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이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을 오는 13일까지 정기휴관 없이 운영한다. 이번 운영은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지역주민과 단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관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며 매주 화요일은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다. 전시관은 1983년 충주댐 수몰지구 문화유적 발굴조사의 하나로 발굴을 시작해 중기 구석기시대부터 마한 시대까지의 문화층에서 발굴된 수양개 유적의 유물 등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수양개 유적은 우리나라 후기 구석기시대 석기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유적으로 2만 년을 전후한 시기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나타나는 구석기 공작의 유물들이 복합적으로 발굴된 유적이다. 군 관계자는 "인근에 단양군의 야간 관광명소인 수양개빛터널과 연결돼 있어 전시관을 관람하고 관광지도 방문해 보시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가보훈부 충북북부보훈지청이 5일 이동보훈복지서비스인 '보비스(BOVIS)' 선포 17주년을 맞는다. 이동보훈복지서비스(BOVIS)는 국가보훈대상자들의 영예로운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기존의 이동 보훈과 노후 복지를 통합해 2007년부터 국가보훈부에서 운영하고 있다. 충북북부보훈지청의 이동보훈팀장과 보비스요원은 고령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원거리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의 민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단양, 제천 등 지역 내 5개 지역 보훈회관을 방문해 각종 보훈 민원 업무 상담과 처리를 돕고 있다. 또한 보훈 가족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재가보훈실무관을 통해 가사 지원, 노인 생활용품 지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역 내 고독사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AI안부인사 서비스인 '보보안심콜'을 도입할 예정이다.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이동보훈복지사업(BOVIS) 선포 17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들의 관심 제고와 고령 보훈 가족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최근 제천운수 및 제천교통 임직원과 버스 기사 12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 대중교통 버스 기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공공장소에서 발생하는 심정지 환자 또는 심장질환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따라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버스 내 응급상황에서 기사의 신속한 응급처치 능력을 기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제천시청 교통과 및 제천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조치 교육과 가슴압박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신속한 응급상황 대처요령과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진행했다. 제천시 시내버스에는 대부분 자동심장충격기(AED)가 갖춰져 있어 참석자 전원이 자동심장충격기를 마네킹에 직접 붙이는 실습으로 관심도 및 참여도를 높여 교육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었다. 이운식 보건소장은 "대중교통 버스 기사의 응급처치 교육으로 우리 생활 속 응급상황 발생 시 차분하고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해 우리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앞으로 적극적으로 응급상황에 대해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법정 의무 교육자 등을 대상으로 올
[충북일보]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충북 북부지역 의료 거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 개원한 보건의료원은 7월 말 기준 1만1천258명의 주민이 내원해 진료받았다. 보건의료원이 없었다면 다른 지역으로 진료를 받으러 갔었어야 할 1만여 명의 주민들이 발품을 절약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응급실 이용객은 지난 2달간 804명에 달해 응급 의료 기관의 필요성을 여실히 보여줬다는 중론이다. 또 보건의료원은 매주 월요일마다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등 진료업무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을 만족시키는 서비스 매너, 고객 대응 방법 및 직무 역할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군은 다양한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만 연간 40억 원이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운영비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숙제다. 군은 지방소멸기금 등 국·도비 확보와 시멘트 자원순환시설제 법제화 등 다양한 방면으로 운영비를 조달할 계획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위해서는 정부와 충북도의 예산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지속적인 서비스 교
