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2022년 귀속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에 따른 지방소득세(특별징수)에 대한 환급 신청을 오는 4월까지 접수한다. 지방소득세(특별징수분)는 근로소득세(국세)를 징수하며 그 세액의 10%를 다음 달 10일까지 소재지 관할 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하는 원천세다. 2022년 귀속 근로소득세 연말정산 확정 후 국세 환급금이 발생한 제천시 관할 납세자는 시에 별도로 환급 신청해야 이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환급신청은 지방소득세 환급청구서, 소득자별 환급신청명세서,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특별징수계산서와 명세서, 국세환급금 통지서(또는 입금통장 사본) 등을 첨부해 제천시청 세정과로 팩스(641-5618), 우편 또는 방문(내토로 295, 1층)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지방소득세 환급관련 정보는 제천시 홈페이지(소식·알림-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세정과(641-561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연말정산으로 국세청에서 근로소득세 환급을 받아도 지방소득세가 자동으로 환급되는 것이 아니다"며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 세정과로 환급 신청을 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유암2리에서 지난달 30일 아이가 태어났다. 2년 만에 울려퍼진 아이 울음소리로 온마을 주민들은 축하 분위기다. 지역 민간단체 8곳(영친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농업인단체,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노인회)과 구인사는 영춘면을 찾아 축하금 220만 원을 전달했다. 신상균 영춘면장과 이장협의회장은 주민을 대표해 지난 20일 신생아 부모에게 출산 축하금 220만 원과 꽃다발을 전달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신생아 부모는 "태어난 첫 아이가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다"며 "영춘면민들의 축하와 덕담으로 축복받은 아이를 더욱 소중하게 잘 키우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교통봉사대가 창단 3주년을 맞아 명성유유컨벤션웨딩홀에서 지난 19일 기념식을 열었다. 2020년 2월 창단한 제천시 교통봉사대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과 교통질서 봉사활동,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봉사, 취약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 독거어르신 가정 집수리봉사, 연탄 지원 봉사, 반찬 나눔 지원 봉사,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김창규 제천시장, 엄태영 국회의원, 이정임 시의회 의장 내빈과 시민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코로나19로 미뤄졌던 발대식을 겸했으며 지역사회 교통안전과 봉사 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대원 21명이 수상했다. 김성대 대장은 "대원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아낌없는 헌신은 우리 단체가 주민들의 안전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고 대원들의 노력으로 제천시 교통봉사대가 3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2023년은 지역 시민의 안전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 "시민의 안전과 불우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교통봉사대 대원들에 깊은 고마움을 느낀다"며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를
[충북일보] 단양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청소년들의 공동체 의식과 민주 시민으로서의 자질 함양에 나섰다. 군 청소년수련관은 15명의 청소년을 이끌고 2박3일간 경상북도 영덕군 국립청소년해양센터를 방문해 '둥근 세상 만들기 캠프'에 참여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둥근 세상 만들기 캠프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청소년성장지원 사업의 하나로 청소년의 균형 잡힌 성장과 더불어 과학적 잠재 역량을 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열린 캠프는 해양과학, 수산과학, 해양 문화, 해양 안전 등 해양 주제의 다양한 활동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진행했다. 또한 청소년들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을 체험하며 친구들과 소통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경험할 수 있었다. 단양군청소년수련관 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평소 학업에만 정진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경험하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며 사회성을 향상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교과수업과 학습 보충은 물론 다양한 전문 체험활동 등 청소년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원거리 남부 5개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치매안심센터 남부 분소(청풍호로 2126)를 확대 운영한다. 기존 주 1회 운영에서 주 3회로 늘려 원거리 주민들이 보다 쉽게 치매 예방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는 '하하호호 인지활짝'을 운영한다. 지난 14일부터 주 1회 1시간씩 다양한 인지 활동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대상자들의 참여도와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자 송영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뇌청춘 학교'를 운영해 10개 경로당에 주 1회 1시간씩 8회차 진행할 계획이다. 분소에서는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세탁기와 건조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쉼터 빨래방'도 무료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예방이 중요한 질병인 만큼 지역주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잘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남부 분소에서는 제천시에 거주하는 어르신에게 치매 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치매 어르신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면 치매치료비 지원, 치매돌봄 재활사업, 조호 물품 등을 지원하기도
