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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영춘면, 2년 만에 태어난 아이 '경사났네'

온마을 주민과 구인사 함께 축하금 220만 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3.02.20 12:57:23
  • 최종수정2023.02.20 12:57:23

단양군 영춘면 유암2리에서 2년 만에 아이가 태어나며 온마을 주민이 축하금을 마련해 전달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유암2리에서 지난달 30일 아이가 태어나며 온마을 주민이 2년 만에 태어난 아기를 위해 축하에 나섰다.

이 소식을 들은 민간단체 8곳(영친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농업인단체,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노인회)과 구인사는 영춘면을 찾아 축하금 220만 원을 지원했다.

신상균 영춘면장과 이장협의회장은 주민을 대표해 지난 20일 신생아 부모에게 출산 축하금 220만 원과 꽃다발을 전달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신생아 부모는 "태어난 첫 아이가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다"며 "영춘면민들의 축하와 덕담으로 축복받은 아이를 더욱 소중하게 잘 키우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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