[충북일보] 제천시가 충북 도내 전역 폭염특보 발효에 따른 가금 농가의 폐사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한양계협회 제천시지부와 협조해 지역 내 양계농가 16호(70만 수)에 면역증강제(영양제)를 공급해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번 가금 농가에 공급되는 영양제는 가축이 고온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 예방 등에 도움을 주는 염화콜린·비테인 혼합제로 지역 내 양계농가에 300개를 공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에 따른 축사 위생관리 및 농업인 행동 요령 홍보, 축산농가 대상 가축재해보험 가입 독려 등을 통해 축사 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봉양읍 기관단체와 기업체 등 봉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발전을 기원하는 지역민들의 기부금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봉양읍에 소재한 동일레미콘과 대림비앤코에서는 최근 봉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발전 후원금 1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써 달라며 봉양읍 의용소방대 20만 원, 봉양읍 주민자치위원회 100만원, 봉양읍 이장협의회에서 100만원, 봉양읍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연합회 50만원을 각각 봉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저소득층을 위한 봉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 모금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윤상원 위원장은 "기부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정상진 봉양읍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봉양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7년도에 구성된 민관 협력 기구로 위원 18명이 매월 찾아가는 생일상 나눔 사업을 통해 홀로 지내는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여름 김치를 나눠줌으로써 고독사를 예방하며 명절 등에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등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제천시의회,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와 함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제천시장을 방문단장으로 한 시 방문단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3박4일간 국외 자매도시인 중국 펑저우시(시장 지앙밍)를 방문, 엑스포 홍보 및 국외 자매도시 정부와 기업 초청 활동을 전개했다. 제천시 방문단은 이번 방문 기간 중 펑저우시 정부 관계자 및 기업관계자와 공식 면담하고 엑스포 초청장 전달, 엑스포 홍보자료 배부 및 엑스포 설명회 개최, 펑저우시의 주요 중의약 기업 방문 등의 일정을 추진했다. 특히, 공식 방문일정 간 펑저우시 랴오튠 당서기와 지앙밍 시장 등이 직접 참여하는 엑스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랴오튠 당서기 및 지앙밍 시장, 펑저우시 투자촉진 및 외사국 관계자들의 엑스포 참여가 확약 됐고 중국 내 중의약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신녹색약업공사와 성일제약 등 4개 기업의 엑스포 참가도 협의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한, 향료건강기술연구원과 천부창신센터 등 중의약 연구개발 시설에 대한 방문과 신녹색약업공사(약제형 건강 제품 개발 기업), 성일제약(원료추출 및 의약품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돋을볕'이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서울중구청소년센터, 시립서울청소년센터와 최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시설의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은 '청소년활동법'제4조에 의해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위원장들이 진행해 책임감을 높이고 활동력을 강화했다. 또 이번 활동은 각 기관과 청소년운영위원회 소개를 시작으로 △업무협약 △팀빌딩 △교류 활동 △기관 라운딩 △지역 탐방 △문화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단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이수정 위원장은 "충북 지역 외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적극적이고 다양한 교류를 해 우리의 시각이 넓어지고 서로의 지역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유숙미 문화예술과장은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청소년 기관과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많은 경험을 제공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청소년프로그램은 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전화(421-1389)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안락보건진료소가 올해 3월부터 지역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주 2회 운영하는 '근력운동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스트레칭, 전신 근력 운동, 유산소 운동, 요통 예방 및 개선을 위한 운동 등 다양한 주제로 실시돼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처음에는 2~3명으로 시작했으나 회차를 거듭할수록 참가자가 늘어 최근 39회차에서는 12명이 참여했다. 현재는 12~15명 정도의 인원이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회차마다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오후 2~3시까지 진행되며 폭염 속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쉼터의 역할도 하고 있다. 