[충북일보] 충북일보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충북일보는 20년간 지역뉴스 선봉에서 충북도민과 자자체의 '연결고리'로 자리매김 해 왔습니다. 신속하고 폭넓은 정보 제공은 시민의 귀를 트게 했고, 지자체에는 발전이라는 선물을 가져왔습니다. 앞으로도 도민에게는 동반자 이자 정보 플랫폼으로, 정부 기관에는 협력자이자 엄중한 심판관으로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북 최고 '정론직필' 언론사 충북일보의 창간 20주년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늘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충북일보] 정론직필의 한길을 묵묵히 걸어온 충북일보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충북일보가 2003년 창간 이후 충북의 중심 언론으로 책임과 역할을 다하면서 정론직필과 진실 보도로 지역 언론의 새 지평을 열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군은 군정방침을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으로 정하고 천혜의 관광자원과 전 군민의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단양 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단양이 중부내륙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새롭고 현실적인 정책대안을 많이 제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충북일보의 창간 20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충북의 대표 언론으로 성장할 것을 단양군민 모두와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충북일보] 충북일보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제천시 첫 여성의장인 저와 도내 최초 지역 일간지로 첫발을 내디딘 충북일보의 공통점이 있다는 게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충북도민으로서 대단히 영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도민의 입장에서 도민의 마음으로 손잡고 나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 내 소소한 일부터 거시적인 정책까지 공정하게 귀를 기울여주사기 바랍니다. 창간 20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충북일보] 충북일보 연경환 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론직필'의 사훈으로 지역 사회 발전과 도민의 권익 증진을 위해 언론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충북일보'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도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뉴스 전달이라는 사명 아래 쉼 없이 달려온 충북일보는 민심의 중재자로 사회문제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음을 익히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모든 분야를 망라한 곳에서 충실한 역사의 기록자가 돼 우리 사회 곳곳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건강한 여론 형성에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중부권 대표 일간지로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소통의 창구로 사랑받아온 '충북일보'가 계속해서 독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응원하며 귀사의 무궁한 발전과 모두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충북일보] 제천시체육회는 17일 한방생명과학관 다목적강당에서 제천시체육회장 이강윤 민선 1기 이임식과 안성국 민선 2기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는 김창규 시장, 이정임 시의장,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 및 시·군체육회장,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제천시체육회 임원과 회원단체 회장·전무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강윤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들었던 시기다. 그럼에도 괄목할 성과와 발전을 낸 것은 모든 체육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말했다. 안성국 민선 2기 회장은 취임일을 시작으로 2027년 정기총회일 전날까지 4년간 제천시체육회를 이끌 예정이다. 안 회장은 "전문체육 선수, 생활체육 동호인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소통, 화합, 존중, 협치로 제천시 체육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지역 내 돌봄 역량강화를 위해 사회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개인주의가 확산되는 '관계의 빈곤' 현상으로, 연령, 경제수준과 관계없이 고독사가 증가하는 가운데 관계자들에게 이를 알리고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피하고 싶은 죽음, 막아야 할 죽음'을 주제로 키퍼스코리아 김석중 대표가 1인 가구보다 위험한 2인 가구, 다양한 고독사 예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민·관 협업으로 촘촘한 지역복지공동체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강화해 주위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사)제천시 새마을회는 17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위해 5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제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성금은 이동연 회장을 비롯한 새마을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이동연 회장은 "심각한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며 "이번 성금이 지진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새마을회는 국토대청결 정화활동, 사회복지시설 봉사, 어려운 이웃돕기, 재난피해지역 돕기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 유지와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원활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시작한 지적재조사사업지구 주민설명회에 총 123명의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위해 국비 약 5억7천만 원을 확보하고 단성면외중방지구 등 6개 지구 2천868필지 597만8천333㎡에 대한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영춘면 남천1·2지구(1월 31일)를 시작으로 열린 주민설명회는 적성면 대가1·2지구(2월 2일), 대강면 두음지구(2월 9일), 단성면 외중방지구(2월 14일)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온라인 주민설명회도 병행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지구의 현황과 추진 절차와 경계설정 기준 및 조정금 산정에 대해 안내하고,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과 의견 청취 시간을 가졌으며 동의서도 함께 징구했다. 군 관계자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으로 사업기간 단축 및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 힘쓰겠다"며 "성공적인 지적재조사를 위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이 산불 발생의 위험을 줄이고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농업부산물 파쇄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적성면은 2월과 3월 2개월 동안 파쇄기와 인력 5명을 투입해 30농가, 60톤의 농업부산물을 무상으로 파쇄하고 있다. 농업부산물 파쇄사업은 산불예방, 미세먼지 저감뿐만 아니라 농업부산물을 토양에 환원시켜 퇴비화함으로써 환경친화형 농업의 효과가 있고 농가의 농업부산물 처리비용 절감과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는 등 농업인들에게 일거양득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파쇄사업은 수확 후 농지에 그대로 남아 있는 고춧대, 깻대, 콩대, 과수전지목 등의 농업부산물을 영농기 이전인 2∼3월에 파쇄해 산불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적지 않은 농업부산물이 주로 산림인접지에서 소각 처리되다 보니 산불은 물론 미세먼지 발생 우려도 컸다. 적성면 관계자는 "산불발생 요인 사전제거와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파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니 절대 불법소각 하지 말고 파쇄사업을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기적의도서관은 최근 교육부·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지원하는 'SW·AI 교육 캠프'를 마무리했다. 이번 'SW·AI 교육 캠프'는 4차 산업과 관련된 기술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디지털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다. 대학 전문 인력과 연계해 전문성을 높이고,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한 놀이과정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놀이과정(직접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문제를 해결해내는 과업 방식)을 통해 4차 산업 기술을 체험했다. 초등 어린이반(40명)과 학부모 반(15팀)으로 각각 나눠 이뤄졌다. 도서관 담당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SW·AI 같은 과학기술을 바르게 이해하고 비판적 사고를 확장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가는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교통봉사대는 19일 창단 3주년을 맞이해 명성유유컨벤션웨딩홀에서 창단 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2020년 2월 창단한 교통봉사대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캠페인 및 교통질서봉사활동,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김창규 제천시장, 엄태영 국회의원, 이정임 시의회 의장,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김성대 대장은 "대원들의 노력으로 제천시 교통봉사대가 3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시민의 안전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칠성봉기원제 봉행위원회은 17일 '제10회 칠성봉기원제'를 아후봉(현 중앙공원)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09년부터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를 주축으로 시민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고 전통을 이어가고자 마련됐다.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미개최됐다가 3년 만에 봉행을 결정했다. 초헌관에 김창규 제천시장, 아헌관에 지형일 위원장, 종헌관에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이 각각 제관(제사를 맡은 관원)으로 참석해 제천시민의 안녕과 시의 발전·화합을 축원했다. 칠성봉은 제천시내 한가운데에서 다른 산줄기와 이어지지 않은 일곱 개의 작은 봉우리다. 분지형태에서는 보기 드문 사례로 위치 또한 인간의 길흉화복 및 장수, 재물 등을 관장하는 북두칠성 모양이라 예부터 신성시 됐다. 특히 이들 봉우리 근처에 시가지가 조성됐다는 점을 들어 과거 선조들이 제천에 터를 잡은 것은 이 칠성의 기운을 받기 위함이었다는 전설도 있다. 규장각에 보관된 제천현 지도(1872년경)에 명확하게 표시돼 있다. 명칭은 각각 1봉 독송정(獨松亭), 2봉 연소봉(燕召峰), 3봉 성봉(星峰), 4봉 요미봉(要美峰), 5봉 자미봉(紫美峰), 6봉 아후봉(衙後峰), 7봉
