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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방서, 사우나 수면방 비상용 목욕가운 비치 당부

옷 갈아입다 대피 지연으로 인명피해 발생 우려 커

  • 웹출고시간2023.01.25 11:32:47
  • 최종수정2023.01.25 11:32:47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겨울철 즐겨 찾는 목욕탕 사우나 등의 다중이용시설에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피난할 수 있도록 '비상탈출용 목욕가운' 비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2017년 제천스포츠센터 화재 때 옷을 갈아입다가 대피가 지연돼 인명피해가 발상한 사례가 있다.

이에 소방서는 겨울철 소방 안전 대책의 하나로 안전의식 제고와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비상용 목욕가운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단양소방서 관계자는 "밀폐된 공간의 화재는 다수의 인명피해를 유발한다"며 "지역 내 모든 사우나에 비상용 목욕가운이 비치돼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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