실내 냉방기를 적정 온도로 유지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직접 살피며 온열질환 예방 행동 요령을 교육하는 등 폭염 대응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의 건강에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자부심을 느끼고 더 나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청풍호권역영농조합법인이 '행복한 농촌, 행복한 마을 조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제11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마을만들기(소득·체험) 분야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6월 충청북도 예선을 거쳐 7월 열린 현장평가에서 청풍호권역 마을은 지역 주민들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고 테마공원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을 시도해 호평받았다. 농촌테마공원(청풍호권역 체험장 및 황토둥지캠핑장)은 지역 활성화와 농업·농촌의 가치에 이바지하고자 청풍호권역(양평리, 대류리, 도곡리) 영농조합법인이 제천시와 위·수탁 계약으로 운영 중인 시설물이다. 제천시 농촌협약지원센터와 연계해 테마공원의 자원을 활용하고 인력을 육성해 농촌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청풍호권역 주민들은 이번 성과를 자축하며 "이번 본선 진출은 우리가 모두 함께 만들어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합심해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본선 진출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최종 본선은 오는 9월 4일
[충북일보] 단양장애인복지관이 지난 1일 장애인 파크골프단 회원과 내빈 등 50여 명과 장애인 파크골프단 창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창단식은 장애인 파크골프단(회장 김영자)의 건강증진과 장애인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단양군 관계자와 이상훈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체 의원, 단양군파크골프협회 황병모 회장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 의장은 "단양장애인복지관 파크골프단 창단식을 축하드린다"며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건강한 운동스포츠인 파크골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장애인 파크골프단 소개와 함께 회원들에게는 파크골프단 모자를 수여해 팀의 일원임을 알리고 자긍심을 높였으며 의원들과 회원들이 직접 퍼팅을 시연하며 파크골프의 재미를 느꼈다. 장애인 파크골프단 한 회원은 "단양장애인복지관 파크골프단이 창단하다 보니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창단식에 참여하게 돼서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섭 관장은 "장애인 파크골프단 창단을 통해 장애인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단양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충북일보] 지난 5월 제40주년 소백산철쭉제 기념 '단양사투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단양의 아이들' 팀이 지난 1일 시상금 1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 팀은 단양의 특색이 가득 담긴 사투리가 사라져가는 안타까움에 팀(이상모 외 5명)을 꾸려 대회에 참가했다. 이들은 대회를 위해 아이디어 회의, 각본을 위한 작가 섭외 등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연습에 몰두했다. 다들 직장인이다 보니 시간을 맞추기 쉽지 않았고 밤늦은 시간 연습할 곳이 없어 도로변 벤치나 강변에서 연습했다. 이들의 노력은 최우수상으로 보답받았고 팀원들은 시상금을 보다 의미 있게 쓰고 싶다는 데 뜻을 모아 상금 100만 원을 단양장학회에 기탁했다. 이상모 군 농업정책팀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 사투리를 연습하며 단양을 더 사랑하게 됐다"며 "지역의 언어를 지키는 일이 바로 지역을 지키는 일임을 많은 이에게 알리고 우리 단양의 사투리를 잘 보존해 미래의 가치 있는 자산으로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최근 이틀간 한수면 송계계곡과 백운면 덕동계곡 일원 피서지에서 공중화장실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해 합동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합동으로 야영장 내 화장실 등 범죄 취약 장소에 대해 렌즈 탐지형 장비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점검하고 피서객 대상으로 성범죄 예방 홍보도 함께 했다. 임영종 여성청소년과장은 "휴가철 피서객들이 청풍명월의 도시 제천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불법 카메라 점검 등 성범죄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충북 북부지역 의료 거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 개원한 보건의료원은 7월 말 기준 1만1천258명의 주민이 내원해 진료받았다. 보건의료원이 없었다면 다른 지역으로 진료를 받으러 갔었어야 할 1만여 명의 주민들이 발품을 절약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응급실 이용객은 지난 2달간 804명에 달해 응급 의료 기관의 필요성을 여실히 보여줬다는 중론이다. 또 보건의료원은 매주 월요일마다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등 진료업무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을 만족시키는 서비스 매너, 고객 대응 방법 및 직무 역할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군은 다양한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만 연간 40억 원이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운영비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숙제다. 군은 지방소멸기금 등 국·도비 확보와 시멘트 자원순환시설제 법제화 등 다양한 방면으로 운영비를 조달할 계획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위해서는 정부와 충북도의 예산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지속적인 서비스 교육
