 축제를 대전충청지역의 고객들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업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관광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행 관련 자세한 문의는 대전역 여행센터(042-253-7960), 홍익관광여행사(042-221-558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18일 오후 설 명절을 맞아 노유자 시설인 '친구가 있는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등에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위문품 전달 외에 소방시설 점검과 시설 관계자와 면담을 했다. 류지노 서장은 "우리 주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즐거운 연말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락노인종합복지관이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4만 5천원 상당의 신한은행의 밀박스(Meal Box) 식품 키트를 무연고 독거노인 16세대에 전달했다. 2023년 신한은행 밀박스(Meal Box) 지원사업은 신한은행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농어촌상생협력 기금으로 충청북도 노인복지관협회를 통해 도내 20개 노인복지관 320세대에 1천440만 원을 지원했다. 밀박스(Meal Box)는 쌀, 즉석 국, 3분 카레, 장조림, 김 등과 설날의 추억 한과까지 독거노인이 풍성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돼 있으며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자 중 무의탁 독거노인에 전달됐다. 배기환 관장은 "밀박스(Meal Box) 지원사업으로 무연고 독거노인에 정서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호반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리솜리조트가 설 연휴를 맞아 전 지점에서 풍성한 명절 이벤트를 마련한다. 제천 포레스트 리솜은 20일부터 3일간 몬도키친 설 특선 디너 뷔페를 운영한다. 떡국과 송편, 모듬전 등 명절 메뉴를 비롯해 BBQ, 스페셜 찜 요리, 수제 딤섬, 스시&사시미 컬렉션 등 150여 가지 메뉴를 선보이며 사전 예약은 필수로 리솜 회원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는 레스트리 그랜드홀에서 흥겨운 퓨전 국악 공연이 펼쳐지며 입장료는 1인 1만 원이고 22일 몬도키친 설 디너 뷔페 이용 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명절 분위기를 돋워줄 재미난 이벤트도 마련돼 21일부터 24일까지 매일 오후 2시에는 고객들이 함께 즐기는 '신명 나는 한판 민속놀이'가 열린다. 윷놀이,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고리 던지기 중 매일 한 가지 민속놀이 대결을 통해 리솜리조트 객실 이용권, 스파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대결이 끝나면 오후 7시까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무료 체험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밖에도 윷놀이 세트 무료 대여, 한복 착용 시 해브나인스파 무료입장 등 리조트를 찾는 고
[충북일보] 제천시가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림지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깡총깡총 복(福)이 왔어요' 문화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복주머니를 만들고 스티커와 펜을 활용해 자유롭게 꾸미는 체험이 주 내용으로 사전 예약 없이 당일 관람객 선착순 200명을 현장 접수해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설을 맞아 방문객 모두에게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이 문화행사로 관람객들이 화목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겨울방학 체험교실'과 '어린이 주말 박물관 교실' 등 다양한 어린이 체험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신백어린이집 원아들이 지난 18일 제천소방서를 찾아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와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원아들의 편지에는 "우리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주는 소방관님 감사합니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금껏 대원들이 받았던 그 어떤 선물보다 더 값지고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해 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안전한 제천시를 만들도록 노렸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 봉양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가 19일 설을 맞아 회원들의 자발적 후원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봉양읍 34개 리의 어려운 이웃에게 340만 원 상당의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봉양생활안전협의회는 지역에 거주하는 신망 있는 2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범죄 없는 안전한 지역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돕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천인봉 협의회장은 "설날을 맞아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생필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평온한 지역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눈 행사를 지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송학면 강천사 신도회가 지난 18일 송학면행정복지센터에 현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장애인 자녀 부부를 돌보며 어렵게 생활하는 송학면 무도리 1가구, 송학면 저소득층 1가구에 각각 10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신도회원인 대휘사상연구회 김성진 실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용수 송학면장은 "꾸준히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고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으로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강천사는 매년 현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서나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