[충북일보] 제천소방서는 최근 실내게이트볼장을 찾아 노인들을 대상으로 119안전도우미를 전개했다. 119안전도우미는 기초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을 보급하고 화재예방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진행하는 시책이다. 이번 시책은 최근 거리두기 완화로 여가활동 증가에 따라 안전한 생활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재난에 취약한 실버세대 눈높이에 맞춘 소방안전교육으로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일시멘트노동조합은 최근 단양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천660㎏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쌀은 '제59년차 정기 대의원 대회' 때 각 시멘트사 노동조합과 기타 후원금을 대신해 마련한 것으로 매년 기부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한일시멘트노조는 지역과 상생하고 ESG 경영등 사회공헌을 위해 노사 간 뜻을 같이하며 상생과 화합을 바탕으로 협력적 노사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신광선 노조위원장은 "우리 조합은 지금까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는 최근 제천시 신월동 하진마을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촬영 봉사활동을 펼쳤다. 촬영에는 마을 어르신 20여 분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는 미용사협회 김민현 회장과 유춘이 전 회장이 어른신들 머리손질과 화장을 했다. 또 이기로 용두동장이 방문해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어르신들 장수촬영봉사활동은 권병기 제천시이통장협의회장이 주관해 이뤄졌다. 김서윤 지부장은 "촬영된 사진은 액자에 담겨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재향군인회는 최근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구호물품을 기탁했다.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해 재향군인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담요, 겨울 의류 등 구호물품 모금에 나서며, 지진으로 막대한 인명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김영환 회장은 "튀르키예는 6·25전쟁 당시 가장 먼저 대규모 병사를 파병해 우리를 도운 형제의 국가"라면서 "하루속히 복구가 이루어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여성농업인연합회는 17일 금성면 한 농가에서 고추모이식 등 생산적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농번기를 맞아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회원 30명이 일손을 보탰다. 류미정 연합회장은 "일손이 한참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을 도울 수 있게 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정기적으로 일손돕기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최근 김경순 신임 감사가 방문해 청렴간담회 및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간담회는 스스로 점검하는 내부통제의 중요성 및 필요성 강조를 주된 내용으로 했다. 또 2022년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을 강조하며 직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이해충돌 사례와 함께 2022년도 종합청렴도 평가결과를 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상임감사는 다중이용시설인 연화봉대피소 숙박동을 둘러보며 안전관리 위험요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대피소는 탐방객의 안전과 생명이 직결되는 중요한 장소임을 강조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 감사는 "공단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내부통제는 위험요인이 발생할 수 있는 현장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야 완성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뛰고 있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 등 10인의 제천시 방문단은 최근 3박 4일 일정으로 필리핀 2개 도시에 방문해 계절근로자 도입과 수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방문단이 간 필리핀 베이시는 마닐라 수도와 67km 떨어진 곳으로 시와 농업환경, 재배작물이 유사하다. 13일 오후 제천을 출발한 방문단은 14일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관련한 사항과 벤치마킹, 현장 간담회 등 일정을 소화했다. 틀히 지난 14일 베이시 컨벤션센터에서 호세 O.파드리드(Jose O. Padrid) 베이시장이 배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을 확정해 농촌 내 일자리 부족문제를 다소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또 베이시 지력발전소를 견학해 친환경 에너지 생산현장을 둘러봤다. 필리핀 지열발전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수준으로 알려졌다. 방문단은 아마도 A.샹레이 필리핀 라이온스클럽 마닐라-라구나 지구 회장과 만찬을 갖고 한방상품 수출을 위한 사전협의를 진행했다. 이 지구는 필리핀 라이온스 클럽 중 가장 큰 규모로 4천여 명의 회원을 보유했다. 김명수 필리핀 마닐라 무역관장과의 간담회도 열렸다.
[충북일보] 제천시의회는 17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의 대표발의로 '제천시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안'을 제천시의회, 제천시 홈페이지에 입법예고했다. 이 의장을 비롯해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권오규·김진환·홍석용·박해윤·박영기·이경리 의원 등 7명이 공동 발의한 이 조례안은 갑작스런 화재로 주거시설에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안정과 피해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발의됐다. 이번 조례안은 제천시에 실제 거주하는 주택 소유자 또는 임차인을 대상으로 주택 전소 500만 원, 반소 300만 원, 부분소 100만 원 이하의 피해지원금 지급을 규정하고 있다. 이 의장은 "이번 조례를 통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천시민의 삶 전반을 세심하게 살피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2월 17일부터 3월 9일까지 입법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제천시의회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