제천시 △지역아동센터 연합캠프=오전 10시 박달재수련원. △자원봉사센터-제천가정폭력상담소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협약=오전 11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제78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오후 1시 제천체육관. 보은군 △어운완 프로그램=오전 10시 보은군 보건소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오후 2시 보은군 보건소 옥천군 △안남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오후 2시 안남면 다목적회관 영동군 △무지개 희망 교실 성인문해교실 신규 마을 학습장 개설=오후 1시 황간면 안화1리 마을회관
[충북일보] 제천시가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지난 6월부터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송학무도시곡지구' 경계 협의 현장 임시상담소'를 송학면 뭇두 경로당(송학면 무도길 95-16)에서 운영하고 있다. 송학면 송학무도시곡지구는 1천6필지(215만4천235㎡)로 대부분 토지소유자가 마을주민임을 감안, 바쁜 농번기와 교통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시청 방문이 어려울 것을 고려해 송학면 사업지구 내 뭇두경로당에 현장 임시상담소를 설치해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임시경계 협의 및 의견수렴을 진행하고 있다. 임시상담소는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적극 행정의 하나로 제천시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경로당에 상주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 간 경계분쟁을 해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8월 중순까지 현장상담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경계 변동과 면적증감이 발생하는 등 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으로써 경계 협의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개인 재산권 보호를 위해 토지소유자께서는 많은 관심으로 적극 소통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5월부터 오는 31일까지 '2024학년도 1학기 드림캐처 진로탐색 프로그램'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총 8차시로 지역 내 고등학생 희망자 13명을 대상으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진행 중이다. 특히 4차 산업 및 신산업 분야의 실질적인 진로 탐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제천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외부강사(전 MBD PD)를 초빙해 미디어 제작 특강을 진행하고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직접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강성권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경험의 폭을 넓히고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 고수리 약사사 보인 스님이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에 두유 120상자(120만 원 상당)를 지난 1일 기탁했다. 보인 스님은 "무더운 여름철이 돼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관리에 큰 우려가 있을 것"이라며 "영양가 높은 두유를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남송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 사무국장은 "스님의 깊은 배려와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으로 단양읍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고마워했다. 김계현 공공위원장은 "특정 대상을 넘어 넓은 범위의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솔선수범하시는 보인 스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자원봉사종합센터 심종진(63)씨와 민원안내도우미팀(회장 장정희)이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 8월 시상에서 으뜸 봉사상 개인 부문과 단체 부문에 각각 선정돼 수상했다. 개인 부문을 수상한 심씨는 단양군 새마을부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자로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는 수해복구 활동과 더불어 취약 아동을 위한 급식 지원 활동, 사랑의 제과제빵 나눔 활동,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단체부문을 수상한 민원안내도우미팀은 봉사자 23명으로 구성됐으며 19년째 단양군청 민원실 방문객에게 친절한 민원 안내 서비스를 해오고 있다. 또 이동 목욕 봉사, 재난·재해 지역 수해복구 참여, 일손 부족 농가를 위한 농촌일손 돕기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홍민우 센터장은 "으뜸 봉사상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이번 수상으로 모범적인 자원봉사 활동이 타의 귀감이 돼 우리 지역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으뜸상은 자원봉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자원봉사 활동 참여자의 공로를 격려하는 상으로 충청북도가 개인과 봉사단체를 대상으로 시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이 청주공항과 '할인 바우처 사업' 업무협약을 지난 1일 체결했다. 업무협약 대상은 총 19개 관계기관으로 공공기관 4개소와 민간 관광지 15개소다. 이날 업무협약은 청주공항과 충청북도, 단양군, 증평군, 단양관광공사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청주공항 이용객들은 오는 14일부터 공항 상업시설 내에서 5천 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을 충청북도 관광안내소에 제시하면 총 11만 원 상당의 도내 관광지 할인쿠폰 북(1인 1매 한정)을 제공받는다. 할인 시설로는 단양군 △온달관광지 △고수동굴 △팝스월드 △카페산 △단양 도담삼봉 유람선 △만천하 스카이워크 △충주호크루즈 장회유람선, 제천시의 △청풍랜드, 증평군의 △벨포레 리조트, 충주시의 △활옥동굴 등이 있다. 해당 협약을 통해 단양군은 충북 관광의 주요 진입로인 청주공항과 함께 국내 관광객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알릴 수 있는 또 하나의 채널을 확보하게 된 셈이다. 군 관계자는 "공항과 지자체가 충북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합심하는 만큼 관광과 경제가 선순환해 사시사철 활력있는 지역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4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몇 가지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는 첫째, 외출 시 가벼운 옷차림과 모자를 착용하고,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둘째, 갈증을 느끼기 전 충분한 물 섭취 및 카페인이나 알코올음료 피하기 셋째, 열사병 위험이 큰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 활동 자제하기 넷째, 실내에서는 에어컨·선풍기 적절한 사용으로 실내 온도 조절하기 등을 당부했다. 열사병은 두통, 어지러움, 근육 경련, 의식 혼미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이 보이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응급조치를 취하고 119에 신고해야 한다. 윤명용 서장은 "소방관은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8월부터 '4종의 저출생 대응 맞춤형 신규사업'을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신규사업은 결혼, 임신, 출산의 선순환 분위기를 조성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총 4개의 사업에 도비․시비를 포함해 4억4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 먼저, 출산의 선행 지표인 결혼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고자 신혼부부에게 결혼비용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대출액 1천만원 한도에서 최대 5%의 대출이자를 2년간 지원하는 방식으로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19~39세의 신혼부부가 1천만원을 대출하면 1년 최대 50만원의 이자를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맘(Mom)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 임신을 한 산모들을 위한 힐링 태교 패키지도 지원한다. 지역 내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임산부들에게 40만원 상당의 도내 숙박시설에서의 여행 패키지를 예산 소진 시까지 제공한다. 도내 숙박시설은 제천 리솜리조트와 스테리움(카라반), 증평 벨포레 리조트, 영동 일라이트 호텔 등 4개소다. ◇초(超) 다자녀가정 지원 강화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지역 내 5명
[충북일보] 단양군이 특별교부세 18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재난·현안·시책 분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사업별로는 △단양생태체육공원 차량 침수위험 신속 알림시스템 구축 사업 3억 △영춘면 사지원2교 재가설 사업 6억 △단양읍 노동∼장현 지방상수도 확장 사업 9억 △국민 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선도 사업 2천500만원이다. 단양생태체육공원 차량 침수 위험 신속 알림시스템 구축 사업은 공원에 알림시스템을 구축해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신속하게 출입을 차단하고 차량을 이동 조치하는 등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한다. 주민과 도로 이용객의 안전과 재해예방을 위해 재가설이 시급한 영춘면 사지원2교 사업도 반영됐다. 또 단양읍 노동·마조·장현리의 계곡수가 고갈되고 지하수 수위가 저하되고 있어 주민의 생활용수 사용에 많은 불편이 예상돼 안정적인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한 확장 사업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국민 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선도 사업으로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의 공중화장실이 더욱 깨끗하게 관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지역 내 여러 현안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돼 기
[충북일보] 단양농협과 농협 단양군지부 임직원들이 지속적인 쌀값 하락으로 어려운 농업·농촌의 위기 극복과 건강한 식습관 문화 형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아침밥 먹기 운동'을 실천했다. 단양지역 내 농협은 지난 1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다양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으며 '아침밥 먹기 운동'은 세부 실천 방안 중 하나로 단양농협과 농협단양군지부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김영기 단양농협 조합장은 "쌀은 대표적인 우리 식문화인데 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우리 쌀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알려 쌀에 대한 편견을 깨고 쌀 소비 촉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재선 농협 단양군지부장도 "쌀 소비를 촉진하고 쌀의 가치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단양 군민께서도 쌀 소비 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NH농협 제천시지부 박시원 지부장이 1일 이웃사랑 유공으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충청북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기부 참여와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데 공로가 큰 개인과 단체 등을 포상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지부장은 "은행들의 사회적 책임이 커지고 있고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해 기쁘며 앞으로도 뜻깊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